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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사용하다보면 애플리케이션의 재미에 푹 빠지게 되는데요, 별 것 아닌 앱 같지만, 그 재미가 쏠쏠합니다. 앱, 애플리케이션, 어플, 어플리케이션으로 불리우는 이 생소한 단어들은 한마디로 스마트폰용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하나 하나의 프로그램들이 핸드폰을 스마트폰으로 바꿔주어 별의 별 것들을 다할 수 있게 만들어주죠.

간간히 주로 제가 자주 사용하는 어플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플 중에는 정말 미래에 와 있는 듯하게 만들어주는 것들이 많은데요, 요즘 증강현실(AR)이라고 하는 기술로 인해 주변에 있는 상점들을 찾아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카메라를 켜두면 주변에 약국이 어디있는지, 커피숍이 어디있는지. 할인매장이 어디있는지, 페스트푸드점이 어디있는지 등등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데요, 각 상점 앞에 자신만의 표식을 남겨두는 어플까지 등장하고 있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어플은 세컨드라이브라는 어플인데요, 아이폰의 용량을 1TB까지 늘려주는 어플입니다. 굉장하죠? 보통 16G나 32G를 사용하고 있을텐데요, 1TB의 용량을 자신의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다양한 파일들을 언제 어디서든지 아이폰을 통해 보고 들을 수 있다는 것이죠.


바로 이 어플이 세컨드라이브인데요, 우선 이 어플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홈페이지에서 (http://www.2ndrive.com/app/main.php) 회원가입을 하면 1TB의 공간을 할당받게 되는데요,

세컨드라이브를 설치하면 자동으로 드라이버에 세컨드라이브가 생성이 됩니다. 폴더를 옮기듯 자유롭게 옮기면 되는 직관적인 방법이라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거에요.


사진 파일과 파워포인트, 한글 파일 그리고 영화 파일과 자막 파일을 옮겨보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따로 드라이브가 생겨서 원래 파일을 옮기던 식으로 드레그 혹은 복사 후 붙여넣기를 하면 세컨드라이브에 넣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저장한 파일은 아이폰의 세컨드라이브 어플을 통해서 볼 수 있는데요, 한글 파일과 자막 파일은 지원이 되지 않지만 저장은 가능합니다.


3G로 접속이 되면 스트리밍 형식이기에 데이타 요금이 많이 부과될 수 있기 때문에 설정에서 3G를 꼭 해제 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사진 파일을 열어보았는데요, 언제 어디서든 사진을 공유하여 볼 수 있으니 그야말로 세컨드라이브인 셈입니다.


PPT 파일도 잘 열리는데요, 위의 자료는 저번 주에 열린 블로그 네트워크 포럼에서 YES24대표인 김진수 대표님이 발표한 자료의 일부입니다.


한글 파일은 지원이 되지 않았는데요, 점차 파일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니 우선은 저장한다는 의미로 넣어두면 될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파일 변환 기능이 있다는 점인데요, 세컨드라이브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통 아이폰에 동영상을 넣으려면 인코딩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 기능은 하루에 10회로 제한되어 있긴 하지만 굉장히 유용한 기능인데요, 그냥 동영상 파일을 넣기만 하면 아이폰에서 재생될 수 있도록 변환을 시켜줍니다.


재생하여 보았는데 화질도 매우 좋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glee라는 미드인데요, 굉장히 재미있다고 해서 보고 있습니다. 흡입력이 대단하네요. 이런 드라마가 한국에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세컨드라이브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더욱 무한하게 만들어주는 어플이라 생각되는데요, 1MB 이하의 자료는 영구 보존이 되고, 그 이상은 저장 기한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무료 어플이기에 이 정도만 되어도 훌륭한 서비스라 생각됩니다.

사진 같은 것을 보기 위해서 세컨드라이브를 활용하면 1MB이하의 사진은 모두 영구보존되니 백업 드라이브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나만의 웹하드를, 그리고 아이폰에서도 볼 수 있는 멋진 1TB짜리 웹하드를 갖게 되는 것이죠. 세컨드라이브로 나만의 웹하드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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