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삼성 아티브 탭3의 첫번째 리뷰는 바로 삼성 아티브 탭3만의 자유로운 입력방식입니다. 무엇이든 기록하는 것은 이제 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사업을 하다보니 회의할 때나 아이디어가 생각날 때 그 때 바로 기록해야 합니다. 또한 두권의 책을 집필하다보니 글의 소재를 모아두는 것이 습관처럼 되었습니다. 매주 강의가 있고, 컨설팅이 있다보니 설명하고, 기록할 일이 참 많죠. 음성 녹음, 동영상, 사진, 글씨, 그림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기록을 해야 하는데 이것이 참 불편했죠. 

한 곳에서 모두 기록했으면 좋겠는데 따로 기록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모든 것을 기록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디바이스를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삼성 아티브 탭3에는 생각지 못한 복병이 있었으니 바로 S펜이었습니다. 갤럭시노트2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S펜에는 이제 익숙해져 있는데, 삼성 아티브 탭3에 S펜이 적용되니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제 일상에서 삼성 아티브 탭3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석 명절이라 처갓집에 내려갔습니다. 사업의 성격상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연결되는 상황만 되면 업무가 가능한데요, 사무실이 딱히 없다보니 제 발길이 닫는 곳은 모두 사무실이 됩니다. 그래서 주로 스마트폰을 사용했지만 한계가 있었죠. 워드 작업이나 파워포인트, 엑셀 작업을 할 수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가능한 것도 있긴 하지만 입력방식이 매우 복잡하고, 화면도 작아서 데스크탑에서 하면 10분이면 할 것을 1시간이 넘게 붙잡고 있어야 하기에 효율이 굉장히 떨어지죠. 하지만 삼성 아티브 탭3를 가지고 다니니 모바일성도 좋아지고, 언제 어디서든 모든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은행 업무까지 말이죠. 



제 강의 자료인데요, 매주 강의가 있다보니 강의안을 계속 업데이트를 해 주고, 청중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해 주어야 합니다. 삼성 아티브 탭3에는 MS 오피스 2013을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는데 삼성 아티브 탭3와 합쳐지니 더욱 막강해졌습니다. 바로 이 펜 입력도구 덕분인데요, 빨간색으로 칠해 놓은 영역이 펜을 이용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펜과 형광팬이 가능한데요, 


제가 원하는 지점에 S펜으로 자유롭게 선을 그릴 수 있습니다. 이는 도표를 그리거나 그림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을 넣을 때 굉장히 유용하게 활용될 것 같습니다. 1,024단계 필압의 S펜은 디테일한 표현까지 가능하게 해 주죠. 


이렇게 형광펜으로 중요한 부분을 체크해줄 수도 있습니다. 파워포인트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S펜 기능. 삼성 아티브 탭3만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입력 방법은 이 뿐 만 아니라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까지 페어링이 됩니다. 그냥 노트북이라 보시면 됩니다. 삼성 아티브 탭3의 사양을 혹시 보셨나요? 

<상세 스펙은 여기(http://www.samsung.com/sec/consumer/it/tabletpc/tab3/XQ300TZC-K53-spec)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인텔 아톰 프로세스에 2GB 메모리, 64GB 하드, 그래픽등 노트북 성능에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아마도 현존하는 노트북 중에 가장 가볍고 얇은 노트북이 아닐까 싶을 정도이죠. 여기에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하면 노트북의 모습을 제대로 갖춰주게 됩니다. 


마우스로 모두 컨트롤이 가능하기에 터치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죠. 뿐만 아니라 S펜까지 활용이 가능하니 거의 모든 입력장치는 다 갖추고 있는 셈입니다. 


0.543kg이라는 말도 안되는 무게로 인해 모바일성도 높고, 10.1인치의 넓은 화면은 어디서든 사무실을 만들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안동의 처갓집에 내려가서도 여유롭게 포도넝쿨 아래 앉아서 작업을 할 수 있었는데요, 처갓집에 가면 아이들이 많아서 집 안에서는 도저히 업무가 불가능합니다. 이럴 때는 삼성 아티브 탭3만 살포시 가지고 나와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연을 벗삼아 업무를 볼 수 있죠. 


머리도 식힐 겸 앞에 있는 포도넝쿨을 삼성 아티브 탭3로 스케치해보았는데요, 그냥 그림판으로 그려보았는데 그림판으로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게 잘 표현이 되었습니다. 


워낙 그림을 못그린긴 하지만 좀 비슷하기라도 한가요^^? 화면이 넓어서 갤럭시노트로 스케치를 할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터치도 가능합니다. 윈도우 8은 스마트 디바이스들에 발맞춰 터치에 유리한 UI를 가지고 있는데요, 위의 화면은 흔들린 사진이 아니라 터치로 화면을 넘기는 장면을 찍은 것입니다. 터치감도 빠르고 윈도우 8과 터치가 가능한 삼성 아티브 탭3의 궁합은 찰떡궁합입니다. 

 
스토어로 들어가면 다양한 앱도 설치할 수 있는데요, 삼성에서 제공하는 앱 중에 S노트라는 앱이 있습니다. S노트는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익숙한 앱일텐데요, S펜을 사용하여 다양하게 입력이 가능하고 기록할 수 있는 앱이죠. 

 
이런 작업이 가능한 앱이 바로 S노트입니다. 사진, 그림, 텍스트, 동영상, 지도, 음성, 도형, 클립아트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기록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문서 양식을 제공하고 있어서 상황에 맞는 문서를 선택하여 작성하면 됩니다.

 
간단하게 아이디어를 스케치 해 보았습니다. 너무 좁다고요? 

 
화면만 살짝 돌려주면 10.1인치의 노트가 손에 들어오게 됩니다. 웬만만 노트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크기죠?

 
사진 촬영 및 동영상 촬영도 가능합니다. 전면 720p  HD 웹 카메라와 후면 200만 화수 플래시 웹 카메라가 달려 있어서 기록을 위한 사진 촬영에는 손색이 없습니다. 

 
S노트에는 이런 식으로 사진 촬영한 것을 바로 입력할 수 있습니다. 세미나나 컨퍼런스에 가면 이 기능이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 같은데요, 세미나나 컨퍼런스를 들을 때 음성 녹음을 해 두고, 화면을 촬영해가며 텍스트로 기록하고 S펜으로 중요한 점을 표시하면 세미나나 컨퍼런스의 내용을 그래도 담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 아티브 탭3의 다양한 입력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다양한 디바이스를 사용해 왔지만 이렇게 많은 입력방법을 제공하는 디바이스는 삼성 아티브 탭3가 유일한 것 같습니다. 음성, 카메라, 키보드, 마우스, 터치, S펜까지 모든 오감을 활용한 기록을 할 수 있으니 말이죠.

오늘 전 베트남으로 1주일간 여행을 떠납니다. 물론 삼성 아티브 탭3를 가지고 말이죠. 삼성 아티브 탭3의 모바일성이 어떤지에 대해서 다음 번에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