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블로그를 바라보는 블로거의 시선




이효리를 기점으로 연예인들이 블로그로 돌아오는 레트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더불어 블로고스피어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가 뭔지 모르고 있고, 블로그를 통해 무엇을 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불명확한 상태이다. 얼마전 썰전에서는 이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었는데. 깊이있게 논의가 되지 못한 것이 아쉬운 점이었다. 그냥 이슈 훑기 식으로 다루었는데, 블로거였던 허지웅이 있었음에도 그 정도 밖에 담아내지 못한 것이 다소 아쉬웠다. 또한 이윤석의 시선은 아직도 블로그가 많이 알려지지 않고, 잘못되게 알려졌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었다. 


연예인 블로그






블로그는 그냥 일기장이다. 공개된 일기장말이다. 하나의 노트인 셈이다. 누구나 글을 적을 수 있고, 어떤 말이든 해도 상관없는 곳이다. 그래서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칼이 사람을 죽일수도 살릴수도, 맛있는 음식을 할 수도 있는 것처럼 말이다. 블로그는 미디어로 활용될 수도 있고, 마케팅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개인 일기장이 될 수도 있고, 꿈을 이루어주는 도구가 될 수도 있고, 스팸 블로그를 만들 수도 있다. 


연예인 블로그는 연예인이라는 인지도를 활용하여 단시간에 영향력을 갖게 되지만, 그 영향력은 블로그로서의 영향력이 아니라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영향력인 것이다. 기존에 많은 팬을 가지고 있던 연예인들이 블로그를 하니 팬들이 모이는 것은 당연지사일 것이다. 그러나 블로그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정말 좋아하는 것을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이효리 블로그가 잘 운영되는지에 대해서는 3,4년 후에 논의해도 될 것이다. 지금의 상태로는 이효리가 블로그에 대해 잘 접근한 것 같다. 사소한 일상을 올리는 것. 마치 연예인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듯한 느낌. 그것이 공감이고, 소통이며, 또한 블로그가 가장 롱런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방송, 연예 블로그이기도 하고, 소셜마케팅 회사도 운영하다보니 그간 여러 연예인 소속사에서 컨설팅을 의뢰해왔다. 대부분 신인들을 어떻게 띄워야 할지에 관한 것이었고, 알만한 연예인들의 컨설팅도 있었다. 그 때마다 해 주었던 이야기는 지금 당장 블로그를 시작하라는 것이었다. 연예인에게 블로그는 찰떡궁합이다. 연예인은 대중의 관심을 먹고 산다. 신비주의를 지향하는 연예인들도 있지만, 눈 앞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기 마련이다. 아무리 왕년에 톱스타라하더라도 대중과의 노출 접점이 사라지면 잊혀진 스타가 될 뿐인 것이다. 


그런 면에서 블로그는 매일 팬들과 마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방송으로 보여지는 모습 외에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또한 매일 글을 씀으로 인해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 이효리가 매직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복귀를 하는데, 만약 블로그를 하지 않았다면 그냥 제주도에서 신혼을 즐기다 돈 떨어져서 나왔나보다하고 오해할 수 있다. 하지만 블로그로 인해 그간 자신의 생각이나 상황들을 이야기해왔고, 모순이라는 글을 통해 연예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들의 고민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공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매직아이는 시작도 하기 전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이효리의 블로그는 프로그램의 좋은 소재가 될 것이다. 


블로그의 상업성






최근 공정위에서 블로그에 대한 제재를 가해왔다. 블로그를 통해 마케팅을 할 경우 매우 구체적으로 서술할 뿐더러 눈에 잘 띄도록 써야 한다는 점을 지침으로 내린 것이다. 이를 어길시 광고주는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게 되니 참으로 가혹한 처사가 아닌가 싶다. 유독 블로그에만 엄밀한 잣대를 들이대는 이유는 역시 만만해서가 아닐까 싶다. 블로그의 영향력을 두려워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중국에서는 블로그를 운영하려면 경찰서에 신고를 하고 운영해야 한다. 공산국가에서 인민을 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대중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채널을 통제하는 것이다. 연예인이 블로그로 회귀한 것처럼, 우리나라도 레트로 현상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싶을 정도로 이해할 수 없는 처사이다. 


연예인들 또한 이런 블로그의 영향력을 자신의 사업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슈는 블로그를 하다가 육아 쇼핑몰을 만들어 홍보하고 있고 황정음 또한 자신의 쇼핑몰을 블로그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다이어트 블로그를 운영하는 개그우먼 블로그는 동료 개그맨이 운영하고 있는 다이어트 회사를 홍보해주기도 한다. 이런 현상이 과연 블로그의 순수성을 훼손하는 것일까? 


블로그의 상업성 이면에는 블로그의 순수성이라는 개념이 자리잡고 있다. 블로그는 순수해야 한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아마도 의외성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싶다. 블로그에 대해서 아예 모르는 사람들이 블로그에 대한 오해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냥 미니홈피 정도인 줄 알았던 블로그를 통해 의외로 블로그로 인기를 얻고, 블로그로 돈을 벌고, 블로그로 다양한 가능성들을 찾다보니 블로그에 대해 오해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블로그의 순수성이라는 것으로 변질된 것이다. 


배우의 순수성은 연기일 것이다. 그렇다면 배우가 CF를 찍어서 다른 회사를 홍보해주고, 그 회사의 얼굴이 되어 자신의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들을 현혹시킨 것은 상업화란 말인가? 개그맨이 개그만 하는 것이 순수성이고, 개그를 한 것으로 돈을 받으면 그건 상업성이란 말인가? 그렇다면 개그를 하고 돈을 받으면 개그콘서트 코너 시작 혹은 끝 자막에 "이 코너를 통해 현금을 지원받았습니다"라고 적어야 할 것이다. 수많은 드라마나 방송 프로그램들이 PPL을 하고 나서 마지막에 "XX회사를 통해 침대와 옷3벌, 현금을 지급받았습니다"라고 적어야 할 것이다. 


블로그의 상업성, 상업성이 아니라 일반적인 경제적 활동인 것이다. 연예인들은 자신의 지위와 영향력을 통해 상업적인 활동을 극대화시킬 수 있고, 그 선택은 각자가 선택할 일이다. 



블로그 판매





썰전에서 이윤석이 한 말은 정말 블로그에 대해 무지함을 나타내는 발언들이었다. 자신의 아내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블로그를 대신 운영해주겠다는 사람도 있고, 판매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블로그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 거절하라고 말했다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한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자신이 매일 글을 쓰고, 자신의 생각을 담는 공간, 즉 일기장을 다른 사람이 작성하게 하거나 푼돈에 판매하려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블로그를 사고 파는 시장이 형성된 것은 오히려 블로그를 하지 않는 사람들 때문이다. 네이버에서는 개인이 아이디를 3개씩 만들 수 있다. 대부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어차피 하나를 메인으로 쓰기 때문에 나머지는 별로 필요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네이버에서는 각 아이디마다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 그러니 필요없는 나머지 아이디 두개의 블로그에 대해서는 30만원 정도 준다면 팔지도 모른다. 아무 것도 없는, 스크랩 글로만 가득찬 그런 블로그 말이다. 


사는 사람은 왜 살까? 그건 악덕업체들 때문이다. 그 업체들은 그것을 사서 마케팅용으로 사용한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블로그 마케팅 시장을 이해해야 한다. 블로그 마케팅 시장은 대행사와 클라이언트로 구성되어 있다. 광고를 하고 싶은 회사인 클라이언트는 블로그 마케팅을 어떻게 할 줄 모르니 대행사를 고용한다. 그리고 대행사는 그 회사의 블로그를 대행해주거나 블로거들을 섭외하여 그 회사를 홍보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다. 


그런데 클라이언트는 좀 더 저렴한 광고를 찾고, 대행사는 그런 저렴한 상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블로거들에게 주는 돈을 적게 주어야 한다. 그래서 블로그를 아예 사서 확보해두고 자신들이 콘텐츠를 만들어서 운영하는 것이다. 하지만 주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이나 다 악순환에 빠져드는 시장이다. 주는 사람은 자신의 개인정보를 스스로 유출하여 판매한 것이고, 사는 사람은 저퀄리티의 상업적인 글만 생산하다가 결국 경쟁업체들끼리 가격 경쟁을 하다 가격 파괴로 문을 닫게 되는 악순환에 빠져든다. 


종합해보면 블로그를 매매하는 것은 블로그를 모르는 사람들이 팔고, 사는 행위인 것이다. 


자신의 블로그에 매일 글을 쓰며 블로깅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즉 블로거들에게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는 것이다. 



블로그는 어떻게 될까? 






이번 연예인들의 블로그로의 회귀 현상을 통해 블로그는 더 활성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당장에 썰전에서도 박지윤과 김희철이 방송을 통해서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다. 김희철은 마치 테스트하는 듯 자신이 직접 한번 해 보겠다고 말했지만, 아무도 그에게 시키지 않았다. 순수성을 지킬 수 있는지 테스트해보겠다고 했는데, 그 순수성이라는 단어는 역시 블로그를 해 보면 생각이 바뀌지 않을까 싶다. 연예인들에게 블로그는 좋은 기회이자 자신의 가장 화려한 일상을 기록하고 알릴 수 있는 공간인 것이다. 이윤석은 마지막에 블로그를 하려는 연예인들에게 명언을 들려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파스칼의 말로 "인간의 모든 불행은 혼자 조용히 집에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생긴다"라는 말이다. 참 모순적인 말이 아닌가 싶다. 정작에 자신은 집에 조용히 있을 수 없어서 방송에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말이다. 스스로 성찰하려는 말이라 생각한다. 근데 아무 것도 안하면 그냥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된다. 


아마도 이번 일을 통해서 많은 연예인들이 블로그에 도전할 것이다. 하지만 이내 깨닫게 될 것이다. 블로그의 순수성을 지키는 것보다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힘든지 말이다. 블로그는 아무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만드는 것은 쉽다. 그러나 꾸준히 하는 것은 어렵다. 


연예인들의 블로그 운영을 블로거로서 매우 환영한다. 그동안 연예인들은 블로그를 참 싫어하고 배척했다. 지금은 언론사가 블로그에 각을 세우고 있지만, 연예인들도 그들 중 하나였다. 한 연예인은 블로거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자신은 블로거가 제일 싫다며 쓴소리를 한 적도 기억이 난다. 50대가 넘은 개그우먼이었는데 아마도 악플러와 블로거를 혼돈했는지도 모르겠다. 방송, 연예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각 소속사로부터, 혹은 팬클럽으로부터 태클을 많이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요즘은 연예인과 식사 자리를 마련해주겠다는 러브콜도 있었고, 한 소속사는 꽤 오랫동안 컨설팅을 해주기도 했다. 


블로그에 대한 오해






블로그의 세계는 냉정하다. 대중의 공감을 얻으면 흥하고, 얻지 못하면 사라진다. 그간 검색엔진에 노출되거나 메타블로그에 노출되는 것이 블로그의 전부였다. 하지만 요즘은 SNS를 통해 컨텐츠의 소비 성향이 바뀌어가고 있다. 검색엔진에 노출도 물론 되지만, SNS를 통해 퍼져나갈 때 그보다 더 한 영향력을 얻게 된다. 검색엔진은 키워드 전략과 SEO전략을 통해서 기계적으로 접근하여 저질의 컨텐츠를 확산할 수 있는 길이 있었다면, SNS를 통한 파급력은 완전히 다르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카카오스토리등 여러 SNS를 통해서 퍼져나가는 글들을 보면 공감이 가는 글, 정보를 주는 글, 공유할만한 글인 경우다. 홍보를 하거나, 어줍잖은 글은 아예 퍼지지도 않는다. 이것을 상업적으로 돌릴 수도 없다. 페이스북에서 아무리 광고를 해도 그 효과는 미미하기 때문이다. 좋은 글을 널리 퍼져나가고, 저질의 글은 사장되니 블로그는 점점 양질의 컨텐츠가 쌓이는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검색엔진이 발전하는 속도보다 사람들이 직접 큐레이팅하여 알려주는 집단지성 알고리즘이 더 신뢰를 받고, 더 빨리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즉, 이제는 어설프게 블로그를 운영해서는 죽도 밥도 안되다는 것이다. 또한 일반인들의 프로 대뷔의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볼 수 있다. 프로들이 블로그로 들어오고 있기에 기존에 아마추어인 일반인이 블로그를 통해 영향력을 쌓고, 노하우를 쌓아서 프로의 반열로 올라가는 일은 점점 좁아지지 않을까 싶다. 또한 많은 전문가들이 블로그를 다시 새롭게 바라보고 들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연예인 블로그가 나아갈 길. 



연예인 블로그가 살아남는 방법은 단 한가지다. "꾸준함" 아무리 잘나가는 스타라고 해도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으면 블로그는 잊혀지고 만다. 바쁜 스케줄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어 얼마나 블로그를 꾸준히 잘 운영하는가가 가장 중요할 것이다. 그런면에서 아이비의 블로그가 가장 잘 운영되고 있는 블로그가 아닌가 싶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올려야 꾸준히 할 수 있다. 돈이 되든 안되든, 홍보가 되든 안되든 말이다. 순수성을 테스트해보겠다면 순수성을 확인하는 순간 블로그를 운영해야 할 이유가 사라진다. 쇼핑몰 홍보를 위해서라면 쓰고 싶은 글이 아니라 써야 하는 글을 써야 하기에 글 쓰는 것이 매우 곤혹스러울 것이다. 


연예인이나 비연예인이나 블로거라면 모두에게 적용되는 단 한가지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쓰는 블로거만이 블로그를 통해 가장 단 열매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블로그를 통해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얻는 연예인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연예인 중 방송, 연예 블로그가 나오면 정말 잘 할 것 같은데...^^)




<연예인 블로그 모음>- 응원해주세요~


이효리 블로그: http://blog.naver.com/hyori79lee/

아이비 블로그: http://blog.naver.com/ivygreentee/

홍진영 블로그: http://luvluvhong.blog.me/

김희철 블로그: http://blog.naver.com/heenim1818

박지윤 블로그: http://blog.naver.com/daineian

정준영 블로그: http://blog.naver.com/poketchu

레인보우 지숙: http://blog.naver.com/comingsook

권미진 블로그: http://blog.naver.com/dietmijin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사업자 정보 표시
TVEXCITING | 이종범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05 봇들마을 124-604 | 사업자 등록번호 : 128-25-25976 | TEL : 010-9320-5442 | Mail : ceo@tvexciting.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10-경기성남-1133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1. BlogIcon 설근악 2014.07.05 12:48 신고

    블로그를 꾸준하게..... 그게참 힘든것 같아요^^

    • BlogIcon 이종범 2014.07.05 20:55 신고

      꾸준한 블로깅이 가장 어렵고 해쳐나가야할 숙제인 것 같아요. ^^

  2. BlogIcon 몽돌 2014.07.05 13:03 신고

    바쁜 스케쥴 와중에 일반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글을 꾸준히 쓴다는게 쉽진 않을 듯 하군요. 올바르게 커나가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 BlogIcon 이종범 2014.07.05 20:56 신고

      블로그에 익숙해지면 어렵지 않을텐데, 초반에 얼마나 잘 자리잡고, 습관을 들이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

  3. ㅅㅅ 2014.07.05 15:25 신고


    블로그의 세계는 이제 레드오션인 것 같아요 ㅋㅋㅋ 블로그로 흥하기는 이제 힘들죠. 물론 그 중에도 잘 활용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또 다른 얘기로.... 여러 매체중에 유독 블로그에만 제재를 가하는거 보면... 블로거들은 일반인들이라 역시 제일 만만하게 보나 싶더라구요 ㅋㅋㅋ

    • BlogIcon 이종범 2014.07.05 20:57 신고

      그런 것 같아요. 불특정 다수이다보니 만만하게 블로그인 것이죠. ;;;

  4. BlogIcon 지팡 2014.07.05 16:12 신고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기도 힘들지만
    블로그를 띄우는데도 힘이 들지요.
    연예인이라면 좋은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문제라고 봅니다.

    • BlogIcon 이종범 2014.07.05 20:57 신고

      자신의 인지도는 남들보다 조금 더 앞선 스타트를 할 뿐 그 이후에는 얼마나 공감되는 콘텐츠를 생산하느냐가 아닐까 싶어요. ^^

  5. BlogIcon 쭈니러스 2014.07.05 16:20 신고

    블로그를 통해 연예인들의 일상을 만나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상업적으로 사용하거나 마케팅이나 의도적으로 만들어진다면 거부감이 들 것 같네요.
    또한, 일반인들이 블로그를 통해 프로의 반열로 올라가는 것이 글에 적으신것처럼 힘들어질 것 같아 아쉬움도 있습니다.

    • BlogIcon 이종범 2014.07.05 20:58 신고

      연예인들이 이번 일을 계기로 얼마나 많이 들어올지는 모르겠지만, 악용하지만 않았으면 좋겠어요.

  6. 냥냥 2014.07.05 22:11 신고

    본문주제와는좀다른듯하지만 블로거가 같는 영향력에대해서 아실거라봅니다.
    제가아는 선에서 국한합니다만 적지않은수의 블로거들은 그 영향력을 자신의 이득을 위해 사용하고있습니다. 실례로 그런 사례들이 빈번이 발생하고있고 방통위의 규제또한 그에대한 연장선상이구요 .
    인터넷에서 어떤사람이 적당히 합리적이게 자신의 말을 쓰게되면 대자보와 마찬가지의 속성을 갖게됩니다. 그만큼 많은사람들에게 공개적이란거죠 .
    하지만 어떠한 팩트이든 대다수의 합리적인 자신의 말들엔 '자신'의 의견이 피력되고 , 그를 읽는 독자로 하여금 팩트가아닌 자신의 생각에 물들게 합니다 .
    제 견해입니다만 사람은 누구나그렇듯이 자기를 동조하면 신나서 뻥튀게되는지 ..
    이런면으로 볼때 영향력이 클수밖에 없는 , 그리고 영향을 발휘하려햇든 아니든 불특성다수가 보게되는 블로그 , 소셜네트워크 , 댓글 , 인터넷 게시글 에대한 필터링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
    그에따른 규제는 합당하다구 생각하구요 . 인터넷이 널리보급된지 1,2년단위도아니고 10,20년 단위입니다만 이 년수도 인간이란 지성체가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이용하기엔 아직 짧은 숫자라고 보네요 .
    100년뒤엔 어떤 규제가있을지 어떻게 발전되었을지 심지어 인터넷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릅니다만 현재로썬 일어날수있는 '권력'오남용을 막는것이 표현의 자유보단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자유도 타인의 자유를 침해해선 아니된다고 생각하네요 .

    • BlogIcon 이종범 2014.07.06 08:52 신고

      블로그가 갖는 미디어적인 특성 때문에 그렇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미디어가 하지 못하는 일을 SNS나 블로그는 할 수 있다는 점이 있죠. 그래서 언론을 통제하려는 공산국가의 경우 SNS를 막고 있거나 자체적으로 만들어서 통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SNS를 통해서 중동에서는 독재정권에 저항하여 혁명이 일어나기도 했죠.

      블로그의 권력을 남용하는 사람은 분명 문제가 있지만, 블로그나 SNS가 기존의 권력 남용을 견제하는 채널로 사용되며 풀뿌리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또한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7. BlogIcon 책덕후 화영 2014.07.06 00:45 신고

    꾸준히라는 말이 참 힘들죠. 꾸준히 해도 성과가 안나오면 더 힘들고 조바심나고... 제 네이버 블로그는 저품질인데 지금 현재로썬 블로그로 남들에게 홍보하는게 아니라 블로그를 통해 자기계발하는게 목적이다보니 꾸준히 블로그를 유지하고 있지만 홍보나 성과 면에서는 많이 뒤떨어지는게 사실이에요. 연예인이라면 꾸준히만 한다면 성과 면에서는 어느정도 보장된거나 다름없으니... 그들이 부럽긴 하네요.

    • BlogIcon 이종범 2014.07.06 08:53 신고

      처음에 스타트는 더 빠를지 모르지만, 시간이 흐르고보면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꾸준히 하는 사람이 블로그의 열매들을 얻는다는 것인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

  8. BlogIcon 코보보 2014.07.06 08:11 신고

    블로그 재밌어요 ㅎ

  9. BlogIcon 하로기 2014.07.06 10:08 신고

    블로그를 십년넘게 운영하고 있는데요.
    저도 지인들에게 늘 블로그 운영을 추천하고 널리 알릴려고 노력하고 또 많이들 시작하는데 정작 계속 하는 사람은 굉장히 드물 더군요. 길어야 2년...
    연예인들도 꾸준성이 얼마나 어려운지 해보고 나면 알테죠. 여튼 저도 블로그는 환영합니다. 근데 전부 네이버네요. 역시. ㅋㅋ
    모바일에선 그림문자 영역이 댓글버튼과 겹쳐서 불펀하네요.

    • BlogIcon 이종범 2014.07.06 11:43 신고

      꾸준히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매일 글을 쓰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도 지금까지는 일평균 1개씩은 작성하고 있네요.

      연예인들이나 일반분들이 처음 접근하기에는 네이버 블로그가 사용성이나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것 같아요.

      그림문자는 플러그인 해제했습니다. 악성코드를 단 댓글들이나 트랙백이 점점 많아져서 걱정이긴 해요. ㅠㅜ

  10. BlogIcon 비브르 사 비 2014.07.06 16:36 신고

    정말 꾸준함이 중요한 것 같아요. 주변 지인들 중에 시작하겠다며 개설한 분들이 있는데 대부분이 정작 꾸준히 하지 못하더라구요.. 글 잘 읽고 갑니다^^

    • BlogIcon 이종범 2014.07.07 06:20 신고

      무엇인든 그렇겠지만, 꾸준히하는 것만큼 중요한 건 없는 것 같아요. ^^

  11. BlogIcon ForReal 2014.07.06 23:21 신고

    글 잘 읽고 갑니다.

  12. BlogIcon 지팡 2014.07.07 02:00 신고

    자신이 좋아하는 걸로 블로그를 해야된다는 말씀에
    100 % 공감합니다. ^^

    • BlogIcon 이종범 2014.07.07 06:20 신고

      꾸준함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

  13. BlogIcon 토종감자 2014.07.07 04:00 신고

    안녕하세요 ^^
    정말 구구 절절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었네요.
    블로그 꾸준히 하는거 정말 어렵죠. 어릴적 부터 쓰다 말다 작심 삼일을 반복하는 일기장, 블로그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중간에 귀차니즘도 오고, 때로는 사심(?)도 끼어들고 하는데, 결국 맨 마지막 말씀에 깊히 고개 끄덕이며 갑니다.
    좋아하는 것을 쓰는 블로그. 뭐든 좋은 것을 해야 즐겁게 오래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

    • BlogIcon 이종범 2014.07.07 06:21 신고

      ^^ 반가워요 토종감자님~!!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곳이 블로그인 것 같아요. 팍팍한 세상 속에 유일한 쉼 같은 곳. 쉼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활용되고 있긴 하지만 말이죠. ^^ 활기찬 한 주 시작하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