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렸을 적부터 난 무언가를 수집하기를 좋아했다. 특별한 것보다는 나에 관한 자료들을 말이다. 어렸을 때 쓰던 일기장이나 성적표, 공책, 교과서까지 버리지 않고 모아두고 있다. 가끔씩 펼쳐보면 기분 좋은 추억에 잠길 수 있기 때문이다.

블로그를 하는 이유도 아마 그런 이유에서 일 것이다. 저장공간이 무제한인 티스토리를 선택한 이유도 그렇고 말이다. 나의 일상과 나의 생각들을 기록해놓는 곳으로 블로그만한 곳은 없다. 블로그는 나의 또 다른 일기장인 것이다. 그래서 매일 매일 글을 쓰려 노력한다.

방송에 관한 블로깅을 하다보니 많은 방송을 저장해놓고 보아야 한다. 본방을 보기도 하지만, 시간대가 겹치거나 피치못할 사정에 의해 보아야 할 때는 컴퓨터에 저장을 해 놓고 본다. 예전 같았으면 비디오로 예약 녹화를 해 두었을테지만,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비디오 테이프를 사지 않아도 컴퓨터에 보관하면 된다.

이 글은 나의 노트북의 저장 용량에 불만을 품고 있던 나에게 좋은 기회가 와서 쓰는 외장하드 이벤트 관련 글이다. 이번에 신성에스디에스(http://www.savedata.co.kr)에서 세이브데이타 20202(SAVEDATA 20202)를 10명에게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320GB 제품을 준다고 하니 관심 있는 블로거들은 여기(클릭)으로 가면 자세한 사항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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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로 인해 외장하드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못 받는다하여도 외장하드를 사긴 사야 할 것 같다. 노트북의 딜레마라면 기능은 많게, 무게는 가볍게 일 것이다. 휴대성을 강조한 노트북이기에 무게는 당연히 가벼워야 할 것이고,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기능은 최대한 많게 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노트북의 협소하게 제한된 저장용량으로 인해 외장하드는 필수 아이템인 것 같다.

기록을 수집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사진의 용량도 대단하다. 잘못 찍은 사진도 웬만하면 지우지 않고, 한번 찍을 때는 최고 해상도로 찍기 때문에 용량이 너무 크다. 최고 해상도로 찍는 이유는 과거를 최대한 생생하고 자세하게 남기고 싶기 때문이다. 우연히 찍히 귀퉁이의 어떤 모습이 나에게 큰 의미로 다가올 수도 있기에 작은 확률에 기대를 걸고 최대 용량으로 찍는다. 그리고 저장 장치의 기술 발전도 빠르게 이루어져서 최대 용량으로 항상 저장을 한다.

하지만 최신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나의 재정상태는 항상 부족한 하드 용량에 신경을 써야 한다. 게다가 요즘 캠코더를 산 후 동영상에까지 관심을 가지는 바람에 저장 용량은 턱없이 부족해지고 있다. 노트북에 110GB의 공간이 있지만, 항상 90%의 위험수치를 넘어가버려 아까운 자료들을 지우는 때까지 와 버렸다.

외장하드가 생긴다면 방송 및 영화에 관련된 자료와 사진에 관련된 자료들을 모두 외장하드로 옮길 것이다.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자료지만 중요한 자료들은 외장하드로 옮기고, 중요한 출장이나 여행을 갈 때에는 외장하드만 들고 다니면 딱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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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많이 찍어 올리고, 방송을 저장하여 보아야 하는 블로거들에게 외장하드는 꼭 필요할 것이다. 또한 블로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성이기 때문에 항상 충분한 저장 공간으로 휴대할 수 있는 저장 장치인 외장하드 하나쯤은 소유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특히 노트북 용량이 작은 나같은 블로거에게는 외장하드는 꼭 필요한 장비이다. ^^;;

블로거에게 특히 나에게 꼭 필요한 외장하드. SAVEDATA 20202를 받게 된다면 재미있게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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