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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점 따뜻하다 못해 더워지고 있는데요, 이제 곧 노출의 계절이 돌아오게 되는군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비축해 두었던 살들을 이제는 빼야 할 때가 되었는데요, 제 뱃살을 보고 있으면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우리 부부는 둘째를 낳은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살이 쪘다고 굳게 믿고 있는데요, 둘 다 여름에는 자신있게 노출을 하고 다니겠다는 의지로 요즘 닭가슴살만 먹고 있습니다. 식이요법과 동시에 운동도 시작했는데요, 삼성 스마트TV ES8000안에는 퍼스널 트레이너가 들어있더라고요. 

삼성 스마트TV ES8000에는 피트니스라는 앱이 있고요, 그 안에는 다양한 VOD들이 있습니다. 그냥 단순한 VOD가 아니라 직접 내 모습을 보면서 따라할 수 도 있고, 칼로리도 계산해주며, 운동 시간 또한 계산해 줍니다. 그 계산을 토대로 설정한 목표 체중에 도달할 수 있게 체계적인 분석을 해 주는데요, 퍼스널 트레이너보다 더 분석적이고, 계산된 트레이닝을 시켜줍니다. 이제는 TV가 살도 빼주고, 근육도 만들어주니 참 스마트한 세상이네요.

아내는 처녀 때부터 태보나 요가같은 것을 비디오를 통해 따라하곤 했는데요, 그 때 문제점은 과연 비디오의 모습과 같이 잘 따라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었죠. 실제로 운동을 할 때는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운동을 잘못하면 안하느니만 못하죠. 정확한 자세와 습관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트레이너가 필요한 것이죠. 트레이너에게 배우고 운동할 때는 혼자서 거울을 보고 운동을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어느 부위에 힘이 전달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운동이 본격적으로 되기 시작하는 힘이 거의 빠져 있을 때에는 자세를 유지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피로가 덜 쌓인 다른 근육을 이용하려는 몸의 꼼수로 인해 자세가 틀어지게 되고, 그렇게 운동을 하면 잘못하다가 크게 다칠 수도 있게 되죠. 몸은 배불뚝이라도 예전에 아버지가 헬스장을 운영하실 때 다년간 총무로 익힌 이론들입니다. ^^

그래서 헬스장에는 전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죠. 하지만 집에서는 전신거울을 온 집안에 둘를 수도 없고, 거울을 보고 있더라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하기는 힘듭니다. 삼성 스마트TV는 이런 곤란함을 해결해주었는데요, 바로 미러 기능을 통해서입니다. VOD안의 전문 트레이너가 직접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옆의 화면에서는 내 모습이 카메라를 통해 보이기 때문에 트레이너의 모습을 보면서 내 자세의 교정도 저절로 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운동을 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


어떠신가요? 트레이너의 모습을 정확하게 따라하고 있죠? 이 날 운동 후에 허벅지가 아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역시 운동은 꾸준히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허벅지가 아프다는 건 자세를 정확하게 따라했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다음에는 덤벨을 가져다 놓고 다른 근력 운동도 해 봐야 겠습니다. 한 20분 따라하면 정말 숨이 턱 밑까지 차게 되는데요, 유산소 운동이기도 한만큼 제대로 운동이 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아쉽게도 VOD들이 모두 영어로 되어 있어서 미국에서 트레이닝을 받는 느낌인데요, 추후 한국어 버전들도 나올 것이라 기대됩니다. 


다음은 아내가 따라해보았는데요, 다이어트를 위한 VOD입니다. 역동적인 동작들이 많은데요, 기존에 그냥 비디오를 틀어놓고 했던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고 실제 자신의 모습을 보니 더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올바로 따라하고 있는지 잘못된 동작들은 무엇인지 피드백이 바로 되기 때문에 스마트한 퍼스널 트레이너나 다름없죠. 전문 트레이너의 역할이 올바른 자세와 그 사람에 맞는 운동법을 추천해주는 것인데 스마트TV의 퍼스널 트레이닝은 그런 부분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아 본 것과 비교해보자면 다른 것이 딱 하나 있습니다. 그건 트레이너와 함께할 때는 힘이 거의 다 빠졌을 때, 더 이상 할 수 없을 때까지 힘을 빼 놓은 후에 한개를 더 하게 만드는 것인데요, 정신력 부분에 있어서 도와주죠. 그런데 스마트TV에는 그 부분까지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이는 자신의 의지로 해야 할 부분이죠. 실제로 전문 트레이너에게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고 모두 식스팩을 갖거나 S라인을 갖게 되는 건 아닙니다. 자신의 의지와 평소 생활에서 절제가 없다면 절대로 식스팩과 S라인은 가질 수 없죠.

건강하고 멋진 몸매를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가 있다면 삼성 스마트TV는 훌륭한 퍼스널 트레이너가 될 것입니다. 이제 삼성 스마트TV ES8000과 함께 몸짱 프로젝트에 들어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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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에서 퍼스널 트레이너분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숀리나 아놀드 홍같은 분들이 우람한 몸으로 고도비만의 사람들을 다이어트 시키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하여 각종 예능 및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나오고 있죠. 건강한 몸에 관심이 많아진 요즘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였고, 눈에 보이는 성과이다보니 퍼스널 트레이너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디빌더처럼 우람한 몸이 꼭 건강한 몸이라 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는 보기 좋고 건강한 웰빙 운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퍼스널 트레이닝은 피트니스와는 다릅니다. 저도 처음엔 피트니스 안에서 코치가 해 주는 운동이 퍼스널 트레이닝이라 알고 있었는데 완전히 잘못알고 있었던 것이죠. 오히려 퍼스널 트레이닝과 피트니스는 반대되는 개념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퍼스널 트레이닝과 피트니스의 다른 점


피트니스가 다수의 사람들이 함께 운동하는 것에 비해, 퍼스널 트레이닝은 개인 방에서 혼자 운동을 하죠. 또한 피트니스는 개인적으로 봐 주는 사람이 없지만, 퍼스널 트레이닝은 전문가가 운동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져 줍니다. 피트니스는 유산소 운동이나 머신을 통한 웨이트에 치중한다면 퍼스널 트레이닝은 각 개인의 건강 상태 및 신체 사항에 따른 다양한 운동법(필라테스, 요가, 웨이트, 유산소운동 etc)으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운동법을 제공합니다. 

운동으로 아픈 곳을 고치다.


전 분당에 있는 퍼스널 트레이닝 스튜디오인 J스튜디오에서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데요, 보라카이 갔을 때와 설명절을 빼 놓고 매주 3번씩 꾸준히 운동을 했습니다. 배가 나온 ET형 몸매였기 때문에 허리가 매우 안좋았어요. 그래서 허리 강화 운동부터 시작했죠. 지금도 허리 운동을 빼 놓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허리를 바로 잡기 위해 허리의 자세를 바로 잡는 필라테스 및 요가같은 유연한 동작을 운동했고, 허리 주변에 소근육들을 만드는 운동을 했고, 동시에 유산소 운동을 통해 뱃살을 빼며 복근 운동으로 근육을 만들기 시작했죠. 그리고 지금은 스쿼트나 데드 리프트로 허리 주변에 큰 근육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복근 운동법 중 2가지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이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별로인데요, 다음 번에는 좀 더 화질이 좋은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아프던 허리는 이제 아침에도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또한 허리가 좋아지다보니 자연히 복근에 힘이 들어가 복근 운동의 양도 늘릴 수 있게 되었어요. 흔히들 말하는 복근이 타들어가는 고통스런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엔 복근운동을 조금만 해도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파서 복근 운동을 아예 못할 정도였거든요. 

분당 J퍼스널 트레이닝 스튜디오는 분당 뿐 아니라 청담점과 양재점이 있어서 어디든 가서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청담점과 양재점은 못 가보았는데요, 조만간 한번 방문해볼 예정입니다. 정자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서 다니기도 정말 편하죠. 거리가 멀면 귀찮아서 가기 싫은데 가까워서 더 가는 것이 즐겁습니다. 



몸을 디자인하다


요즘 몸이 좋아졌다는 소리를 부쩍 듣습니다. 아직 2달이 채 안되었기에 얼마나 달라졌나 싶냐마는 오랜만에 저를 본 분들은 다들 달라진 몸매(?)에 칭찬을 해 주십니다. 단기간 내에 몸이 보기 좋게 된 이유는 바로 체계적인 관리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3번을 가는데 보통 첫날은 하체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주로 하고, 둘째날은 하체 운동과 등과 팔을 하고, 셋째날은 하체 운동과 상체 운동을 합니다. 복근 운동은 운동 마지막에 매번하죠. 

하체 운동을 정말 많이 하는데요, 가끔 제 허벅지를 보고 저도 놀라곤 합니다. 예전에 비해 정말 튼튼해졌거든요. 하체는 몸의 중심이고 뿌리이기 때문에 모든 운동의 기본이고, 건강의 근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하체에 집중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하체에 힘이 생기자 다른 운동도 수월해졌습니다. 등 운동과 어깨 운동을 통해 당기는 힘을 증가시켰고, 손목 힘이 약해서 상체 운동이나 팔 운동을 거의 못할 지경이었는데 이제는 무리없이 이두와 삼두에 집중하여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자세도 안정되고 중량도 조금씩 높혀나가니 몸에 체계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입니다. 

삐그덕 거리던 몸이 이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면서 몸을 디자인할 수 있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것 같아요. 

올바른 자세와 코칭


올바른 자세는 운동의 처음과 끝인 것 같습니다. 어떤 스포츠를 하든 자세가 정말 중요한데요, 운동도 마찬가지로 자세가 바르게 되어야 제대로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는 운동이 안될 뿐 아니라 부상으로 이어지게 되어있죠. 혼자서 운동을 하게 되면 전문가가 아닌 이상은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몸은 얌체같아서 힘들면 요령을 부리게 되죠. 몸이 힘들어지면 저절로 자세가 흐트러지게 되고, 무리한 중량은 결국 부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어깨에 근육이 부족한데 가슴 운동에 치중하게 되면 어깨를 다쳐서 가슴 운동도 못하게 되죠. 전 제일 괴로운 것이 어깨 운동인데요, 그래서 피트니스를 다닐 때는 어깨 운동은 빼 놓고 가슴 운동에 집중했죠. 매번 피트니스를 그만 둔 이유는 어깨를 다쳐서였습니다. 몇번 반복되자 태생적으로 어깨가 약하다고 생각했죠.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으며 어깨 운동을 먼저 했는데요, 정말 괴롭긴 했지만 순차적으로 하다보니 어느새 근육이 붙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는 가슴 운동을 할 때 중량을 높혀가도 어깨에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예전엔 눈에 보이는 가슴 운동이나 팔 운동을 좋아했는데, 이제는 등 운동이나 어깨 운동이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자세가 흐트러져서 부상을 입는 경우는 대게 혼자서 운동할 때 그런 결과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전문가가 코칭을 해준다면 이런 문제는 전혀 없어지죠. 누군가와 함께 운동을 하는 것만큼 좋은 운동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그것이 전문가의 코칭이라면 더욱 좋죠. 우선 한계가 왔을 때 힘을 더 쥐어 짜 낼 수 있습니다. 살짝 도와주면 더 이상 들 수 없었던 것도 들 수 있게 되는데요 그 때 비로소 운동이 되는 것이라 하네요. 마지막의 한개가 몸을 디자인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힘을 제대로 줄 수 있도록 주동근에 손을 대 주는데요, 이렇게 함으로 엉뚱한데 힘이 가지 않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운동을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조언도 받게 되는데요, 운동하는데 정말 큰 힘이 되죠. 

건강한 몸을 위하여


서두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우람한 몸이라고 모두 건강한 몸은 아닐 것입니다. 균형잡힌 몸매와 건강한 습관을 통해 건강을 만들어갈 수 있을텐데요, 그런 면에서 퍼스널트레이닝만큼 좋은 운동도 없는 것 같습니다. 남의 눈치 볼 것 없이 운동에 집중하고 올바른 운동법을 배울 수 있는 퍼스널 트레이닝. 건강한 몸을 생각한다면 필수적인 선택이 아닐까 싶어요. 

몸이 좋아지니 요즘은 자신감도 많이 생긴답니다. 분당 퍼스널 트레이닝인 J스튜디오에서 건강도 찾고, 자신감도 찾으세요! 아! 사리진 식스팩도 꼭 찾으셔서 여름에 꼭 쫄티입고 해변을 거닐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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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설날이다 뭐다해서 2주 정도 쉰 것을 감안하면 몸짱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한지도 이제 1달 반이 되었습니다. 꾸준히 몸 만들기를 하고 있고, 몸은 날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운동이 끝나곤 올리는데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계셔서 힘을 내서 하고 있습니다. 원래 좀 마르고 배가 나온 체형(ET체형)이어서 제 몸에 특별히 살을 빼거나 할 필요는 없었는데요, 여자분들처럼 붙어야 할 곳에 살이 붙고, 빠져야 할 곳에 살이 빠져야 건강한 체형으로 다이어트가 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조금씩 뱃살이 빠지고 가슴 근육과 다리 근육이 발달하면서 쫄티를 찾게 되는 초보 경지에 이르렀는데요 ^^;;; 지금까지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아오면서 배운 다이어트 비법 3가지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습관


습관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밥 먹는 습관, 운동하는 습관, 생활 패턴까지 모든 영역에서 건강한 습관을 들어야 하죠. 폭식이나 폭탄주는 다이어트의 적이듯, 몰아서 하는 운동이나 휴식도 건강을 헤치는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밥을 먹을 때도 단백질 위주로 먹는 습관을 들이고, 탄수화물이나 지방은 되도록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같이 마른 체형에 배가 나온 경우는 상체나 하체에 살을 찌우고 체력을 보강하여야 하죠. 

수면도 중요합니다. 보통 11시나 12시쯤에는 잠을 자야 몸을 회복시켜주는 호르몬이 나와 소진된 체력을 보강시켜 주게 되죠. 또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보통 6시나 7시쯤 일어나는데 일어나서 아침을 먹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밥을 든든히 먹어두어야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고, 폭식을 막을 수 있죠. 그러나 전 아직 아침밥을 든든히 먹는 습관은 못들였고, 고구마나 바나나같은 간단한 것으로 준비를 해가고 있습니다. 

TV를 볼 때나 책을 볼 때도 그냥 앉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죠. 전 어치피 TV나 책을 볼 때도 그냥 앉아서 볼 수 없는 상황인데요, 아들 다솔이가 어김없이 달려들어 리모콘을 빼앗아 다른 채널을 틀어버리거나 책을 빼앗아 장난감 삼아 놀곤 하기 때문에 TV를 볼 때나 책을 볼 때 다솔이를 안고 보게 됩니다. 11KG이니 이 정도면 운동이 꽤 되겠죠? 

2. 올바른 운동


습관도 올바른 습관을 들여야지 잘못된 습관을 들이면 오히려 더 상태가 나빠집니다. 마찬가지로 다이어트를 할 때 운동을 잘못해서 오히려 다이어트를 망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정확한 자세와 효과를 알고 해야 합니다. 단순한 줄넘기 하나도 발바닥 전체로 디딤을 한다거나 무릎에 충격을 주는 방법으로 뛰면 관절이 나갈 수 있죠. 잘못된 운동법으로 몸이 다치게 되면 운동을 못하기 때문에 다이어트는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는 동작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를 하여야 하고, 어떤 근육에 대한 운동이고 주의해야 할 자세는 어떤 것인지, 자신에게 맞는 운동양을 얼마나 되는지를 따져보아야 합니다. 군대 있을 때 벤치프레스를 들 때 서로 경쟁하듯 무게를 올려서 했었는데요, 결국 어깨가 다쳐서 한동안 고생한 후 오히려 운동을 멀리하게 되었죠. 특히 헬스장에 가면 은근한 경쟁심에 오버 트레이닝을 하여 부상을 입는 경우가 있는데요, 꼭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과 올바른 자세를 갖춘 후에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주변에 웨이트 코칭 자격증이 있으신 분이 계시면 도움을 받으면 좋은데요, 없다면 퍼스널 트레이닝을 이용하여 개인 레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가 옆에서 직접 코치를 해 주는 것은 없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죠. 시간이 흐를수록 퍼스널 트레이닝이 필요한 이유를 알게 되실겁니다. 또한 올바른 자세가 몸에 베게 되면 그 다음부턴 혼자서도 꾸준히 운동을 지속할 수 있죠. 

참고로 제가 다니고 있는 퍼스널 트레이닝 스튜디오는 정자역에 있는 J스튜디오인데요, 청담점과 양재점도 있습니다. 퍼스널 트레이닝의 장점은 운동법 뿐만 아니라 체형부터 식단, 영양까지 모든 것을 고려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운동법을 코칭해준다는 것이죠. 개인에게 맞는 운동법이 요가나 필라테스면 그 운동을 알려줍니다. 퍼스널 트레이닝을 하시는 분들은 그래서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하네요. ^^



3. 지속 가능


어떤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하건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순식간에 살만 빼면 그건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건강을 해치게 된다는 것은 지속 가능하지 못한 다이어트 방법이라는 뜻이고, 요요가 되어 다시 예전의 모습, 혹은 더 안좋은 상태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그래서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죠. 

제 아내는 요가를 다니는데요, 몸이 워낙 유연해서 요가가 몸에 딱 맞고 가면 자세도 잘 잡고 다른 사람에 비해 빨리 따라해서 재미있어 합니다. 요가가는 것을 매우 즐거워하죠. 덕분에 다이어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저는 웨이트 트레이닝이 잘 맞는데요, 근육이 찢어지는 고통이 즐거운(?) 느낌이 들고, 뭔가 해 냈다는 뿌듯함과 몸으로 직접 나타나니 그 성과에 만족하고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중량을 늘려나갈수록 내가 전혀 들 수 없는 무게라 생각했는데 들게 되면 정말 신기하고 신나죠. 

유산소운동을 위해 팔굽혀펴기와 팔벌려뛰기로 버핏테스트를 할 때 처음엔 5개도 못하던 팔굽혀펴기를 20개도 거뜬히 해 내었을 땐 성취감 뿐 아니라 자신감도 커졌죠. 

즐거운 다이어트, 건강한 다이어트



몸이 건강해지는 것이 다이어트인 것 같습니다. 무조건 살만 뺀다고 다이어트라면 굶는 것이 최고겠죠. 하지만 그렇게 되면 결국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건강해진다는 것은 보기에 좋은 체형으로 변한다는 것이고, 그것이 곧 다이어트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같이 ET형 몸매를 가지신 분은 건강하지 못한 상태죠. 뱃살이 많아서 복부비만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고, 그건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다른 부위는 살이 별로 없이 마른편이라 체력은 저질 체력일 경우가 많죠. 

건강해지면 체형도 변하고 남들이 보기에도 좋은 몸매가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좋은 습관을 들여 올바른 운동을 지속 가능하다면 건강함을 유지해 나가면서 몸매도 날로 멋지게 혹은 아름답게 변해갈 것입니다. 또한 지속가능하기에 즐겁지 않을까요? 이런 선순환이 이루어질 때 진정한 다이어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2011년이 시작한지도 어느세 2달하고도 반이 지났습니다. 지금쯤 작심삼일을 하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다시 마음을 다 잡고 건강한 몸과 삶을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자신감 넘치는 건강한 하루 시작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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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스튜디오는 제가 다니고 있는 퍼스널 트레이닝 스튜디오인데요, J스튜디오, 퍼스널트레이닝으로 몸짱되기 에서 소개해드렸듯 개별 방에서 제대로 된 트레이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퍼스널 트레이닝에 대해 알아갈수록 기존에 알고 있던 개념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이젠 퍼스널 트레이닝이 왜 필요하고 어떤 개념인지를 어느 정도 명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제 몸도 변해가고 있는데요, 1달간 열심히 한 주에 3번씩 1시간 운동한 결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이 변했나요? 항상 어깨를 구부정하게 하고 다녔는데요, 이제는 가슴을 쫙 펴고 다니는 정도는 된 것 같습니다. 가슴을 쫙 펴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은 코어인 허리가 제대로 받쳐주고 있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오늘 이야기할 것은 허리에 관해서입니다. 

퍼스널 트레이닝을 하기로 마음 먹은 이유는 몸짱보다는 허리 때문이었습니다. 몸에 적신호가 온 적이 2번이 있었는데요, 한번은 7년 전 사업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 줄담배를 피다보니 폐에 이상이 왔었고, 아침에 일어나면 코, 입, 귀에서 피가 나오는 현상이 있었죠. 그래도 담배는 못 끊겠었는데, 지금의 아내를 만나고 담배를 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담배를 끊고 사업을 접고, 결혼을 하니 52kg에 불과하던 몸무게가 65kg으로 늘면서 건강이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번의 적신호는 불과 1달 전이었는데요, 회사를 다니면서 허리가 급속도로 안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회사 의자에 쿠션도 깔아보고 자세를 바르게 하려고도 해 보았지만, 컴퓨터도 많이 하고, 스트레스도 받다보니 어깨가 굳고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죠. 아침에 10분동안은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아팠었고, 옆으로 굴러서 겨우 일어날 정도였습니다. 생활을 시작하면 괜찮았는데, 꼭 자고 일어나면 아프더군요. 침대 탓도 해보고, 마사지 회원권도 끊어서 다녀보고 했지만 아픈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죠. 

허리가 아프니 만사가 귀찮아지고, 힘을 줄 수가 없더군요. 디스크인지 의심도 해 보았지만, 병원에 가기가 두려워서 디스크 판정은 받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운동만이 살 길이라는 생각에 회사를 그만두고 피트니스를 다녀려다 우연한 기회에 J스튜디오를 알게 되어 퍼스널 트레이닝을 하게 된 것이죠. 

허리가 아프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요즘 허리 아프신 분들이 많죠? 직장에 다니시면 대부분 허리가 부실해지는 것 같습니다. 움직이지 않고 책상에만 앉아있고, 업무시엔 컴퓨터를 꼭 봐야 하니 자세가 꾸부정해질 수 밖에 없고, 스트레스로 인해 항상 긴장된 상태가 되니 말이죠. 제 주위에도 허리 통증으로 고통을 호소하시는 직딩들이 많았는데요, 허리 교정을 하기 위해 척추 교정원에 다니시는 분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허리가 아프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병원? 요가? 마사지? 퍼스널 트레이닝? ... 문맥의 흐름상 퍼스널 트레이닝이겠죠? ㅎㅎ 한 모임에 나갔는데 한분이 물어보시더군요. 허리가 아파서 물어보니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으라고 하는데 어떠냐고 말이죠. 저야 허리를 완전히 고쳤기 때문에 적극 추천했는데, 한 여성분은 요가를 추천하더군요. 요가와 퍼스널트레이닝 과연 무엇이 다를까요? 궁금한 건 못참는 성격이라 얼른 스튜디오에 가서 트레이너님께 여쭤보았습니다. 

기초공사가 튼튼해야...


답은 요가와 필라테스 그리고 웨이트 트레이닝이었습니다. 필라테스는 병원에서 재활환자들을 대상으로 가벼운 자극으로 자세를 교정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요가 또한 자세를 교정해주는데 좋은 운동이죠. 허리에 디스크 판정을 받고 수술을 했다면 수술 후 필라테스로 재활운동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병원에 가면 필라테스를, 요가 학원에 가면 요가를, 피트니스에 가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게 되죠. 


답에 대한 풀이 과정을 들으면 금새 이해가 가실텐데요, 허리를 고치는 방법보다 원리가 먼저인 것 같습니다. 허리는 우리 몸의 중심으로, 균형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허리가 아프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죠. 잘못된 습관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균형이 안맞아 허리가 안좋아지게 되는데요, 이 때 뼈대를 다시 잡아줘야 합니다. 즉, 자세교정을 해서 발란스를 맞춰주어야 하죠. 교정이 되었다면 허리를 지탱해주는 소근육들을 발달시켜 주어야 하는데요, 건물을 지을 때 튼튼한 철근으로 뼈대를 잡은 후 시멘트를 발라주듯, 소근육을 먼저 발달시켜주어야 합니다. 그 후에는 외장 및 인테리어를 위해 대근육을 발달시켜주어야 튼튼한 건물이 완성되는데요, 자세교정-소근육-대근육의 순서로 발달시키면 웬만한 허리통증은 다 고쳐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이 원리를 잘 적용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였고 말이죠. 필라테스나 요가는 자세교정 및 소근육 발달의 방법이고, 웨이트 트레이닝은 대근육 발달의 방법이죠. 마사지는 일시적으로 근육만 풀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사지만 받게 되면 일시적으로 시원함을 느끼지만 다시 허리가 아프게 되고요, 요가나 필라테스는 자극이 적기 때문에 자세 교정을 하는 첫 단추로는 적합하지만 계속하지 않으면 원래 상태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피트니스에서 웨이트 트레이닝만 하는 경우는 가장 문제가 심각해지는데요, 부실공사가 진행되게 되죠. 무조건 중량을 높여서 운동을 하게 되면 관절에 무리가 오기도 하고, 자세 교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근육을 발달시키기에 기초공사가 전혀 되지 않은 건물에 외장만 멋지게 만들어 놓는 격이죠. 건축을 할 때 0.1도만 삐뚤게 되어도 건물이 균형을 못잡고 무너지게 된다는데요, 우리 몸 또한 기초공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근육만 발달시키면 보기엔 멋져보일지 몰라도 허리 통증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피트니스에 가면 허리나 하체보단 눈에 보이고 금새 발달되는 가슴 및 팔 근육만 운동을 하니 발란스가 더 안맞게 되어 건강에 좋지 않죠. 

요가+필라테스+웨이트 트레이닝= 퍼스널 트레이닝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던 것은 퍼스널 트레이닝이 웨이트 트레이닝과 같은 개념이라 생각했던 것인데요, 퍼스널 트레이닝 속에 웨이트 트레이닝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고, 퍼스널 트레이닝은 모든 것을 통틀어 개인에게 최적화된 운동을 함으로 건강을 회복시켜줍니다. 그래서 퍼스널 트레이너들은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하네요. 

저도 처음 퍼스널 트레이닝을 받으며 매트 운동을 먼저 했었는데요, 위와 같은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기초 공사를 하고, 소근육으로 코어를 바로 잡은 후 중량을 더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자극의 강도를 높여 대근육으로 허리를 튼튼하게 해 주는 것이죠. 처음엔 윗몸 일으키기를 1세트 20개씩 할 때 10개 정도 하면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팠는데요, 지금은 윗몸 일으키기 1세트 30개씩 3세트는 거뜬하게 합니다. 3세트까진 허리 통증이 전혀 없죠. 아침에 자고 일어나도 허리 아픈 줄 모르고요, 평소에 무거운 짐도 스쿼트를 이용하여 안전하고 거뜬히 들게 되었죠. 허리가 건강해지니 어깨가 절로 펴졌고, 가슴을 펴고 다니게 되는 지금에 이르렀죠. 불과 1달인데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많은 퍼스널 트레이닝 스튜디오가 생겨나고 있지만 J스튜디오는 트레이너 아카데미를 통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트레이너분들이 계시고요, 개인적으로 경험해본 바로도 제대로 된 마인드와 꾸준한 학습, 그리고 개인에 맞는 퍼스널 트레이닝과 친절한 서비스로 토탈 퍼스널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라 적극 추천드립니다. 

식단과 단백질 보충제


그동안 저질체력으로 인해 평소 먹던 것에 단백질양만 좀 더 추가하라고 하여 닭가슴살을 먹었었는데요, 체력이 좋아져서 이제는 식단으로 식이요법과 단백질 보충제를 통해 근육 발달 상태로 진입했습니다. 요즘 체력이 부쩍 좋아진 것을 느끼는게, 런닝머신을 뛰면 5km/h로 두고 30분 걸어도 숨이 차 올랐는데, 이제는 6km/h에서 2분 파워워킹, 9km/h에서 3분 런닝을 1세트로 총 6세트, 30분을 인터벌로 뛰어야 좀 숨이 차죠. 

제 식단은 1주일씩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한가지가 질리면 다른 것으로 교체하여 식단을 진행하면 되죠. 오늘이 화요일이니 화요일 식단을 공개하면 아침엔 현미잡곡밥 1/2, 닭가슴살 1조각, 버섯구이, 김치, 쌈야채, 두부 데침, 청국장이고 간식으로 토마토주스를 마십니다. 점심엔 현미잡곡밥 1/2, 쌈야채, 김치, 두부데침, 시금치를 먹고 간식으로 단백질 보충제를 마시고, 저녁엔 닭가슴살 2조각, 샐러드, 각종 야채를 먹죠. 식단을 최대한 지키려 하고 있고요, 단백질 양은 부족하지 않게 제 몸무게에 맞는 양인 130g씩 매일 섭취하고 있습니다. 


제가 먹고 있는 단백질 보충제인데요,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예전에 단백질 보충제를 먹었을 때는 맛이 없어서 먹을 수 없는 지경이었는데 물에도 잘 풀리고, 초코 우유 맛이라 맛있어서 빼놓지 않고 마시고 있습니다. 한번 먹을 때 두스푼씩 먹고 있고요, 하루에 2번 먹고 있습니다. 운동하고 난 직후에 한번 먹고, 오후에 출출할 때 한번 먹죠. 전 식단에 오전 간식인 토마토주스나 야채주스 대신 단백질 보충제를 마시고 있어요. 


절 트레이닝 해 주시는 트레이너분이십니다. 왼쪽이 이원석 트레이너님이시고요, 오른쪽이 이기현 매니저님입니다. 이기현 매니저님이 계속 해 주셨는데 얼마 전 결혼을 하셔서 유부클럽에 가입하게 되셨죠. ^^ 신혼여행을 가신 사이에 이원석 트레이너님이 트레이닝을 해 주시고 계십니다. 이원석님은 아직 미혼이에요~ ^^ 제 몸을 치료해주신 감사한 분들이죠. ^^b 앞으로도 건강해지는 퍼스널 트레이닝 이야기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몸짱이 되는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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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워3의 촬영 현장에 가 보았습니다. 다이어트워를 아시나요? 스토리온(Story on)에서 매주 일요일 밤 12시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벌써 시즌3까지 온 유명한 프로그램입니다. 미국의 도전 팻 제로(The Biggest loser)와 비슷한 서바이벌 형식의 리얼리티로서 상금 3000만원을 걸고 벌이는 치열한 살빼기 전쟁 프로그램입니다. 트럭 이후(2008/08/20 - [채널3 : 영화] - <트럭> 유해진, 진구 단독인터뷰)에 처음 해 보는 인터뷰라 많이 긴장이 되더군요. ^^;;

스토리온(story on)의 다이어트워3는 일요일마다 한 회도 빼 놓지 않고 다 챙겨보고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보신 분들은 공감하겠지만, 정말 재미있습니다. 촬영 현장에 가보니 리얼이라는 것을 팍팍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가감없이 적나라하게 촬영을 하더군요. 리얼리티가 어느 정도 짜고 한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리얼로 하는 모습을 보니 편집하시는 분의 영향력과 역할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겠더군요.


우리가 간 날은 이미 진행이 되어서 8주차에 돌입한 상태였고요, 패자부활전까지 끝내고 마지막 집에 4주 동안 돌아가기 전에 황보씨가 와서 메이크업 및 드레스업을 시켜주며 파티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운이 좋게도 황보씨까지 볼 수 있었지요.

그리고 다이어트워3 생존자분들을 인터뷰하였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인터뷰가 진행되었는데요, 한분 한분 정말 인터뷰를 잘 하시는 것 같아요. 사전 정보 없이 즉흥적으로 질문을 했는데 미리 준비라도 한 듯 정말 답변을 잘 해주셨습니다. 그럼 우선 인터뷰 내용부터 한번 보실까요?

다이어트워3 출연자 인터뷰


Q 그동안 다이어트를 해 왔는데 집에 가시면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 무엇입니까?

A (5분의 답변을 모아보겠습니다) 김치, 찌개, 족발, 엄마가 해 주신 한식

공통된 의견이 많았는데요, 다이어트를 할 때는 염분이 있는 음식을 안 먹기 때문에 염분이 있는 음식을 가장 먹고 싶다고 하네요. 살이 찌는 것은 당분보다 염분이 더 영향을 미친다는 것 아시죠? 짜게 먹지 맙시다~!

Q 지금까지 몰라볼 정도로 정말 살을 많이 빼셨는데 효과적인 운동은 무엇이 있을까요?

A 쉬지 않고 움직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 같아요. 개인운동시간이 점점 길어지면서 하루에 밥 먹고 자는 시간 빼고는 모두 운동을 했어요. 참고로 아침 6시에 기상해서 11시나 12시쯤에 취침을 했습니다.

근력을 키우기 위해 스쿼트같은 운동이 효과적이었고요, 똑바른 자세도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똑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매우 많은 체력이 소모되거든요. 똑바른 자세를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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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정체기가 있었을텐데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A 이곳은 경쟁 속에서 다이어트를 하고 꾸준한 코칭이 있었기 때문에 정체기 없이 쭉 다이어트가 되었던 것 같아요.

Q A팀과 숀리팀 사이에 관계가 실제로 어떠했나요?

A 우선 기본적으로 숙소생활을 했기 때문에 사이가 좋았어요. 단 미션이 있을 때는 서로 신경이 날카로워지곤 해요. 아무래도 패널티가 있기 때문에 (팀이 지면 패널티로 빼야 하는 무게가 추가됩니다) 서로 도와주고 경쟁하는 것이 자연스레 이루어진 것 같아요.

Q 처음 들어왔을 때와 8주가 지난 지금 달라진 생각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들어오기 전에는 먹고 싶은 것은 무조건 먹었어요. 끈기도 없었죠. 하지만 이제는 그런 부분에서 자제력도 생기고 끈기도 생겨서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Q 올 여름에 비키니를 입고 수영장에 가실 생각인가요?

A 물론이죠! 다이어트워3를 통해서 살만 뺀 것이 아니라 자신감도 배웠습니다. 각 미션마다 자신감과 담합을 요구하는 것이 많았거든요. 하지만 혼자서는 좀 힘들 것 같고, 다 같이 입는다면 문제 없을 것 같아요. ^^

Q 앞으로의 각오나 하실 말씀이 있다면 해 주세요

A 미션을 거쳐오면서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세상에서 못 뺄 살은 없다고 생각해요. 들어올 땐 최고로 저질 체력이었는데 지금은 최고 체력이 되었지요. 성격도 원래 쾌활했는데 더욱 쾌할해진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각자에게 다이어트워3라는 프로그램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현수정씨
: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운동을 통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정말 많은 곳을 다녀보았지만, 요요만 생기고 지방은 빠지지 않았거든요. 회사도 그만두고 다이어트워3에 참여했느데 정말 새로 태어난 기분이에요.

문지혜씨: 인생의 선물을 받은 느낌이에요. 아직 대학생이라 휴학을 하고 참가를 했는데 인생 선택의 폭을 넓혀준 것 같아요.

허성희씨: 처음에 들어올 때는 포대기의 끈이 짧아 아기를 업지 못할 정도로 살이 쪘었어요. 아기를 한번 업어보는 것이 소원이었지요. 이제는 아이를 업을 수 있어서 기뻐요. 아기에게 좀 더 이쁜 엄마가 된 것 같아요. 이제는 더 이뻐져서 아기에게 창피하지 않은 엄마가 될 거예요.

주서정씨: 인생의 새로운 2막인 것 같아요. 정말 사람답게 살고 싶었어요. 회사에서도... (무언가에 복받쳐서 눈물을 흘리는 주서정씨...ㅠㅜ) 점점 나빠지는 건강을 보면서도 계속 먹게 되었는데 앞으로는 새로운 인생이 열릴 것 같아요.

민예홍씨: 저는 간호사를 그만두고 다이어트워3에 참여했어요. 병원에서 환자에게 무시당하고, 거의 병원-집만 왔다갔다 했지요. 다이어트워3는 제 인생의 터닝포인터인 것 같아요. 제2의 어머니라 부르고 싶어요. 등산과 마라톤 완주는 제 인생에서 가장 뜻 깊은 추억이었고,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서 더욱 좋았어요. 이제는 못할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살을 더 빼서 몸과 마음도 모두 건강해지고 싶어요.

다이어트워3 촬영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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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건물이 취재를 하려 갈 다이어트워3가 진행되고 있는 호텔입니다. 보기엔 주상복합으로 생겼는데 들어가보니 호텔이더군요. 이 호텔에 방 3개를 잡고 촬영을 하고 있었습니다. (1개는 촬영하는 방, 2개는 스태프들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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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앞인데요, 2회 때 아침 기상 미션에서 모였던 장소이기도 하지요. A팀이 늦게 나와 혼나던 장면이 생각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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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촬영 현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촬영하는 것을 보고 난 후 인터뷰가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우선 촬영 현장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방은 땀을 빼기 위해서인지 보일러를 틀어 놓아 뜨끈한 상태였고요, 방문이 열린 틈으로 널려 있는 옷가지들을 보니 오랜 시간동안 합숙한 티가 팍팍 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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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발들을 기억하시나요? 왼쪽은 처음에 코치들이 선물해 주었던 워킹화였죠. 걸을 때 뒷꿈치부터 닿아야 하는데 뒷축 부분이 살짝 들어간 신발을 신어야 파워워킹을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신발부터 다이어트를 위한 신발을 신어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보통 신발은 뒤축이 길어서 파워워킹을 할 수가 없다고 하니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을 참고하세요 ^^

오른쪽은 등산화인데요, 태어나서 산 정상까지 등산한 적이 처음이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제일 잊지 못할 추억으로 모두 등산은 꼭 꼽으시던데 그 때 신었던 등산화들입니다. 등산할 때도 꼭 등산화를 신어야 미끄럼이나 넘어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파워워킹할 땐 워킹화, 등산할 땐 등산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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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보니 벌써 촬영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황보씨가 살아남은 참가자들에게 메이크업을 가르쳐주고 있는 장면입니다. 각자의 화장품 파우치를 살펴보며 어떤 점은 좋고, 어떤 점은 고쳐야 하는 지를 알려주며 친구처럼 편하게 진행을 해 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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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예홍씨가 저를 쳐다봐 주시네요 ^^* ㄳㄳ 처음에 들어가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다들 너무 이뻐지셔서 말이죠. 제가 갔을 때는 3회를 하고 난 후고 이 때는 8주가 지난 때이니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정말 많이 살이 빠졌더라고요. 인터뷰 갔던 분들 모두 깜짝 놀랐죠.

다이어트워는 리얼일 수 밖에 없는 것이 살이 빠지는 것이 실제로 눈에 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것이 다이어트워의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겠지요. 아무리 연출을 해도 살을 실제로 빼내는 것은 특수분장이 아니고는 불가능하니 말이죠. 안먹고 빼는 것도 아니고 먹을 것 다 먹고, 건강하게 살을 이렇게 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리얼리티의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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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것이겠지만, TV에서 보던 그 장비들이 그대로 다 갖춰져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 (촌티 팍팍) 잡안에 운동 기구들을 배치해 놓는 것이 다이어트에 매우 도움이 될 것 같더군요. 눈에 보이니 심심할 때마다 손에 잡고 할 수 밖에 없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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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음식들이 제일 눈에 띄더군요. 손에 잡히는 것은 모든지 먹어치우던 고도비만의 참가자들이었기 때문에 이 음식들은 그 무엇보다 강렬한 유혹이었지요. 실제로 밤에 몰래 라면을 먹으시던 분도 계셨죠? 군것질은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곳곳에 먹을 것들이 있는데 정말 하나 집어 먹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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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있는 설거지들. 도마나 주방의 상태를 보면 실제로 여기서 먹고 자고 한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게시판을 보니 연출이 아니냐는 말들이 있는데 실제로 가본 바에 의하면 정말 리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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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을 살짝 훔쳐보았는데요, 여성미가 물씬 풍기게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으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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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씨는 한명 한명씩 모두 오랜 시간동안 농담도 섞어가며 친절하게 메이크업에 대한 조언을 해 주더군요. 방송 분량이 얼마나 나갈 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오랜 시간동안 실제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을 많이 해 주었어요. 모두들 하나도 빼 놓지 않으려고 열심히 경청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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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곳곳에 붙어있는 카메라입니다. 옆 방에서 계속 모니터링이 되고 있고요, 리얼리티를 더욱 강조해주는 장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사각이 없이 모니터링이 되기 때문에 리얼함을 더욱 더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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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에 붙어있는 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나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마라 - 나 다시 돌아온다!!!"이라 쓴 A팀의 주장이 남긴 메모가 붙여 있었는데요, 다이어트 전쟁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비장한 멘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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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은 총 3분이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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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황보씨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해서 분위기를 잘 리드하더군요. 한 명씩 메이크업을 해 줄 때는 장시간동안 무릎을 꿇고 정성스럽게 메이크업을 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나중에는 무릎이 시뻘겋게 되어서 마음이 아프더군요. 그만큼 프로라는 것을 설명해주는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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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도 촬영을 하며 같이 즐기며 촬영을 하더군요. 취재를 하는 우리들 또한 마음이 편해질 정도이니 자연스런 장면들이 연출되는 것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 리얼리티를 이끌어가기 위해 편안한 촬영 분위기는 절대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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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다른 방입니다. 여기서 스태프들이 계속 모니터링을 하시고 계시더군요.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TV를 보기만 했지 직접 콘텐츠가 생산되는 곳은 처음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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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이 끝나고 나서 참가자들 모두 황보씨에게 싸인을 받으러 줄을 섰더군요. 스태프들도... ㅎㅎ 황보씨 무릎 빨간 거 보이시나요? 안보이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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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잘 보이시죠? ^^ 제가 봤을 때는 거의 1시간 넘게 무릎을 꿇고 계셨던 것 같아요. 낮은 자세로 임하는 진정한 프로의 모습이겠지요? 장시간 메이크업을 하여 힘들고 귀찮을텐데도 한명 한명씩 다 싸인을 해 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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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빠질 수 없겠죠? TV익사이팅 구독자분들을 위해서 사인을 받아왔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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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황보씨 연예인 필이 팍 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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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어가서 저희들도 한 컷 찍었습니다. ^^;; 황보씨 쵝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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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념 촬영을 하였습니다. 인터뷰를 하며 의지와 자신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좀 더 의지를 가지고 자신감 있게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신 다이어트워3 관계자 분들께 모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다이어트워를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어트워3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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