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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진액을 요즘 열심히 마시고 있습니다. 셀그린라이트에서 지원을 해 주어서 마시고 있는데요, 달인 야생 블루베리 진액 덕분에 요즘 피로도 모르고 사는 것 같습니다. 


성분을 보니 탄수화물과 당류 그리고 나트륨이 들어있고, 단백질이나 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은 거의 없군요. 100% 블루베리 진액이라니 기대감을 가지고 마시고 있습니다. 얼마 전 불만제로에서 블루베리 음료의 허와 실에 대해 나왔었는데요, 경희대학교에서 만든 제품이기도 하고, 불만제로에 나왔던 블루베리 판별법에 따라 과채주스로 진짜 과즙이 95%이상 함유된 제품이라고 하니 더욱 믿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불만제로에 나왔던 자료화면이에요. 블루베리가 수퍼푸드에 선정된 이유가 바로 항산화 성분 중 가장 강력한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불만제로에서는 최소한 블루베리가 20개는 넘어야 안토시아닌 색소가 어느 정도 함유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했는데, 달인 야생 블루베리 진액은 100ml 1포에 블루베리 원과 200알이 들어 있다고 하니 역시 달인이라 할만합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빨대와 100ml 30포가 들어 있습니다. 보통 마트에서 파는 냉동 블루베리의 경우도 1kg에 1만원 전후로 18kg이면 18만원 정도 하는데요, 달인 야생 블루베리 진액은 18kg의 블루베리를 농축한 1박스가 66,000원이니 40%정도 저렴한 가격이기도 합니다.


 달인의 모습이 보이네요. 한포 한포 정성스런 포장으로 먹기도 좋게 되어 있었습니다. 살짝 뜯어서 그냥 마셔도 되고, 빨대를 꽂아서 마셔도 되요. 

 
컵에 한번 따라 보았는데요, 진한 블루베리 진액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색도 매우 좋죠? 이 색이 블루베리 색이군요. 


 전 보통 이렇게 살짝 뜯어서 마셔요. 빨대를 꽂기가 귀찮아서... 하루에 2포씩 먹이면 되기에 아침에 일어나서 하나 마시고, 하나는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목마를 때 한포씩 마십니다. 


 현재 거의 1달 동안 2박스를 거의 다 마셨는데요, 효과는 당연 최고입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많이 보기 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몸에 곧 잘 피곤해지고 근육이 뭉치고 했는데요, 달인 야생 블루베리 진액을 먹고 나서는 업무 효율도 늘어나고, 체력도 좋아지고, 눈의 피로도 거의 못느낄 정도입니다. 몇달은 더 마셔야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겠지만, 1달간 마셔본 결과로는 눈에 띄는 효과가 나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르신들께도 달인 야생 블루베리 진액이 좋은데요, 미국 농무부 하부 기관인 인간 영양 연구센터는 40여가지의 채소, 과일 중에 암과 노화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블루베리를 선정했고, 알츠하이머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도 있다고 합니다. 


다솔이도 블루베리 진액을 좋아하는데요, 어린이에게 특히 좋은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안토시아닌 성분은 어린이들의 시력 보호 및 기억력 증강에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온가족에게 좋은 블루베리, 믿을 수 있는 달인 야생 블루베리 진액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기세요~!! 

블로그와이드에서 달인 야생 블루베리 진액을 공동구매 하고 있으니 저렴한 가격에 좋은 블루베리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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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의 숨겨진 공신이 있다면 바로 지상렬일 것이다. 지상렬은 1박 2일이 힘들 때 가장 많이 고생하다가 하차하니 1박 2일이 뜬 개국공신 정도의 입장이다. 국민견 상근이를 만들어낸 상근이 형 상렬이기도 하다. 이수근이 꼼짝을 못했던 지상렬은 가끔 1박 2일의 게스트로 나와서 분위기를 띄워주곤 했다.

이번엔 그 지상렬이 아니라 동명이인인 지상렬 카메라 감독이 나와 좌중을 폭소케 하였다. 이웃집 아저씨처럼 푸근한 인상을 가지고 있는 지상렬 감독은 이미 1박 2일에 여러 번 출연을 하였었다. 사승봉도에서 카메라맨으로서 투철한 프로 의식을 보여주며 무인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전문가로 등장하였었다. 당시 노을을 찍기 위해 무인도를 활보했던 감독의 모습을 보고 역시 프로는 다르구나 생각했었다.


그리고 난 후 거제도 편에서는 낚시 전문가로 등장하였다. 사승봉도 때에도 유일하게 낚싯대를 가지고 왔던 지상렬 감독은 역시나 거제도에 갔을 때도 낚시 도구를 가져가서 1박 2일팀이 낚시를 할 때 멋진 릴낚시로 주변을 웅성거리게 하였다. 낚시를 처음 해 본 이승기에게 낚시를 가르쳐주던 프로 낚시인의 모습은 이승기가 물고기를 한 마리도 낚지 못하면서 약간 어설프기 시작했다. 오히려 이승기 매니저가 강태공에 가까운 신기의 낚시질을 하여 놀라게 하였다. 결국 이승기는 게 한 마리 잡는 데에 만족해야 했다.

당시 지상렬 감독이 했던 말이 기억난다. "낚시는 기다리면 반드시 잡힌다" 하지만 잡히지 않았다. 여기서 약간 눈치를 챘어야 했다. 지상렬 감독은 이번에 제대로 예능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묵찌빠의 달인으로 나온 지상렬 감독은 담당 PD의 철저한 신뢰 속에 1박 2일 멤버들을 상대할 히든 카드로 등장하게 된다.



혹서기 특집으로 운 좋게 더위를 피했다가 에어컨도 안되고 창문도 안 열리는 차에 타게 된다. 그리고 휴게실에서 게임을 하여 한가지 소원을 들어주기도 했다. 그 게임은 바로 달인과 함께 하는 묵찌빠 게임이었다. 여기서 달인이 등장하여 1박 2일 멤버를 모두 묵찌빠로 이겨서 겨울 점퍼에 차까지 타게 했어야 방송이 더욱 재미있었을 것이다. 물론 멤버들은 녹초가 되었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 발생하고 만다. 아니 어쩌면 처음부터 이 게임은 말도 안 되는 게임이었을지도 모른다. 묵찌빠로 6명을 연속으로 이기다니 말이다. 이 묵찌빠의 달인으로 등장한 지상렬 감독은 특유의 자신감으로 달인의 포스를 나타내며(계속 손으로 묵찌빠를 연습하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어이없는 실수로 단박에 지게 된다.


김C와 묵찌빠를 하다가 너무 늦게 손을 바꾼 것을 반복한 것이다. 누가 보아도 느렸던 그 동작은 지상렬 감독의 한마디로 개콘의 달인이 되어 버리고 만다. "묵찌빠 교본에 0.2초까지는 괜찮아요" 허걱...처음에는 믿었다. 묵찌빠 교본이 있다고 말이다. 하지만 조만간 그것은 변명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6명에서 3명만 추려서 재대결을 한 게임에서도 이승기에게 단박에 지고 만다. 그것도 묵이라 외치며 빠를 내는 아주 초보적인 실수로 말이다. 카메라 감독이 카메라 앞을 지나다니며 갑자기 수돗물로 머리를 돌발행동을 해가며 다시 한번 도전을 하게 되고 이번에는 달인의 체면을 최대한 살려 2명을 상대하기로 한다. 이승기는 이겼지만, 역시 강호동에서 너무 쉽게 무너지고 만 지상렬 감독은 스태프를 비롯하여 멤버들, 그리고 시청자까지 쓰러지게 만들었다.

암만 보아도 개콘의 달인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그간 이수근과 김C가 꽁트인 달인을 흉내 내왔는데 이번 지상렬 감독은 완벽한 리얼로 달인을 재연해내었다. 1박 2일 멤버에 허당 이승기가 있다면 1박 2일 스태프에는 허세 지상렬 감독이 있는 것 같다. 결국 담당 피디는 방한복을 입게 되고 혹서기 특집을 혼자서 다 하게 된다.


1박 2일에 지상렬 감독의 등장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소통을 중요시 한 1박 2일의 업그레이드판이기 때문이다. 시청자와 함께하는 1박 2일로 시작하여 친구 특집, 거제도 특집까지 시청자들과 함께 해온 1박 2일은 제작진까지 등장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스태프의 한 명이 1박 2일의 메인으로 1박 2일을 견인해 나갔다. 1박 2일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바로 지상렬 감독의 묵찌빠였기 때문이다.

그냥 소통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참여와 리드로 함께 만들어간다는 느낌을 가져다 준 것이다. 이것은 웹 2.0에 상응하는 예능 2.0이 아닌가 싶다. 처음 지상렬이 개국공신으로 1박 2일의 기반을 닦는데 공을 세웠다면, 이번 지상렬 감독은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연 선구자적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묵찌빠에 대해서도 신개념을 알려준 것 같다. 이승기와 비교하기 위해(허당) 허세라는 단어를 사용하긴 했지만 엄밀히 말하면 지상렬 감독의 묵찌빠 이론은 거의 필승 전략에 가깝다. 완벽한 디펜스를 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방이 외치는 발음을 집중해서 듣고 자신이 내고 있는 손의 모양을 말했을 때 잽싸게 그 모양을 이길 수 있는 모양으로 바꾸게 되면 디펜스를 하며 언제나 공격 포지션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달인의 예에서도 보았지만 이것은 엄청난 두뇌 회전과 반응 속도를 필요로 한다. 머릿속으로 생각을 한 것을 순간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고도의 운동신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실전에서 묵찌빠의 필승 비법은 이론적인 전략이 아니라 바로 목소리일 것이다. 크게 말하면 상대방이 자신도 모르게 그 말에 반응하게 되기 때문이다. ^^;


1박 2일의 혹서기 특집은 또 한번 히트를 치며 상승가도에 힘을 실어주었다. 여기에는 지상렬 감독이 크게 한 몫 했다. 1박 2일의 가능성이 무궁한 이유는 바로 제 7의 멤버가 시청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의 1박 2일의 행보가 더욱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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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 이승기, 귀여운 은초딩, 영원한 몽키 MC몽. 이들은 주말저녁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는 사람들이다. 1박 2일이 매회 쏠쏠한 재밋거리를 선보이며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가운데, 변함 없는 모습으로 형 노릇을 하고 있는 김C의 여유로움이 내 눈에 들어왔다. 김C 또한 1박2일에서는 '달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데, 이 별명은 얼마 전 이수근이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를 패러디하면서 즉석에서 붙여준 것이다. 정말 즉석에서 붙여진 것인지, 아니면 1박2일 팀의 아이디어 회의 끝에서 얻은 수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별명이 김C를 잘 대변하고 있음은 틀림없다.


1박 2일에서 김C가 보여주는 모습은 '여유'와 '따뜻함'이다. 다른 출연진들이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면서 프로그램 속에서 자신들을 돋보이도록 하기 위해 부단하게 애쓸 때, 김C는 그런 상황에서 홀로 의연하게 벗어나 다른 이들을 기꺼이 보조한다. 그러면서도 동료들이 추울까봐 배고플까봐 행여 마음에 상처가 생겼을까봐 그들을 챙겨줄때는 적극적으로 그 상황에 개입한다. 자신을 크게 드러내지 않으면서 동료들을 챙겨주는 손길과 마음을 가진 김C. 그런 그의 모습이 비판하기 좋아하는 내가 보기에도 작위적이지 않으니, 아마도 그 모습은 연출되지 않은 김C 본연의 모습일 것이다.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며 내내 누군가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난 주 1박2일 제주도 편을 보다가 무릎을 치며 웃었다. 김C의 의연하고 초탈한 모습이 마치 소설가 이외수의 그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번뜻 스쳤기 때문이었다. 제주도에서 외도로 가는 배 속에서 다른 출연진들이 기상악화를 우려하며 설전을 벌일 때에도, 어떠한 상황에서든 주목받고 싶은 연예인 특유의 본성때문에 동료들이 다른 승객들에게 말을 걸며 한바탕 웃는 그 순간에도 김C는 그 모든 상황을 초월한 듯 보였다. 김C는 자신이 카메라 앵글에서 벗어나도 전전긍긍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할 수 없이 편안한 자세로 벽에 기대 있거나 아니면 아예 바닥에 자리를 펴고 누워있다. 그런 그의 모습이 무책임해 보이지도, 무기력해 보이지도 않는 이유도 그가 가진 '달인 기운'에서 비롯된 것일게다. 

달인 김C와 원조 달인 이외수. 재치와 위트, 그리고 세상을 꿰뚫어보는 혜안을 가진 소설가 이외수의 삶과 문학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고 있다. 이외수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무한하지만, 그 중에서 외모와 관련한 재미있는 얘기가 있다. 몇년 전 류승범, 김소이 주연의 '아라한 장풍 대작전'이라는 영화가 개봉했다. 그 영화에는 비범한 능력을 가진 도인들이 여럿 나오는데, 그 영화의 감독은 전설 속에 묻힌 도인으로 이외수를 캐스팅 했다. 그런데, 다른 배우들과는 달리 이외수는 땋았던 머리만 풀었을 뿐 전혀 다른 분장을 할 필요가 없었단다. 그 본연의 모습이 우리가 상상하고 있는 도인의 모습과 흡사하므로. 그러고보니, 그동안에는 깨닫지 못했었는데, 김C의 외모 또한 둘째가라면 섭섭할 도인의 모습이다.

재밌는 마음에 인터넷에서 김C와 이외수를 동시에 검색해보았다가 뜻밖의 검색 결과를 얻었다. 나와 동일한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던 것이다. 뿐만아니라 부지런한 어떤 네티즌은 (외모에서 비슷한 느낌이 나는) 김C, 이외수, 찰스, 배철수의 사진을 한꺼번에 연결해서 붙여놓기까지 했다. 역시 나혼자만 김C에게서 이외수의 얼굴을 오버랩했던 것은 아니었던 것이다.

알고보면 김C는 외모 뿐 아니라 삶자체도 달인이다. 그는 16년간 음악을 해 왔다. 인지도가 없던 그 시절에도 배를 곯아가며 한 우물만 파다 폐결핵에 걸리기도 했지만, 그는 결코 자신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다. 음악을 반대하던 집에서 나와 일산의 한 막걸리집에서 노래를 부르다 그곳에서 살게 된 그. 그곳에서 그는 음악의 동반자 강산애와 삶의 동반자 그의 아내를 동시에 만나게 된다. 그의 드라마와 같은 삶을 통해 그가 내뿜는 달인의 포스가 결코 한 순간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매사가 귀찮은 듯 보이고 열정없이 사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더 없이 열정적인 삶의 자세로 다른 사람들의 본이 되는 남자. 따뜻한 마음으로 1박2일 구성원을 품어주는 남자. 김C. 그가 있기에 1박2일이 더 안정되고 든든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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