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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난 후 가장 하고 싶은 것 중의 하나. 
바로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것이었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볼 수는 없으니 말이죠.
유일하게 본 영화가 겨울왕국... 

하지만 이제는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영화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바로 서울 근교에 있는 메가박스 드라이브M!
한국민속촌에 있고요,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308-1 한국민속촌 주차장 내(남부골프클럽 진입로 왼편))
 

자동차를 타고 영화를 보는 자동차 영화관입니다.  




앞에서 티켓을 판매하는 곳이 있어요. 
여기서 티켓팅을 하고 들어가면 됩니다.  




이렇게 차를 대놓고 볼 수 있는데요, 
차가 없어도 의자를 가져다 두고 볼 수 있는 자율좌석도 있어요.  




여기는 매점인데요, 위에 파란색 컨테이너는 영사를 하는 곳입니다. 
매점에는 벌써부터 사람들로 가득했어요.  




두개의 상영관이 있는데, 
한곳은 이렇게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램프와 모기향까지 갖춰진 스페셜존이 있어요. 
반대편에는 자동차 안에서 보는 곳입니다.

기존의 자동차 영화관과는 분명 달랐는데요,
기존에는 자동차 안에서만 보았다면,
메가박스 드라이브M은 자동차를 타고 와서 밖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죠.
그것도 가족과 함께 집에서 보듯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트렁크에 매트는 기본으로 가지고 다니죠?
앞에다 매트를 깔고 의자에 앉아 있으니 마치 캠핑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다니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매우 신나했어요.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 헤드폰 덕분이죠. 
음질 좋은 소니 헤드폰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주파수를 맞춘 후 헤드폰을 착용하면 음향이 들립니다. 

물론 차에서도 주파수를 맞추면 음향을 들을 수 있어요.  




너무 너무 신나하는 다솔군. 
이렇게 가족과 함께 멋진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로도 즐거웠어요.  




상영 시간은 주로 밤인데요, 
야외이다보니 어두워져야 볼 수 있답니다.
별빛 아래에서 가족과 함께 좋은 영화를 보는 것.
올 여름 최고의 추억이 아닐까 싶네요.  




화장실을 갈 때는 화면 밑으로 해서 내려가면 됩니다. 




매점에서는 여러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재미있게도 캠핑장에서 먹을 수 있는 그릴 패키지도 있었어요.  




아! 헤드폰도 여기서 빌릴 수 있답니다. 
신분증을 맡기고 하나당 1000원을 내야 해요.  




각종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




저희가 주문한 그릴 패키지입니다. 




테이블이 있는 상영관 쪽에는 다른 영화가 상영되는데요, 
여기도 주로 가족끼리 와서 많이들 보더군요.




이런 분위기 너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상영 시간이 가까워오자 영화관에 차들이 차기 시작했어요. 




배 고픈 아이들을 위해 그릴 패키지를...




아이들도 배가 고팠는데 얼른 고기부터 냠냠




꼬치와 소시지를 하나씩 들고 순식간에 해치워버리네요. 
저녁은 먹고 와야겠어요.  




반대편 상영관에서는 이제 곧 상영을 시작하네요. 
두 상영관의 상영 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요렇게 앉으면 저 쪽 상영관도 볼 수 있기는 하나... 
너무 멀어서 자막이 보이지 않는다는 함정이... 




이제 저희 쪽 상영도 준비가 되어가고 있었어요. 
해드폰을 쓰고, 슬슬 준비를...  




음질도 좋고, 아이들이 소리 질러도 들리지 않으니 영화를 관람하는데 매우 쾌적했습니다. 
애완견도 데리고 온 분도 계시더라고요.  




화질이 굉장히 좋았는데요, 대한민국 최초로 UHD화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7Kw 램프 광원 영사기를 사용하기에 최고의 화질을 경험할 수 있어요. 
헤드셋 뿐 아니라 야외 스피커도 설치가 되어 있답니다.  




자동차극장은 보통 철지난 영화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곤 하는데요, 
메가박스 드라이브M은 최신 영화로만 상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상영 중인데요,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드라이브M에서 보게 되어 더 재미있게 봤어요.  
 


드디어 영화 시작! 
아이들도 모두 헤드셋을 끼고 영화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장노출한 사진인데요,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SF영화인만큼 부자, 모녀간의 현격한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저와 아들은 놀라운 액션신에 부동자세로 보고 있고,
아내와 딸은 그릴메뉴를 즐기며 캠핑하듯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어서 뿌옇게 나왔어요. ^^ 




아내와 딸은 차 속으로 들어가서 영화를 즐기고, 
저와 아들은 여전히 부동자세로 영화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별빛이 쏟아지는 하늘 아래에서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는 느낌. 
메가박스만의 야외극장인 오픈M과 자동차 극장이 만난 드라이브M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답니다.  

기존의 자동차극장에서는  불가능했던 온라인예매가 가능한 메가박스 드라이브M. 
메가박스 홈페이지나 어플을 통해 예매가 가능합니다.
또한 SKT 멤버십 고객이라면 예매시 2,000원 할인도 가능하고,
신용카드할인 및 기존혜택 또한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족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메가박스 드라이브M을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메가박스에서 초대권과 진행비를 지원 받아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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