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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자들도 팩 정도는 관리를 위해 한번씩은 다 하죠? 팩은 영양분을 얼굴에 듬뿍 넣어주어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게 해 주는데요, 남자들은 보통 귀찮아서 잘 안하죠? 저도 팩을 하면 좋다는 것은 알지만, 오랜 시간동안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귀찮아서 잘 안하곤 했습니다.

요즘들어 육아로 인해 좀 얼굴이 칙칙해졌는데, 이지함의 오투 버블 브라이팅 팩을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겨서 세안 후 한번 사용해보았습니다. 다솔이가 이제 점점 커서 6kg이 되면서부터 잠을 잘 안 자기 시작하는군요. 몸무게도 늘고, 사내 아이다보니 힘도 세져서 보챌 때면 저도 감당이 안될 정도입니다.

낮밤이 바뀌는 정도는 낮에 자면 되니까 괜찮은데, 낮밤 모두 안자는 괴력을 발휘하여 하루 종일 다크서클이 끼어 있을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혼자 집에서 육아를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옵니다. 둘이 하나를 보아도 이렇게 힘든데 말이죠.

아무튼 숙면 부족과 스트레스로 인해 제 피부도 많이 칙칙해 졌더군요. 그래서 오랜만에 팩 좀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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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오투 버블 브라이팅 팩인데요, 거품 속의 산소가 피부의 칙칙함을 촉촉하게 가꿔준다고 하네요. 브라이트닝 작용이 우수한 자작나무수액을 함유해서 꽃미남으로 만들어주는 팩입니다. 이지함 화장품은 민감한 제 피부에 단 한번도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 제품인데요,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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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과 흰색의 조화가 상큼하고 신선한 산소를 표현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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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면 팩이 나오는데요, 한 2,3번 정도 적당량을 눌러서 얼굴에 마구 비벼주시면 됩니다. 단, 팩하기 전에 세안을 먼저 해 주세요~! (세안은 2009/10/07 - [채널 3: 리뷰/화장품] - 이지함 훼이셜 워시, 시원한 세안 <-- 이 제품으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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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마구 비벼주면 거품이 막 일어나는데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비비면 비빌수록 거품이 많이지는데, 쉐이브 크림처럼 풍성한 거품이 부드럽게 얼굴을 감싸줍니다. 거품의 지속 시간도 굉장히 오래가고, 두께도 두껍습니다. 그 안에 산소가 가득 담겨 있는 것 같이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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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히 발라줍니다. 그냥 비비면 끝나기 때문에 매우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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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이 어느 정도 일어나면 2,3분 쯤 있다가 행궈내면 끝~! 참 쉽죠~잉? 남자들이 딱 원하는 팩이 아닌가 싶습니다. 간단하면서도 거품으로 인해 팩을 한 티가 팍팍나고,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으니 말이죠. 브라이트닝도 남자에게 적당한 수준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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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게슴츠레 한 것은 졸려서 그렇습니다. ㅠㅜ 눈 밑에 다크서클 보이시죠? ^^;; 그래도 팩을 하고 났더니 이마와 볼이 반짝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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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가요? 성큼한가요? ^^;; 피곤에 쩔은 피부였는데 산소를 먹고 살아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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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를 원래 그냥 공기 중에 말리는데 촬영을 위해 수건으로 살살 닦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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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샤시 안한 뽀샤시한 사진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만 해주어도 금새 효과가 나타날 것 같아요. 이지함의 오투 버블 브라이트닝 팩으로 산소같은 남자 되시기 바래요 ^^~* (양이 많아서 아내와 같이 써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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