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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부모님께 그렇게 애완동물을 사달라고 졸랐지만 묵묵부답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외동아들인 제가 외로워 보였는지 부모님께서 강아지 한마리를 가져 오셨죠. 검정 푸들이어서 "깜돌이"라 지었던 내 첫번째 친구. 오랜 시간 함께 했지만, 여러 상황이 겹쳐서 어쩔 수 없이 깜돌이는 다른 집에 입양을 가게 됩니다. 정말 슬펐죠. 지금도 가끔 검정색 푸들을 보면 깜돌이 생각이 난답니다.

애완동물은 어린 아이들에게 로망과도 같죠.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중요한 시간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겪어야 할 아픔도 크니 말이죠. 그래서 한 때 다마고치같은 가상 애완동물들이 인기를 끌었던 것 같습니다. 기계를 가지고 다니면서 밥도 주고, 똥도 치워주고, 시시 때때로 챙겨줘야 하는 다마고치는 마치 애완동물을 키우는 듯한 재미에 빠져들게 만들었죠.

그런데 요즘 또 다시 유행하는 장난감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그건 바로 로봇 햄스터. 햄스터 모양을 한 로봇이 진짜 햄스터 마냥 소리도 내고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돌아다니기도 하는 것인데요, 여러 악세사리로 확장성을 가져서 길을 만들어 놓으면 길을 따라 돌아다니며 놀고, 공을 주면 공을 가지고 놀기도 합니다. 심지어 로봇햄스터를 넣고 다니는 옷도 있더군요. ^^;;


바로 이렇게 생겼는데요, 진짜 햄스터처럼 생겼죠? 자세히 안보이신다면...


짠~! ^^ 귀여운 로봇햄스터 4총사입니다. 다양한 색상이 있는데요, 다들 귀엽게 생겼죠?

저 등 부분이 버튼인데요, 등 부분을 살짝 누르면 소리를 내며 여기 저기 돌아다니게 되죠.

뒤집으면 배터리를 넣는 곳이 있습니다.


한번 분해를 해 볼까 하고 설정샷을 한번 찍어보았어요~ ^^ 다들 숨죽이고 동료의 수술을 보고 있는 컨셉이죠. ㅋㅋ

수술 도구를 들이대자 다들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죠? 십자 드라이버로 나사 하나면 풀어주면 됩니다. ^^


내부의 모습이고요, 안에 AAA 건전지 2개가 들어가게 되어 있어요. 건전지는 동봉되어 있지 않아서 리모콘에 있는 AAA건전지를 빼다가 넣었습니다.

이렇게 AAA 건전지 2개를 넣고 나사를 조여 로봇햄스터를 준비시켰죠 ^^

2마리의 햄스터를 풀어놓자 다솔군이 열심히 따라 다닙니다. 로봇햄스터는 4세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인데요, 제가 옆에서 지키고 있어서 다솔군도 가지고 놀게 해 보았습니다.

로봇햄스터는 가면서 계속 소리를 내는데요, 이 소리가 신기한지 다솔군이 열심히 따라가고 있습니다.


드디어 한마리를 포획했네요. 고양이가 쥐를 가지고 놀듯 다솔이도 손으로 톡톡치면서 로봇햄스터를 괴롭힙니다.

휙~! 뒤집에 버리는 다솔군. 역시 겁없는 요즘 애들입니다. ^^;;

옆에 회색 햄스터가 도망가려 하자 날카롭게 잡아 채네요

결국 두마리 햄스터 모두 다솔군의 손아귀에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거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다솔군. 승자의 여유로운 모습이죠?

이제 만만하게 보였는지 한마리를 풀어주고 다시 가지고 놉니다. 어디로 가는지를 주시하며 레이저를 뿜어내는 다솔군

역시 다시 잡히고 말았죠. 장렬히 다솔군의 입에 들어가게 된 로봇햄스터... 귀를 자꾸 물어 뜯어서 격리시켜 두었습니다. ^^;; 그래서 4세 이상이라 써 있었나봐요. ^^*

이 정도 쯤이야 하며 포획물을 자랑하는 다솔군입니다. 로봇햄스터의 특징은 남녀아이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는 것인데요, 로봇이라 남자아이들이 관심을 갖고, 또한 애완동물처럼 보살피는 재미와 가상으로 꾸미는 재미에 여자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좋답니다.

다음은 실제로 동작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보았는데요, 어떻게 동작이 되는지 살펴보실 수 있으십니다. ^^



다솔군이 열심히 따라 다니고 있죠?



센서가 3군데 있는데요, 코 부분과 머리 부분 그리고 등 부분에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에서는 머리 부분을 보여드리지 못했는데요, 머리 부분을 쓰다듬으면 다양한 소리가 나죠. 등 부분을 누르면 탐험 모드로 들어가서 사방을 휘젓고 다니고요. 4분간 놔두면 자동으로 잠자는 모드로 들어갑니다. 잠자는 모드에서 코 버튼을 누르면 여러가지 소리를 내는데요, 이런 센서들로 인해 아이들이 실제로 애완동물을 키우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로봇햄스터 코코팻을 TV익사이팅 구독자분들에게 특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릴께요~

시중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인 14,900원(배송비 포함)에 딱 20대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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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 아이들에게 멋진 선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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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드웍스에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얼마전 위자드닷컴의 추천블로그에 선정되어 주신 선물과 위자드 팩토리 런칭 기념 이벤트 당첨 선물인데 이렇게 멋진 선물들을 주시고 감사합니다. 사람 사이에서도 회사 사이에서도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낸다는 슬로건이 마음에 다가오네요 ^^b 위젯 분야에 있어서 독보적인 존재인 위자드웍스는 신뢰와 실력을 바탕으로 한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위자드웍스에는 위자드닷컴, 위자드팩토리, 오즈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위자드웍스는 익사이팅TV의 사이드바에도 한국 문화 알리기 위젯과 꽃 키우기 위젯을 제공해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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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드웍스의 로고와 아름이 세겨져 있는 머그컵~! 깔끔한 디자인과 두툼한 두께가 커피의 맛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줄 것 같습니다. 안쪽에 있는 로고 쪽으로 마셔야 하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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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패러다임을 바꾸는 위젯이라는 책 또한 선물로 주셨습니다. 책 가격이 무려 23500원이라는... 비싼 책이니 만큼 안의 내용 또한 알찼습니다. 국내에서 위젯을 제대로 설명해주는 유일한 책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위젯에 대해서 웹 스티커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고 위젯의 가능성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위젯은 웹2.0의 시대에 블로그가 성장하는 것보다 더 많이 성장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선두에는 위자드웍스가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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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CARD라 불리는 이 달력같이 생긴 것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 중인지 알리는 알림장 같은 것이었습니다. 여러 재미있는 메시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어려운 경제와 불안한 시국 속에서 "힘내자"라는 메시지를 펼쳐보았습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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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감동적이었던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 바로 편지입니다. 위자드웍스 홍보팀의 "냥이"님께서 직접 써주신 편지는 이 포스트를 안할 수 없게 만들었답니다. ^^ 얼마전에도 위자드웍스에서 인턴을 하고 계시는 분이 메일도 주시고, 답장도 바로 바로 해주셨는데 사람 냄새나는 정겨운 회사인 것 같습니다. 이런 회사에서 일하면 정말 즐거울 것 같아요. ^^ 2009년에도 위자드웍스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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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것인가? 내 인생에 기억이 있을 때 겪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딱 2번이 있다. 그건 모두 군대 있을 때였다. 그토록 부르짖었던 화이트 크리스마스였건만 산 꼭대기 철장 속에 갇혀 있던 그 시기에 그것도 연속으로 두번이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되었다. 하필이면 휴가도 그 때 못받아서 두번 모두 눈삽과 빗자루를 들고 제설작업을 새벽부터 했던 악몽이 생각난다. 얼마나 많이 오던지... 하루 종일 눈을 쓸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이제 국방의 의무도 다 끝냈고, 당당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해보려 한다. 크리스마스에는 가장 걱정되는 것이 선물이다. 산타 할아버지가 부모님이었던 것을 알게 된지 꽤 오래 되었지만, 이제는 내가 산타 할아버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산타 할아버지가 되어 주위 사람들에게 그리고 가족에게 선물을 나눠주어야 하는데 어떤 선물을 줄지가 가장 고민된다.

산타 할아버지가 있었다면 정말 많이 고민했을 것 같다. 각기 다른 아이들의 취향을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우는 아이는 제외시키고, 양말 크기에 따라 선물을 맞춰 주어야 했으니 말이다.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크리스마스 케익과 카드일 것이다. 정성것 쓴 크리스마스 카드와 달콤하고 맛있는 크리스마스 케익이면 우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데는 문제 없을 것 같다.

얼마 전, 신라명과에서 이름이 바뀐 Bread & Co. Shilla의 케익을 선물로 받게 되었다. 멋보다는 맛을 중요시 하여 바꾸었다는 로고와 디자인은 좀 더 세련되고 심플하면서 구수한 냄새가 나는 듯 하다. 케익도 역시 맛있었다. 얼마 전 알게 된 사실이지만, 우결의 신애가 알렉스 공연 때 만들어 주었던 케익도 Bread & Co. Shilla에서 배워서 만든 것이라 한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신애가 광고를 하고 있다. 우결에서 신애가 케익을 알렉스에게 직접 만들어 주었던 이유도 알 것 같다. 이미 하차하긴 했지만 알신 커플 중 기억에 남는 것이 화분과 폴라로이드 그리고 케익이니 광고 효과는 꽤 있을 듯 하다. 크리스마스 케익을 사면 여러 이벤트 상품을 주고 있기도 하다.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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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와 케익이 준비되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선물을 골라보아야 할텐데 역시 여기서 항상 막힌다. 어떤 선물을 해 주어야 할지 한번 같이 고민해보도록 하자.

 
1. 실속파를 위한 다이어리
 

다이어리를 선택한 이유는 신년과 겹쳐있기 때문이다. 2008년 12월 25일과 2009년 1월 1일. 선물을 자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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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멘틱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엄연히 크리스마스와 설날로 구분되긴 하지만 선물과 카드를 모두 따로 준다면 출혈도 크고 고민도 두배가 된다. 이럴 때는 카드에 크리스마스 축하와 신년 인사까지 몰아서 쓴 후 선물을 2009년 다이어리를 주면 제격이다. 실속파들을 위한 선물. 다이어리. 제일 앞부분에 짧은 멘트를 써주는 센스까지 발휘한다면 1년 내내 그 사람에게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 다이어리 안에 내 생일을 빨간색과 형광팬으로 사정없이 별표해주는 것도 잊지 말자.

 
2. 로맨틱파를 위한 꽃
 


상대가 남자라면 좀 고려해 보아야 하겠지만, 여성에게 꽃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다. 이것은 어린 여자 아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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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 할머니까지 여자라면 모두에게 해당되는 선물이니만큼 그 효과도 크다. 남자들은 곧 시들고 말 것을 돈 아깝게 뭐하러 선물하냐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에게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그 아름다움을 잠시 동안 한 사람만 만끽할 수 있기에 그 아름다움을 선물해주는 사람에게 감동을 받게 되는 것이다.

특히나 크리스마스 때 많은 사람들이 북적일텐데 꽃 한바구니 들고가면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부러움을 사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야말로 점수를 확실하게 딸 수 있는 선물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여기에 와인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3. 천사파를 위한 구세군 자선 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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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 때쯤 되면 길거리에 울려퍼지는 소리가 있으니 바로 구세군의 종소리이다. 빨간색 구세군 자선 냄비는 추
운 겨울에 많은 사람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 준다. 가족들과 함께 선물 살 돈을 정성스레 봉투에 넣어서 좋은 일에 쓰일 것을 축복하는 기도와 문구를 담아 함께 손을 잡고 구세군통에 선물을 한다면 아름다운 부모님으로, 연인으로,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가슴 속 깊은 곳으로부터 오는 뿌듯함이란 선물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4. 경건파를 위한 성경책
 


크리스마스는 성탄절 즉, 예수님이 태어난 날이다. 나는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나에게 이 날은 특별하다. 즐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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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날인 이유는 단지 선물을 주고 받고, 산타 할아버지를 보는 빨간 날이기 때문이 아니라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셔서 죄를 씻어주신 예수님께서 태어난 날이기에 기쁘고 축하할만한 날인 것이다.

이런 날 전도를 하는 것은 더욱 갚진 일일 것이다. 내 친구에게 혹은 가족에게 쉽고 이쁜 성경책을 한권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5. 가슴이 따뜻한 사람을 위한 포옹
 


프리허그가 전세계에 열풍적으로 퍼져 나갔다. 우리 나라에도 프리허그가 들어와 많은 사람들이 팻말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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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있기도 하였다. 한번의 포옹이 이 각박한 세상에 훈훈한 감동을 주기에 그 포옹의 의미는 더욱 깊고 따뜻하다. 가족이란 타이틀 때문에 더욱 관심을 갖지 못했던 한 해는 아니었는가 생각해 보게 된다. 당연히 내 곁에 있어야 당연한 가족이기에 관심이 소홀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본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따뜻한 포옹을 선물로 준다면 그보다 더 뿌듯하고 갚진 선물이 어디 있을까 싶다.

겸연적어 평소에 못했던 말이나 행동을 특별한 날에 선물이란 타이틀을 붙여 해 본다면 1년을 가장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싶다.

돈이 있다면 얼마든지 멋진 선물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해외 톱스타들처럼 수백평의 대지에 놀이공원과 별장을 지어 선물을 해 주는 것이 가장 멋진 선물은 아닐 것이다. 가장 멋진 선물은 가장 진심어린 마음이 들어간 선물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리고 그 멋진 선물을 이번 크리스마스 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은 어떨까? 비록 빈 손일지라도 그 손 안에 마음이 가득히 들어있다면 따뜻한 포옹으로도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선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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