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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그 때는 중학생 때였다. 중학교 3학년 시절. 사춘기가 찾아올 무렵에 음악을 참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솔직히 지금보다 그 때가 더 음악을 많이 들었다. 자전거를 타고 독서실을 갈 때 워크맨을 가방에 넣고 이어폰을 끼고 당시 유행했던 김건모의 핑계나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들으며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지금은 거의 사라진 카세트 테이프를 파는 음반점에 가서 구매를 했는데 여행스케치를 너무 좋아해서 4집이 나왔을 때 쉬는 시간에 학교 담을 넘어서 사왔던 기억이 난다. 아직도 집 한켠에 있는 여행스케치 4집에는 명곡인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가 담겨있다. 카세트 테이프를 사서 워크맨에 넣고 들을 때 자동으로 뒷면으로 넘어가는 오토리버스 기능이 있으면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다 CD가 나오게 되고, CD플레이어가 나오게 된다. 워크맨보다는 더 컸지만 나름 손에 끼고 다닐 수 있도록 나온 CD플레이어도 있었다. 음질도 좋아지고, 이어폰도 저음에서는 울리는 이어폰이었다. 각종 브랜드에서는 너도 나도 CD플레이어를 만들어내기 시작했고, 음질의 차이로 인해 카세트 테이프는 기억의 저편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 날 MP3가 나오면서 MP3플레이어가 유행하기 시작했고,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작은 플레이어에 매료되기 시작했다. 그리곤 지금처럼 스마트폰에서 스트리밍으로 최고 음질을 들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어릴적 공상만화책에서 손목 시계로 TV를 보던 장면이 기억나데 이제 그 공상만화책의 시절에 살고 있는 것이다. 





요즘 10대 청소년들에게도 1994 시절의 노래들을 알려주고 싶지만, 그보다는 더 스마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다. 요즘 실시간 차트는 기본이고, HQS나 3D입체음향정도는 해 주어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서 음악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994 때 카세트에서 CD플레이어로 넘어온 건 음질 때문이고, 이어폰도 일반 이어폰에서 입체적인 효과를 위해서 저음에서는 떨리는 이어폰이 나온 것도 더 현장감이 있는 음악을 즐기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지금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지니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HQS라는 FLAC 24bit(95, 192 KHz)의 CD 음질보다 더 좋은 무손실 음원을 감상할 수도 있고, 3D 입체음향으로 이어폰, 스피커, 이퀄라이저, 스테레오저음강화, 콘서트 모드로 현장감있게 음악을 즐길 수 있기도 하다. 




어플에서도 3D입체음향 플레이어를 즐길 수 있다. 어플에서 왼쪽 아래에 보면 3D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선택하면 3D입체음향을 선택하여 풍성한 음질을 즐길 수 있고, 직접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더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시대별음악으로 요즘 음악 뿐 아니라 1994, 혹은 부모님 세대의 명곡들도 들을 수 있다. 오늘의 선곡을 통해 어떤 곡을 들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매일 추천해주는 음악을 즐길 수도 있고, 지니스픽을 통해 아티스트를 온라인에서 더 생생하게 만나볼 수도 있다. 





특히 이 중에서 청소년에게 추천하고 싶은 서비스는 지니스픽이다. 지니스픽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낱낱히 파헤쳐서 콘서트까지 들을 수 있는 서비스로서 현재 윈터플레이, 가리온, 딕펑스에 대한 이야기들이 올라왔다. 음악에 대해서 심도있고, 상세히 알아둔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음악을 듣는데 더 큰 도움이 된다. 게다가 추첨을 통해 당첨이 되면 공연 관람의 기회까지 생기니 비싼 돈 주지 않아도 지니스픽을 잘 활용한다면 좋은 콘서트를 들으러갈 수도 있다. 


물론 지니스픽 라이브 생중계도 PC로 집에서 생생하게 현장감을 즐길 수 있기도 하다. 


지니에는 청소년 KT LTE 알요금제와 지니팩 프로모션가 있다. 청소년 요금제에 가입한 KT회원에게 지니팩 50% 할인 혜택 (LTE 알 요금제 5종)을 제공하기도 한다. (참고 http://dic.olleh.com/wDic/productDetail.asp?ItemCode=764) 이는 10대(청소년)에게 좋은 음악 상품 서비스이다. /p>





LTE 알요금제 5종 가입자 대상으로 진행되는 지니팩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1/ 31까지는 부가서비스 가입 시 지니 회원가입하여 상품적용해야 청구할인이 적용되는 형태이고, 2/1부터 ‘청소년 지니팩 부가서비스’ 명으로 출시되면서, 부가서비스가입시 바로 지니팩 3,000원 할인 적용이 된다. 신청방법은 대리점이나 KT고객센터 114에서 부가서비스 가입한 후, 지니(PC,모바일회원가입)을 통해서 전화번호인증 후 로그인을 하면 된다. 인터넷, 모바일 app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나,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10대 청소년에게 이 요금제는 청소년만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한 요금제이고, PC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경제적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요금제가 아닐까 싶다. 




10대(청소년)에게 좋은 좋은 통신사 부가서비스이기에 KT를 사용한다면 지니 서비스를 꼭 한번 이용해보길 바란다.


아이튠즈 : http://goo.gl/NqTE4 

올레마켓 : http://goo.gl/N1P7N 

구글플레이 : http://goo.gl/AJIdV 

지니 홈페이지 : http://www.genie.co.kr/ 

지니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genieplay

지니 블로그 : http://blog.naver.com/genie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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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용하는 아이폰 요금제는 i-Light이다. 월 45000원에 데이타 500MB, 음성통화 200분, 무료문자 300건. 아이폰으로 인터넷을 많이 할 줄 알고 신청했는데, 이런... 단 한번도 500MB를 사용해본 적이 없다. 이놈이 다른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500MB를 사용하기란 참 힘들다. Wi-Fi가 되는 곳이 많아져서 그런가?

대학에 복학했을 때 세대차이를 실감한 적이 있다. 동아리 신입생 중 한명이 단체문자를 열심히 보내는 것이었다. 총무도 아닌 것이 허거운날 동이라 공지사항을 단체 문자로 날리니 선배들로서는 기특하기만 할 뿐이었다. 하루는 그 신입생에게 물어보았다. 그렇게 많이 문자를 보내면 요금은 어떻게 감당하냐고 말이다.

"알 있잖아요~"


--;; 대략 난감했다. 나름 헐, KIN, OTL등을 익히고 복학했다고 자부했는데, 알이라니! 뭔 알 삶아먹는 이야기란 말인가!!!

"알이 뭔데?"

후배는 알도 모르냐는 표정으로 날 쳐다보았다. 아마도 후배는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이런 알 삶아먹은 놈을 보았나!

알이란 청소년들만 가입할 수 있는 특권 요금제이며 알이란 단위를 통해서 음성통화, 문자, 데이타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었다. 후배는 대학생이었지만, 10대의 범주에 들어갔기에 고딩때 쓰던 요금제를 그대로 들고 온 것이었던 것이다. 그 후로도 그 후배는 20살이 될 때까지 단체 문자를 계속 보내었다.

이런 10대들만의 초특급 레이어 아이템인 "알"이 i-Teen이라는 막강한 요즘제로 무장했다 아이폰 요금제 중 가장 저렴한 i-Slim와 가격은 같고, 혜택은 훨씬 큰 요금제가 나온 것이다. 5월부터 나온 이 요금제는 청소년이라면 두말할 것 없이 들어야 하는 요금제이다. 난 들고 싶어도 이제 10대도 아닌, 20대도 아닌 30대이기에 불가능하다. 내 아들 녀석이 얼른 커서 10대가 되길 바랄 뿐... 다솔이가 10대가 되면 아들 이름으로 가입해야지!!!!
 
(더 자세한 요금제 설명은 http://j.mp/9ir5wp 에서 보실 수 있으십니다. ^^*)

어느 정도 막강하느냐하면 35000원의 기본 요금을 내고 음성/영상 29000알, 메시지 60000알이 주어진다. 데이타는 음성에 주어진 알에서 0.002알/0.5kb 차감이 된다. 즉, 음성 무료와 데이터 무료가 합쳐져 있다고 보면 된다. 실제로 데이타를 많이 사용한다는 스마트폰을 사용해보아도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 못한다. 난 아무리 많이 사용해도 한달에 200mb면 충분하다. 즉, 알로 계산하면 100mb가 4096알 상당이기에 200mb면 8000알 정도 된다. 29000알에서 빼도 21000알이 남는다. i-Slim의 경우 데이터가 100mb밖에 주어지지 않고 음성 150분(22500알 상당)이 주어짐으로 스마트한 10대라면 당근 i-Teen을 쓰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 것이다.


그럼 기존 청소년 요금제랑도 차이가 있는가? 물론이다. SHOW 알문자매니아 플러스의 경우 28500원의 기본료를 내고 음성/영상에 대해 22000알을 받는다. 하지만 데이타 요율이 0.25알/0.5KB이다. 0.02알/0.5KB와는 12.5배나 차이가 나는 셈이다. 돈을 환산하면 음성/영상/데이타 요금만 7000원 상당의 차이가 나고 전체적인 혜택으로 보았을 때 i-Teen이 SHOW 알문자매니아 플러스에 비해 기본 요금이 6500원 비쌈에도 불구하고 13900원의 혜택이 더 있기에 6500원을 차감하고도 매월 7400원의 이득이 발생한다. 논리적인 사람이라면 i-Teen을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1년이면 88800원 이득인 셈이니 말이다. i-Teen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일반폰도 가입이 가능하다. 요즘들어 청소년들의 손에 스마트폰이 하나씩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데이타 요금이 많이 나갈 수 밖에 없는 스마트폰이기에 i-Teen에 가입하길 적극 권유한다.


어제 어느 회사의 사람들과 만났다. 모두 아이폰을 들고 있었다. 와우! 이 회사는 얼리아답터인가보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정을 알고 보니 트랜드를 따라가라고,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아이폰을 지급한 것이었다. 실제로 이 분들이 아이폰을 사용하는 용도는 그저 통화뿐이었다. 심지어 앱스토어 계정도 없었다. --;;; 즉, 앱스토어를 사용하지 않고 기본 앱들로만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화는 통화만 되면 되는거 아니야? 라고 말하는 듯했다.

교회 모임에 갔다 나의 고군분투 덕분에(2010/05/21 -여보, 아이를 위해 아이패드를 사야겠어.) 한 가정에서 아이패드를 구입하게 되었다. (난 3G를 기다리고 있다) 그 아이패드는 어른들 손이 아닌 아이들 손에 항상 넘어가있다. 모임을 할 때 가지고 오시는데 아이들의 독차지가 된다. 아이들은 정말 능수능란하게 조작을 한다. 앱스토어에 들어가서 자신이 원하는 앱을 다운 받는다. 현재 아이패드로 앱스토어에 들어가려면 미국 계정이 아니면 안된다. 즉, 다 영어로 쓰여져 있는데, 6,7살짜리 아이들은 능수능란하게 서핑을 하며 다운을 받는다. 어려운 게임도 조작법을 쉽게 익혀 게임을 즐기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니 앞으로는 이 아이들의 세계가 되겠구나 싶었다. 어른들도 모두 얼리어답터 성향이 매우 강해 다들 아이폰을 가지고 있고, 스마트폰만 3개를 가지고 있는 분도 계시다. (난 2개)


청소년들은 아마도 스마트폰에 능통할 것 같다. 아이폰 최고 인기 어플인 SEOUL BUS을 만든 사람이 바로 고등학생이라고 하지 않던가. 최근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서울버스가 등장했는데, 설명 문구에 써 있는 글이 인상적이었다. 대입 준비 기간이라 바쁘기 때문에 버그나 수정사항에 대한 답변이 늦을 수 있다는 것이다. ^^;;

스마트폰 세대인 10대 청소년들. 하지만 용돈을 받아써야 하는 입장이기에 스마트폰을 산 것만 해도 부모님 안마해드리고, 구두 닦아 들이고 심부름하고 공부하고 불철주야 비위를 맞추고 겨우 얻은 승리의 결과물일 것이다. 요금제야 당근 제일 싼 요금제를 선택했을 것이고 말이다. 이왕이면 같은 요금을 내고 더 많은 혜택을 보는 것이 스마트폰을 더 잘 활용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길이 아닌가 싶다. 부모님을 설득하기도 매우 쉽다. 나도 부모이긴 하지만 돈 안들이고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하면 당근 요금제부터 바꾸라 하실 것 같다.

아...나도 20년만 늦게 태어났으면 i-Teen에 가입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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