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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혁명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카메라 기능만으로도 G4에 대한 만족도는 굉장히 높은데요, 

카메라 기능 중에서도 전문가모드는 너무나 기다려왔던 기능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흉내만 낸 것이 아니라 결과물들도 좋기 때문에 더욱 마음에 드는데요, 




우선 G4에는 심플, 일반, 전문가 모드로 3가지가 있습니다. 

심플은 화면을 터치하면 바로 찍히는 기능이고요, 

일반은 원하는 지점을 터치하면 포커스가 맞춰지고 셔터를 누르면 찍히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G4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인 전문가모드는 DSLR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다 놓았습니다. 




전문가 모드로 놓으면 UI가 바뀌는데요, 하단에 보면 

WB,MF, 노출, ISO, 셔터스피드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MF를 선택하면 포커스를 원하는대로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데요, 

미세한 포커스를 조절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나 이런 접사를 찍을 때는 더욱 유용한데요, 




이렇게 나오게 되죠.

스마트폰에 터치를 통해 포커스가 맞춰지기 하지만, 

MF와는 디테일에서 차이가 납니다. 



그냥 찍을 때는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어떤 의도를 가지고 찍을 때에는 MF모드가 굉장히 중요해지는데요, 

이렇게 앞의 피사체에 포커스를 둘 수도 있고, 



앞은 흐리게 하고 뒤의 배경에 포커스를 둘 수도 있기 때문이죠. 

똑같은 사진이지만, 포커스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이 듭니다. 




간혹 디스플레이창과 PC화면과 다른 사진의 모습에 실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색감이나 디테일에 있어서 거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 





특히나 DSLR에 대해서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좋은 기능같은데요, 

DSLR은 사진을 찍고 난 후 PC로 사진을 옮긴 후에나 노출이나 셔터스피드값등을 조절하여 나온 결과물을 볼 수 있지만, 

LG G4의 전문가모드는 실시간으로 조절한 결과물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원리로 DSLR이 작동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쉽게 됩니다. 





그래서 사진 한장에도 더 집중해서 찍을 수 있기도 하죠. 

이전에는 휴대폰 사진이면 대충 찍고 말았는데, 

G4를 사용하고 나서부터는 심혈을 기울여서 찍고, 

여러 다양한 시도들을 해 보게 됩니다. 


지금 위에 G4로 찍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은 캐논 DSLR 5D MARK2로 찍은 사진이고요, 

아래부터는 모두 G4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도 역시 G4로 찍은 사진입니다. 

색감이나 디테일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데요, 

물론 DSLR을 능가한다거나 그와 비슷할 수는 없습니다. 

빛을 받아들이는 이미지센서의 크기가 DSLR의 것보다 클 수 없고, 

현저하게 작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F1.8의 밝은 렌즈와 전문가 모드로 수준을 확 끌어올렸습니다. 




웬만한 컴팩트 카메라보다는 잘 나온다고 할 수 있고요, 




전문가모드는 G4의 신의 한수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어보면 차이를 알 수 있는데요, 





자신이 원하는대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사진을 잘 못찍는 제 경우에는 DSLR을 공부하기 위한 학습도구로도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어요. 









G4성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은 바로 날이 저물이 밤이 되었을 때인데요, 





밤이 되면 다른 스마트폰 카메라들은 쥐포가 아닌 오징어가 됩니다. 

안면도 빛축제인데요, 이런 사진은 DSLR이 아니면 찍기 힘든 사진이죠. 

하지만 G4에서는 ISO를 최대로 낮추고, 셔터스피드를 조절하면 이런 어려운 조건에서도 사진이 잘 찍힙니다. 



G4의 또 하나 강력한 기능은 RAW파일을 제공한다는 점이죠. 

DNG파일로 제공되는데, 라이트룸에서 사용하기 딱 좋은 포맷이기도 합니다. 



RAW파일도 어떤 식으로 제공하냐에 따라 다른데 니콘의 경우는 라이트룸에서 먹히지 않는 확장자를 가지고 있어서 난감한 경우가 있는데, 

G4는 DNG 파일로 RAW파일을 저장하기 때문에 수정하기도 편합니다. 



RAW파일의 장점은 찍고 나서도 화이트발란스나 노출등을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파일 크기만 해도 거의 20mb에 육박할 정도로 큰 파일입니다. 

라이트룸으로 살짝 리터칭만 해 주어도 멋진 사진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죠. 



G4가 아닌 다른 스마트폰에서는 이런 사진이 나올 수 없는데요, 



G4에서는 셔터스피드와 ISO등 몇가지를 컨트롤 할 수 있게 해 주는 것만으로도 이런 사진들을 건질 수 있게 해 주었어요. 



간단한 보케 효과까지 줄 수 있는 G4



DSLR을 가지고 다녀도 서브카메라로 미러리스를 주로 들고 다니는데, 

이제는 그냥 G4를 들고 다니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마이크로SD카드도 128GB도 많이 사용하기에 

RAW파일까지 지원하는 G4는 훌륭한 서브카메라가 될 것 같습니다. 



컬러 스펙트럼 센서로 주변 환경에 의한 색상 왜곡 없이 선명하고 정확한 컬러를 담아내고 있죠. 



퀵샷이란 기능도 있는데요,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후면 하단 볼륨 버튼을 두번 누르면 약 0.6초만에 사진 촬영이 되는 기능입니다. 

사진의 중요한 점 하나가 바로 스피드인데요, 

원하는 장면을 얼마나 빠르게 찍을 수 있는지도 찰라의 미학인 사진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요소죠. 

그런 의미에서 0.6초만의 촬영이 가능한 퀵샷은 G4가 얼마나 카메라의 기본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는지 보여주는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셀피 카메라도 전면 카메라 800만 화소롤 채택하여서 더 잘 나오고, 

손을 펴 보았따가 주먹을 쥐면 제스처샷이 가능한데, 

이번에는 업그레이드가 되어 두번 주먹을 쥐었다 피면 4장의 사진이 연속해서 찍히게 됩니다. 

셀피 사진은 다음 리뷰에서 더 자세히 다루어보겠습니다.




G4의 카메라 기능을 살펴보았는데요, 

전문가모드와 RAW 포맷 지원

감히 혁명이라고 할 수 있을만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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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서울 모터쇼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이미 와 있어서 주차장은 만원일 정도였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모터쇼만큼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갤럭시S6입니다. 갤럭시S6와 함께 서울 2015 모터쇼에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모터쇼 이야기와 모터쇼 안에서 갤S6이 이야기를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S6가 바로 어제 출시가 되었는데요, 한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해진 디자인과 일체형으로 된 베터리가 인상적이었지만, 또 하나의 인상적인 부분은 카메라였습니다. 갤럭시S5 카메라가 스펙은 좋지만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갤S6의 카메라는 확실히 좋아진 느낌입니다. 전면, 후면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내 주었습니다.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장착이 되어 있었는데요, 5.1인치형 쿼드HD 수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2560X1440까지의 해상력을 보여주어 DLSR만큼 깨끗한 화질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블로그 글 쓸 때 스마트폰 사진을 사용해도 문제없을 정도로 화질이 개선되었습니다. 




컨셉카를 한번 찍어보았는데요, 미래형 컨셉카처럼 갤럭시S6도 많이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갤럭시S6엣지는 많이 파격적인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는 반면, 갤럭시S6는 기존의 갤럭시 시리즈와 크게 벗어나지 않는 디자인에 스펙과 소프트웨어가 좋아진 느낌입니다. 실제로 벤치마킹을 돌려보아도 굉장히 빠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차차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메라 모드는 기존 카메라 모두와 비슷하지만, 전문가 모드가 있어서 좀 더 디테일한 조절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베터리 일체형 모델이다보니 휴대용 베터리는 필수적으로 가지고 다녀야 하고요, 베터리 용량이 2550mAh이기 때문에 휴대용 베터리가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디자인을 위해 과감히 포기한 것 같은데 이제 악세사리류에 휴대용 베터리의 디자인이 더욱 주목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셔터의 반응은 꽤 빠른 편이었고요, 꾹 누르고 있으면 연사 촬영이 됩니다. 




갤럭시S6로 찍은 사진이고요, 보정 하나도 하지 않은 원본입니다. 꽤 잘나오죠? 갤럭시S5로 찍으면 노이즈가 많이 생겨서 아쉬웠는데, 선명해지면서 노이즈는 많이 잡은 모습입니다. 




이 사진도 갤럭시S6로 찍은 사진인데요, 자동으로 찍어도 노출이나 색상 레벨이 잘 맞았는데요, 모터쇼 안에 워낙 많은 조명들이 있고, 실내이기에 노출을 맞추기가 힘든데,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과 더불어 자동으로 찍어도 사진이 선명하게 잘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갤럭시S6로 찍은 사진이고요, 포커스도 잘 맞고 선명함에 노이즈는 없는 쨍한 사진을 찍어낼 수 있었습니다. 



르노에서 보여준 이노랩의 프로토타입인데요, 꽤 인상적인 모델이었습니다. 이런 차가 곧 도로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이미 1리터로 100km를 달릴 수 있는 것을 검증까지 받았다고 하니 기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시속 120m까지 60km의 거리는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카이고요, 마그네슴 루프와 경량 스틸, 그리고 알루미늄등으로 무게를 최소화해서 400kg까지 무게를 줄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2g/km밖에 되지 않아서 친환경차이기도 합니다. 조만간 볼 수 있겠죠?  




이건 DSLR로 찍은 사진인데요, 오히려 갤럭시S6로 찍은 사진이 더 나아보입니다. 괜히 무거운 DSLR만 가져간 느낌이에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스포츠카. 이런 차 한번 몰아봤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역시 갤럭시S6로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일반 모드로 찍은 사진이고요, 다양한 효과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목탄화 효과이고요, 약간은 만화처럼 나오기도 했네요. 



이건 빈티지 효과이고요, 피사체를 더욱 부각시켜주는 효과를 줍니다. 



흑백 효과입니다.




주변이 약간 검은 색으로 되는 비네팅 효과입니다. 





이건 만화 모드이고요, 



흐린 날씨 효과입니다. 약간 감성적인 느낌을 줘서 SNS에 올릴 때 효과로 주면 될 것 같아요. 



틴티 효과이고요, 색상을 더욱 선명하게 해 주기 때문에 블로그에 올릴 때 이런 효과를 주면 더 눈에 띠는 사진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질이나 색 발란스등이 잘 맞았는데요, 그래서 더욱 갤S6 카메라가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DSLR로 찍은 모토쇼 현장이고요, 2015 모터쇼가 어떠했는지 사진으로 한번 쭉 둘러보실 수 있으십니다. 




어떠신가요? 마음에 드는 차가 있으신가요? 갤럭시S6로 살펴본 2015 서울 모터쇼였는데요, 개인적으로 모터쇼에 처음 가 본 건데 생각보다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시승까지는 아니지만 내부도 살펴볼 수 있어서 평소에 타고 싶었던 차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는데요, 내년부터는 모터쇼에 가족들과 함께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앞으로는 무거운 DSLR말고 가벼운 갤럭시S6를 들고 다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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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의 슈퍼 아몰레드, 슈퍼 디자인, 슈퍼 어플리케이션, 이 3가지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기능은 카메라가 아닌가 싶습니다. 갤럭시S의 카메라 성능은 어떤 다른 스마트폰과도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데요, 그로 인해 카메라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볍고 슬림하여 어디서나 휴대가 가능하고, 한손으로도 촬영이 가능한데다, 슈퍼 아몰레드로 쨍한 화면은 밝은 태양 아래에서도 화면을 시원하게 볼 수 있죠. 찍고나서 사진을 볼 때도 여느 스마트폰의 화질과는 차원이 다른 영상을 보여줍니다. 또한 다양한 카메라 어플리케이션들로 인해 카메라의 기능은 더욱 막강해지는데요, 갤럭시S에 대해 약간의 의심이 있었던 분들도 카메라 기능 하나만 경험해보고 반해버리더군요.

1. 자체 카메라만으로도 넘치는 기능




기본 카메라 기능에 엄청난 기능들이 있어서 더 이상의 어플이 필요 없을 정도인데요, 화질만 봐도 탐나는 갤럭시S입니다. 왼쪽의 화살표를 터치하면 여러 기능들이 나오는데요,


우선 촬영모드를 보면 총 10가지가 있습니다. 각각 하나마다 어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도 될만큼 좋은 기능들이 있는데요,

셀프촬영: 앞에 달린 카메라로 바뀌게 되어 갤럭시S를 보면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가 앞뒤로 2개이기에 가능한 기능입니다.

뷰티샷: 삼성 카메라들에는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뷰티샷입니다. 제 프로필 사진도 모두 뷰티샷으로 찍은 사진들인데요, ^^;; 포토샵을 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뽀얀 피부를 만들 수 있는 여성들이 즐겨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스마일샷: 사진을 찍으면 꼭 무표정으로 있는 사람들이 있죠? 자연스런 순간을 담기 위해 스마일샷이 있습니다. 얼굴을 인식하여 셔터를 누르면 웃지 않을 때는 찍히지 않다가 웃을 때 사진이 찍히는 기능입니다.

연속촬영: 연속촬영 모드는 9장까지 연속으로 찍을 수 있습니다. 셔터를 꾹 누르고 있으면 연속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파노라마: 180도가 넘는 각도로 파노라마 사진을 찍어줍니다. 총 8개의 사진을 찍어 하나로 이어주기 때문인데요, 가이드라인이 있어서 셔터는 한번만 누르고 갤럭시S를 가이드라인에 맞게 움직이기만 하면 멋진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어줍니다.

빈티지 샷: 테두리가 약간 탄 듯한 사진을 보여주는데요, 오래된 사진의 느낌을 주는 기능입니다.

플러스미 샷: 두 장의 사진을 찍으면 하나로 합성을 해 주는 기능입니다.

액션 샷: 움직일 때마다 사진을 찍어서 한 장의 사진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입니다.

카툰: 마치 만화를 그린 듯한 느낌을 주어 찍는 기능입니다.


장면 모드로 들어가면 총 13개의 모드가 있는데요, 각 상황에 따른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인물: 인물을 촬영할 때 사용하는 모드입니다.

풍경: 멀리 있는 풍경을 촬영할 때 사용합니다. 전체적인 풍경이 선명하게 촬영됩니다.

야간: 아경을 촬영할 때 사용합니다. 셔터 속도가 느려지므로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스포츠: 스포츠 장면과 같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할 때 사용합니다.

파티장/ 실내: 실내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 사용합니다.

해변/설경: 해변이나 설경과 같은 밝은 장면을 촬영할 때 사용합니다.

일몰: 일몰을 촬영할 때 사용합니다. 화이트밸런스가 태양광으로 설정됩니다.

새벽: 일출을 촬영할 때 사용합니다. 셔터 속도가 느려집니다.

가을 풍경: 나무와 가을 낙엽을 촬영할 때 사용합니다. 빨간색과 녹색이 강조됩니다.

불꽃놀이: 불빛이나 불꽃놀이를 촬용할 때 사용합니다.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문자: 글자나 문서를 촬영할 때 사용합니다. 선명도와 대비가 강조됩니다.

촛불: 촛불 아래에서 촬영할 때 적합합니다.

역광: 역광에서 촬영할 때 피사체가 어두워지지 않도록 피사체를 밝게 합니다.

장면 모드 뿐 아니라 설정에 들어가면 다양한 카메라 설정을 할 수 있는데요,


초점모드에는 자동 초점과 접사, 그리고 얼굴 인식이 있고, 타이머는 2초, 5초, 10초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해상도는 2560X1920 / 2560X1536 / 2048X1536 / 2048X1232 / 1600X1200 / 1600X960 / 640X480 / 800X480으로 총 8개가 있습니다. 화이트밸런스는 태양광, 흐린 날, 백열등, 형광등으로 설정할 수 있고, 효과는 네거티브, 흑백, 세피아로 나눌 수 있습니다.


ISO 감도는 100, 200, 400, 800으로 되어 있고, 측광 방식은 중앙중점, 스팟, 다분할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화질은 아주 높음, 높음, 일반이 있고요, 눈 깜빡임 인식 기능 역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안내선 및 촬영음 선택, 저장위치 선택등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는데요,  이 정도면 웬만한 카메라 뺨치는 기능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SLR이 있다면 보조카메라로 부족함이 없겠죠?


동영상 촬영도 아주 깔끔하게 잘 되는데요,


노출값도 설정할 수 있고,


촬영모드도 MMS첨부용과 일반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 정도만해도 카메라로 즐길 수 있는 기능은 모두 있는 것 같은데요, 다른 스마트폰은 어플리케이션으로 충족이 되어야 할 부분이 기본 탑재되어 있어서 갤럭시S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2. 명함 관리는 이제 스마트리더로


명함 관리하기 참 힘들죠? 회사를 다니다보면 거래처 명함을 많이 받기도 하고 잘 관리도 해야 하는데요, 요즘은 블로거 모임도 많아서 명함 관리하기가 더욱 어려워 졌습니다. 하지만 스마트리더 하나면 명함 관리 걱정은 이제 접어두어도 됩니다. 명함 인식 어플들이 굉장히 비싼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갤럭시S에는 기본 탑재가 되어 있죠.


사용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명함을 두고 각 꼭지점에 있는 선을 맞추기만 하면 되는데요,


사각의 점이 맞으면 모서리가 파란색으로 되면서 초점이 맞춰집니다.


초점이 맞춰지면 저절로 인식을 하고요,


명함을 정확하게 인식을 합니다. 표준적인 명함이 아닌 특이한 명함이나 폰트가 아니면 높은 인식률을 보여주고요, 틀린 점이 있으면 수정도 바로 할 수 있으니 명함 관리가 더욱 편해집니다. 단지 어플 안에만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갤럭시S의 연락처에 저장이 되고 이는 구글 계정과도 연동이 되기에 한번 명함 인식만 시켜두면 편리하게 관리를 할 수 있죠. 단순히 전화번호만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직장명이나 직함, 이메일, 주소까지 알아서 다 입력이 되기에 명함 관리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서 효율적으로 인맥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명함 뿐 아니라 문서도 인식이 가능하고요, 문서 또한 손글씨보다는 인쇄된 글씨를 더 잘 인식합니다.

3. 갤럭시S야, 갤럭시S야~ 누가 제일 어려 보이니? 동안 배틀!


사람들끼리 모이면 누가 제일 어려보이는 지에 대해 은근히 신경전을 많이 펼칩니다. 이 때 필요한 어플이 바로 동안배틀! 요즘 이 어플에 맛들려서 사람들이 모인 곳이면 사진을 찍어서 꼭 동안 배틀을 해 보는데요,



동안 배틀 어플을 실행시킨 후 카메라로 찍거나 갤러리에 있는 사진을 가져옵니다.



최대 7명까지 배틀이 가능하고요, 사진을 선택하면 저절로 얼굴을 인식해줍니다. 배틀을 원하는 사람 얼굴을 터치하면 사각틀이 초록색으로 변하는데요, 선택 후 확인을 누르면 BAR가 아래 위로 움직이며 얼굴을 분석합니다.



분석이 끝나면 최고 동안인 1등을 뽑아주는데요, 결과 보기를 누르면 동안률과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의 비율로 나누어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하여 결과에 대해 정확성을 더해줍니다. 물론 포즈에 따라 사진에 따라 달라지긴 하기에 재미삼아 동안 배틀을 해 보면 재미있겠죠^^?

4. 이제 문자도 영상으로 보내자, 포토톡





문자를 보내는 재미있는 어플이 있는데요, 갤럭시S의 카메라를 이용하여 바로 영상처럼 보낼 수 있는 어플입니다. 포토톡이라 하여 사진으로 보내는 문자인데요, 얼굴이 찍힌 사진을 입력하면 텍스트로 입력한 문자대로 사진이 말을 하며 보내줍니다.



간단하게 사진을 찍어서 올리고 보낼 메시지만 적으면 되는데요, 미리보기를 통해 어떻게 작동되는지 미리 살펴볼 수 있습니다.



상대방 번호를 입력하고 보내면 되는데요, 포토톡에 가입하면 전송료 100원은 100건까지 무료로 제공됩니다. 그리고 컨텐츠 이용료가 300원이 붙게 되죠.

실제로 받아본 영상의 모습입니다. ^^





이상 갤럭시S의 카메라 기능과 카메라를 더욱 막강하게 해 주는 어플을 살펴보았는데요, 갤럭시S만 있으면 따로 사진기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겠죠? 스마트한 카메라로 갤럭시S의 기능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갤럭시S를 총 6주간에 걸쳐서 사용해 보았는데요, 요즘에는 어디가나 갤럭시S를 자주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갤럭시S에 빠져들었다고 생각되는데요, 아쉬운 부분보단 놀라운 부분이 훨씬 많아서 앞으로 나올 삼성 애니콜의 스마트폰이 더욱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입맛에 맞게 자유롭게 변신하는 스마트폰인 갤럭시S. 방송, 연예 블로그이기에 전 SnapNgo와 동영상 플레이어, DMB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화질과 음질이 정말 끝내주죠. 또한 다양한 기능과 성능을 지니고 있는 카메라로 인해 블로그를 할 때 또는 트위터를 할 때 현장성 있는 컨텐츠를 생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T스토어나 삼성 APPS에 양질의 어플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서 더욱 기대되는 갤럭시S인데요, 갤럭시S로 더욱 풍요로운 세상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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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노다를 다녀왔습니다. 홍대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 노다는 푸드스타일리스트 김노다씨가 운영하는 곳이기도 하죠. 부부가 모두 유명한 요리사이신데요, 그래서 그런지 신혼부부의 알콩달콩 아기자기함이 물씬 풍겨나더군요. ^^

NX10과 하는 마지막 포토캠프인데요, 이번 NX10 체험단은 출사를 주로 많이 나가게 되어 다양한 환경에서 사진을 촬영할 기회를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어떤 환경에서든 NX10으로 찍은 결과물은 좋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이라 생각하는데요, 인물, 야외, 사물 사진에 이어 음식 사진도 잘 나오는 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결과는 밑의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만족스럽고요, 음식을 찍으시는 요리 블로거들에게 딱 좋은 카메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맛집이나 요리 블로거들과 함께 모이는 자리에 나가면 다들 큼직한 DSLR을 들고 나와 주눅 들기 마련인데요, NX10이라면 가볍고도 퀄러티도 좋은데다 비주얼상으로도 DSLR에 밀리지 않으니 ^^ 최적의 카메라일 것 같아요.

오늘의 쉐프 김노다님을 소개합니다. 요즘 파스타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그래서 물어보았죠. 정말 그러냐고 말이죠... 대답은.... ㅎㅎ 역시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었습니다. ^^ 하지만 붕쉐 커플처럼 김노다님도 주방에서 사랑을 피우셨으니 그런 점은 현실적이라 할 수 있겠네요.


주방으로 들어가서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촬영하였습니다. 주방이 깔끔하죠? 우선 간단한 프랑스식 셀러드인 '레인보우마리네셀러드'를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파프리카를 석쇠에 올려놓더군요. 파프리카는 식감이 좋지 않아서 부드러운 식감을 주기 위해 껍질을 벗겨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빠른 진행을 위해 직접 화력을 가하여 표면을 태웁니다. 요 장면이 매우 신기하더군요. 요리가 마치 예술 작품을 만드는 과정 같았습니다. ^^


한 부분도 남김 없이 태워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 태운 감자같죠? ^^;;


이제 다 태웠으면 미리 준비한 얼음물에 얼른 넣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이렇게 주물럭 주물럭하면 껍질이 쏵~ 배껴지죠. 정말 신기하더군요. 다 타서 못 먹을 것처럼 흉물스럽게 변하더니 탈피하며 순식간에 새로운 자태를 뽑내니 말이죠. ^^ 집에서도 한번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껍질을 벗긴 파프리카와 양파를 길쭉하게 썰어둡니다.


요렇게 말이죠. ^^ 파프리카는 색상별로 준비를 하면 시각적인 맛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이제 요리가 거의 다 완성되었는데요, 준비한 접시에 올리브 오일을 따르고, 소스를 보기 좋게 뿌려줍니다.


요렇게 말이죠. 이렇게 보니 오므라이스 같네요.


그리고 준비한 파프리카와 양파를 한줄씩 정성스레 올립니다. 레인보우샐러드이니 알록달록하게 색상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리곤 마지막으로 여린 채소와 허브를 올려주면 레인보우마리네샐러드가 완성됩니다.


어때요? 멋음직스럽죠? 파프리카의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굉장히 부드럽고 씹을 때마다 풍부한 즙이 나와 입안을 깔끔하게 해 주더군요. 중간 중간에 느껴지는 허브향도 올리브 오일의 느끼함을 상쇄시켜 줘서 깔끔한 맛을 느껴주게 합니다. 무엇보다 보는 것만으로도 맛있어요~~!! ^^b


다음은 레몬프라이드치킨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군침이 꿀꺽 넘어가는 이 닭봉들은 또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되는걸요?


우선 레몬의 껍질을 잘라냅니다. 레몬의 알맹이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껍질을 사용하는 것이기에 길쭉하게 잘 잘라야 합니다.


자른 껍질을 채를 썬 후 용기에 준비해 둡니다.


그리곤 150도의 온도가 되게 기름을 준비합니다. 손에 든 저 물건이 온도를 재주는 도구더군요. 레이저가 나와 기름의 온도를 측정해 주는데 여기가 주방인지 과학 실험실인지 헷갈릴 정도였습니다. ^^;;


그리곤 준비해 둔 레몬 껍질을 넣으면 이렇게 보글 보글 튀겨지게 됩니다.


적당히 튀긴 후에 채로 건져내면 레몬은 준비가 끝나게 됩니다.


다음은 준비된 닭봉에 칼집을 내 줍니다. 양념이 잘 베게 하기 위해서 인데요, 저기 보이는 저 칼이 포르쉐에서 나온 칼이라 하네요. 물론 비싸겠죠? ^^


이렇게 칼집을 낸 닭봉을 준비해 놓으면 거의 다 완성이 되었습니다.


달궈진 후라이펜에 넣고 닭봉을 구워주면 되는데요,


요 양념을 뿌려주면 완성이 됩니다. 그런데 이 양념은 비법인 것 같더군요.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양념을 미리 만들어 놓으셔서 양념의 정체는 알 수 없었습니다. ^^;; 맛을 봐서는 달짝지근하면서도 매콤한 것이 고춧기름이나 굴소스 같은 것이 들어간 것 같던데 말이죠. 겉에 고추씨가 있는 것으로 보아선 고추가 확실히 들어가긴 한 것 같습니다. ^^


어느 정도 닭봉이 노릇 노릇하게 구워졌으면 이제 양념을 잘 스며들게 골고루 뿌려주면 됩니다.


이렇게 뿌려주기만 하면 완성이 되죠. 참~ 쉽죠잉~ ^^; 이 쯤되면 온 집안에 군침도는 향기가 퍼져나갈 것입니다.


양념을 너무 많이 뿌려주면 짜게 되니 적당히 뿌려주세요. 처음엔 색이 안나와도 굽다보면 양념색이 진해지게 됩니다.


금새 이런 당장 먹고 싶은 색이 나오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것이 아... 또 먹고 싶네요.


그릇 위에 잘 익은 닭봉을 하나씩 올려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미나리를 썰어 올리고 미리 튀겨놓은 레몬을 올리면 완성입니다!


레몬프라이치킨 완성 사진 퍼레이드였습니다. 배 고프시죠^^? 마지막 사진 2개는 순살로 만든 것인데 만드는 방법은 동일합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어른들 술안주로도 제격인 레몬프라이치킨의 맛은 환상이었습니다.

닭의 느끼함을 레몬과 미나리가 잡아주었고, 특히 레몬의 맛은 닭의 품격을 한 차례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것 같았어요. 그냥 양념치킨과는 차원이 다른... 만드는 방법은 참 쉬운데 결과는 매우 고급스럽죠? 고급 레스토랑 메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NX10으로 찍어 본 레인보우마리네샐러드와 레몬프라이드치키이었는데요, NX10 역시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데 결과물은 매우 고급스러운 것 같습니다. 당시 보았던 맛있는 냄새가 그대로 느껴지네요.

이로서 NX10의 체험 활동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NX10을 써 보며 느낀 점은 휴대성이 좋은 강력한 카메라였습니다. 렌즈 교환식이라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겠죠. 펜케이크를 사용하면 정말 깨끗하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망원렌즈도 구비되어 있으니 다양한 환경에서 원하는 입맛대로 사진을 찍을 수 있죠. 앞으로 렌즈군도 더 많이 나올 것이라 하니 NX10의 가치가 더욱 커지지 않을까 싶네요.

DSLR은 너무 무겁고, 컴펙트 카메라로는 성미가 차지 않을 때 가장 현명한 선택은 NX10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카메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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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NX10 체험단을 하며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다름 아닌 대치동에 있는 나인도예공방에 다녀왔습니다. 어릴 적 초등학교 때인가 도자기를 빚어본 경험이 전부였는데 이런 공방에 와 보게 된 것도 다 블로그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패트릭 스웨이지가 도자기를 빚는 데미 무어 뒤에서 껴앉으며 같이 도자기를 빚는 장면은 사랑과 영혼의 명장면이자, 도자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장면이기도 하죠. 저도 그런 장면을 기대했는데....

이런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 본의 아니게 얼굴이 공개되고 말았네요. 그래도 자연광 덕분에 뽀샵처리 되었습니다. ㅎㅎ

이런 화기애매한 분위기 속에 나인도예공방의 원장님이신 한주은 원장님께서 직접 도자기를 빚어주셨습니다.


이번엔 30mm 단렌즈도 사용해 보았는데요, 펜케이크라고 불리우는 30mm 단렌즈는 F2.0으로 밝고 선명한 화질이 돋보였습니다. 표준렌즈와 번갈아가며 사용해보았는데, 30mm 단렌즈는 가까이에서 쨍한 사진을 만들어 주었고, 표준렌즈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줌을 해서 찍을 수 있었기에 필요에 따라 번갈아가며 찍었습니다.

도자기의 틀을 만들기 위해 꾹꾹 누르며 모양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저 흙덩이에 불과한데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신기하더군요. 마술사의 손 같았습니다.

그저 몇번 만져주었을 뿐인데, 어느새 이렇게 변해 있더군요. 손대는 곳마다 넓어졌다 좁아졌다 평행선이 생겼다가 나선이 생기는 등 정말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



보기엔 쉬워보이고, 재미있어 보이지만, 하나 하나의 손짓에는 무수한 노력과 인고의 시간이 있었다는 것을 숨쉬는 듯 자연스런 손놀림을 통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손을 넣어 안 쪽에 공간과 모양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때도 두께나 넓이는 고려해야 구은 후 제대로 된 도자기가 나오는 것이죠. 고도의 집중을 해야 하는 작업인데 옆에서 자꾸 사진을 찍으려니 죄송하더군요. 대신 멋지게 찍으려 노력했습니다. ^^



다음에는 컵을 만들었는데요, 마치 사과를 깎듯 스스륵 돌리는데로 잘려나가더군요.


이게 매우 재미있었는데요, 한번 해 보고 싶더군요. ^^;; 일정한 간격으로 깎여 나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사진을 좋아합니다. 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그런 장면 말이죠. 사진 초보라 이런 것을 찍으면 매우 신기해라 합니다. ^^


다음은 컵고리를 만드는 과정인데요, 컵고리를 만드는 방법은 도예가마다 방법이 다 다르다고 하더군요.


한주은 원장님은 요런 방식으로 컵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어릴적 찰흙 놀이가 생각나더군요. 얼굴에 찰흙 묻혀가며 열심히 만들었었는데 말이죠.


공방 안에는 여러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그냥 셔터만 눌렀는데 멋지게 나오더군요. ^^


다음은 조각하는 모습인데요, 저렇게 선을 만들어 놓고 하나 하나 다 손으로 잘라내었습니다. 마치 기계로 잘라내듯 잘려지더군요.


금새 요런 모습이 되었습니다. 고풍스럽고, 멋지죠?

접시 하나 하나에도 다 모양을 직접 내시는데, 예술가의 손은 역시 다르더군요. ^^

이렇게 만들어진 것은 가마에 들어가게 됩니다. 요즘은 가마가 기계로 되어있어서 전기로 도자기를 굽더군요. 가마도 현대식으로 점차 바뀌고 있었습니다. ^^


가마 안에서 열심히 구워진 그릇들입니다. 반질 반질 정말 예쁘죠^^?

NX10과 함께 도자기 빚는 풍경을 찍어보았는데요, 휴대성과 화질을 보면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맨날 무거운 것만 들고 다녀서 그런지 가벼운 NX10이 더욱 예뻐보이더군요.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을 보면서 무식한 흙덩이가 찬란한 도자기가 되어 나오는 모습이 인생의 모습과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보잘 것 없는 흙덩이에 불과했던 모습이 꾹꾹 눌렸다가 늘어났다가 스크레치도 생기고 온갖 우여곡절을 거치며 조금씩 변해가죠. 그런 후 엄청난 고열 속에 생지옥을 경험 후에야 비로소 찬란한 도자기같은 사람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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