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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할 때 가장 거추장스러운 곳이 바로 운전석 옆의 손잡이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항상 동전과 영수증으로 쌓여 있는 그곳! 톨게이트를 지날 때마다 쌓여서 수북히 쌓인 영수증이 영 거추장 스러운데요, 영수증과 동전들을 모두 없에줄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프로비아 무선 하이패스인데요, 


 간단한 사용 설명서와 함께 제품이 안에 들어있습니다. 프로비아 하이패스의 장점은 무선으로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과 더불어 자가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하이패스를 처음 이용해보아서 처음엔 좀 해맸는데요, 하이패스 기계만 사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줄 알았다죠. ^^;;

 
우선은 단말기를 자가 등록을 한 후에 하이패스 비용 지불을 할 카드를 신청하셔야 해요. 우선 자가 등록부터 말씀드리면 하이패스 고객직접등록(http://www.e-hipassplus.co.kr/) 싸이트로 가면 됩니다. 

 
고객직접 단말기 등록은 동봉되어 있는 USB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연결시켜서 직접 등록하면 되고요,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바로 단말기가 등록이 됩니다.

그리고 그 후에 하이패스 카드를 신청하셔야 하는데요, 각종 은행에서 후불 카드를 계좌와 연결하여 발행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은행 지점에 가서 신청하면 1주일 후 쯤 집에 도착합니다. 저는 서류상에 문제가 있어서 한달 정도나 되어서야 겨우 하이패스 카드를 받아보았어요. ㅠㅜ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단말기와 설명서, 그리고 USB와 거치대가 들어있습니다.

 
제품의 외관입니다. 하이그로시한 제질이 고급스러워보입니다.

 
반대 쪽에는 하이패스 단말기의 상태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작은 라이트가 있고요,


밑에는 카드를 삽입하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에 하이패스 후불 카드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선불카드도 있는데, 선불카드보다는 후불카드가 충전도필요없고 마음도 편해서 좋더군요. 


옆에는 음량을 조절하는 버튼이 달려 있습니다. 


음성이 나올 때나 충전 중일 때는 이런 불빛으로 알려줍니다. 


차에 설치를 해 보았습니다. 앞 부분에 이렇게 두어도 되고요, 


거치대를 사용해서 원하는 부분에 부착할 수도 있습니다. 


프로비아 단발기 하단부쪽과 결합이 되게 되어 있고요, 


원하는 곳에 부착하기면 하면됩니다. 유리면에 부착을 해야 단말기가 정상 작동을 합니다. 줄이 없으니 이렇게 자유롭게 안보이는 곳에 부착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새벽기도를 나가느라 매일 새벽에 판교IC를 거쳐가야 합니다. 교회가 판교 쪽에 있어서 항상 톨게이트를 지나가야 하죠. 특히 외곽순환도로에서 판교로 가려면 성남에서 요금을 한번 내고 판교에서는 영수증을 주고 통과해야 하는 구간이라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는데요, 하이패스 덕분에 한번에 통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알아서 자동으로 계산을 해 주니 더 없이 좋더군요. 


차에는 다솔군과 다인양이 있어서 안전하게 운전을 해야 하는데 감속이나 가속을 할 때마다 아이들에게는 멀미로 이어진다거나 승차감이 안좋아질 수 있겠죠. 하이패스를 부착한 이후에는 달리던 상태로 통과를 할 수 있으니 승차감도 더욱 좋아졌답니다. ^^

그럼 실제로 어떻게 통과하는지 볼까요? 


엇? 이게 어떻게 된거죠? 넵! 그렇습니다. 단말기를 거꾸로 두었습니다. OTL 하이패스 처음 구매하신 분들은 이런 부분이 처음에 혼돈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단말기에 인식할 수 있는 부분은 한면만 인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인식이 가능한 면을 유리쪽으로 향해야 합니다. 거치대를 달면 전혀 문제가 없죠. 거치대를 달려면 유리면에 부착을 해야 하니 말이죠. 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프로비아 하이패스 단말기를 놓고 다시 통과를 해 보았습니다. 


이제 정상 작동이 되네요. 위에서 지불 못한 것은 나중에 고지서로 날아왔습니다. ^^;; 하이패스 프로비아 SSE-800 덕분에 매일 새벽 안전하게 운행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선이 없는 직접 등록이 가능한 무선하이패스 프로비아 SSE-800. 강추합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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