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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필수품. 바로 면도기죠. 전 면도기를 주의깊게 살펴보는 편인데요, 수염이 하루만 지나면 금새 자라기도 하고, 수염이 두꺼워서 웬만한 면도기로는 잘 깎여지지 않기 때문이죠. 너무 쎈 면도기로 하게 되면 수염은 잘 잘릴지 몰라도 각질이 너무 심하게 일어나서 허옇게 되기에 면도기를 고를 때는 까다롭게 됩니다. 그런 제가 선택한 면도기가 있는데요, 바로 필립스에서 나온 센소터치2D RQ1150입니다. 



해병대에서 열심히 복무중인 사회지도층 현빈님이 메인 모델이군요. 센소터치는 까도남의 필수품인가 봅니다.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입니다. 설명서와 보증서 그리고 센소터치 RQ1150과 충전기와 크레들, 트리머와 솔이 들어 있습니다. 


간단하죠? 충전 크레들과 충전기, 그리고 트리머와 솔만 챙기면 되기에 여행할 때 간단히 챙겨가기 좋을 것 같아요. 


크레들에 장착해 본 모습입니다. 시원한 아쿠아 색상과 날렵한 옆선이 인상적이죠? 

재미있는 점은 헤드 부분을 교체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보통은 트리머가 일체형으로 있던지 아니면 아예 없기 마련인데요, 센소터치 RQ1150은 간단하게 교체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부착이나 탈착도 살짝 힘을 주어 톡 떼어 내거나 누르면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보면 트리머 전용 면도기라고 해도 믿겠죠? 트리머가 일체형으로 있으면 편하긴 한데 무겁기만 하고 두툼해져서 불편한 점이 있었고, 트리머가 없으면 긴 수염 정리는 힘들기 때문에 애매했는데, 이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해주고 있네요. 


트리머를 장착한 전면의 모습입니다. 도킹된 모습이 로케트를 연상시키네요. 


헤드 부분을 제거하고 본체 부분의 라인만 살펴보았는데요, 필립스만의 부드러운 곡선과 시원한 아쿠아블루 컬러가 돌고래 같은 느낌을 줍니다. 


S라인으로 잘 빠졌는데요, 그립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딱 봐도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죠? 


후면의 모습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라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 크레들의 다리 부분이 매우 마음에 들었는데요, 면도기를 보통 세면대에 놓고 사용을 하는데, 전동칫솔과 헤어 드라이기 등 전자제품들이 많아서 전선들이 얽혀서 다른 것을 꺼내려다 면도기가 떨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하곤 하는데요, 센소터치 RQ1150은 아래 흡착판이 3개나 붙어 있어서 전혀 미끌어질 염려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살짝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요, 흡착력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하나만 붙였는데도 꿈쩍도 안하더군요. 


충전중인 센소터치 RQ1150입니다. 3가지의 불이 전면에 들어오는데요, 디자인적인 부분도 많이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직접 시연을 안해볼 수 없죠? 간단하게 시연을 해 보았습니다. 이틀간 면도를 안한 상태입니다. 


현빈 같나요^^;;? 면도를 하는데 굉장히 부드러운 느낌이었어요. 수염이 길고 굵어서 거칠게 면도가 될 줄 알았는데, 부드럽게 쌱쌱 면도가 되었어요. 정말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금새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각질도 거의 안 일어나고, 깔끔하게 면도가 되어서 기분까지 상쾌해졌는데요, 앞으로 2번의 리뷰를 더 하게 될텐데요, 센소터치2D RQ1150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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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는 어떤 것을 쓰시나요? 전 수염이 매우 두꺼운 편이라 웬만한 면도기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푸르스름하게 남아있는 턱수염은 깔끔해보이지 않아서 속상하죠. 수염이 자라는 속도도 빨라서 아침에 깎고 나가면 오후에는 사람들이 면도 좀 하라고 면박을 줄 정도지요. 일반 면도기로 깎으면 날을 거꾸로 세워서 살을 잡아 당겨 밀면 깔끔하게 깎이긴 하지만, 피부가 상해서 매일 그렇게 깎을 수는 없었죠.

그러던 중 브라운 면도기가 나같은 두꺼운 수염에 좋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이후 브라운 전기면도기를 사용했죠. 매우 만족스러웠으나 좀 세서 그런지 매일 면도를 하면 피부가 좀 아팠습니다. 그 후 필립스 제품을 사용했는데, 필립스는 꼬불거리는 서양인 수염에 맞게 나온 제품에라는 소리륻 들었죠. 하지만 역시 제 수염에는 잘 맞지 않았습니다.

요즘 다솔이가 점점 힘이 세지면서 머리로 제 턱을 가격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그러고나면 얼굴에 수염 자국이 바늘로 콕콕 찌른 것처럼 나서 많이 속상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매일 수염을 깎으려 하는데 위와 같은 이유로 매일 깎기가 힘들었죠. 그러던 중 알게 된 것이 바로 브라운 시리즈 7의 760cc입니다. 성능은 미리 이야기하면 강추입니다 ^^b 다솔이가 머리로 턱에 박치기를 해도 아무렇지 않을 정도죠. 성능에 대해서는 차차 알아보도록 하고, 우선 제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이 제품이죠. 예전에 사용하던 브라운 면도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굉장히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었습니다. 옆에 M-30 휴대용 면도기도 있는데요, 이것도 간단히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안의 내용물인데요, 브라운 면도기의 특징인 station 전원 소켓이 보입니다. 여기에 세척 카트리지를 연결하는 것인데요, 브라운 면도기만 가지고 있는 위생적이고 과학적인 면도기 관리 도구이기도 하죠.

여행용 케이스가 눈에 띄었는데요, 약간 딱딱한 하드 케이스로 되어 있어서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행할 때 전기면도기를 사용할 일이 많은데, 보통 면도날만 보호하게 케이스가 있죠. 하지만 운반 중 버튼이 눌러지는 경우도 있고, 다른 무거운 물건에 눌려서 면도날이 분해가 돼 안에 있던 수염이 온갖 물건에 붙어 있는 경우도 있었죠. 그래서 약간 하드한 휴대용 케이스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세척 카트리지를 station에 장착하는 방법인데요, 우선 세척 카트리지의 뚜껑을 뜯어낸 후 넣어주면 됩니다. 세척 카트리지은 면도기를 항상 깨끗하고 청결하게 유지해주지만 개봉을 한 후에는 최대 8주 후에는 교환을 해 주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매장을 가면 카트리지를 구할 수 있는데요, 인터넷에서 저렴한 것은 카트리지 4개에 15000원 정도 하네요. 그래도 추가적인 비용이 드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물로 행궈내도 됩니다. 전 보통 카트리지는 한번에 다 써버리고, 그 후에 물로 세척을 하는 편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린 앤 리뉴에서 만든 브라운 전용 세척 카트리지의 모습입니다. 비용이 든다고 해도 상쾌한 면도를 위해 이 정도 투자는 해 볼만 한 것 같아요. 전 인터넷에서 4개 정도 사서 쟁겨놓고 물로 사용하다 중요한 날이나 물로 세척한 지 좀 되면 하나씩 개봉하곤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럼 브라운 760cc를 한번 살펴볼까요? 매우 날렵하고 미래 지향적으로 생겼죠? 부드러운 광택과 은은한 은색이 어울어지면서 고급스러움을 한껏 뽑내는 것 같습니다. 760cc라는 것이 마치 자동차의 배기량을 연상시키듯 프리미엄급 면도기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자신의 피부, 수염 상태에 따라 (+)(-)로 정도를 조정할 수 있고요, 전원을 꺼도 마지막에 맞춰놓은 상태가 유지가 되기에 언제나 자신에게 맞는 상태로 면도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창도 굉장히 멋집니다. 충전 상태를 나타내 주는데 형광색 불빛이 빙글 빙글 돌아가는 것이 속된 말로 있어 보입니다. ^^

긴 수염 정리용 트리머는 제게 꼭 필요한 것인데 구렛나루 쪽에 긴 수염이 자라면 이걸로 깔끔하게 라인을 정리해 주곤 하거든요. 본체와 하나인 듯한 부드러운 디자인이 더욱 돋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760cc의 가장 큰 장점이자, 면도기의 최고 중요한 부분인 면도날망의 모습니다. 옵티포일이라는 기술인데요, 윗면의 날망 크기보다 밑면의 크기가 25% 넓은 기술입니다. 이것은 윗면에 비해 밑면의 구멍크기가 더 커서 한번에 더 많은 양의 수염을 잡아주면서 피부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한 기술인데요, 수염은 더욱 깊숙히 깎고, 피부는 상하지 않게 하는 최첨단 기술이죠. 사용기에서 다시 한번 다루겠지만, 사용을 해보면 그 느낌은 처음 경험해보는 강력한 부드러움입니다.


마치 고급 자동차의 계기판처럼 되어있는데요, 충전이 얼마나 되어있는지 알려주는 디스플레이창입니다. 세삼한 곳에서부터 디자인에 신경쓴 모습이 돋보이네요



날망과 칼날이 분리가 되기 때문에 항상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면도시에는 음파진동까지 되어 더 시원하게 수염을 깎아줍니다.



뒷면은 미끄러지지 않는 소재로 되어있고요, 휴대용 충전 젝과 station에 연결시 접촉 센서가 있습니다.

760cc의 해드부분은 얼굴 윤각선에 맞게 상하로 움직이는데요, 유선형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얼굴에 최대로 밀착되어 면도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면도기를 사용할 때 잘 깎기지 않아서 날을 반대로 하여 면도를 하는데, 760cc는 그냥 바른 자세로 직각을 유지한체 면도를 하면 반대로 깎는 것보다 훨씬 더 잘 깎입니다.

긴 수염 정리용 트리머인데요, 버튼을 살짝 올리면 날이 팝업이 되어 튀어오릅니다. 가볍게 구렛나루 부분을 정리해주면 깔금하게 정리가 됩니다.

station을 정리해보았는데요, 면도기 청소에 관한 세심한 점검이 가능하게 디스플레이가 되어있습니다. 카트리지의 교환시기까지 알려주는 똑똑한 station이죠.

마지막으로 M-30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M-30은 휴대용으로 나온 제품이고요, 밑면에 솔이 붙어 있어서 여행 중 따로 솔을 챙길 필요가 없습니다.

전원도 따로 없이 AA건전지 2개가 들어갑니다. 여행할 때 건전지는 어디서든 구할 수 있으니 딱 여행용으로 나온 제품인 것 같습니다.

디자인이 돋보였는데요, 휴대용답게 공간 활용을 굉장히 잘 한 것 같습니다. 제일 끝을 돌리면 건전지를 넣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커버도 따로 없이 이렇게 돌리기만 하면 바로 사용 가능 상태와 보호 상태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물로 면도망도 분리가 되어 세척이 용이하게 되어있습니다.

집에 브라운 시리즈 7 760cc와 M-30이 있으니 이제는 든든합니다. 다음에는 성능에 대해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760cc를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감이 매우 좋습니다. 저처럼 굵은 수염 때문에 고민이신 분께 자신있게 추천을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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