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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    이종범 (네이버 / 다음 )
  •  연락처: powerblog@hanmail.net
  •  저서:    블로그 포스팅 이기는 전략 (2013/e비즈북스) 단독저자
  •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2013/토야네북스) 단독저자
  •              [캐나다 끝발원정대 이야기 에피소드1] (필진 참여/공저)  
  •              [공감의 한줄] (북바이북/ 공저) 
  •              [파워블로그 만들기] (한빛미디어)- 동영상강의 
  •              [블로거 원희룡] 글 참여 / 기술자문위원
  •              [캐나다 끝발원정대 이야기 에피소드1] (필진 참여/공저)  
  •              [링크의 경제학] 추천사 
  •              [2009년 블로그로 살아남다] (Blogos/ 공저)
  •  어플리케이션: 올댓 안드로이드 (공동 제작, 티스토어 등록-바로가기)
  •  어플리케이션: 올댓 버라이어티 (단독 제작, 티스토어 등록-바로가기)
  •  인터뷰 : 한국취업신문 (바로가기)
  •  방송:   JTBC "시청자의회" 달콤살벌한 TV이야기 대중문화평론가 출연
  • BTN 소통과 공감 (소감)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강연 출연
  • MBC TV속의 TV "미스터백" 대중문화평론가 비평 (방송보기) 2014/12/9
  • YSTAR 스타뉴스 대중문화평론 인터뷰
  • SBS 스페셜 대중문화평론 인터뷰 (찰스가 철수를 만났을 때)




안녕하세요? TV익사이팅의 이종범입니다. 


TV익사이팅을 운영하며 제 눈으로 본 TV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방송, 연예 이야기를 주로 쓰다보니 연예인들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고, 많은 댓글과 트랙백을 통해 제 생각의 틀도 넓힐 수 있었습니다. TV익사이팅의 꿈은 10년 동안 운영하는 것입니다. 2008년부터 운영을 했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아무 것도 없는 황무지였지만, 지금은 다양한 작물이 자라는 기름진 땅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10년 후에는 건물도 짓고, 도로도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쉬고 즐길 수 있는 익사이팅한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 지 기대해주세요~ ^^

블로그를 통해 꿈을 이루어나가고 있습니다. 나와는 너무 멀어서 꿈으로만 여겨졌던 것이 이제는 손에 잡힐 듯한 비전이 되었습니다. 포크레인과 삽질의 대결인 무모한 도전일지 몰라도, 무한도전 멤버들처럼 열심히 삽질하다보면 현실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세요~ ^^ 오늘 하루도 익사이팅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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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익사이팅 블로그를 시작한 날이 2008년 2월 10일이니 오늘로 6년 2개월 21일째 운영 중에 있습니다. 

2008/02/10 - [EXCITING TV리뷰] - 1박 2일, 무한도전 아성을 깰 것인가?   

2273일 동안 2210개의 글을 작성했으니 하루에 1개 꼴로 글을 작성하였네요. 하루에 1개의 글쓰기를 목표로 블로그 운영을 하였는데, 지금까지는 잘 지켜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1900만명이 다녀갔고, 현재는 방문자수가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꾸준히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의 전성기도 있었고, 슬럼프도 있었지만 TV익사이팅으로 인해 참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침 다음에서 다음뷰를 종료하며 티스토리 블로그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하여 응모할겸 그간 블로그를 돌아보려 글을 씁니다. 

TV익사이팅이 내게 준 것들

1. 가족



TV익사이팅을 시작한 것은 결혼 후 바로 시작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TV를 보다가 시작하게 된 TV익사이팅. 우리 부부는 결혼 후 중국의 한 대학으로 한국어 강사를 하러 가게 됩니다. 그리고 거의 2년 동안 중국에서 살게 되었죠. 중국의 시골 마을이었기에 인터넷도 잘 안되고, 당시 중국에서는 티스토리 아이피를 차단해 놓았기에 프록시를 사용하여 우회 접속해야 할 수 있었던 시기였죠. 

강의를 마치고 집으로오면 아내와 함께 다운로드 받아두었던 한국 드라마나 예능을 보곤 했습니다. 둘만 있었기에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고, 그 이야기들을 블로그에 적었죠. 비가 오거나 바람이 세게 불면 인터넷이 끊겨서 하염없이 기다리다 글을 작성하곤 했는데, 그 이야기들이 모두 여기에 남아있죠. 

TV익사이팅에는 최대한 내 생각들을 자유롭게 적어놓으려고 했습니다. 추후 태어날 자녀들을 위해 아빠의 생각은 이러했다는 것을 글로 남겨 놓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TV익사이팅을 하며 두 아이를 낳게 되었죠. 지금은 벌써 6살, 4살이 되어 말썽꾸러기들이 되었습니다. 

2009/09/11 - [EXCITING 육아] -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2011/10/21 - [EXCITING 육아] - 공주님 다인이가 태어났어요~! 

두 아이의 탄생 이후 그 기록들을 블로그에 적어 놓고 있으며 단순한 TV리뷰 이야기가 점점 육아 블로그로 변해가기 시작했습니다. ^^;;

블로그를 시작할 때 저만 시작한 것이 아니라 아내도 함께 시작했어요. 아내는 일레드라는 필명으로 미녀들의 수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녀들의 수다: http://hotsuda.com

아내의 블로그 역시 뷰티 블로그에서 육아 블로그가 되어 갔으며, 아내의 블로그에 가보면 아이들의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모두 기록되어 있죠. 우리 가족의 보물 블로그이기도 합니다. 

TV익사이팅은 제가 가족이 만들어 진 후, 가족이 형성되는 모든 과정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가족과 같은 블로그라 생각됩니다.

2. 취업과 창업

 



TV익사이팅에 제게 준 것은 경제적 능력입니다. 요즘 파워블로거지라는 말이 돌 정도로 블로그의 상업화가 논란의 중심에 있지만, 전 블로그가 칼처럼 어떤 도구로든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한 역기능은 정화작용을 통해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요즘 블로그들의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팀블로그의 미디어화를 통해 해내고 있으니 말이죠. 

전 경제적으로 블로그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TV익사이팅을 운영하다가 취업까지 하게 되었으니 말이죠. 중국에서 첫째 임신을 하고 출산을 위해 한국으로 들어와 한 블로그 회사에서 취업 제안이 왔습니단. 그리고는 짜장면 먹다가 TNM이라는 회사에 취업이 되었고, 마케팅팀에서 블로그 마케팅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죠. 블로그란 무엇인지, 블로그 마케팅과 블로그 미디어는 무엇인지등, 블로그에 대해 배운 곳이 바로 TNM입니다. TNM의 전신 TNC는 이 티스토리를 만들기도 했죠. 지금도 TNM 파트너 블로그로 활동하고 있으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TNM에서 배운 블로그 산업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를 통해 창업을 하게 되었고, 두 아이의 이름을 따서 다솔인으로 사명을 정했습니다. 처음에는 TVEXCITING으로 회사명을 지었지만 추후 바꾸게 되었죠.

2012/01/04 - [프로필] - TVEXCITING에서 다솔인으로 2012년을 맞이합니다. 

지금도 다솔인(http://dasolin.net) 을 소셜마케팅 회사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TNM 파트너 블로그 4명이 모여서 플래텀(http://platum.kr)이라는 스타트업 미디어 회사를 창업하기도 했습니다. 

TV익사이팅이 제게 준 선물이죠.

3. 작가 이종범



TV익사이팅은 저에게 많은 타이틀을 달아주었습니다. 블로거, 대중문화평론가, 기업가, 강사등 다양한 타이틀을 주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흡족한 타이틀은 바로 "작가"라는 타이틀입니다. 

작가 이종범 : http://goo.gl/HydnQk

TV익사이팅을 통해 얻은 노하우들을 두권의 책으로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공저는 가끔 여러권을 쓰긴 했지만 단독으로 쓴 것은 이 두권이 전부이죠. 그만큼 많은 이야기를 담았고, 최대한 모든 이야기를 다 적으려고 했습니다. 아직도 할말은 많이 있고, 지금도 블로그를 운영 중이기에 써야 할 부분도 많습니다. 

글도 잘 쓰지 못하는 축산학과 출신이 작가가 되었다니 제 자신에게 가장 뿌듯한 점이죠. 간혹 책을 보고 블로그에 관한 문의를 해 주시는 분들이나 서평을 작성해주시는 분들을 보면 블로그 운영과는 또 다른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내 자녀들에게 남겨줄 소중한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어서 보람된 일이었죠.

앞으로도 못다한 이야기들을 계속 집필을 할 것이며 출판이 되면 또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TV익사이팅은 제가 더 많은 것을 주었고 지금도 아낌없이 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투어 익사이팅(http://blog.naver.com/wind139)라는  여행 블로그도 운영할 정도로 약간의 여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또 다른 즐거운 선물들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로그가 주는 것은 단순히 상업적 활동으로 인한 것만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이 가장 큰 동인이 되겠지만, 블로그가 주는 더 많은 유익이 있고, 그것은 돈이 들지 않고, 단순히 시간을 내어 글을 쓰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10년, 20년 늙어서 죽을 때까지, 예약발행을 통해 죽은 후에도 (^^;;) TV익사이팅을 운영하게 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그 때까지 티스토리가 유지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런 의미에서 티스토리 간담회에 참석하여 티스토리가 롱런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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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올해도 마지막 달에 들어섰습니다.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2013년은 그렇게 지나가고 있네요. 올해로 TV익사이팅을 운영한지 6년이 되었고, 내년이면 이제 7년차가 되네요. 블로그는 제 인생을 바꾸었고, 새로운 삶을 살게 만들어주었습니다. TV익사이팅이 없었다면 많은 것이 달라졌을 것 같네요. 

매해 결산을 하고, 계획을 합니다. 계획이 이루어지는 것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결산할 때면 한해동안의 성과가 한해동안의 땀방울로 느껴져 보람을 느낍니다. 매일 하나씩 글을 써야겠다는 다짐이 6년간 이어져 왔으니 4년만 더하면 1만시간의 법칙이 적용되겠네요.

2012/12/20 - [프로필] - TV익사이팅 2012년 연말 결산 및 2013년 계획 

<2013년 목표>
1. TV리뷰 1일 1포스팅 (연말 총 365개) 
2. TOUR익사이팅의 활성화
3. 출판 6권
4. 강의 12번, 컨퍼런스 1번
5. 가족 세계 여행 준비

2013년 목표들은 과연 이루었을까요? 

2013년 연말 결산

1. TV리뷰 1일 1포스팅 (연말 총 365개)

-> 11월 말까지 270개의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12월에 30개를 모두 작성한다고 해도 65개의 글이 모자르네요. 그래도 80%정도는 달성한 것 같습니다. 책까지 쓴 것을 합하면 매일 하루에 한개씩은 글을 작성한 것 같네요. 

2. TOUR 익사이팅의 활성화

-> 야심찬 포부를 가지고 네이버에 여행 블로그를 운영해보려 했지만, 멀티 블로그는 6년차 내공으로는 아직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여지없이 실패했고요, 멀티블로그에 대한 생각은 잠시 접어두려 합니다. 10년차 정도의 내공을 쌓으면 운영할 수 있을지... 오히려 올 한해는 한가지 블로그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3. 출판 6권.

-> 말도 안되는 계획을 잡았었는데, 2권의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30%는 달성했네요. 2013년은 제가 의미있는 해였는데요, 첫 단독 출판을 하게 되었고, 이어서 하반기에 또 한권의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책은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토야네북스, 2013)입니다. 블로그에 관한 책이 아니라 꿈에 관한 책인데요, 꿈을 이뤄가는 방법 중에 블로그라는 도구를 활용하는 법에 대해서 작성한 책입니다. 제 첫 책이라 애정이 많이 가는 책이고, 이 책을 통해 많은 좋은 분들을 또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보고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가끔 책을 통해 꿈을 다시 갖게 되었다는 메세지를 받을 때마다 보람이 느껴집니다. 현재 2쇄까지 찍을 수 있게 된 것도 TV익사이팅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두번째 책은 "블로그 포스팅 이기는 전략" (e비즈북스, 2013) 입니다.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을 쓰고 난 후 블로그 콘텐츠 작성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와서 아예 블로그 콘텐츠 작성 방법에 대한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블로그 포스팅을 잘 쓸 수 있는지에 대해서 그간의 노하우를 모두 적어두었습니다. 

4. 강의 12번, 컨퍼런스 1번

-> 올해는 강의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책을 출판한 후에 계속해서 강의 문의가 들어오기도 하고, 연말에는 아예 과정을 만들어서 파워블로그의 정석이라는 3주 과정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1. 구암중학교 진로의 날 강의 
  2. 마이크임펙트 파워블로그 실전반 3주 과정 강의 2기
  3. 대원여자고등학교 진로의 날 강의
  4. 숭문고등학교 진로의 날 강의
  5. 국민은행 락스타 서포터즈 대상 블로그 강의
  6. 마이크임펙트 파워블로그 실전반 3주 과정 강의 1기
  7. 웅진 코웨이 페이프리 "파워블로그 만들기" 강의 (총 10강)
  8. 두레교회 중고등부수련회 강의
  9. 동서울 IVF 수련회 진로 상담 강의
  10. 동서울 IVF 일상축제 강의
  11. 동서울 IVF 진로상담 강의
  12. 경북 경산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13. 경남 창원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14. 경기도 수원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15. 전남 광양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16. 천안 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17. 서울 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18. 위즈돔 4차앵콜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3시간)
  19. 인천 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20. 중소기업청 소셜마케팅
  21. 대전 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22. 전북 전주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23. 경북 대구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24. 충북 청주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25. 부산장애인체육회 SNS를 활용한 클럽 활성화 방안 강의
  26. 맨오브액션 소셜마케팅 컨설팅 (16시간)
  27. 마인드앤러닝 소셜마케팅 컨설팅 (8시간)
  28. bnc 소셜마케팅 컨설팅 (4시간)
  29. 스마트콘텐츠센터 소셜미디어와 마케팅의 이해 (4시간)
  30. 위즈돔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2시간)


올해 총 43번의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2012년에 8번의 강의를 했었는데, 거의 5배 이상 강의가 늘었네요. 컨퍼런스에서 세션을 발표하는 것은 이루지 못했지만, 목표했던 강의는 3배 이상을 달성했고, 컨설팅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진로 및 취업에 관한 강의도 하게 된 것이 의미가 있었는데요,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책을 출판한 이후 꿈에 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5. 세계 가족 여행 준비

-> 이 부분은 아쉽게도 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아내는 블로그를 통해 코타키나발루를 다녀왔고, 저는 중국 산서성을 다녀왔습니다.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개인적으로 다녀오기도 했고, 가족 여행으로 아이들까지 데리고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것이 올해 간 모든 해외여행이네요. 

2013년에는 여행을 많이 다녀오지 않았음에도 매우 분주했던 나날이었던 같습니다. 하와이 한달 살기 프로젝트도 진행해야 하는데 계획만 해 놓고 아직 준비 단계도 들어가지 못했네요. 2013년 연말 결산 글에는 "출발합니다"라는 글을 쓰길 원했었는데, 그 결심은 한해 더 미뤄야겠습니다. 

<2013년 결산 내역>
1. TV리뷰 1일 1포스팅 (연말 총 365개) -> 11월 말까지 270개, 12월까지 300개 예상
2. TOUR익사이팅의 활성화 -> 실패
3. 출판 6권 -> 2권
4. 강의 12번, 컨퍼런스 1번 -> 강의 43번
5. 가족 세계 여행 준비 -> 실패




2014년 계획


2014년에는 TV익사이팅에 보다 집중하고 다양한 가능성들을 다시 한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내년의 목표를 세워보았습니다. 

<TV익사이팅>
1. 포스팅 1일 1포스팅 (연말 총 365개) 
2. TV익사이팅 스킨 직접 제작
3. 출판 6권
4. 강의 50번
5. 가족과 함께 해외에서 1달 살기

1. 포스팅 1일 1 포스팅

책과 강의에서 항상 강조하는 것이 1일 1 포스팅입니다. 1000개의 콘텐츠를 하루에 다 올리는 블로그와 하루에 1개의 콘텐츠를 1000일 동안 올리는 블로그는 똑같이 1000개의 콘텐츠를 쌓은 블로그이지만 그 결과는 완전 반대입니다. 하루에 1000개의 콘텐츠를 올린 블로그는 스팸처리가 되겠지만, 하루에 한개씩 올린 블로그는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죠. 

그것을 전제로 하여 TV익사이팅 또한 1일 1포스팅을 기준으로 작성해나가고 있습니다. 강의를 위해 전체 글 쓴 것을 운영 일 수로 나누니 1이 나왔는데, 지금까지는 매일 하루에 1개의 포스팅을 잘 지켜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1일 1 포스팅을 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2. TV익사이팅 스킨 직접 제작

TV익사이팅의 스킨은 정말 많이 바뀌어왔는데요, 처음에는 레이아웃 때문에 바꾸다가 지금은 모바일에 최적화 시키기 위해 반응형 웹 스킨으로 바꾸었죠. 하지만 아직 반응 속도나 SEO면에서 부족한 점들이 있습니다. 또한 반응형 스킨을 적용시키면서 HTML5, CSS3를 알아야 코드를 볼 수 있고, J쿼리와 자바스크립트를 알아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부트스트랩도 알아야 하고, 공부해야 할 것이 더 많아졌죠.

그래서 최근에는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1달간 하이브리드 앱 과정을 들으면서 센차터치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공부했었는데요, 모바일 앱을 만들면서 HTML5는 물론 자바스크립트, Node.js, 제이쿼리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정도까지만 배웠습니다.

앞으로 디바이스들이 더욱 다양해질수록 스킨 또한 더욱 복잡해질 것 같은데요, 이제는 남들이 만들어주는 스킨이 아닌 스킨을 직접 제작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업그레이드 될 TV익사이팅의 스킨 기대해주세요.

3. 출판 6권.

내년에도 어김없이 출판 6권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책 한권을 쓰는데 보통 블로그 포스팅으로 100개의 콘텐츠가 필요합니다. 매일 글을 쓰면 3권 정도의 책을 출판할 수 있는 정도지만 하루에 2개씩 글을 작성하면 6권도 가능합니다. 올해 2권의 책을 내면서 책 한권 분량의 글을 쓰는데 드는 시간을 계산해보니 날 잡고 글만 쓰면 2주 정도면 책 한권 정도 의 분량을 작성할 수 있더군요. TV익사이팅에는 글을 하루에 하나씩 쓰지만 다른 블로그 및 미디어에 글을 쓰는 것까지 합친다면 하루에 2,3개 정도씩은 작성하는 것 같습니다. 

내년에 출판을 계획한 책의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5주만에 끝내는 소셜마케팅
2. 무일푼으로 시작하는 1인 기업
3. 아들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라.
4. 아이와 해외에서 1달 살기
5. 한달에 책 한권 쓰기
6. 드림쉐어링

** 관심 있는 출판사는 연락주세요 powerblog@hanmail.net **

정 출판사에서 연락이 오지 않으면 직접 출판사를 세울 생각입니다. ^^;;; 

4. 강의 50번

올해 43번의 강의를 진행하였고, 12월에 예정되어 있는 강의만 2개가 더 있습니다. 총 45번의 강의가 올해 진행될 것 같은데, 내년에는 좀 더 상향 조정하여 50번을 목표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1주에 1개의 강의를 해야만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우선 정기적인 강의를 매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마이크임펙트를 통해서 파워블로그의 정석 강의를 두번 진행했습니다. 한 과정이 3주이니 총 6번의 강의를 했는데요, 내년부터는 마이크임펙트가 아닌 다른 곳을 통해 파워블로그 강의를 이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장소는 아마도 강남역 부근이 될 것 같고, 4주 과정으로 매달 진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강의 50번의 목표는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 가족과 함께 해외에서 1달 살기

책 프로젝트에도 나와 있는 제목인데요, 가족과 함께 해외에서 1달간 사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세계 여행을 목표로 했었는데, 구체적인 목표가 없어서 그런지 잘 진행이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구체적인 목표를 잡았습니다. 해외에서 1달 살기. 

원래는 아무 생각 없이 하와이가 좋을 것 같아서 하와이를 목표로 했었는데, 올해 베트남과 중국을 다녀오면서 살고 싶은 나라가 생겼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베트남이나 중국에서 한달간 살다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미 중국에서는 2년간 살아보았기 때문에 익숙하다는 장점이 있고, 베트남에는 올해 드림쉐어링의 자전거 프로젝트를 통해 다녀왔기 때문에 제대로 삶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에 아이들을 여행으로 단기간 데리고 다녀와 보았는데 의외로 적응도 잘하고, 음식도 잘 맞고 해서 가까운 중국이나 베트남에서 1달을 살고, 그에 대한 이야기들을 블로그에도 적고 책으로도 출판하고 싶은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하와이를 계획했을 때는 한달 체류하는데 1000만원 정도를 예상했었는데, 베트남이나 중국이라면 한달 체류하는데 500만원 정도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00만원씩 매달 모으면 내년 4,5월쯤이면 실행에 옮길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인생의 최종목표, 비전은 경제적 자유 학교를 만드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빈부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는 시대에 모두가 좋은 자본이 되기 위해 다람쥐 쳇바퀴 도는 삶을 살아가고 있죠. 더 잘 살기 위해, 더 돈을 많이 벌기 위해 말이죠. 돈이 없으면 마치 죽을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힌 세상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살아간다는 말은 유토피아. 즉 없는 세상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정말 유토피아이지도 모르겠지만, 그래서 제 비전은 경제적 자유 학교를 통해 어떻게 하면 자본주의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을 가르쳐주고 싶습니다. 블로그는 그 경제적 자유 학교의 주춧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푼의 돈도 들지 않고 자신의 아이디어만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갈 수 있으니 말이죠. 

책과 강의에 높은 목표를 세운 이유 또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루어갈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싶어서입니다. 가족과 함께 해외에서 1달 살기 프로젝트나 스킨 제작등도 블로그를 통해서 누구든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이죠. 

지금까지 TV익사이팅을 통해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많은 것들을 이루어왔습니다. 강의도 하게 되고, 책도 쓰게 되고, 대중문화평론가가 되기도 하고, 취업도 했었고, 창업을 하여 3년동안 망하지 않고 회사를 유지해오고 있고, 미디어도 설립하여 1년간 잘 운영이 되고 있고, 블로그를 통해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기도 했습니다. 

저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아내 역시 블로그를 통해 많은 것들을 이루었고, 제 책을 본 독자분이나 강의를 들은 수강생 분들 중에도 블로그를 통해 꿈을 이루어가고 계신 분들이 있는 것과 다른 많은 꿈을 이루어가고 있는 블로거분들을 보면 제게만 주어진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누구나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명확해지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새로운 희망을 발견했고, 실제로 캄보디아에는 학교를 세울 수 있겠다는 것을 보고 왔죠. 캄보디아는 아직 학교가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라 건물을 세우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있으면 캄보디아 정부에 신고만 하면 학교가 됩니다. 드림쉐어링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했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블로그를 통해 꼭 그 일들을 이루어가고 싶고, 그것이 제 꿈이기도 합니다. 

그냥 시시콜콜한 연예가 소식만 전하는 가십성 블로그인 TV익사이팅이지만 이 보잘 것 없는 블로그를 통해 수많은 꿈들이 이루어지는 것들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2014년에도 더욱 익사이팅한 블로그로 찾아뵙겠습니다. 응원해주신 1800만여명의 방문객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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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블로그 강의를 하고 왔다. 요즘 16개 도시를 돌면서 블로그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어떻게 블로그를 만들고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블라 블라... 하지만 정작에 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봉착하게 되었다. 강의에서는 블로그는 지속가능해야 한다고 말해 놓고 정작에 나는 블로그를 방치하고 있다. 

부담감에서였을까. 컨셉을 잡기 위해 TV익사이팅에는 TV이야기만 올리고, 투어 익사이팅을 또 만들어 여행 이야기를 담았었다. 진행하는 프로젝트마다 블로그를 만들어서 내가 관리하는 블로그만 5개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운영할 수 없었다. 컨셉을 잡고 한가지 주제로 쓰는 것은 이론적으로 맞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꾸준히 글을 계속 쓰는 것이 중요하다.

블로그에 대한 책까지 쓰고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니 창피하기도 하지만 이제 다시 돌아가려 한다. TV익사이팅에 다시 다 모으기로. 어제 잠시 생각했다. 북한이 미사일을 날린다고 한 날이기도 했다. 만약 북한이 미사일을 날린다면? 그래서 전쟁이 난다면? 군대에 있을 때 미사일 부대에 있었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시나리오는 대충 알고 있다. 전쟁이 시작되면 그냥 모두 죽는거다. 죽음. 매일 죽음을 피해가며 삶을 연장해가며 살고 있긴 하지만 막상 죽음이 임박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난 무엇을 남겨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갖게 되었다.

블로그 컨셉을 잡기 위해 내가 기록하고 싶은 것들을 기록하지 못한다면 주객이 전도된 것일테다. 매일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한데 블로그가 5개나 되다보니 매일 써도 각 블로그마다 1개씩 밖에 올라가지 않게 되는 것이다. 블로그 말고도 페이스북 페이지도 5개가 넘게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벌려 놓은 프로젝트들도 많다. 앞으로 벌릴 일도 많고 말이다. 그래서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 TV익사이팅으로.

앞으로 TV이야기가 잘 안올지도 모르겠다. 오히려 내 아이들, 내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더 많이 기록해 나가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TV익사이팅의 컨셉은 사라질 수 있겠지만, 정체성은 더 뚜렷해지는 것이다. 그래도 TV는 계속 보겠지만 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의 위기라는 것은 위대한 것 같다. 진실을 볼 수 있게 해주니 말이다.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가족이었다. 꽥꽥 소리지르며 말썽 피우는 내 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을 돌보느라 애쓰고 있는 아내. 이 소리와 장면들이 내게는 가장 소중하다. 그래서 TV익사이팅에는 이 이야기들을 담으려 한다. TV익사이팅이 곧 내가 되도록 만들어나가겠다. 후에 아이들이 이 블로그를 보고 아빠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았었구나 하고 볼 수 있도록 말이다. 

오늘은 위즈돔에서 나를 인터뷰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는데 대부분 블로그에 대한 질문이었다. 소통이란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난 소통은 공감이고, 공감은 여유에서 시작된다고 답했다. 공감을 할 수 있을만큼의 마음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소통을 할 수 있다고 이어서 이야기했다.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서로 각을 세우고 내 의견이 맞다고 주장할 때 지금 남북 상황과 같이 대립 상황이 펼쳐지고, 대화는 단절되게 된다. 그것은 일촉즉발의 불안정함으로 이어지게 된다. 반대로 한발씩 물러날 수 있는 여유를 가진다면 공감대가 형성이 되고, 그것을 토대로 소통이 이루어진다. 그것만으로도 평화가 이루어진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잃었던 것 같다. 무언가에 쫓기듯 글을 쓰고, 안쓰면 불안했으니 말이다. 안쓰는 날이 더 많았으니 불안한 날이 더 많았으리라. 죽음의 위기에서 난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되었고, 다시 블로그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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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익사이팅을 운영한지도 어느덧 5년이 되어가는군요. 2012년을 마무리하며 TV익사이팅의 연말 결산 및 2013년 계획을 해보려 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 시간이 더 빨리 찾아오는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고, 하고 싶었던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 기대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TV익사이팅은 쓸데없는 잡담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익사이팅TV에서 TV익사이팅으로 이름이 바뀌었었는데요, 이제는 TV익사이팅으로 어느 정도 포지셔닝이 된 듯 싶습니다. 

그간의 계획들을 한번 살펴보면

2008년에 2009년을 계획하면서 (http://tvexciting.com/473)

<2009년 목표>
1. hanrss 구독자수 1000명 달성 (현재 92명)

2. 방문객수 5000만명 달성 (현재 660만명)
3. 월수익 1000만원 달성 (현재 100만원~200만원)
4. 연예인 10명 만나기
5. TV관련 책 출판하기



를 했었고, 2009년에는 아래와 같은 결과를 냈었죠.  (http://tvexciting.com/1109)

<2009년 결과>

1. hanrss 구독자수 379명 (379-92=287명 증가) + 다음 구독자수 794명 = 1173명
2. 방문객수 1163만명
3. 월수익 200~300만원
4. 연예인 황보 인터뷰, 하땅사 멤버 인터뷰, 리바이스 행사 참여 연예인 취재, 유승호, 오빠밴드 기자 간담회 참여
5. 2009년 블로그로 살아남다 



2009년에는 2010년을 계획하면서 (http://tvexciting.com/1109)

<2010년 목표>
1. 프로젝트 3개 이상 추진 
2. 방송 출연 2회 
3. 책 출판 2권 
4. PD 1명 만나기 
5. 월수익 1000만원 달성, 월기부 10% 달성


를 했었고, 2010년에는 아래와 같은 결과를 냈었습니다. (http://tvexciting.com/1479)

<2010년 결과>
1. 프로젝트 3개 이상 추진 
2. 방송 출연 2회 (f(x)화보 촬영)
3. 책 출판 1권, 어플 출시 1개
4. PD 1명 만남
5. 월수익 500만원, 월기부 10%



2010년에는 2011년을 계획하면서 (http://tvexciting.com/1479)

<2011년 목표>
1. 좋아요 10만명의 페이지 만들기
2. 소셜 여행 5곳
3. 책 출판 및 어플 제작 2건
4. TV익사이팅 컨셉 바꾸기 (팀블로그)
5. 월수익 2000만원 달성, 월기부 10% 달성



를 했었고, 2011년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2011년 결과>
1. 실패. 중도 포기
2. 보라카이, 중국, 싱가포르, 하와이, 캐나다
3. 캐나다 가이드북, 공감의 한줄 (모두 공저)
4. 실패
5. 실패



많은 실패가 있었네요. 목표했던 2,3번을 이룬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이후 2011년에 세웠던 2012년 목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2012년 목표>

1. IT익사이팅 활성화
2. TOUR익사이팅 활성화
3. 유학사업 시작
4. 회사 홈페이지 개발
5. 가족 팀블로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2012년 결과>
1. 실패
2. 실패
3. 포기
4. 완료. DASOLIN.NET
5. 기획 중


2012년에는 2011년에 계획한 일들을 거의 이루지 못했네요. 더불어 TV익사이팅에 글도 얼마 쓰지 못했습니다. 2012년에는 다양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체험단으로 참여한 캠페인은 

2012년 12월 전자소송 블로그 간담회 

2012년 11월 갤럭시노트2 케이스 리뷰
2012년 11월 블랙박스 루카스 LK-7300G 체험단
2012년 10월 DOIT 워드프레스 서평
2012년 10월 다음 소셜픽 서포터즈
2012년 9월 하이패스 프로비아 SSE-800 체험단
2012년 9월 말레이시아 관광청 컨텐츠 작성 리뷰
2012년 9월 아루이 정수기 체험단
2012년 9월 YES24 크레마터치 리뷰
2012년 8월 풀몬 22기 서포터즈
2012년 7월 안산시장 김철민 시장 블로그 간담회
2012년 7월 문재인 후보 블로그 간담회 
2012년 7월 접이식 자전거 엑사이더 코런 2.0 체험단
2012년 6월 제누스 뉴아이패드2 케이스 리뷰
2012년 6월 삼선전자 스마트토크콘서트 취재
2012년 6월 평창 캔싱턴플로라 호텔 리뷰 
2012년 5월 미래에셋 자산운용 리뷰
2012년 5월 롯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리뷰
2012년 5월 메이 유러피안 다이닝 레스토랑 리뷰
2012년 4월 익스트림 캠코더, 아몬 아이 쏘우 A1 리뷰
2012년 4월 삼성생명 영삼성라이프 체험단 선정
2012년 4월 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드 면도기 리뷰
2012년 4월 금호타이어 에코윙S 체험단 선정
2012년 3월 삼성 스마트TV ES8000 체험단 선정
2012년 2월 불스원 리뷰
2012년 2월 피톤치드 잣나무가을숲 리뷰
2012년 2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톡송 리뷰
2012년 1월 TVING 블로그케어프로그램 1기 선정

 
이고, 거의 월에 1,2건씩은 캠페인에 참여했었습니다. 블로그 활동이 저조했는데도 꾸준히 체험단 활동이 들어왔네요.

또한 강의도 있었습니다. 

위즈돔 스타트업을 위한 소셜마케팅 (2시간)           
성산복지관 한부모 가정을 위한 SNS 활용 강의 (2시간)           
한국옐로우페이지 중소기업진흥공단 온라인글로벌 마케팅 교육 대구지부 강의 (SNS를 활용한 해외마케팅 솔루션, 3시간)           
한국옐로우페이지 중소기업진흥공단 온라인글로벌 마케팅 교육 서울지부 강의 (SNS를 활용한 해외마케팅 솔루션, 3시간)           
2012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소셜 마케팅 강의 (2시간 강의)           
2012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 블로그 마케팅 강의 (2시간 강의)           
강남트렌드센터 블로그 디자인 마케팅 강의 (2시간 강의)           
대한장애인체육회 소셜마케팅 강의 (2시간 강의)

          
주로 소셜 마케팅에 관한 강의였고요, 위에 적혀 있지 않은 재능기부 강의도 몇회 진행했었습니다. 꾸준히 강의를 진행하게 되면서 블로그에 대해 소셜 마케팅에 대해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회사인 소셜마케팅 다솔인(DASOLIN)의 홈페이지도 만들었고, 스타트업 미디어 플래텀(platum)의 파운더이자 이사, 그리고 에디터로 참여하며 법인을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2012년 하반기에는 거의 모든 시간을 platum을 만들고 활성화하는데 소요해서 TV익사이팅에는 소홀해질 수 밖에 없었죠. 

플래텀은 스타트업들을 위한 미디어로서 워드프레스로 제작되었고, 팀블로그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법인으로 설립되었고, 인터넷 미디어에도 등록된 어엿한 매체이죠. 플래텀에서 주로 소셜마케팅에 관한 기사를 작성하고 있고, 플래텀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인 플라타나스의 소셜마케팅 분야 멘토로 활동하며 스타트업들을 컨설팅해주고 있기도 합니다. 벌써부터 매출도 나오고,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기획되어 있어서 2013년에도 플래텀 활동을 많이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37플러스알파라는 회사도 시작했습니다. 아직 법인화 단계는 아니지만 희망신발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아프리카나 오지에 있는 아이들에게 신발을 신겨주는 프로젝트입니다. 평균수명 37세인 나라에 플러스 알파의 생명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죠. 현재 포토북 다이어리를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모두 완판이 되면 신발을 사서 직접 전달해줄 예정입니다. 

또한 2012년은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시기였습니다. 첫째 다솔이가 4살이 되었고, 둘째 다인이가 2살이 되어 저와 집에서 뒹굴 뒹굴거리며 많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여행도 많이 가고,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롯데월드 연간이용권을 끊어두어서 시간만 나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죠. 육아를 하면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올해까지는 아이들과 함께 지냈지만 내년부터는 둘째가 어린이집에 첫째와 같이 다니기 때문에 오전부터 오후까지 시간이 생겨서 많은 재미난 일들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2년 계획을 실패한 원인을 분석해보면 우선 IT익사이팅과 TOUR익사이팅의 활성화는 선택과 집중의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블로그의 딜레마가 바로 컨셉인데요, 컨셉을 잡기 위해 TV익사이팅을 운영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니 TV외의 다른 것들도 활발히 다르게 되면서 다른 컨셉의 블로그를 떼어내서 멀티블로그를 운영해보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데요, 지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여러번 멀티 블로그를 기획하고 진행했었지만 리소스의 한계로 인해 쉽게 지치고, 유지하기가 힘들었습니다. IT익사이팅과 TOUR익사이팅은 리소스의 부족으로 실패하게 되었고, 그 리소스는 비즈니스(다솔인, 플래텀)에 사용되었습니다. 

유학사업은 미국 쪽에서 같이 진행하기로 했던 분이 유학업을 하지 않게 됨으로 어쩔 수 없이 엎어지게 되었지만 추후 계속 염두해두고 있는 사업 분야입니다. 중국에서 제가 가르치던 학생들이 한국에서 어떤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지 실태를 보고 난 후 유학업을 결심하게 되었는데요, 아직은 좀 더 시일이 걸릴 것 같습니다. 

회사 홈페이지는 성공했는데요, 처음엔 정말 막막했습니다. 홈페이지를 만들긴 해야 하는데 프로그래밍도 모르고, 디자인도 전혀 못하니 말이죠. 홈페이지 제작 사이트를 들락 날락 거렸지만 저렴한 홈페이지는 저작권에 문제가 있고, 웹표준을 지키면서 모바일에 반응형으로 작동하며 플래시같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홈페이지는 최소 1000만원부터 시작하더군요. 그러다 워드프레스를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고, 지금의 홈페이지를 직접 만들게 되었습니다. 또한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제작 상품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기도 하죠. 비용도 세이브하고, 수익도 낼 수 있으니 2012년의 가장 큰 수확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족 팀블로그 역시 IT익사이팅, TOUR익사이팅과 마찬가지로 리소스 부족이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내가 운영하는 미녀들의 수다 (http://hotsuda.com)은 육아전문 블로그로 현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육아도 하고 블로그도 하고, 살림도 해야 하는 아내와 또 다른 블로그를 만들어 팀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였던 것 같습니다. 

    2013년 계획


2012년을 마감하고, 새로운 2013년을 계획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3년에는 TV익사이팅을 좀 더 날카롭게 포지셔닝하려 합니다. TV는 예전보다 더 많이 보는데 리뷰를 작성하지 않고 있어서 아쉬웠는데, 2013년부터는 1일 1포스팅을 다시 한번 지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TOUR익사이팅의 활성화. 여행 쪽에 대한 블로그를 만드는 것을 한번 더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현재 TOUR익사이팅이 네이버 블로그에 개설되어 있는데요, 이 부분을 좀 더 활성화 시킬 예정입니다. 여행 블로그의 특성상 시간 분배만 잘 하면 큰 리소스의 투여없이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012년에는 가족과 여행을 자주 다녀왔었는데, 사진을 충분히 찍어왔기 때문에 기존에 다녀왔던 곳만으로도 충분히 1년간 운영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내년에도 여행을 자주 갈테니 말이죠. 최근에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네이버로 옮겨가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쪽 분야에 있는 분들을 만나보면 소문이 티스토리가 망했다고 돌고 있더군요. 다음이 관리하지 않고 점점 소홀해져가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티스토리는 망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망한다고 해도 백업이 가능하기에 워드프레스나 텍스트큐브로 옮겨가면 되죠. 전 네이버로 건너가기보다는 티스토리를 유지하면서 네이버에도 둥지를 트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워드프레스, 티스토리, 네이버에 모두 블로그가 있으니 이 정도면 만약의 사태에 잘 대비한 셈이겠죠? 무엇이든 한가지에 올인하는 것은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생각입니다. 

2013년에 주력하려고 하는 부분은 바로 집필입니다. 지금까지 공저로 참여한 책들은 5권이 있지만 혼자 저술한 책은 아직 없었는데요, 2013년 1월 중순에 드디어 제 첫번째 책이 나오게 됩니다.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방법(가제)이란 책인데요, 현재 탈고를 모두 마치고,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12년 하반기에는 집필을 하는데에도 시간을 많이 할애했는데요, 무사히(?) 탈고를 마쳐서 1월 중순경에 책이 나올 예정입니다. 

이와 별도로 집필하고 있는 원고가 하나 더 있고, 1/3정도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2013년 3월경까지 지금 작성하고 있는 원고의 책이 출판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직 집필이 들어가진 않았지만 계약이 우선 된 책이 한권 더 있습니다. 2013년에 우선 예약된 책만 3권이고, 그 중 2권은 계약이 된 상태입니다. 아마도 2013년에는 계속 글을 집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목표는 2달이 1권씩, 총 6권을 목표로 달려보겠습니다. 

강의 및 컨퍼런스. 2012년에 강의를 많이 다녔는데요, 2013년에는 컨퍼런스까지 한번 진행해보려 합니다. 또한 기존에는 강의가 들어오는 것만 다녔는데, 2013년부터는 좀 더 적극적으로 강의를 만들어서 진행해볼까 합니다. 생각보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블로그에 대해 잘 모르고 있기도 하고, 소셜 트랜드를 쫓아가는데만 급급한 것 같아서 블로그와 소셜에 관한 강의를 위주로 진행해볼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블로그를 통해서 가족 세계 여행을 준비해보려 합니다. 하와이와 캐나다에 갔을 때 혼자 갔었는데요, 정말 외롭더라고요.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 얼마나 의미있고, 즐거운 것인지 깨닫는 시간이었고, 그 이후로는 단 한번도 혼자 여행간 적이 없었습니다. 2012년에는 그래서 가족과 국내여행을 주로 다녔는데요, 2013년에는 가족 세계 여행을 계획해보려 합니다. 

얼마 전 대책없는 낙천주의자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류시형군이 김치버스를 타고 400일간 세계일주를 하고 왔는데요, 블로그를 통해 다녀온 것이나 다름없었죠. http://dasolin.net/social-interview-kimchi-bus/ 이 친구처럼 버스를 타고 다녀올 수는 없겠지만, 가능한 범위로 기획을 해서 가족과 함께 세계 여행을 해 보고 싶습니다. 상상만해도 너무나 신나는 일이네요. 2013년 연말 결산 및 2014년 계획 글에는 "출발합니다"라는 글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

정리해보니 아래와 같네요. 

<2013년 목표>
1. TV리뷰 1일 1포스팅 (연말 총 365개) 
2. TOUR익사이팅의 활성화
3. 출판 6권
4. 강의 12번, 컨퍼런스 1번
5. 가족 세계 여행 준비


예전 목표들과 비교해보면 방문객수나 구독자수, 월수익에 관한 항목은 이제 완전히 빠진 것 같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숫자에서는 벗어난 것 같습니다. 좀 더 블로그의 가능성을 다양하게 펼쳐보고 싶고, 그로 인해 어떤 결과들이 나올지도 매우 궁금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할 때 돌던 말들이 생각납니다. 2008년 당시에 이제는 블로그의 시대는 끝났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죠. 이유는 블로그가 애드센스로 상업화가 되어 블로그로서의 본질이 사라져가기에 영향력이 사라져서 블로그가 없어질 것이라고 했었는데, 그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도 그 이야기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사람들은 말하죠. 블로그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이죠. 그리고 저도 이렇게 답합니다. 블로그의 시대는 이제 시작이라고 말이죠.

트위터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등의 다양한 SNS가 나오고 있지만, 모두 한 회사에 소속된 플랫폼일 뿐입니다. 규칙은 그 회사의 마음에 따라 언제든 바뀌죠. 또한 회사의 수익 구조가 나오지 않으면 사라지게 됩니다. KTH의 파란이 그랬고, 세계적인 기업인 야후 코리아가 그랬죠.

네이버 블로그에 리스크가 높다고 생각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에 리브라라는 새로운 검색엔진 알고리즘이 나오면서 네이버에서 키워드로 방문객수만 늘렸던 일부 블로거들은 방문객이 줄자 블로그를 포기해버리곤 합니다. 제휴마케팅만 하던 블로거들도 고민이 많죠. 네이버가 규칙을 바꾸면 그에 따라 일희일비하게 됩니다. 반면 티스토리는 다음에 종속되어 있지만, 비교적 룰에 자유로운 편입니다. 대신 관리도 소홀하죠. 워드프레스나 텍스트큐브는 내가 직접 호스팅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디에도 종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내 의견을 펼칠 수 있습니다. 설치형 블로그가 있는 한 블로그는 절대로 망하지 않죠. 어느 한 곳에 종속된 플랫폼이 아니라 광범위한 의미의 플랫폼이니 말이죠. 드루팔, 옥토프레스, 하루프레스등 다양한 블로그 플랫폼들이 있습니다. 

2013년에 트위터가 사라질수도, 페이스북이 망할지도, 핀터레스트가 인수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블로그는 지속될 것입니다. 검색엔진은 날로 발전할 것이고, 진정성 있는 컨텐츠에 대한 수요와 니즈는 점점 커지게 되면 그 때는 블로그를 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블로거들은 좀 더 빨리 꿈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블로고스피어의 블로거분들. 2013년에도 화이팅입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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