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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이라면 면도 후 사용할 화장품을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요즘은 남자들도 여러 화장품을 사용하긴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남자들은 기본 화장품인 스킨과 로션만을 사용하죠. 트리트먼트에 선크림, 비비크림 정도까지 발라주면 더욱 좋겠지만, 기본 화장품만 쓰는 남자들이라면 이왕 쓸 것 제대로 된 화장품을 사용해야 꽃미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남자 피부의 적은 면도인데요, 저같이 수염이 굵게 나거나 자주 나는 사람들에겐 기본 화장품이 필수이죠. 보통 남성 화장품은 알콜 함량이 굉장히 많이 들어가 있는데요, 면도날에 있는 쇠독의 소독 때문에 그런 것도 있겠지만, 불이 붙을 정도의 알콜 함유는 세포를 파괴시켜 피부가 급 노화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보통 목욕탕에 가면 그런 스킨 있죠? 냄새 엄청 지독하고 면도 후 바르면 멕컬린 컬킨이 되어버리는 그런 스킨 말이죠. 스킨이 없으면 얼굴에 물을 좀 묻히고 얼른 집에 가서 다른 스킨을 바르는 것이 낫지, 그 스킨 발랐다가는 금새 늙습니다. 휴대용 스킨, 로션을 가지고 다니면 이런 걱정은 없겠지만 말이죠.

예전에 실험실에 있을 때 손 소독을 하기 위해 알콜과 물을 7:3으로 섞어 분무기에 넣고 손에 뿌리고 실험을 했어야 했는데 그 실험실에 있던 여자들의 손이 엄청 거칠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스킨과 로션만이라도 순하고 피부에 잘 맞는 것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전 이지함 화장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건 셀라벨 옴므 화이트-P 스킨과 밤 2종 세트인데요, 이지함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가격과 정보를 자세히 보실 수 있으십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스킨과 로션이 모두 떨어져서 저도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죠.


안에 있는 구성품입니다. 140ml짜리 에프터쉐이브 스킨과 모이스쳐 밤이 있고요, 휴대용 미니어처가 들어있습니다. 휴대용도 같은 유리 제질로 되어있어서 상당히 고급스러워요.


이렇게 하나의 세트죠. 푸짐하죠? 이 정도면 전 1년 반 정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거의 매일 바르고, 사용양은 얼굴과 손까지만 발라요. 휴대용과 함께이기에 여행갈 때나 헬스장에서 샤워 후, 목욕탕에 갔을 때 가지고 다니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에프터 쉐이브 스킨에는 미백 기능이 있어서 칙칙한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만들어 주고요, 모이스쳐 밤에도 역시 미백 기능이 있는데다 보습기능도 뛰어나서 건조한 겨울에 제격입니다.


에프터 쉐이브 스킨은 면도 후 사용하고 있는데요, 매우 깔끔하고 부드럽습니다. 녹차, 도화, 알부틴이 들어간 천연 식물 추출 복합체가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B3가 있어서 건강한 피부로 가꿔줍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면도로 인한 상처에 대해서는 위치하젤, 알란토민이 들어있어서 미세한 상처를 진정시키고 각질층을 회복시켜 준다고 합니다. 거기다 오일 프리로서 피지가 과다하게 나오는 분들에게 오랜 시간 피부를 상쾌하게 유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용해 본 결과 매우 만족스럽고, 무엇보다 얼굴에 있는 트러블들이 진정되고 피부가 상쾌해지는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모이스쳐 밤은 끈적이지 않는 약간 묽은 형태였고요, 피부에 잘 흡착되어 스며들었습니다. 면도로 인해 각질층이 손상되면 베리어 능력이 떨어지면서 수분이 증발되어 피부가 점차 건조해진다고 합니다. 모이스쳐 밤에는 비타민E 유도체와 봉선화 추출물, 식물성 오일 처방으로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고 피부를 회복시켜 줍니다. 또한 항알러지 작용을 하는 발효다당류와 진정에 효과적인 센텔라아시아티카가 있어서 유해환경과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고 하네요.

전 보통 로션을 조금만 바르곤 하는데요, 로션 특유의 그 답답함이 싫어서 바르는 시늉만 합니다. 그래서 항상 스킨은 다 사용하는데 로션은 많이 남아있죠. 그런데 모이스쳐 밤은 오히려 스킨보다 더 많이 사용합니다. 많이 발라도 전혀 답답함이 없고, 오히려 시원한 느낌이 들더군요.

기본 화장품으로 전 셀라벨 옴므 화이트-P 세트로 굳혔습니다. 혹시나 스킨과 로션을 고르느라 고민중이었다면 한번 고려해보세요. 전 트러블이 있는 민감성 피부라 웬만한 화장품은 잘 안 맞는데 이지함 화장품은 딱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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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자들도 팩 정도는 관리를 위해 한번씩은 다 하죠? 팩은 영양분을 얼굴에 듬뿍 넣어주어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게 해 주는데요, 남자들은 보통 귀찮아서 잘 안하죠? 저도 팩을 하면 좋다는 것은 알지만, 오랜 시간동안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귀찮아서 잘 안하곤 했습니다.

요즘들어 육아로 인해 좀 얼굴이 칙칙해졌는데, 이지함의 오투 버블 브라이팅 팩을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겨서 세안 후 한번 사용해보았습니다. 다솔이가 이제 점점 커서 6kg이 되면서부터 잠을 잘 안 자기 시작하는군요. 몸무게도 늘고, 사내 아이다보니 힘도 세져서 보챌 때면 저도 감당이 안될 정도입니다.

낮밤이 바뀌는 정도는 낮에 자면 되니까 괜찮은데, 낮밤 모두 안자는 괴력을 발휘하여 하루 종일 다크서클이 끼어 있을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혼자 집에서 육아를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옵니다. 둘이 하나를 보아도 이렇게 힘든데 말이죠.

아무튼 숙면 부족과 스트레스로 인해 제 피부도 많이 칙칙해 졌더군요. 그래서 오랜만에 팩 좀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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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오투 버블 브라이팅 팩인데요, 거품 속의 산소가 피부의 칙칙함을 촉촉하게 가꿔준다고 하네요. 브라이트닝 작용이 우수한 자작나무수액을 함유해서 꽃미남으로 만들어주는 팩입니다. 이지함 화장품은 민감한 제 피부에 단 한번도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 제품인데요,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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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과 흰색의 조화가 상큼하고 신선한 산소를 표현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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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면 팩이 나오는데요, 한 2,3번 정도 적당량을 눌러서 얼굴에 마구 비벼주시면 됩니다. 단, 팩하기 전에 세안을 먼저 해 주세요~! (세안은 2009/10/07 - [채널 3: 리뷰/화장품] - 이지함 훼이셜 워시, 시원한 세안 <-- 이 제품으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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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마구 비벼주면 거품이 막 일어나는데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비비면 비빌수록 거품이 많이지는데, 쉐이브 크림처럼 풍성한 거품이 부드럽게 얼굴을 감싸줍니다. 거품의 지속 시간도 굉장히 오래가고, 두께도 두껍습니다. 그 안에 산소가 가득 담겨 있는 것 같이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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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히 발라줍니다. 그냥 비비면 끝나기 때문에 매우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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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이 어느 정도 일어나면 2,3분 쯤 있다가 행궈내면 끝~! 참 쉽죠~잉? 남자들이 딱 원하는 팩이 아닌가 싶습니다. 간단하면서도 거품으로 인해 팩을 한 티가 팍팍나고,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으니 말이죠. 브라이트닝도 남자에게 적당한 수준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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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게슴츠레 한 것은 졸려서 그렇습니다. ㅠㅜ 눈 밑에 다크서클 보이시죠? ^^;; 그래도 팩을 하고 났더니 이마와 볼이 반짝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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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가요? 성큼한가요? ^^;; 피곤에 쩔은 피부였는데 산소를 먹고 살아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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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를 원래 그냥 공기 중에 말리는데 촬영을 위해 수건으로 살살 닦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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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샤시 안한 뽀샤시한 사진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씩만 해주어도 금새 효과가 나타날 것 같아요. 이지함의 오투 버블 브라이트닝 팩으로 산소같은 남자 되시기 바래요 ^^~* (양이 많아서 아내와 같이 써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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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여드름으로 꽤나 고생했던 적이있다. 때는 바야흐로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등학교 1학년 때를 제외하고 나의 피부는 모두가 부러워하는 피부였다. 심지어 군대에서도 나의 피부는 검게 그을리지 않고 하얀 피부를 유지하였다. 아프리카에 가서 보름을 씻지 못했을 때도 내 피부는 뽀로지 하나 나지 않았을 정도로 강하고 하얀 피부를 유지하였다. 하지만 2년 전 난 최악의 피부를 경험하게 된다.

경품이란 세상을 알게 된 것이 2년 전이었다. 개인정보 제공하고 경품 응모를 하면 쏠쏠하게 당첨이 되곤 했다. 나는 경품 같은 것 되 본 적이 없다고 생각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당첨이 한번 되고 나서는 재미가 들리기 시작했다. 또한 알고보니 지인 중에 경품의 달인이 있어서 그에 자극을 받기도 했다. 지금도 틈틈히 경품 생활을 즐기고 있긴 하지만, 웬만해서는 잘 응모를 안하는 분야가 있는데 바로 화장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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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에서 가장 당첨 확률이 높은 것은 아마도 화장품일 것이다. 마케팅도 많이 하고 사람들도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경품 물량도 많고 회원가입만으로도 셈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 스킨, 로션도 잘 안바르던 나는 경품으로 화장품이 꽤 많아지게 되었다. 이름도 알 수 없는 신생기업부터 유명한 브랜드까지 각종 화장품을 얻게 되었고 막연한 생각에 바르면 무조건 좋아지는 줄 알았다. 하지만 무분별한 화장품 사용은 결국 부작용을 불러일으켰다. 뽀로지 같은 것들이 하나씩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피부관리에 대해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여기서 나는 결정적 실수를 하게 된다. 바로 결혼을 앞두고 간 피부 관리실 때문이다. 결혼을 앞두고 난 비싼 피부 관리실을 찾아갔다. 아내와 함께 관리를 받았는데 정말 비싼 곳이었다. 피부에 무엇이 난다는 것 자체에 심한 충격을 받은 상태라 무조건 비싸면 좋은 곳이라 생각되어 갔던 곳이다. 물론 방문기도 살펴보고, 평가 및 여러 요소를 비교하고 간 유명한 곳이었다.

처음에 관리를 받고 나올 때는 얼굴에 광채가 났다. 하지만 조금있으니 오돌 도돌한 것들이 잔뜩나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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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횟수를 거듭할수록 심해졌고, 결국 남은 횟수는 포기한 채 돈도 돌려받지 못하고 비싼 피부 관리는 그렇게 끝내버렸다. 대신 아내에게 넘겨 얼굴 관리 외에 등관리나 다른 관리를 울며 겨자 먹기로 하게 되었다.

내 얼굴은 점점 여드름으로 가득차게 되었고, 결혼을 얼마 앞둔 새신랑에게 그것은 큰 충격과 더불어 우울증까지 가져올 정도였다. 그때서야 정신을 차리고 피부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으며, 좋은 한의원을 소개받아 알라딘 시술이라는 것과 한방을 같이 처방받아 결혼하기 전에 모든 여드름을 잡아놓고 화장술의 힘까지 빌어 깨끗한 피부로 결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노원에 있는 노아한의원은 정말 나에게 은인같은 곳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은 무사히 할 수 있었지만, 화장품에 대한 나의 신뢰도는 급격히 낮아졌으며 화장품과 피부에 대해 공부를 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선 화장품은 화학 약품이기 때문에 언제나 주의해야만 한다. 의사는 약을 잘 안먹는다. 특히 복합적으로 약을 먹지 않는데 이유는 화학 성분이 섞여 고유의 작용을 못하고 기타 화학 작용을 약물끼리 하게 됨으로 부작용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화장품도 마찬가지다. 여러 제품을 섞어 사용하게 되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화학 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오랜 시간에 걸쳐 정화를 시켜나가야 한다. 아니면 고가를 들여 박피를 해야 한다.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화장품을 사용해야 하고, 피부의 특징에 따라 적절한 화장품을 사용해야 한다. 피부관리실은 더욱 믿을만하지 못한데 피부관리실은 하나의 제품만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피부의 특징이 다 다른데 한가지 제품만으로 테스팅도 안한체 마구 발라버리는 것은 독을 얼굴에 바르는 것과 같다. 피부관리실의 가격차이는 바로 이 화장품의 가격에서 차이가 난다. 의학품이건 화장품이건 화학 물질로 만들어졌고 화학 작용을 하여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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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화장품을 다 사용해보았지만, 가장 만족스러웠던 화장품은 크리니크였다. 현재 내가 사용하는 화장품은 DHC와 크리니크 두 종류 뿐이다. DHC는 순해서 자극적이지 않아 좋고, 크리니크는 여드름 피부에 특히 좋은 것 같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야 있겠지만, 나와 아내는 크리니크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크리니크 사용후에 여드름이 많이 사라졋으며 지금은 다시 예전의 좋은 피부로 돌아왔다.

얼마 전 프레스블로그에서 프리미엄 체험으로 크리니크가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신청을 하게 되었고, 제품을 받아보게 되었다. 마침 나에게 필요했던 선크림이었는데 안티에이징까지 된다니 더욱 마음에 들었다. 요즘들어 눈 밑에 주름이 지기 시작해서 아이크림을 발라야 하나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기 때문이다. 30살때까지는 괜찮았는데 1살 더 먹었다고 주름이 보이기 시작한다.

크리니크를 받아보았다. 제품의 이름은 크리니크 스킨 서플라이즈 포맨 에이지 디펜스 하이드레이터 S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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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길죠...^^;) 이다. 제품의 외관은 블랙 앤 화이트의 조화로 매우 고급스러웠다. 남성미를 한껏 살린 디자인인 것 같았다. 제품을 한번 발라보았다. 약간 무르고 향이 전혀 없었다. 보습 기능이 있어서 그런지 약간 물렀는데 얼굴에 잘 스며드는 느낌이었고, 바르고 나서 얼굴에 남아있는 것이 없이 촉촉하게 잘 발라졌다. 또한 향이 없는 점은 매우 만족스러웠는데 아무래도 남자 화장품에는 향이 나지 않는 것이 무난하고 사용하기 편한 것 같다.

보습 기능이 있는데도 번들거리지 않고, 안티 에이징에 자외선 차단까지 되어 더욱 간편한 크리니크남성화장품은 여드름 피부나 순한 저자극의 화장품을 원하는 남성들에게 MUSTHAVE아이템이 아닌가 싶다. 또한 남자친구선물추천이나 추천남성화장품으로 좋지 않을까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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