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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MC로 손꼽히고 있는 유재석은 국민MC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그가 MBC에서만 받는 금액이 연봉 9억으로 가장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그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도 타격을 받은 사람은 2위인 박명수이지, 유재석은 오히려 충분히 그럴만한 자격이 있다며 사람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안티가 없기로 유명한 국민MC 유재석은 어떻게 최고의 MC가 될 수 있었을까? 어떤 분야든지 최고인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다고 하는데, 유재석을 잘 관찰해보면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1. 게스트를 빛나게 하라.


게스트들이 가장 선호하는 MC가 바로 유재석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유재석이 MC를 맡고 있는 프로그램에서는 게스트가 가장 빛이 나기 때문이다. 유재석의 진행 스타일을 보면 게스트에 대해 조사와 연구를 많이 한다. 그리고 게스트의 장단점을 미리 파악해두고, 이를 진행 할 때 사용한다. 그래서 게스트들은 유재석과 함께 있으면 장점은 부각되고, 단점은 유머로 장점으로 돌림으로 빛이 나게 되는 것이다.


보통 한 프로그램의 MC이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모든 권력이 프로그램을 리드해 나가는 MC에게 집중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재석의 경우는 유재석이 드러나지 않는다. 자신의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고, 질문을 통해 상대방의 장단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게스트도 살고, 프로그램도 살고, 나아가 MC인 유재석도 살게 된 것이다.


비결 1: 상대방을 빛나게 하라


친구들을 만나 수다를 떨 때 다들 자기 이야기 하느라 바쁘다. 어쩔 땐 서로 자기 이야기만 하느라 상대방이 무슨 이야기를 하건 대꾸도 안하고 바로 자기 이야기만 하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한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얼마나 자기 하고 싶은 말이 많겠는가. 하지만 누구나 느끼듯 그런 사람에겐 거부감이 들기 마련이다.


보통 자기계발서에 보면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듣는 사람이 되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말 없이 그냥 듣는 사람이 되면 재미없는 사람으로 찍히거나 존재감이 없어진다. 유재석의 경우처럼 상대방을 만날 때는 상대방의 장점과 단점을 잘 파악하여 장점은 더 부각되게, 단점은 장점으로 바꾸는 질문 능력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상대방의 관심사에 대해 파악하여 이야기할 때 흥이 나게 도와주면 그 만남도 성공적이 되고, 나 자신에게도 다시 만나고 싶은 호감을 갖게 만들 수 있다. 사람들은 인정받고 싶어한다. 어떤 사람은 자신을 인정해달라고 호소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유재석과 같이 주변 사람들이 알아서 인정해 주는 경우가 있다. 이는 얼마나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지의 차이가 아닌가 싶다. 정말 인정받기를 원한다면 상대방도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먼저 상대방을 인정하고 상대방에게 집중했을 때 비로소 자신도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빛나고 싶다면, 먼저 상대방을 빛나게 하자. 


2. 작은 프로젝트에도 최선을 다하라


유재석의 이미지 중 가장 큰 이미지는 바로 성실이다. 성실한 이미지는 무한도전에서 생겼다. 무한도전은 지금의 유재석을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무한도전이 다른 예능 프로그램과 차별되는 이유는 그 안에 가벼움뿐 아니라 무거움도 함께 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번 '무한도전의 힘은 시간관리'에서도 언급했듯 무한도전에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있고, 철저한 시간관리로 인해 그 많은 프로젝트들을 실천해 올 수 있었다.


이 때 가장 눈에 띄었던 사람은 유재석이다. 갑자기 던져진 미션인 에어로빅 패션쇼, 댄스스포츠 같은 경우 다들 처음 해 보는 것이라 어설프고 잘 못한다. 이걸 어떻게 하냐며 불만 투성에 기겁을 하기도 한다. 게다가 미션이 그냥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패션쇼 무대에 서거나 대회에 나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더 힘들고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하지만 그 다음 날이 되면 분명한 차이가 나는데, 다른 멤버들은 스케줄이 바쁘다는 핑계로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유재석은 전날에 비해 현격한 차이를 나타내며 그 동안 연습을 많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더 바쁘면 바빴을 텐데 그는 밤새 연습을 한 것임이 틀림없다. 코미디언이 웃기기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다면 결코 할 수 없는 일이다. 웃기는 것과 전혀 상관이 없지만, 무한도전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기에 최선을 다해 밤새 연습을 한 것이다.


비결 2: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라.


성실한 이미지의 비결은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다들 하기 싫어하는 일, 휴지통 비우기, 쓰레기 줍기, 책상 정리하기, 심부름 등에 최선을 다한다면 처음에는 그런가 싶다가도 그 사람의 이미지는 어느새 성실하게 바뀔 것이다.


성실이란 이미지는 작은 일에서 생기지만, 그것은 결국 큰 프로젝트도 다가온다. 큰 프로젝트일수록 책임이 커지고, 그럴수록 뺀질 한 사람들 보다는 성실한 이미지의 사람이 더 선호 받게 된다. 그리고 성실한 이미지는 아주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되기에 결국 그런 사람이 성공하게 되어있다. 지금 내가 하는 일과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은가? 비록 삽질일지라도 한 삽, 한 삽 열심히 퍼내다 보면 쌓인 흙만큼 성실한 이미지도 쌓일 것이다. 삽 질에도 최선을 다하자.


3. 예상치 못한 일에 대비하라.


유재석을 보고 있으면 깜짝 놀랄 때가 많다. 갑자가 나온 깜짝 게스트들의 신상과 최근 근황까지 꿰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신곡이 나왔는지, 그 신곡의 노래 가사까지 다 알고 안무까지 아는 유재석을 보고 있으면 내가 그 게스트라도 신이 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일은 하루 아침에 일어나는 일은 아닐 것이다. 그건 끊임없는 공부를 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보통 MC라면 그 주에 나올 게스트에 대해서만 공부를 할 것이다. 하지만 유재석은 모든 연예인들이 자신의 게스트가 될 수 있다는 마인드로 공부를 하는 듯 하다. 단지 임기응변이나 순발력에만 기대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건 준비되어 있는 MC가 되기 위한 공부인 셈이다.


유재석의 입에서는 유난히 최신 곡들이 많이 흘러나온다. 안무 또한 코믹하게 연습하여 개그로 승화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그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곡들은 대부분 큰 인기를 끌기도 한다. 그가 인기를 끌 노래들을 연습한 것인지, 그가 노래를 했기 때문에 인기를 끈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그 노래를 외우고, 연습했다는 것이다.


비결 3: 준비된 사람이 되어라.


어릴 적 보이스카웃을 한 적이 있다. 보이스카웃에서 인사법은 손가락 3개를 눈썹에 붙이며 "준비"라는 구호를 외치는 것이다. 항상 준비된 사람이 되라는 뜻이다. 보통 우리는 당장에 급한 일에 급급하여 바쁘게 살아간다. 그래서 만나면 항상 눈코 뜰새 없이 바쁘다는 말만 하곤 한다.


하지만 바쁘다는 것은 그만큼 시간관리도 잘 못한 것이지만, 준비되어 있지 않기에 바쁜 것이다. 하나가 밀리면 계속 밀려서 바쁘게 되는 것처럼, 미리 앞으로 올 일에 대해 준비하고 공부한다면 그것은 삶을 여유롭게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무한도전에서 정준하는 항상 바쁘다고 빠지고 불평을 하기도 한다. 반면 유재석은 항상 제 시간에 제일 먼저 오는 성실함을 보여준다. 과연 정준하가 더 바쁠까? 유재석이 더 시간관리를 잘하고 준비가 되어있다는 뜻일 것이다. 바쁜 사람보다 준비된 사람이 되자.


유재석을 통해 3가지 성공 요인을 찾아보았다. 이 외에도 유재석이 국민 MC가 된 이유는 더 많이 있을 것이다. TV를 볼 때 그냥 즐기며 보는 것도 스트레스를 푸는데 유용하긴 하지만, 문제점은 무엇이고, 배울 점은 무엇인지 생각하며 본다면 유재석와 장점을 내 삶의 성공 요인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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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고 MC로 불리우고 있는 유재석은 [놀러와], [무한도전], [패밀리가 떴다], [해피투게더] 등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MC로 활약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강호동 또한 유재석의 라이벌로 대두되면서 유재석의 경쟁프로인 [야심만만], [스타킹], [1박2일], [무릎팍도사]를 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에 자신의 이름을 건 "강호동 쇼"까지 나올 예정이라 한다.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유재석은 예능계에 없어서는 안될 인재가 아닌가 싶다. 유재석이 없었다면 예능 프로그램들이 이렇게까지 사랑을 받을 수는 없었을 것 같다. 나 또한 처음에는 예능 프로그램을 개그 프로그램의 아류 쯤으로 생각하고, 나와서 자기들끼리 놀고 떠드는 것을 봐서 뭐하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전세가 역전되어 개그 프로보다 예능 프로를 더욱 즐겨보는데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런 현상을 가져오게 만든 주인공은 바로 유재석이라 생각한다. 유재석의 매력은 사람을 흡수하는 능력이 아닌가 싶다. 강호동의 경우는 사람을 카리스마로 끌어 당기는 것이라 하면, 유재석은 스스로 빨려들게 만든다. 그래서 유재석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더욱 빛이 나게 되고, 강호동의 경우는 강호동만이 빛나게 되는 것 같다. 유재석과 강호동 모두 당대 최고의 MC이고, 서로 극과 극으로 반대되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기에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 것 같다. 대신 유재석이 만약 잠적을 한다면 예능 프로그램에 어떤 영향력을 끼치게 될 지 생각해보았다. 물론 절대로 그럴 일은 없겠지만, 육아를 위해 잠시 활동을 중지할 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이야기를 풀어나가보겠다.

1. 힘을 잃을 예능 프로그램들


우선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을 프로그램은 [패밀리가 떴다]일 것이다. 단독 MC는 아니지만 [패밀리가 떴다]는 유재석에게 많이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캐릭터는 유재석에 의해 만들어졌고, 유지되고 있다. 현재 [패밀리가 떴다]가 기댈 것은 [패떴]을 급상승 시켰던 멤버들의 캐릭터화이다. 그리고 부단히 그런 캐릭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캐릭터들은 유재석을 거쳐야 제대로 된 파워를 지니기 때문에 유재석이 잠적해버린다면 흐지부지해지며 무너져버릴 것이다. 게다가 지금의 위태 위태한 상황을 염두하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지 않을까 싶다.

물론 [패밀리가 떴다] 뿐만은 아니다. [무한도전] 역시 유재석이 없다면 힘든 상황에 놓일 것이다. 그나마 김태호PD의 힘으로 포맷을 변화시키며 조금 더 버틸 수는 있겠지만, 무한도전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놀러와]나 [해피투게더]는 직격탄을 맞게 된다. 거의 프로그램 폐지를 염두해 두어야 할만큼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2. 힘을 잃을 연예인들

이제는 엄연히 유라인과 강라인이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유재석이 없으면 생존해나가기 힘든 라인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첫번째로는 바로 박명수가 직격탄을 받을 것이다. 박명수는 홀로 독립하여 나온 프로그램마다 처참한 결말을 얻었다. 그리고 박명수의 캐릭터 자체가 유재석이 있어야만 살 수 있는 캐릭터이기에 박명수에게 유재석은 산소호흡기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그 다음으로는 노홍철이다. 노홍철은 원래 유재석 없이도 잘 해왔지만, 유재석을 통해 인기가 급상승하였고, 유재석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무척 강하다. 결국 작은 악마로 박명수와 비슷한 캐릭터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 또한 유재석에게 의존성이 높아지면서 생긴 캐릭터라 생각한다.

그 외에도 정준하, 하하, 이효리, 대성, 김종국, 김수로, 이천희등 많은 연예인들이 예능에서 힘을 잃게 되지 않을까 싶다.

3. 가장 큰 타격은 강호동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크게 타격을 받을 사람은 박명수도 아닌 강호동이라 생각한다. 강호동의 인기는 유재석의 인기와 함께 성장하여 왔다. 강호동은 그만의 진행 스타일이 있고, 유재석과는 정반대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정반대의 캐릭터인 유재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유재석과 박명수의 관계가 기생의 관계라면, 유재석과 강호동의 관계는 공생의 관계이다. 그렇기 때문에 강호동은 그 영향을 박명수만큼이나 받을 수 밖에 없다. 서로의 반대되는 힘에 의존하여 올리고 있는 카드탑처럼 한쪽의 힘이 약해지면 균형이 깨져 결국 카드탑은 모두 무너지고 말 것이다. 물론 이런 현상은 반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강호동이 잠적해도 유재석은 비슷한 영향을 받을 것 같다.

4. 제일 속상한 것은 시청자


이 모든 영향력들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가져다 줄 곳은 바로 시청자이다. 안티없기로 유명한 유재석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리고 유재석에 대한 충성심도 매우 높다. 유재석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우선 웃을 준비를 하고 본다. 그 효과를 가장 톡톡히 본 프로그램이 바로 [패밀리가 떴다]라 생각한다.

예능에서 유재석이 사라진다면 예능 프로를 볼 때마다 재미있지 않고 우울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유재석을 대체할 사람이 나타나기 전까지 예능은 거의 패닉상태에 빠지지 않을까 싶다.

물론 유재석은 잠적하지 않을 것이고, 누구도 그를 잠적하게 놔두지 않을 것이다. 그저 혼자만의 상상이었을 뿐이다. 그만큼 유재석의 영향력은 이미 나의 삶에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된 것이라는 말이 되지 않을까 싶다.

요즘 유재석에 대한 "식상함"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워낙 많은 프로그램들을 하였고, 오랜 시간동안 함께하다보니 그런 이야기가 나올 법하다. 하지만, 유재석의 힘은 유재석 자신을 내세우는 진행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을 돋보이게 만들고 자신은 사라지는 진행이었기에 그의 모습은 언제든지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오랜시간 유재석의 인기와 영향력은 점점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강호동과 기타 연예인들 그리고 예능계도 더 큰 인기와 사랑을 받을 것이다.

쓰다보니 무한재석교의 신도처럼 찬양하는 글을 써버리게 된 것 같다. ^^;; 무한재석교 신도임이 들통났으니 한마디만 더하고 글을 맺겠다. 유재석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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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3주간 반장과 이번 인도편을 보면서 '유재석이 없으면 무한도전 방송분량이 나오지 않는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인도편에서 유재석 없이 전날 멤버들이 가서 찍은 1박 2일간의 분량은 통편집 되었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1박 2일간의 방송분 또한 유재석이 없으면 안된다는 것을 더욱 확인시켜 줄 뿐이었다. 무한재석교가 탄생할만 하다.

유재석에 의지하는 무한도전은 언제까지 가능할 지 의문이 든다. 하하가 군대에 가도 무한도전은 요동치 않을 것이고, 노홍철이 피습을 당해도 끄떡없지만, 유재석의 부재는 무한도전의 존립과 연관될 것 같다. 그보다 유재석 스타일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을 때가 더 큰 문제일 것이다.

무한도전에 대해 많은 뉴스가 나오고, 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무한도전이 우리를 즐겁게 해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만큼 사랑받고 있고, 점점 더 큰 기대를 갖게 해준다는 반증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그 기대가 유재석에 편중되어 있다면 유재석의 등락에 따라 무한도전도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 생각된다.

심심해서 유재석의 인기정도를 보고 싶어서 전혀 객관적이지 않은 조사를 해보았다. 조금이나마 객관적이기 위해 네이버로 "무한도전 XXX" 이름을 넣어 "뉴스"만 검색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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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모든 것을 판단 할 수 없겠지만, 내 기준으로는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왔다.

난 유재석이 좋다. 유재석이 있으면 진행도 매끄러워지고, 재미있어지고, 정리가 된다. 무엇보다 유재석이 MC가 아니거나 없을 때 그의 존재감을 더욱 크게 느낀다. 그냥 내 생각이지만 유재석은 노력파인 것 같다. 집에서 남이 안볼 때 엄청 연습하는 노력파. 스포츠댄스를 할 때도, 패션쇼를 할 때도, 그 외에 순간 순간 그의 노력이 엿보인다. 하나도 못하던 것들을 다음 날이면 확연히 잘 한다. 집에서 연습하지 않고는 늘 수 없는 실력 차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정중앙 빼고 다 좋다. 정중앙은 언제부터인가 밉상이 되버렸다. 하지만, 유재석이 없으면 안되는 이런 상황을 해결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 누가 대신할 수 있을까? 아무리 대안을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온다.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유재석이 없으면 안되는구나 하는 결론뿐이다. 무한도전은 유재석이 없으면 안되나?라는 질문으로 시작했지만, 결론은 무한도전은 유재석이 없으면 안된다! 라는 것이 되버렸다.

무한도전은 유재석을 금지옥엽으로 귀하게 보살펴야 할 것이다. 또한 그를 위한 집중 서포트를 해야할 것이다. 유재석이 없으면 안된다면, 유재석을 더욱 부각시키고 그를 더욱 보호해야 할 것이다. 무한도전을 "유재석의 무한도전"으로 바꾸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암튼, 그가 없으면 안된다. 유재석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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