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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유산의 이승기를 보고 있으면 은근 시셈이 난다. 주위의 모든 여자들을 진공청소기처럼 끌고 들어가는 매력을 가지고 있는 이승기는 같이 TV를 보고 있는 사람들의 넋을 빼놓고 말기 때문이다. 최고의 상승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승기는 준비된 스타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매우 완벽한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시셈은 나지만, 남자인 내가 보아도 참 바르고 멋지다.

심지어 이승기의 인기는 해외에서도 통한다. 어제 2009/06/16 - [채널1 : 예능] - 중국 대학생들도 즐겨보는 1박 2일 에서도 언급했지만, 중국 여학생들에게도 이승기의 인기는 매우 높다. 처음에는 이승기가 누구인지도 몰랐던 학생들인데 단지 1박 2일을 보고 난 후 이승기팬이 되어버려 이승기 노래부터 찬란한 유산까지 섭렵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1박 2일에서는 꼬마 여자 숙녀에게도 인기 만점이고, 찬란한 유산에서는 노인정에 계신 할머니에게도 인기 만점인 남녀노소 최고의 훈남 이승기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그의 매력을 한번 파헤쳐보자.

1. 귀공자 외모



키 182cm에 몸무게 70kg. 표중체중법((키-100)*0.9)으로 계산해보면 73kg정도가 표준인데 3kg정도 마른 이상적인 몸매를 가지고 있다. 키도 훤칠하고 몸매도 다부진 이승기의 외모는 어디에서든 그를 돋보이게 한다. 또한 그의 뽀얀 피부는 귀공자 이미지를 더 강하게 해 준다. 찬란한 유산의 마지막 장면에서 박준세(배수빈), 유승미(문채원)과 이승기의 얼굴이 함께 나왔는데 이승기는 유승미와 피부톤이 비슷할 정도로 비교가 되었다. 1박 2일에서도 항상 피부 걱정과 관리를 하는 이승기는 피부 미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의 벗은 모습은 아직 본 적이 없지만? 아마도 몸에는 근육이 많지 않을 것 같다. 우락부락한 근육은 귀공자 이미지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적당한 라인을 유지하는 정도의 선을 가지고 있는 이승기의 몸매는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귀공자 스타일의 몸매인 것 같다. 그래서 그가 입고 나오는 옷들은 맵시가 나온다. 코디 덕인지 이승기의 패션은 매우 스타일리쉬한데 그의 몸매가 옷들을 더 빛나게 해 준다.

2. 바른 청년



보통 사람들이 연예인을 언급할 때는 좋지 않은 편견을 가지고 있다. 어른들은 예전에 딴따라라고 불리웠던 직종이라며 좋게 보지 않고, 젊은 이들은 학교 다닐 때 좀 노는 아이들이 연예인이 되곤 하니 더불어 연예인의 이미지도 좋지는 않다. 또한 요즘에는 일단 튀고 보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자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모습은 연예인이란 이미지에 더 편견을 심어주기도 한다.

일단은 좋지 않은 시선으로 시작되는 연예인들이기에 이승기는 더욱 빛을 바란다. 이승기는 튀는 전략을 사용하지 않고, 정공법으로 간다. 오히려 편견과 정반대 이미지를 가지려 노력했는데 그것이 바로 바른 청년 이미지인 것이다.

학생회장 출신에 아침 밥은 꼭 먹어야 하는 이승기는 이미 차별화를 주었다. 또한 데뷔하기 전부터 그는 핸드폰이 없었다. 핸드폰이 없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우선 요즘 젊은 사람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뜻할 것이다. 핸드폰 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핸드폰이 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요즘 젊은이들과는 다르게 핸드폰을 아예 없다는 전략은 차별화를 둠과 동시에 바른 생활이라는 이미지 또한 가져다 주었다. 핸드폰이 없으니 연예인들의 어두운 뒷 이야기에서도 빠질 수 밖에 없다. 술이라도 먹거나 유흥가라도 갈라하면 전화를 해야 하는데, 이승기가 연류되기에는 우선 연락 방법이 없기에 사생활에 있어서 깨끗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었다.

그 뿐 아니라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절대로 뛰지 않고(뛰면 얼굴이 험해지니까) 밥을 먹을 때도 국을 손으로 들고 마시지 않고 끝까지 숟가락으로 떠서 먹는 것등 아주 세세한 것까지 이미지 관리를 해 왔다. 만들어진 부분도 있겠지만, 이승기의 기본 성품이 그러하기에 그런 작은 것까지 이미지 관리를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3. 허당 선생



이승기의 공식 별명은 허당 이승기 선생이다. 이는 1박 2일을 통해 만들어진 이미지로, 완벽할 것 같은 그가 항상 헛다리를 짚는다는 것에서 비롯된 별명이다. 1박 2일에서 그는 자주 황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헛다리를 짚고 좋아하는 이승기의 모습은 완벽한 외모와 이미지에 시셈이 나다가도 풀어지게 만들 정도로 귀엽고 재미있게 만들어 준다.

완벽한 사람은 인간미가 느껴지지 않고 온갖 시기와 질투를 받게 된다. 사람들이 동경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비집고 들어갈만한 공간을 남겨주지 않는 사람은 차갑게 느껴진다. 이승기는 이런 완벽한 사람의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사람들이 들어올만한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그것이 바로 허당인 것이다.

그의 실수는 절대로 실수 할 것 같지 않을 것 같은 기대를 깨버림으로 웃음을 준다. 매번 1박 2일 멤버들에게 당하지만, 그래도 허허 웃으며 넘어가는 허당 이승기 선생의 매력은 바로 100%가 아닌 98%의 완벽함에 있는 것 같다.

4. 나쁜 남자


그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준 이미지가 있다면 바로 찬란한 유산의 나쁜 남자 이미지이다. 선우환 역을 맡고 있는 이승기는 1박 2일과는 전혀 다른 나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비록 연기이긴 하지만, 평소 그의 착한 이미지와 상반되어 참신함과 또 다른 이승기의 모습을 보여줌으로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게다가 찬란한 유산에서도 착한 남자 박준세와 본격적인 대결 구도로 들어갔기에 나쁜 남자 선우환의 캐릭터가 더 살아나고 있다. 1박 2일에서 멤버들을 챙겨주고 당하기만 하는 이승기와도 다른 모습이다. 평소에 보지 못했던 모습을 드라마를 통해 볼 수 있게 됨으로 나쁜 남자의 매력에 더 빠져들게 만드는 것 같다.

찬란한 유산의 스토리를 보면 선우환은 결국 착한 남자가 될 것이기에 나쁜 남자라는 캐릭터는 이승기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결국 착한 남자 이미지로 회귀시켜주기에 그를 업그레이드 시켜줄 드라마인 것 같다.


더 많은 매력이 있겠지만, 같은 남자로서 민망해서 더 이상 언급은 못하겠다. ^^;; 그 이상의 매력은 댓글로 남겨주었으면 좋겠다. 이제 이승기의 행보는 노래가 될 것이다. 찬란한 유산이 끝나는 시점에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승기는 아마도 연기자 다음에 가수로서의 이승기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인 것 같다. 연하남으로 누나를 부르며 인기를 얻었던 이승기가 이번에는 어떤 노래를 가지고 나올지도 궁금하다. 가수로서도 여느 가수들과 같이 립싱크나 댄스만으로 무늬만 가수가 아닌 요즘 흔치 않은 가창력까지 가지고 있는 이승기가 가수로서 또 어떤 매력을 나타낼지도 기대가 크다. 또한 척박해진 음반 시장에 얼마나 음반이 판매가 될 지도 기대가 된다. 아마도 음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주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도 더욱 엄친아로서, 완소남으로서, 남자들에게는 허당 선생으로서 어필하는 멋진 남자 이승기가 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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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주말 안방극장의 왕자로 등극하며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 1박 2일>과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서로 상반된 이미지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것.

´착한 남자´ ´완소남´ ´엄친아´ 등에서 나타나는 긍정적인 이미지에 그의 재능과 모험이 더해지면서 최대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게 대다수 시청자들의 공통된 평가다.

◇ <1박 2일>을 통해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던 이승기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상반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 KBS /SBS

이승기의 이미지 관리는 처음 연예계에 진출할 때부터 매우 철저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사람들과 술자리를 하지 않기 위해 핸드폰도 아예 만들지 않는 등 사소한 것부터 철저히 관리해 왔던 것.

꾸준한 노력 끝에 <1박 2일>에서 허당 선생으로 자리 잡은 그는,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성공가도를 달리게 된 셈이다.

철저하게 관리된 이승기의 이미지가 가장 빛을 발한 것은 <1박 2일>에서였다. 그가 그동안 만들어온 완벽한 이미지에 살짝 빈틈을 준 것이 대성공을 거둔 것. 공교롭게도 관리된 이미지에 변화를 줌으로써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승기는 이미 강호동을 중심으로 연일 참신한 재미를 더하고 있는 <1박 2일>에서 이미 없어선 안 될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

<1박 2일>은 최근 시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를 직접 찾아 소개하는 등의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특히 친근해진 이승기에 대해 시청자들은 크게 반기는 모습이다.

<1박 2일>에 이어 이승기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을 통해 또 다른 방식으로 빛을 보고 있다.

<찬란한 유산>에서 이승기의 모습은 <1박 2일>과는 정반대다. 재벌가 출신으로 ´나쁜 남자´ 이미지를 보여주는 이승기의 모습은 기존의 그가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달랐기에 그 시작부터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오직 <찬란한 유산>에서만 볼 수 있는 그의 캐릭터는 팬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제가 됐고, 이는 드라마가 고공행진을 펼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이승기의 연기에 대한 호평도 이어지고 있어 그의 인기는 탄력을 받고 있다.

<1박 2일>의 이승기와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 기존 이미지의 파괴에서 비롯된 성공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이승기는 이제 막 전성기에 접어든 모습이다. 곧 나오게 될 새 앨범이 그 어느 때보다도 주목받는 것도 바로 이 때문. 주말 저녁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그가 가요계마저 접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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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엄마 친구 아들은 공부도 잘하고, 키도 큰데다 얼굴도 잘생기고, 사람들에게 인기도 많다. 어른들께 예의바르다고 항상 칭찬을 받는 엄친아도 나름대로 고민이 있겠지만, 참 부럽고 친해지고 싶은 놈이다. 나이가 들어서도 그 엄친아는 여전히 부러운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멋진 차와 전문직에 어린 나이에 집까지. 게다가 여전히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산다. 그런 완벽한 삶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부러운 친구이다.

이런 엄친아는 항상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주목을 받는다. 반면 엄친아와 항상 비교 대상이 되는 사람은 열등감도 생기긴 하지만, 그래도 부러운 것은 부러운 것이다. 그리고 역할모델이 되어 좋은 경쟁자로, 혹은 좋은 친구로 서로 상생하는 길로 나아간다.

난 유재석이 그런 엄친아라고 생각한다. 물론 유재석이 처음부터 엄친아는 아니었다. 유재석은 조금씩 엄친아가 되어갔고, 지금의 상황으로만 보자면 엄친아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엄친아 유재석을 만들어준 것은 아마도 무한도전이었을 것이다. 처음에 무한도전에 나왔을 때만 해도 나에게는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 개그맨이었다. 메뚜기를 닮고, 깐죽거리며 말 많은 개그맨에 불과했다. 무한도전 내에서도 덤앤더머 저리가라 할 정도로 대한민국 평균 이하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었다.

걸핏하면 넘어지고, 매우 쉬운 문제도 틀리고, 저질 체력에 무한 이기주의는 지금은 재미있지만 당시만 해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였다. 하지만 어느 날인가부터 유재석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무한도전은 역시 대한민국 평균이하를 자청했지만, 도전이 점점 황당할 정도로 커져가면서 유재석의 이미지 또한 달라지기 시작했다.

패션 모델을 하고 나서는 멋진 워킹과 자신감 있는 포즈를 얻게 되었고, 스포츠 댄스를 통해서는 젠틀한 모습과 춤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그 외에도 에어로빅이나 매니저, PD등 여러 무한도전과 다른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다양한 것을 배워가게 되었다.



유앤미 콘서트를 보니 유재석의 노래 실력도 굉장히 늘었다. 헬스를 다닌 후부터는 팔뚝도 두꺼워졌고, 저질체력이 아닌 에어로빅을 두탕씩 뛰고도 지치지 않는 체력을 가지게 되었다. 댄스 그룹의 안무 뿐 아니라 스포츠댄스, 에어로빅과 같은 춤도 이제는 곧 잘한다. 게스트를 배려함으로 게스트를 돋보이게 하기로 유명한 유재석은 겸손의 미덕까지 갖추게 되었고,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줌으로 개그맨으로서 유머와 재치도 잊지 않고 있다. 거기다 이상형이었던 아나운서와 결혼에도 성공한 그는 진정한 엄친아이다.

그가 엄친아로 등극할 수 있었던데에는 보이지 않는 수많은 노력들이 숨어있었다. 게스트를 배려하는 그는 사전에 게스트에 대해 모든 자료를 다 조사하고 외워온다. 게다가 외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타이밍에 게스트를 돋보이게 잘 포장하여 질문을 던진다. 패션쇼에서도 어설펐던 워킹이었지만, 하루가 지나자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도 집에가서 밤새 연습을 한 결과일 것이다. 스포츠 댄스 역시 가장 많이 달라진 것 또한 유재석이었다 그의 노래 실력도 점점 일취월장이고, 몸도 일취월장이다. 이러다 유재석 화보가 나오는 것은 아닐지... 그의 이런 노력들이 아무도 미워할 수 없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엄친아로 만든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강호동이 KBS에서 연예 대상을 타고 나머지 연예 대상을 유재석이 거머쥘 것이라는 예상이 주를 이르고 있는 이유 또한 엄친아로서 많은 사람들이 유재석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오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강호동 또한 유재석과 MC양대 산맥으로서 많은 비교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서로 상생하는 좋은 경쟁자이자, 동료일 것이다.

앞으로도 엄친아 유재석의 활약이 기대되고, 그의 열정과 도전이 멈추지 않고 시청자들의 눈과 귀는 물론 귀감이 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같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영향력을 주는 그런 멋진 개그맨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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