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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추석선물 없을까? 특별한 추석선물로 무엇을 생각하고 계신가요? 특별한 추석선물이라고 너무 비싸면 안그래도 경제가 안좋은데 부담이 되겠지요? 가격 부담이 없으면서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는 것이 특별한 추석선물이 될 것입니다. 바로 그 특별한 추석선물은 인삼세트인데요, 바로 어제 추석선물세트 2개가 배달이 왔습니다.

누가 보냈나해서 봤더니 제 블로그 강의를 들으셨던 분께서 보내셨더군요. 얼마나 감사한지 이 글을 쓰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저는 충북 음성군에서 전자상거래 및 e-비지니스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음성군에 계신 분들을 대상으로 블로그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는데요, 예전에 인터넷 쇼핑몰을 했던 경험과 지금 블로그를 하고 있는 경험을 살려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강의를 하면서 가장 보람있는 것은 강의를 들으신 어르신들께서 블로그를 만들어 활용하시는 모습을 볼 때 입니다. 전자상거래 과정이 끝난 후에도 강의를 들으셨던 분들끼리 모여서 블로그 네트워크를 만드려는 시도를 보았을 때는 정말 힘이 났습니다. 지금 e-비지니스 과정을 듣고 계신 분들도 열정적으로 강의를 듣고 계셔서 앞으로 블로그를 잘 활용하실 것 같습니다.

특별한 추석선물인 인삼 선물 세트를 주신 분은 전자상거래 강의를 들으셨던 천일인삼의 인삼지기님이신데요 (http://blog.naver.com/jyu56) 매우 카리스마 넘치시는 분이셔서 강의 때에도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블로그도 재미있게 즐기고 계신 것 같아서 보람이 느껴졌고, 아들뻘인 저를 기억해주시고 6년간 힘들게 재배한 인삼을 선물해 주시니 정말 감격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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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박스가 2개나 와서 깜짝 놀랐는데요, 박스에서부터 인삼의 향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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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보자기에 예쁘게 쌓여서 더욱 고급스런 모습이었는데요, 안에 살짝 인삼이 비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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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선물을 받는다면 정말 기분이 좋겠지요? 큼직하고 고급스런 특별한 선물 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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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보자기를 열어보았더니 엄청나게 큰 인삼 2개가 떡하니 있더군요. 금장의 테가 인삼의 위용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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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위로 한번씩 찍어보았습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크고 실한 인삼은 처음보아서 더욱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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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한 채에는 3뿌리가 담겨있었습니다. 2뿌리가 담긴 것보다는 약간 작았지만, 그래도 엄청 큰 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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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뿌리 한채와 3뿌리 한채를 나란히 두었는데 크기가 가늠이 되시나요? 선물로 받은 것이지만 2채를 다 먹지는 못할 것 같아서 3뿌리는 우리가 먹고, 2뿌리 세트는 처갓집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저 2뿌리 짜리가 얼마나 큰지 3뿌리 짜리와 한번 비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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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3뿌리 중 하나를 꺼낸 것입니다. 잔 뿌리도 굉장히 많고, 엄청 튼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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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사람의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보고만 있어도 보양이 저절로 되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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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나 큰지 삼성 VLUU ST1000과 매직홀 두개와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엄청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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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로 재보니 40cm가 넘더군요. 2뿌리짜리는 50cm가 넘을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왕왕특특대입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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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 제 팔뚝만하더군요. 이런 인삼을 받으면 정말 기분 좋지 않을까요? 보고만 있어도 힘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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늠름한 인삼의 모습입니다. 잔뿌리 하나 하나가 살아있음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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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인치 LCD모니터에 대 보았습니다. 마치 화면 안에 있는 것 같이 설정을 해 보았는데 역시 밖에 있는 것 같죠? ^^;; 23인치 화면을 꽉 채우는 인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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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뿌리 한채에 있는 인삼을 모두 집합을 시켰습니다. 머리대고 서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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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인삼에는 눈이 보입니다. 하늘을 보고 있는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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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이나요? 한 뿌리 한 뿌리 정말 탐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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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을 찍어보았는데 요즘 이거 찍는 재미가 들려서 ^^;; 천일인삼 3뿌리가 모이면 초샤이안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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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을 해보아야 겠죠? 잔가지 2개를 잘라냈는데 그 하나가 그냥 인삼 한 뿌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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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물에 씻어서 우걱 우걱 씹어먹으면 그 맛이 쌉쌀하니 일품입니다. 꿀에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요거 하나 먹었는데도 힘이 불끈 불끈! 나더군요.

너무 감사해서 감사 전화를 걸고, 블로그에 올리고 싶다는 양해를 구하고 가격을 여쭤보았습니다. 제가 받은 천일인삼 선물 세트는 2뿌리짜리가 택배비, 포장비, 바구니까지 다 포함하여 7만원이라고 합니다. 인삼 수가 많아질수록 저렴해진다고 하네요. 3뿌리는 5,6만원 정도 하겠죠? 인삼 뿌리수에 따라 3만원부터 7만원까지 있다고 하니 이번 추석 선물은 아주 특별한 인삼 세트를 보내는 것이 어떨까요?

천일인삼 문의는 011-481-0974, 혹은 043-877-0974, 아니면 블로그에 (http://blog.naver.com/jyu56) 댓글로 남겨주셔도 됩니다. 천일인삼의 인삼지기님께 이야기를 들으니 이번에 인삼이 풍년이라고 하네요. 얼마 전에 대형마트에 가서 인삼 가격을 보니 엄청 비싸던데, 이래서 생산자는 밑지게 되고, 중간 상인들만 배불리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는 덤탱이 쓰고 말이죠. 생산자와 직접 거래를 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겠지요? 여러 세트를 사면 할인도 해 준다니 특별한 추석 선물을 하시고 싶은 분은 문의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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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청과 인연이 되어 블로그 두번째 블로그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충북 음성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e-비지니스 활성화 사업으로 농산물 전자 상거래 교육의 한부분을 맡아 지난 2월 첫번째 강의를 시작으로 이번에 중국에서 귀국 후 두번째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강의: 2009/02/22 - [채널5 : 블로그] - 충북 음성에서 블로그 강의를 했습니다.


두번째 가는 것이라 그런지 음성군이 더 익숙하게 다가오더군요. 친절하신 원유태 담당자님께서 친히 픽업까지 나오셔서 편안하게 교육장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강의 내용은 블로그 글쓰기에 관하여 좀 더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첫 강의 때 너무 어렵게 접근한 면이 있어서 말이죠.

강의실에 도착하자 情드림 님께서 직접 재배하신 복분자와 매실 음료를 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금 늦게 딴 것이라 하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그 다음은 헤이준님께서 오셔서 블로그에 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블로그강의 블로그강의

농업 블로그는 굉장한 메리트가 있는 분야입니다. 여러 농업 매타블로그들이 나와있긴 하지만, 아직 활성화되어 있지는 않은 상태이고, 블로고스피어에 영향력을 아직까지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강의에서 블로그를 농사와 비교를 하였습니다. 처음엔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이시니 농사와 비교를 하면 좀 더 이해하시기 편하지 않으실까 하여 비교를 했지만, 하나씩 비교를 하다보니 블로그는 농사와 매우 닮아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만드는 것은 씨 뿌리기에 해당하고, 글을 쓰는 것은 물을 주는 것에 해당할 것입니다. 그리고 잡초도 뽑아주어야 하고, 가지도 쳐 주어야 하고, 가끔 농약도 쳐 주어야 하며, 매일 열심히 가꾸어 주어야 열매를 맺기 때문이죠.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농사에는 봄-여름-가을-겨울이 있지만, 블로그에는 봄-여름-가을-가을-가을...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즉, 블로그에 대한 봄-여름을 잘 가꾸고 열심히 해 오셨다면 그 다음에는 계속하여 알찬 열매를 수확하실 수 있다는 것이죠.

블로그강의 블로그강의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는 마음이 복잡할 것입니다. 블로그 해 보았자 복잡하기만 하고 글을 써도 아무도 안와주고, 매출에 영향을 끼치는 것도 아니고, 시간도 많이 빼앗길 것 같은데 시간만 버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곧 포기해버리고 마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파워블로그라 일컬어지는 분들의 블로그를 보면 나는 언제쯤 저렇게 될까, 이건 파워블로거들끼리 카르텔을 형성한 것이기에 나는 결코 저들의 틈바구니로 들어갈 수 없어라며 자조와 분노를 내비치시기도 하십니다. 하지만 그건 너무 성급한 판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농사를 지을 때 씨를 뿌려놓고 바로 열매가 맺히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일 것입니다. 불로소득을 얻고자 하는 심보일지도 모르겠지요. 여름에 열매가 영글기도 전에 수확을 하려는 것 또한 오히려 농사를 망치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열매에는 농부의 노력과 땀이 들어가 있듯이, 블로그의 열매도 블로거의 노력과 땀이 이루어내는 결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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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블로글에 대해 매우 밝은 미래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제가 졸업한 학과가 축산학과이기도 하기에 기본적으로 농업에 대한 관심이 있기도 하지만, 농업은 우리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민감한 부분이기에 더욱 미래가 밝은 것 같습니다. 굳지 신토불이를 외치지 않더라도 소비자에게 신뢰를 가져다 준다면 많은 사람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신뢰를 주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서 블로그를 활용하면 매우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HACCP나 생산이력시스템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블로그이기 때문이죠. 블로그에는 시간의 개념이 들어가 있습니다. 때문에 단시간에 하는 마케팅과는 차원이 다르지요. 또한 어떤 대행사에서도 대신 해 줄 수 없습니다. 자신이 직접 소비자를 위한 블로그를 만들어갈 때 가을이 되면 비로소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농업 블로그는 먹거리로 장난 치는 분들에게는 마케팅 효과가 없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간혹 뉴스에서 먹거리로 장난치시는 분들이 계신데 블로그의 철저한 자경 능력을 본다면 그런 사기꾼들은 단숨에 솎아 낼 수 있기 때문이죠.

블로그강의 블로그강의

반면, 정말 좋은 제품이 있는데 마케팅 비용은 없고, 개발자, 생산자의 입장에서 매우 곤란한 입장에 있을 때 비용 없이 효과적인 마케팅을 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블로그라고 생각합니다. 블로그는 하나의 도구이기에 1인기업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대안언론으로 이용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비용없는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로 활용될 수도 있지요. 그런 면에서 언제나 불리한 입장에 있는 농업인들에게 블로그는 매우 좋은 마케팅 도구이자, 소비자에게도 안심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상생의 도구라 생각합니다.

이번 달 말에 세번째 강의가 있습니다. 농업에 대해 생각하고 생각할 수록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다음 세번째 강의에서는 좀 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블로그 운영 방법에 대해 이야기함으로 직접적으로 매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저보다 인생의 경험도 많으시고, 지식도 많으신 분들 앞에서 재롱을 부리듯 강의를 하려다보니 참 쑥쓰러운 것 같습니다. 불치하문의 마음으로 강의를 열정적으로 들어주시는 충북 음성 농업 블로거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꽃고추 꽃고추


강의를 마치고  꽃고추를 선물 받았습니다. 접목을 시켜 만든 것이라 하는데 서울까지 들고오면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심지어 사진을 찍어가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 우리나라 농업 기술은 세계적이고, 그 품질 또한 매우 훌륭합니다. 농업 블로그가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진출하여 세계에 우리나라의 농산물과 농업기술을 선보이는 날이 블로그를 통해 오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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