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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LG 옵티머스7을 소개하는 블로거데이가 있었습니다. 세계 최초로 한국 블로거들에게 공개한 LG 옵티머스7. LG에서 옵티머스Q를 시작으로 옵티머스 시리즈를 내놓고 있는데요, 옵티머스Z, 최근에 나온 옵티머스 ONE, 곧 나올 옵티머스 시크, 그리고 어제 소개된 옵티머스7이 있죠. 다른 것들이 안드로이드 기반이라면 옵티머스7은 MS 윈도우 모바일7을 기반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이태원에 있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X보드 사진을 보면 오른쪽에 있는 것이 옵티머스7이고, 왼쪽에 쿼티 자판이 있는 것이 옵티머스7Q입니다. 쿼티의 Q이겠죠?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인 것은 바로 옵티머스7의 모습이었습니다. 현재 보이는 장면은 PEOPLE 허브라는 것인데 페이스북이나 아웃룩등 다양한 내 지인들을 한군데에서 볼 수 있게 해 둔 것이죠. 

얼마 전 구글에서 음성 인식 기술을 선보였는데, 옵티머스7에도 음성을 바로 텍스트로 바꿔주는 기술이 들어가 있네요. SNS와 연동되어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옵티머스7의 사양입니다. 해상도도 훌륭하고, 카메라도 마음에 들더군요. 특히 플레시가 된다는 것이 좋았다는... 요즘 스마트폰에는 플레시가 없어서 좀 불편했는데 말이죠. DLNA를 이용한 데이터 연동도 재미있는 기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짠! 이것이 옵티머스7의 모습입니다. 현재 구글과 애플의 대결 구도를 삼각구도로 만들어 놓을 MS의 모습입니다. 과연 구글과 애플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새롭게 포지셔닝할 수 있을 지 기대되는군요. 

SIM카드가 없어서 통화나 메시지는 보지 못했습니다. 


옵티머스7의 UI가 굉장히 독특했는데요, 타일 모양의 아이콘들이 어플리케이션을 의미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해보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실제로 자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은 10개 이내이기에 이런 큼직한 아이콘은 마음에 드네요. 잡지 느낌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도 하네요 ^^* 2열종대로 모여있는 이 아이콘들 중 눈에 띄는게 있죠? 바로 초록색으로 된 Xbox live입니다. 아! 타일과 배경 색상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요. 남자는 핑크라 핑크로 설정한 것이라는.. ^^;;

Xbox로 들어가니 게임들이 몇가지 있었는데요, 그 중 하나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어 보이네요. Xbox에 들어가 있는 것을 그대로 가져다 놓기엔 아직 무리가 있고, lite버전으로 올라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컴퓨터를 켤 때마다 봐서 그런지 MS로고가 낯설지 않네요. 

게임 화면인데요,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 어플리케이션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이 게임 어플인데 XBOX라는 완성도 높은 게임 DB를 가지고 있는 MS이기에 구글과 애플도 긴장되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한국에선 안드로이드 마켓의 게임 어플들이 방통위 때문에 모두 묶여 있으니 말이죠. 그나마 재미있게 하는 건 아이폰의 고스톱 어플... OTL. MS가 게임으로 밀고 들어온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터넷 브라우져를 띄워보았는데요, 역시 익스플로러로~ 익숙한 모습입니다. 제 블로그의 모습이고요, 아직 플레쉬는 지원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

가장 마음에 든 카메라의 모습입니다. 플레쉬도 있고, 500만 화소에 실제로 찍어보니 꽤 잘나오더군요. 

분해를 해 보았습니다. ^^; 뚜껑은 예전 LG 맥스폰과 같이 스틸스런 느낌의 커버였습니다. 

옵티머스7Q도 기대가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좀 두꺼워지겠지만 쿼티를 써 본 사람들은 쿼티의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 없기에 기대가 됩니다. 

LG의 윈도우폰 역사를 설명해 주고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쓸만한 것이 없었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 실제로 느끼기에도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UI도 독특하고 차별화된 점이 여러개 있는 것 같아요. 

DLNA를 통해서 음악을 재생해 보았는데요, 노트북에 있는 음악을 끌어와 재생 중입니다. 

아쉬운 점은 앞뒤 감기를 할 때 스크롤을 이용할 수 없고 저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었는데요, 출시될 때는 개선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 페이스북을 연동시켜보았습니다. 윈도우 모바일에서 보니 새롭고 신선하네요 ^^ 


옵티머스Z와 옵티머스7와 옵티머스ONE의 모습입니다. ^^ 아쉽게도 옵티머스7은 내년 하반기 쯤에나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튠즈같은 서비스인 준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게 한글 작업이 안되어 한국 출시가 내년 하반기쯤 될 것이라 하네요.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었어요. 이렇게 잘 만들어놓고 내년에 출시가 된다니... 그것도 하반기에!!! 지금 나온다면 충분히 아이폰과도 겨룰만한 제품임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출시될 때는 LG에서 제일 처음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기대해보겠습니다. 




 옵티머스7의 작동 영상입니다. 제 페이스북을 피플 허브에 연동시키는 장면인데요, 고개가 좀 아프시겠지만 ^^;; 보시면 LG옵티머스7의 매력이 빠져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 맞불을 놓을 MS와 LG의 옵티머스7이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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