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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이 시행된 이후로 스마트폰을 싸게 사는 일은 요원해졌습니다. 더욱이 2G나 3G의 폴더폰을 사용하시던 분들은 기본적으로 요금제가 낮기 때문에 혜택을 전혀 볼 수 없는 상황이 되었죠. 누구를 위한 법인지 모르겠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다보니 저렴하고 성능 좋은 스마트폰이 나오기만을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때마침 그런 스마트폰이 있으니 바로 와인폰입니다. 500만대가 넘는 판매를 하며 연속 히트를 쳤던 와인폰이기에 이번 와인폰도 기대가 되었는데요, 역시 와인폰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아직 2G를 사용하십니다. 핸드폰을 가지고 모임에 나가면 아직도 그런 폰을 들고 다니냐며 친구들이 한마디씩 한다지만, 요금을 저렴하게 내고 있는 것에 만족하시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통화 품질도 안좋아지고, 핸드폰도 종종 멈추곤 합니다. 화면도 작고 화질이 좋지 않아서 사진이라도 보내면 알아보기 힘든 상태가 되어 가기 때문에 아쉬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박스의 후면을 보면 와인스마트의 기능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IPS가 적용된 88.3mm HVGA True IPS 디스플레이와 쿼드코어, 1W 고성능 스피커와 큰 키패드, 큰 글씨체, 8백만 화소 오토 포커스와 카카오톡 전용키가 있습니다. LTE로 사용하기 때문에 통화품질은 물론이고, 어른들에게 최적화된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습니다. 




통신사 3사 모두에서 사용 가능하게 나왔고요, 제가 사용하는 것은 SKT용입니다. 



박스를 개봉해 보았는데요, 저렴한 요금을 유지하기 위해서 박스 포장도 경량화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스마트폰 살 때 가장 아까운 것이 박스였는데, 이런 실속있는 박스 포장 매우 환영할만한 일인 것 같습니다. 와인폰의 6번째 모델 '와인스마트'의 출고가는 39만 9300원으로 만족할만한 가격으로 나왔습니다. 




와인스마트의 모습인데요, Wine Smart의 전면부 모습입니다. 표면이 미끄럼이 방지된 무늬인데요, 그립감이나 촉감이 한손에 쏙 들어와서 편안합니다. 




옆 부분은 골드로 처리되어 있어서 블랙&골드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어떤 상황에도 잘 어울리는 블랙이 아버지가 가장 좋아할 것 같아요. 




폴더폰인데도 두께가 그리 두껍지 않고, 마감이 잘 되어 고급 지갑의 느낌이 드는 와인스마트입니다. 



오른편의 모습인데요, 이어폰 포트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버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버튼이 거의 보지 않기 때문에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돌출되어 있어서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본 모습인데요, 힌지 부분 또한 금색으로 되어 있어서 고급스런 느낌입니다. 



후면에는 레터링이 각인되어 있고, 카메라와 1w의 스피커가 보입니다. 



스마트와인을 펼쳐보았습니다. 큼지막한 키패드가 시원하기까지 한데요, 키감 또한 정확하였습니다. 또한 핫키들이 나와 있는데, 문자와 앨범, 주소록, 그리고 카톡 버튼이 있습니다. 신의 한수는 카톡 버튼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카톡폰이라 불릴만 합니다. 카톡 버튼을 누르면 카톡으로 바로 연결되는데요, 요즘 아버지의 고민도 바로 이 카톡입니다. 2g를 사용하다보니 카톡을 할 수 없고, 매번 문자로 주고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친구들은 대부분 카톡을 써서 단톡방에서 이야기를 나누기에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카톡이 가장 큰 고민거리였죠. 그렇다고 스마트폰을 사자니 가격도 부담되고, 컴퓨터도 잘 못하는데 스마트폰도 다시 배워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폴더폰에 스마트 기능이 더해지고 카톡 버튼만 누르면 바로 카톡이 실행되니 아버지에게는 최고의 스마트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폴더를 펼쳤을 때 모습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은 베젤까지 없에고, 버튼마저 모두 원버튼으로 만드는데요, 사용하면서 불편하기도 합니다. 가끔 물리적인 키감이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스마트와인은 두가지 니즈를 모두 충족시킨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후면에 커버를 벗겨낸 모습입니다. 충전단자 쪽에 손톱으로 살짝 들면 쉽게 벗겨지고요, 안에는 USIM 단자와 MICRO SD카드를 넣는 공간이 보입니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었는데요, 후면에 있는 스피커가 눈에 띄였습니다. 보통 카메라 옆에는 플레쉬같은 것이 오는데, 스피커가 큼지막하게 달려 있었는데요, 1W의 고성능 스피커와 리시버가 있어서 주변이 시끄러운 상태에서도 전달이 잘 됩니다. 작은 소리 때문에 잘 들리지 않았던 어른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까 싶어요. 




박스 안에 들어 있는 부품들인데요, 저렴한 가격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구성입니다. 충전기와 이어폰 그리고 베터리가 2개나 있었는데요, 요즘은 베터리도 한개씩만 주고 나머지는 소비자에게 전가하는데, 사용해보면 베터리 1개와 2개의 차이는 굉장합니다. 베터리 한개만 있을 때의 불안감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이면 모르죠. 저렴한 가격에도 베터리 두개를 기본 구성으로 넣은 알찬 구성인 것 같습니다. 베터리의 용량은 1700mAh입니다. 


후면에 장착한 모습이에요. 



전원을 켰더니 안드로이드가 반갑게 맞이합니다. 안드로이드는 버전 4.4.2의 키켓이 설치가 됩니다. 



화면은 물론 터치가 되고요, 위의 디스플레이 부분만 따로 떼어내면 그냥 스마트폰입니다. 



안드로이드 체제기 때문에 구글 등록을 해 주어야 하고요, 보다시피 센서에 의해 화면 회전도 됩니다. 



뿐만 아니라 정보를 입력할 때도 폴더 키패드로 입력도 가능하지만,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입력도 가능합니다. 키보드 모양도 다양하게 변환할 수 있으며, 저는 영문, 한글을 모두 쿼티로 적용해 놓았습니다. 



홈화면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기본홈과 이지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지홈은 보다 큰 글자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고, 3x3의 홈화면으로 아이콘 또한 커져서 어른들이 사용하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백신 프로그램도 알아서 설치해주네요. 



아이콘이 매우 크죠? 시원 시원한 아이콘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또한 아이콘이 커서 잘못 터치할 실수가 적어지겠죠? 



기본 설치된 앱을 보면 TV도 있고 라디오도 있고 없는 것이 없습니다. 물론 마켓에서 필요한 것을 더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겠지만, 어른들에게는 그것도 쉽지 않은 일이기에 기본 앱들이 잘 되어 있어서 직관적으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편리한 폴더에 스마트를 더한 와인폰 시리즈의 6번째 모델 스마트와인. 이번에도 히트를 칠 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정말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 카톡 단축기는 물론이고, BIG 아이콘과 HARD 키패드로 시원하게 스마트폰을 컨트롤할 수 있을 뿐더러 1W의 스피커와 리시버로 라디오도 크게 들을 수 있고, 전화 수신시에 상대방의 목소리 또한 크게 들을 수 있어서 부모님이 더욱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LG전자에서 체험용으로 제품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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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마트폰은 단순히 전화통화만 하는 것은 아니죠. 이미 전화의 개념을 넘어서서 인터넷, 메신저, 각종 센서를 활용한 어플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아마도 카메라가 아닐까 싶습니다. LG전자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은 웬만한 카메라보다 성능이 더 좋은데요, Gx2 역시 G3에 있는 여러 카메라 기능들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활용 용도가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그중에서도 당연 돋보이는 기술은 레이저 오토포커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후면에 보면 왼쪽편에 레이저가 나가는 곳이 있는데요, 레이저를 통해서 거리를 측정해 포커스를 맞추는 식입니다. 





스피드건과 같이 레이저를 쏘아서 사물의 거리를 측정하고 인식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잡아낼 수 있습니다. 측정 속도는 0.276초로 매우 빠르게 포커싱을 잡아낼 수 있다는 것이 레이저 오토포커스의 장점입니다. 물론 레이저는 눈에 보이지 않아요. 



그럼 성능을 좀 보도록 할까요? 어린이대공원에 출사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화창한 날이라 분수쇼를 하는데 무지개가 나오더라고요. 물론 Gx2에서 또한 무지개를 확실하게 잡아내었고, 표현도 잘 해주고 있습니다. 




포커스 영역이 다양해서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보정 하나도 하지 않은 원본 그대로의 Gx2로 촬영한 모습입니다. 무지개가 선명하게 찍혔음에 보이죠? 물방울 하나 하나 잡아낸 것 또한 인상적입니다. 그만큼 셔터스피드도 빨랐다는 뜻이겠죠. 





색상의 표현이나 선명도, 그리고 화질까지 만족스러웠습니다. 




기능은 단순화 시켜 놓아서 파노라마 기능이 하나 들어가 있는데요, 





파노라마로 설정해두고 스마트폰을 가이드해주는데로 움직이면 파노라마 사진이 찍힙니다. 



너무 위로 가거나 아래로 가면 중앙으로 오게끔 가이드를 해 주어서 편하게 파노라마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그냥 사진으로 찍으면 이렇게 밖에 볼 수 없는 장면을



파노라마로 찍으면 주변 환경까지 모두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색다른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Touch & Shoot 기능은 초점을 맞추는 순간 촬영이 함께 이루어져 한번의 터치로 원하는 순간의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기능인데요, Gx2의 특화된 기능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터치를 해 주면 포커싱이 되면서 촬영이 됩니다.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장면을 담고 싶을 때 이 기능이 매우 유용한데요, 이런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답니다. 



어린이대공원에는 휴일이라 유난히 아이들이 많았는데요,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니 사진을 안찍을 수 없겠죠? 



밝은 햇살까지 잡아내며 쨍한 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Gx2는 G3의 Selfie 카메라 기능이 들어가 있는데요, 촬영 버튼을 번거롭게 누르지 않고도 촬영을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손바닥을 펴면 손바닥을 인식하여 촬영 준비 상태가 되고, 



주먹을 쥐면 촬영이 됩니다. 카운터는 3을 세고 촬영이 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포즈로 자연스러운 셀카를 찍을 수 있어요. 



요즘 셀카봉이 유행인데요, 블루투스 리모콘으로 연결해서 촬영을 하거나 타이머를 이용해서 직접 손으로 터치한 후 재빠르게 다시 셀카봉을 밀어서 촬영을 시도하는데, 이럴 때 번거롭게 블루투스 연결하고 타이머 설정할 필요없이 셀카봉으로 쭉 늘여서 간단하게 손동작만으로 촬영을 할 수 있으니 매우 유용할 것 같아요. 셀카봉 하나 구매했는데, 도착하면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Selfie 카메라 기능으로 촬영을 하였어요. 아이들과 함께한 아빠와의 외출~ Gx2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영상 기능도 빼 놓을 수 없겠죠? Gx2로 찍은 코끼리 동영상입니다.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LG전자에서 체험용으로 제품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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