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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식스맨을 검증하는 시간인 짝궁 특집이 방영되었다. 무한도전에게는 현재 한명의 멤버가 더 필요한 상황이고, 이를 위해 식스맨 후보를 SNS를 통해서 시청자들에게 직접 물어보았고, 그 중에 가능한 사람들을 추려서 멤버 5명과 함께 맨투맨으로 짝궁 특집을 통해 식스맨 검증에 들어갔다. 최종 후보에 오른 사람들은 홍진경과 강균성, 장동민과 광희, 최시원까지 총 5명이다. 짝궁 특집 1회만에 누가 멤버가 되면 좋을 지에 대해서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각 식스맨 후보에 대해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1. 인맥 동원 홍진경




홍진경의 장점이자 한계는 바로 인맥이다. 정준하 또한 인맥이 하나의 주특기이긴 하지만, 바보 연기와 구박받는 캐릭터를 잡고 있기에 홍진경으로서는 다른 차별화된 것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캐릭터가 겹치는 상황이 발생한다. 짝궁 특집 역시 홍진경의 캐릭터는 정준하와 겹쳤다. 그나마 정준하가 인맥이 더 좋아서 알란탐이나 추자연, 조문탁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 준 것도 정준하의 인맥이다. 


홍진경이 한 것이라고는 보채고 무리하게 진행하는 것 외에는 없었다. 중화권 스타들로 가닥을 잡았는데 비자를 그 날 바로 만들어서 현지에서 받겠다는 생각은 웬만한 추진력이 없이는 불가하다. 홍진경의 장점이라면 사업가로서의 추진력인데, 막무가내식 추진력이라 복불복이 될 가능성이 높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는 밀어붙이는 성격으로 월드스타들을 만나는 것이 시청자에게 뭔 재미를 주겠냐마는 무작정 밀어붙였다. 그리고 모든 과정은 정준하의 인맥을 동원하여 추진하였고, 급하게 공항으로 가서 비자가 필요하지 않은 나라에 있는 중화권 스타들을 만나기로 했다. 


스탭들도 갑작스런 해외 촬영에 우왕좌왕하게 되었고, 그런 상황을 홍진경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자칫하다가는 박명수처럼 눈치없이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를 망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무한도전의 최초 여성멤버가 될 수 있을 기회이긴 하나 무한도전에 있어서 홍진경은 식스맨보다는 게스트가 나은 것 같다. 


2. 사골이 되어가고 있는 강균성




강균성이야말로 요즘 핫한 연예인이다. 오랜기간의 무명 아닌 그렇다고 유명도 아닌 시간을 거쳐서 이제 그의 매력이 발산되기 시작했는데 라디오스타에서만 해도 양파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요즘 한창 뛰는 주가로 인해 보여줄 것은 다 보여주고 했던 것을 계속하는 사골같은 캐릭터가 되어가고 있다. 강균성은 최근 공중파, 케이블, 종편을 가리지 않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정말 채널만 틀면 강균성이 나올 정도로 바쁘다. 


하나씩 섭렵해 나가야 할 때에 갑자기 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서 강균성으로서도 준비할 틈이 없었겠지만, 4차원과 돌아이와 다중인격, 그리고 성대모사 외에는 이제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유재석과 짝궁이 됨으로 가장 유리한 입장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의 인맥인 신봉선과 김숙까지 대동하게 되면서 강균성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식스맨 후보 검증 특집인만큼 강균성의 능력을 보여주었어야 무한도전 멤버로서의 자격 검증이 될텐데 유재석의 힘으로 되고 있는 듯 하다. 


강균성에게는 유재석을 만난 것이 약일수도 있고, 독일수도 있는데, 무한도전, 유재석이라는 예능을 하고 싶은 연예인이 꿈꾸는 환상의 조합을 가졌음에도 식스맨 검증에서는 자신을 드러낼 수 없고, 그저 무한도전의 흐름대로, 유재석이 하자는대로 따라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좀 더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현재의 인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3. 기부 천사 최시원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했던 식스맨 후보는 최시원이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특유의 분위기로 오히려 주도해가는 모습에 아이돌이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었다. 기가 센 박명수나 장동민에게도 눌리지 않고 자신만의 페이스를 가지고 간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이고 무한도전 식스맨으로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다. 하지만 짝궁 특집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전에서는 아무래도 길들여진 모습을 보여줄 수 밖에 없나보다. 무한도전에 분명 기부라는 코드가 있긴 하다. 그러나 그 기부가 최시원과 맞물리면 뭔가 너무 착한 무한도전이 되어버리고 만다. 또한 최시원은 지금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지 관리를 해야 한다. 기부라는 코드는 최시원에게 있어서는 이미지 관리를 해 주는 좋은 도구일 수 있다. 기부를 한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다. 하지만 무한도전에서 기부를 하고 싶다면 자신의 이미지를 챙기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부가 자신의 이미지에 해를 입힐 수 있을 정도로 악용해야 한다. 


가장 좋은 예가 박명수이다. 박명수는 한번도 자발적으로 기부를 해 본 적이 없다. 심지어 기부를 하기 제일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무한도전 멤버들 중에 자의든 타의든 가장 많이 기부한 사람이 박명수일 것이다. 멤버들에게 구박받는 이미지로 캐릭터가 잡혔기에 기부를 할 때도 안하려고 발버둥치지만 결국 함정에 빠져서 어쩔 수 없이 기부하게 되는 모습이 무한도전이 그간 보여주었던 기부의 모습이다. 


그러나 최시원의 경우는 너무나 천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서 검증을 하자면 무한도전과 코드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시원이 월드스타로 더욱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분명 필요한 모습이나 무한도전 멤버로서는 부적합한 모습이었다. 


4. 가장 유력했던 장동민




식스맨이 내정되었다는 소문까지 들리게 만든 장동민. 그의 기민함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전설의 주먹을 끄집어낸 것을 보면 예능에 있어서 타고난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장동민이 불미스런 발언으로 하차가 기정사실화되었고, 스스로 자진하차를 결정했지만, 그것이 아니었다면 아이디어 뱅크로서는 최고의 멤버가 되었을 것이다. 게다가 박명수를 제압할 수 있고, 노홍철의 배신자 역할 및 아이디어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멤버로는 장동민이 유일했다. 하지만 식스맨을 정하는 가장 큰 이유는 노홍철이나 길같은 불상사가 없는 멤버를 추려내기 위해서이다. 


불미스런 일로 무한도전에서 하차해야 했기 때문에 장동민은 시한폭탄이나 마찬가지다. 아무리 아이디어가 뛰어난 노홍철이라도 한번의 실수로 하차하게 되는 곳이 무한도전이다. 장동민이 아무리 뛰어난 식스맨 후보라고 해도 후보 검증 기간 동안 벌어진 불미스런 일은 앞으로도 벌어지지 말라는 법이 없다. 오히려 지금 이 사건이 터진 것이 더 무한도전에게는 다행일 수 있다. 


그럼에도 장동민이 내놓았던 전설의 주먹들은 꼭 진행했으면 하는 프로젝트이다. 토토가보다 더 인기를 끌 레전트 프로젝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5. 가장 유력한 광희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광희다. 예능 감각도 있고, 패션 테러리스트를 골라내는 프로젝트에서 큰 재미거리가 없을 것 같은 소재인데도 전설의 주먹 다음으로 꿀잼을 던져주었다. 무한도전의 컨셉인 평균이하라는 것과도 잘 맞고, 체력적으로나 지식적으로나 어디를 보아도 무한도전 멤버들에 비해 나을 것이 없는 무한도전 식스맨으로서는 최고의 자질을 보여주고 있다. 


광희의 장점 중 하나라면 다른 멤버들에게는 없는 절박함이라는 것이 있다. 현재 다른 후보들은 절박함을 찾아볼 수 없다. 홍진경은 사업으로 성공하였기에 예능은 그냥 취미생활이 될 것이다. 강균성 역시 절박했으나 요즘 물이 들어오고 있는 중이라 열심히 노젓고 있다. 최시원은 아쉬울 것이 하나도 없고, 이번 기부 컨셉도 어차피 스케줄 때문에 식스맨이 되지 못할 것, 이미지라도 챙기자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 정도였다. 장동민은 하차해도 워낙 능력이 많아서 다른 프로그램도 많다. 


하지만 광희는 가장 절박하다. 점점 예능계에서 멀어져가고 있고, 어떻게 보면 반짝스타에서 추락을 맛본 아픔을 지니고 있다. 동료들은 잘나가고 그래서 더욱 임시완을 시기질투하는 모습은 광희의 절박함을 보여주고 있다. 광희의 최대 약점은 군대이다.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기 때문에 전진과 같이 중간에 군입대를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식스맨 후보 검증에서만은 군대 가기 전에 잊혀지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무한도전이기 때문에 절박함이 더욱 묻어나온다. 


그럼에도 광희가 주저스런 이유는 군문제이다. 무한도전에게 있어서 노홍철과 길 같은 사태가 나와서는 안되는 것도 있지만, 전진과 같은 사례도 나오면 안되기 때문이다. 한창 캐릭터 키워 놓았더니 군입대를 해 버리면 말짱 도루묵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아직은 알수 없다. 군문제를 빼면 광희가 가장 유력하나 어부지리로 다른 사람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가장 식스맨 후보로서 적합했던 장동민은 스스로 무덤을 파서 떨어져나갔고, 최시원은 스케줄 때문에 힘들 것이고, 홍진경 아니면 강균성인데, 식스맨으로서는 한참 부족하다. 


무한도전이 어떤 선택을 할지, 아니면 이번에도 선택의 몫을 시청자에게 넘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광희가 가장 무한도전 식스맨으로서 유력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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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요즘 핫한 이슈인데요, SKT에서는 4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SKT 신규 가입 및 번호 이동, 기기변경한 고객을 대상으로 T클래스에 가입을 할 수 있게 해 주는데요, T클래스는 통신요금감면과 멥버십 등급을 VIP로 상향, 그리고 단말 분실 보장 및 OK캐시백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갤럭시S6와 엣지 외에도 곧 4월 말에 출시될 G4에도 적용되는 프로그램인데요, G4가 나오면 G4 역시 T클래스에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T클래스는 이용요금에 따라 프리미엄, 스탠다드, 이코노미로 나뉘어지는데요, 프리미엄은 전국민무한 85, 100일 경우, 스탠다드는 전국민무한 69,75일 경우, 이코노미는 T끼리 35,45,55일 경우 적용됩니다.



T클래스 가입 고객은 VIP 골드 멤버십 혜택과 단말기 분실시에 동급 단말기로의 보상, 약정 할인 금액 대비 최대 120%를 OK 캐시백으로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또한 2년간 무사고일 경우 재가입 시 25만 OK캐시백을 제공하고, OK캐시백 10배 적립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요, OK캐시백은 현금과 같아서 요금 납부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T클래스 가입 시에는 의무적으로 보험에 들어야 하는데요, 스마트세이프 제휴 분실보험에 월 9500원을 납부하고 가입해야 합니다. 스마트세이프 제휴 분실 보험은 폰을 분실했을 때 최고 80만원을 보상해주고, 무사고 2년 후 해당 보험 재가입시 25만 OK캐시백을 제공하는 보험입니다. 




T클래스 프리미엄은 VIP등급으로 승격을 해주고, T클래스 스탠다드는 GOLD로 승격해줍니다. T클래스 이모노미는 기존 멤버십 등급이 되기에 T클래스 프리미엄에 가입을 해야 VIP로 승격이 되겠죠? VIP등급이 되면 연 6회 영화를 극장에서 무료로 볼 수 있고, 3D영화도 5000원에 관람이 가능합니다. 또한 제휴되어 있는 곳에 무한멤버십이 되어 할인한도를 무제한으로 받고, SK와이번스 VIP 홈경기 연 6회 무료 입장과 T멤버십 카라이프 주유할인 및 세차무료, 워커힐 면세점 15% 할인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VIP 멤버 혜택 보러가기: http://www.sktmembership.co.kr/web/html/vip_lounge/VipMain.jsp?sel=5


현재 T클래스 가입은 신규 가입 또는 기기 변경으로 갤럭시S6 및 엣지 구매 후 30일 이내에 가입이 가능하니 갤럭시S6와 엣지를 구매하신 분들은 얼른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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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저의 제 2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도시인데요, 처갓집이 안동이기에 자주 오고 있죠. 이번에는 장모님의 환갑이라 오게 되었는데요, 주말에 잠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안동댐이 있는 곳인데요, 정말 잘 해 놓아서 가족 나들이 오기에 딱 좋았어요. 



요즘 멋부리기에 한창 맛을 들인 둘째는 백설공주가 되어 안동으로 왔습니다. ^^;;




여러 체험장이 생겼는데요, 배도 생기고, 여러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생겨서 아이들과 오기에 더욱 좋아요. 




한쪽에는 한옥에서 안동댐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마당에는 각종 전통 놀이들을 즐길 수 있도록 장난감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굴렁쇠를 발견하고 너무 반가웠는데요, 첫째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장난감이었습니다. 할아버지가 직접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주었는데요, 




자꾸 넘어지는 굴렁쇠에 속상해하며 할아버지처럼 잘 하고 싶다며 계속 도전을 하였죠. 





1초의 성공이 있었지만, 그보다 더 값진 것은 할아버지와 함께 굴렁쇠를 굴려보았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기차기도 하고, 배드민턴도 치고 한참을 놀 수 있는 넓은 마당이 있었어요. 




옛날에 쇠를 만들던 곳도 있었고 



국궁 활쏘기 체험장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체험 학습장으로 부족함이 없었어요. 





조선시대에 나타난 백설공주. 인기만점 백설공주였습니다. ^^




황포돛배도 있었는데요, 바람의 힘으로 가는 건 아니고 모터로 가는 배입니다. 성인은 8,000원, 아동은 5,000원이었어요. 월령교 있는 곳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배였습니다. 




공원도 예쁘게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딱 좋게 되어 있었어요. 주변으로는 시냇물처럼 물이 흘러서 벌써부터 물장난하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안동 월령교의 모습입니다. 야경이 특히 예쁜 곳인데요, 예전에 연애할 때 자주오던 곳이라 감회가 새로웠어요. 




걷기 좋게 나무로 길이 되어 있어서 먼지도 날리지 않고 쿠션감도 있었어요.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백설공주가 왔다라며 인사하는 바람에 기분 좋아진 둘째. 이러다 연예인병 걸릴 듯 싶어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요, 남쪽이라 그런지 벚꽃이 만개하여 이제 꽃이 후두둑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벚꽃 길이 쭉 펼쳐진 이곳은 둘레길과도 연결되어 있는데요, 둘레길이 꽤 잘 정돈되어 있어서 자주 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차도 다니지 않아서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뛰어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저 멀리 빠르게 가는 황포돛배. 안동에는 정말 문화 콘텐츠가 많은데, 이렇게 하나씩 만들어가니 기분이 좋았어요.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데 이런 한국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어떤 도시보다 아름다운 안동에 더 많은 문화적인 컨텐츠들이 개발되었으면 좋겠어요. 




무엇이든 손에 닿으면 장난감으로 만들어버리는 마이더스의 손. 



일반 벤치처럼 생겼지만, 흔들 흔들거리는 흔들의자입니다. 이런거 아이디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벚꽃길에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이 나왔는데요, 원래 안동에 벚꽃놀이를 하는 곳은 따로 있지만,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월령교에서 벚꽃놀이를 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기와가마같은 현장 학습도 할 수 있으니 말이죠. 가야 형태의 오름식 가마인데요, 평면은 조각배 형태이며, 아궁이와 굴똑을 잇는 장축방향은 서남-동북쪽이에요. 가마의 지붕은 원래 둥근 돔 형태였으나 가라앉아서 구멍이 생겼다고 합니다. 아궁이는 판석으로 만들었고, 굴똑은 소성실 끝부분에서 수직으로 파 올렸으며 지상으로 드러난 부분은 무너지고 없었습니다. 출토된 기와로 보아 이 가마들은 통일신라 말기에서 고려전기에 걸쳐 안동일대의 관청이나 사찰등엔서 사용되는 기와를 생산하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벚꽃이 정말 아름답게 피어 있었는데요, 꽃내음도 좋아서 기분도 한껏 업되었습니다. 




사람들도 정말 많이 나들이를 나왔어요. 차를 댈 곳이 없어서 다리를 건너올 정도로 사람이 많았는데요, 





안동댐에 오면 월령교 뿐 아니라 전통천연염색연구소, 안동석빙고, 월영대등을 볼 수 있습니다. 





아들 녀석은 부전자전이라고 창업자 기질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다가는 넓은 길은 놔두고 경사지고 위험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으니 말이죠. ^^;;



결국 할아버지에게 잡혀 내려오는 다솔군. 





기운 넘치는 첫째는 어른 넷도 감당하기 버겁습니다.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 아들을 위해 준비된 코스가 있었는데요, 




바로 호반나들이길읿니다. 2km정도 되는 나들이길인데요, 안동댐을 보며 가는 길입니다. 



길이 굉장히 잘 되어 있고 중간 중간에 전망대도 있어서 쉬어갈 수 있었는데요, 산책하기에 딱 좋아요. 



2km를 걷게 하고, 장인어른과 둘째와 저는 다시 돌아와서 차를 가지고 도착지점으로 가 있기로 했죠. 




근데 2km정도 걸어서는 저 체력이 방전되지 않더라고요. 왕복을 시킬 것을 그랬습니다. ㅠㅜ




지난 번에 점프샷을 보여주었더니 틈만 나면 점프샷을 찍어 달라는 다솔군. 




이럴 땐 딸이 정말 좋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다시 차로 돌아가는 길에 딸은 할아버지와 내 손을 꼭 잡더니 발에 힘을 풀어버리고 걷지를 않더라고요. 들어 올려 달라는 것이죠. 결국 장인어른과 저는 둘째의 팔을 한쪽씩 잡고 100번 넘게 점프를 시키며 돌아왔습니다. ㅠㅜ 




직접 떡매를 치며 떡을 만드는 체험도 있었어요. 떡 한입 얻어먹고 가고 싶었는데, 다 만들려면 몇시간은 기다려야 할 듯 해서 패스~ 





안동의 벚꽃축제는 안동체육관 뒷길 쪽에 쭉 마련이 되어 있는데요, 주말에는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와 있었어요. 저희도 한참을 주차할 곳을 찾다가 겨우 주차를 하고 잠시 들려보았습니다. 





벚꽃이 정말 만개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눈오듯 벚꽃잎들이 떨어지더라고요. 




CG를 한 것처럼 흐드러지는 벚꽃잎들.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다는 왕솜사탕을 하나씩 들고 벚꽃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솜사탕을 외치던 아이들에게 원없이 솜사탕을 제공해주었어요. 





역시 이곳에서도 인기만점이었던 백설공주 





솜사탕이 정말 컸는데요, 



아이들은 그것도 순식간에 먹어버리더라고요. ^^;;


벚꽃을 먹는 건지 솜사탕이 먹는건지 솜사탕을 먹는건지 모르겠지만, 아이들도 즐겁고, 가족 모두 행복했던 안동 벚꽃 나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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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가 출시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저도 갤럭시S6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갤럭시S6의 경우 몇가지 변화된 점들이 있습니다. 우선 베터리가 일체형이라는 점인데요, 덕분에 디자인은 수려해고 더욱 슬림한 갤럭시S6가 되었지만 베터리 용량이 2550mAh 밖에 되지 않습니다. 대신 충전속도가 33% 더 빨라지고 무선 충전을 지원해서 10분 충전하면 4시간 사용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만들었지만, 베터리가 쉽게 방전되는 것은 막기 힘들 것 같습니다. 휴대용 베터리는 기본으로 가져 다녀야 마음이 좀 편할 것 같은데요, 그래서 더욱 중요해진 것이 리소스 관리입니다. 단말기를 껐다가 다시 켤 경우가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OS 내 리소스 과부하로 인해 베터리가 쉽게 방전되고 속도가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죠. SK텔레콤에서는 자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리소스를 관리하고 일체형 베터리의 단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SK텔레콤을 사용하면 갤럭시S6의 설정 부분에서 T안심 서비스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T안심 서비스에는 안심클리너와 안심잠금, 안심백업이 있습니다. SK텔레콤을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만 제공되는 서비스이죠. 안심잠김 기능은 분실시에 일체형 단말기인 갤럭시S6의 경우는 배터리를 강제로 종료가 불가능합니다. SKT에서는 이런 경우까지 대비하여 T안심잠금 기능을 제공함으로 강제 전원 종료를 시켜줌으로 안정성을 배가 시켰습니다. 




안심클리너를 통해서 사용하지 않는 리소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악성앱도 T가드를 통해서 잡아주고, 앱 오류도 알려줍니다. 불필요한 파일도 모두 청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난 경보 설정을 통해서 누군가 잠금을 풀거나 스마트폰을 건들면 바로 도난 경보 소리가 작동됩니다. 




도난 경보 시간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디테일한 설정이 가능해요. 




또한 갤럭시S6엣지처럼 혁신적인 디자인은 아니기 때문에 디자인의 부족한 부분은 배경화면을 바꿔줄 수 있는데요, T배경화면이 있어서 다양한 배경화면으로 나만의 폰을 꾸밀 수 있습니다. 





무려 11만개나 되는 T배경화면이 준비되어 있기에 원하는 배경화면으로 언제든 바꿀 수 있습니다. 





예쁜 배경화면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저는 이 배경화면을 선택했습니다. 





SKT에는 또한 T전화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T전화를 통해서 스팸을 81.6% 차단할 수 있습니다. 타통신사의 경우 74.1%, 71%로 타사 대비 월등히 높은 스팸 차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팸차단으로 악성앱과 스미싱등 완벽하게 차단되는 T전화는 SK텔레콤을 사용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 막강한 기능이기도 하죠. 




그 외에도 기본 통화에서는 제공하지 않는 다양한 기능들을 T전화에서는 제공하고 있습니다. 




SKT만의 다양한 앱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 T 프리미엄 플러스는 자주 애용하는 앱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SK텔레콤 이용자들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죠. 




T프리미엄 플러스에서는 최신영화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허삼관과 기술자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요 등 다양한 영화들을 다운받을 수 있어요. 



T클라우드를 통해서 안심백업도 가능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에서도 T클라우드를 통해서 손쉽게 백업을 받았는데요, 주기적으로 백업을 받아서 주소록이나 메세지까지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컴퓨터 연결없이도 바로 내 폰으로 만들 수 있는 스마트한 기능입니다. 



T가드를 통해서 항상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보호받고 있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SK텔레콤 VIP에 온가족할인 50%를 받는 장기고객인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T맵 때문입니다. 다른 통신사로 못가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죠. T맵 때문에 SK텔레콤으로 옮겨오는 사람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바로 반영하여 가장 빠른 길로 인도해주는 T맵은 정확도는 물론 신속성도 최고입니다.





BTV 모바일 또한 SKT 사용자들만이 누리 수 있는 특권. 모바일로 실시간 TV는 물론 VOD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갤럭시S6를 반드시 SK텔레콤으로 가입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보았는데요, 이런 다양한 맞춤형 기능들이 있으니 같은 갤럭시S6라도 SK텔레콤을 사용해야만 하겠죠? 


국내 최다 21만 기지국으로 타 통신사는 1만 3천과 0.6만의 기지국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4배나 넓은 band LTE 기지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4배 빠른 band LTE 커버리지 구축으로 서울/수도권 및 6대 광역시와 전국 85개시 주요 지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전국 지하철 전 구간 및 전국 272개 대학교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습니다. 갤럭시S 시리즈 중 SKT 전용단말만 총 5개이고, 통신3사 중 유일하게 총 13종의 갤럭시S 시리즈를 출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갤럭시S6에서도 역시 SK텔레콤이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갤럭시S6를 더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 바로 SK텔레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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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서울 모터쇼에 다녀왔습니다. 평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이미 와 있어서 주차장은 만원일 정도였는데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모터쇼만큼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갤럭시S6입니다. 갤럭시S6와 함께 서울 2015 모터쇼에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모터쇼 이야기와 모터쇼 안에서 갤S6이 이야기를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S6가 바로 어제 출시가 되었는데요, 한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해진 디자인과 일체형으로 된 베터리가 인상적이었지만, 또 하나의 인상적인 부분은 카메라였습니다. 갤럭시S5 카메라가 스펙은 좋지만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갤S6의 카메라는 확실히 좋아진 느낌입니다. 전면, 후면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내 주었습니다.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장착이 되어 있었는데요, 5.1인치형 쿼드HD 수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2560X1440까지의 해상력을 보여주어 DLSR만큼 깨끗한 화질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블로그 글 쓸 때 스마트폰 사진을 사용해도 문제없을 정도로 화질이 개선되었습니다. 




컨셉카를 한번 찍어보았는데요, 미래형 컨셉카처럼 갤럭시S6도 많이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갤럭시S6엣지는 많이 파격적인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는 반면, 갤럭시S6는 기존의 갤럭시 시리즈와 크게 벗어나지 않는 디자인에 스펙과 소프트웨어가 좋아진 느낌입니다. 실제로 벤치마킹을 돌려보아도 굉장히 빠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차차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메라 모드는 기존 카메라 모두와 비슷하지만, 전문가 모드가 있어서 좀 더 디테일한 조절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베터리 일체형 모델이다보니 휴대용 베터리는 필수적으로 가지고 다녀야 하고요, 베터리 용량이 2550mAh이기 때문에 휴대용 베터리가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디자인을 위해 과감히 포기한 것 같은데 이제 악세사리류에 휴대용 베터리의 디자인이 더욱 주목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셔터의 반응은 꽤 빠른 편이었고요, 꾹 누르고 있으면 연사 촬영이 됩니다. 




갤럭시S6로 찍은 사진이고요, 보정 하나도 하지 않은 원본입니다. 꽤 잘나오죠? 갤럭시S5로 찍으면 노이즈가 많이 생겨서 아쉬웠는데, 선명해지면서 노이즈는 많이 잡은 모습입니다. 




이 사진도 갤럭시S6로 찍은 사진인데요, 자동으로 찍어도 노출이나 색상 레벨이 잘 맞았는데요, 모터쇼 안에 워낙 많은 조명들이 있고, 실내이기에 노출을 맞추기가 힘든데,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과 더불어 자동으로 찍어도 사진이 선명하게 잘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갤럭시S6로 찍은 사진이고요, 포커스도 잘 맞고 선명함에 노이즈는 없는 쨍한 사진을 찍어낼 수 있었습니다. 



르노에서 보여준 이노랩의 프로토타입인데요, 꽤 인상적인 모델이었습니다. 이런 차가 곧 도로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이미 1리터로 100km를 달릴 수 있는 것을 검증까지 받았다고 하니 기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시속 120m까지 60km의 거리는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카이고요, 마그네슴 루프와 경량 스틸, 그리고 알루미늄등으로 무게를 최소화해서 400kg까지 무게를 줄였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2g/km밖에 되지 않아서 친환경차이기도 합니다. 조만간 볼 수 있겠죠?  




이건 DSLR로 찍은 사진인데요, 오히려 갤럭시S6로 찍은 사진이 더 나아보입니다. 괜히 무거운 DSLR만 가져간 느낌이에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스포츠카. 이런 차 한번 몰아봤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역시 갤럭시S6로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일반 모드로 찍은 사진이고요, 다양한 효과로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목탄화 효과이고요, 약간은 만화처럼 나오기도 했네요. 



이건 빈티지 효과이고요, 피사체를 더욱 부각시켜주는 효과를 줍니다. 



흑백 효과입니다.




주변이 약간 검은 색으로 되는 비네팅 효과입니다. 





이건 만화 모드이고요, 



흐린 날씨 효과입니다. 약간 감성적인 느낌을 줘서 SNS에 올릴 때 효과로 주면 될 것 같아요. 



틴티 효과이고요, 색상을 더욱 선명하게 해 주기 때문에 블로그에 올릴 때 이런 효과를 주면 더 눈에 띠는 사진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질이나 색 발란스등이 잘 맞았는데요, 그래서 더욱 갤S6 카메라가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DSLR로 찍은 모토쇼 현장이고요, 2015 모터쇼가 어떠했는지 사진으로 한번 쭉 둘러보실 수 있으십니다. 




어떠신가요? 마음에 드는 차가 있으신가요? 갤럭시S6로 살펴본 2015 서울 모터쇼였는데요, 개인적으로 모터쇼에 처음 가 본 건데 생각보다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시승까지는 아니지만 내부도 살펴볼 수 있어서 평소에 타고 싶었던 차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는데요, 내년부터는 모터쇼에 가족들과 함께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앞으로는 무거운 DSLR말고 가벼운 갤럭시S6를 들고 다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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