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노트, 온라인 강의, 회의에 최적화된 N스크린 서비스
블로그를 하다 취업을 하고, 현재는 창업을 하여 열심히 회사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블로그도 운영하고, 회사도 운영하다보니 회사로 블로그에 관련된 강의나 컨설팅 의뢰가 들어오곤 합니다. 그러다 블로그에 관한 책도 두권을 내고, 강의와 컨설팅 의뢰는 더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의나 컨설팅은 제가 사는 곳 주변에서만 가능하지 지방에 계신 분들은 듣고 싶어도 지역적 한계 때문에 들을 수 없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온라인 강의나 컨설팅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강의라는 것도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다 서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들이 필요한데 그런 것이 기반된 곳이 없더군요. 그러다 위노트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은 위노트는 예전에 공개강의를 할 때 사용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었더군요. 위노트가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되었는데, 이런 멋진 서비스를 제공해주다니 감격스러웠습니다. 스마트교육 위노트(https://www.wenote.com/)로 들어가면 윈도우용과 맥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도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데요, 마켓에서 "위노트"라고 검색하면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위노트에서는 기업용으로도 다양한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프리미엄과 엔터프라이즈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파일 첨부 및 파일 용량, 월데이터등 보다 안정된 회의나 강의를 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위노트 윈도우 버전을 설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설치가 되고요, 중간에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C++을 설치해야 하는데 이 또한 클릭만하면 자동으로 설치됩니다.
회원 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하면 위노트를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서의 첫화면이에요. 위노트입니다.
여기서도 로그인을 하면 되는데요,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강의 및 컨설팅을 할 수 있는만큼 스마트폰, 테블릿, 컴퓨터, 노트북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이 위노트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진행 중인 회의들의 목록이 나오는데요, 저도 회의를 하나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화면을 볼 수있어요.
진행중인 회의만을 골라서 보고 싶다면 왼쪽 사이드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PC에서 이종범님의 회의라는 제목으로 회의실을 만들었습니다. 회의할 문서를 올릴 수도 있고, 자동 비밀번호 생성 및 보안문서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설정을 마치면 바로 회의가 시작됩니다. 오른쪽 사이드에는 싸인펜 및 형광 펜, 레이저 포인트등의 도구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회의실을 만들었더니 모바일에서도 회의실이 보이네요.
PC에서 보면 회의정보가 보입니다. 회의정보에 가면 제목과 바로가기 코드가 있는데 이는 위노트에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게스트로 들어와 들을 수 있는 키이죠.
회의실을 선택하면 위와같이 바로가기 접속번호가 나오는데 이름과 접속번호를 입력하면 접속이 됩니다.
녹화도 할 수 있는데요, 우선 회의실에서 입력을 하면 모든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작동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이렇게 모바일에서도 실시간으로 그려집니다. 게다가 대화를 통해 채팅도 할 수 있어요. 화면을 가리지 않게 투명한 창으로 대화가 나오고, 대화는 숨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다 작성했으면 페이지의 기록을 모두 지울 수도 있는데요, 마치 칠판같죠? 양방향 칠판이라는 말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었어요.
다음은 동영상으로 한번 찍어보았는데요,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서 동영상만큼 확실한 것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보시면 반응속도가 거의 실시간으로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고요, 참고로 스마트폰은 와이파이가 아닌 3G로 연결했는데도 굉장히 빠른 반응속도를 보여줍니다. 또한 레이저포인터나 형광펜같은 기능 또한 어떻게 되는지 볼 수 있는데요, 강의나 컨설팅하기에 이보다 좋은 도구는 없는 것 같아요.
온라인 강의나 온라인으로 컨설팅을 할 일이 있다면 위노트로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니 오프라인 강의보다 더 효율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위노트로 멋진 강의, 컨설팅 진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