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팩토리, 콤보 랩플레이트로 훈제오리와 훈제치킨을 한번에 맛보다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에 왔어요.아이들을 데리고 가기 제일 좋은 레스토랑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즈룸도 있고, 레스토랑도 넓은데다가 올림픽공원 안에 있기 때문에 신나게 뛰어놀 수도 있답니다. 저희 집에서도 가까워서 자주 이용하고 있는 곳이에요.
딤섬바가 무제한 무료라는 매력적인 차이나팩토리. 딤섬은 애들도 무척 좋아하는데다가 영양 만점이라 딤섬바 때문에라도 자주 오게 됩니다.
최근에 콤보 랩플레이트가 새로 나오게 되어서 한번 주문해보았는데요, 훈제오리와 훈제치킨을 다양한 채소, 표고버섯 가니쉬와 함께 춘권피에 싸먹는 요리입니다. 예전에 베이징덕 피에스타가 있었는데 업그레이드된 메뉴에요. 원래부터도 인기 만점인 메뉴였는데 훈제 치킨과 함께 좀 더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차이나팩토리에서는 메뉴 고르는 것이 어렵다고 하는데, 실은 아이들도 시킬 수 있을만큼 매우 쉬워요. 일반 메뉴 3개를 시키거나 아니면 프리미엄 메뉴 1개를 시키면 된답니다.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은 항상 사람들이 가득차 있어요. 차이나팩토리만의 둥그런 넓은 테이블 또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라 인기만점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메뉴가 많이 바뀌었어요. 어니언 치킨 볶음밥, 갈릭 쉬림프 볶음밥, 스파이시 치킨, 키조개 죽순 볶음등 다양한 신메뉴들이 나왔습니다.
우선 딤섬바에서 맛있는 딤섬을 잔뜩 가져왔어요. 에피타이저를 너무 많이 먹어서 메인 메뉴를 배불러 못먹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딤섬바의 딤섬 역시 일품입니다.
에이드 역시 4500원에 2개를 주는데다 다 마신 후에는 탄산으로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와인과 블루베리를 시켰어요.
처음으로 나온 것은 오리엔탈 치킨 셀러드입니다. 요즘 제가 운동을 하고 있어서 닭가슴살이 있는 요리를 하나 시켰어요.
부드러운 치킨과 신선한 그린야채들이 차이니즈 오리엔탈 드레싱으로 버무린 치킨 샐러드인데요,
옛날에 중국에서 살 때 그 향기도 나고 닭고기가 부드럽고 바삭한 과자 같은 것이 씹히면서 아삭 아삭한 샐러드를 맛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신메뉴인 코코넛 쉬림프입니다. 원래 프리미엄 메뉴에 있던 것인데, 일반 메뉴로 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게 되었어요. 이건 모두 아이들 것이죠. ㅎㅎ
갈릭 쉬림프 볶음밥입니다. 새우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업그레이드된 갈릭 쉬림프 볶음밥. 아삭한 채소를 듬뿍 넣고 고슬고슬하게 볶아 갈릭 후레이크로 맛을 낸 볶음밥인데요, 예전에는 좀 찰진 밥이었다면 이번에는 흩날리는 제대로 된 볶음밥입니다. 원래 제대로 된 볶음밥은 밥알이 하나씩 다 떨어져야 한다죠? 아이들도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짜잔~! 드디어 메인 메뉴인 콤보 랩플레이트가 나왔습니다. 훈제 오리에 훈제 치킨 그리고 가니쉬와 춘권피까지. 화려한 상차림입니다.
한상 푸짐하게 차려졌죠? 춘권피에 여러 음식을 넣어서 싸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표고버섯과 마늘, 청량고추, 양파등이 들어간 가니쉬인데요, 매콤하면서 달콤한 것이 입맛을 돋아줍니다.
훈제 치킨인데요,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2~3개씩 싸 먹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맛이에요.
오이와 파 그리고 고수인데요, 역시 고수를 넣어주어야 제대로 된 음식이라 할 수 있겠죠? 고수를 싫어하시는 분은 빼고 먹으면 되겠지만 진정한 중국음식의 맛은 고수에서 나오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
훈제 오리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훈제 오리.
이렇게 춘권피를 아래에 깔고 훈제 오리와 훈제 치킨을 넣고 가니쉬를 얹은 다음에 고수와 파, 그리고 오이를 넣어서 말면 끝!
이렇게 말아서 소스에 찍어 먹으면 환상적입니다.
춘권피에 싸서 먹는 것이 재미있는지 아이들도 잘 싸서 먹어요. 말아먹는 재미까지 있는 콤보 랩플레이트. 차이나팩토리의 새로운 인기메뉴가 될 것 같습니다.
* 이 포스트는 차이나팩토리 서포터즈로 상품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