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Hug Festival, 대구 EXCO 리틀소시움에서 더하고 나누다.
SK텔레콤과 EBS 리틀소시움이 함께 개최한 행복을 나누고, 안전을 더하는 Hug Festival에 다녀왔습니다. 대구 EXCO에서 열린 이 페스티발은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리틀소시움에서 다양한 스마트로봇과 스마트빔, 키즈폰등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저희도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리틀소시움은 아이들에게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게 해주는 직업 테마 파크인데요, 아이들이 놀이동산보다 이곳을 더 좋아해서 굉장히 신기했었어요. 안에서 직업을 체험하고 돈을 벌고, 번 돈을 은행에 예금하거나 인출하여 자신이 사고 싶은 것을 사고 취미 생활도 즐길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경제 관념도 심어줄 수 있고, 직업에 대한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서 부모들에게도 만족스러운 곳이었어요.
안에 들어서자마자 기차가 눈에 띄었는데요, 노란 기차의 모습에 아이들은 환호성을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리틀소시움 한쪽 부스에 SK텔레콤의 Hug Festival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키즈폰을 무료로 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어떤 페스티발이 열리고 있는지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스마트로봇인 아띠와 알버트를 체험해 볼 수 있고, 스마트빔과 솔라스킨, 스마트스피커 등 ICT 상품 체험을 할 수 있었고, 키즈폰을 무료로 받게 되면 타미힐피거 키즈 30% 할인쿠폰도 부고, 기부도 할 수 있게 되는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들어가보니 많은 분들이 상담을 하고 있었는데요, 키즈폰을 받기 위한 분들이었습니다. 키즈폰은 제 주변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손목시계처럼 채울 수 있고, 부모가 스마트폰으로 아이들에게 연락을 할 수 있고, 아이들은 정해진 번호 안에서만 단축번호를 통해 연락을 할 수 있는 폰입니다. 초등학생들에게 매우 유용한데요, 학교나 학원에 갔을 때 아이들의 상황이나 위치, 그리고 위급상황 시 연락을 바로 받을 수 있기에 초등학생을 둔 부모님들은 키즈폰을 애용하시더라고요. 이 키즈폰을 무료로 준다니 다들 많이 상담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단순히 키즈폰만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타미힐피거 키즈 30% 할인쿠폰과 기부까지 1대당 5,000원식 적립되는 구조로 행사 후 리틀소시움과 SKT 공동 명의로 기부가 된다고 합니다. 벌써 92,5000원이 기부가 되고 있네요.
이것이 바로 키즈폰인데요, 파란색과 주황색 키즈폰 중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무료 사진 인화권도 있어서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바로 인화해서 증정해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었어요.
키즈폰에 관심을 가지는 다솔군. 친한 형들이 키즈폰을 많이 차고 다녀서 어떤 것인지는 알고 있었는데요, 초등학교 들어가면 선물로 하나 장만해주려 합니다.
스마트빔과 스마트 스피커, 솔라스킨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다 탐나는 제품들이었데요, 스마트빔은 가지고 다니면서 캠핑할 때 틀어주면 좋아할 것 같더라고요. 태양광으로 충전이 가능한 솔라스킨도 눈에 띄었습니다.
키즈폰을 설명하고 있는 부스인데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많이 찾는 테마파크인만큼 키즈폰에 대한 관심이 많았어요.
갤럭시 기어S와 키즈폰, 스마트로봇인 알버트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인화 서비스도 무료로 해 주고 있었는데요,
무료 사진 인화권을 들고 가면 무료로 인화를 해 주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바로 인화를 해 주었어요.
사진이 인화가 되는 중인데요,
리틀소시움에서 아이들과 함께 찍은 소중한 사진을 바로 인화하여 보관할 수 있게 해 주어서 좋았어요.
아이들이 스마트 게임을 체험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한쪽 편에서는 스마트로봇인 아띠와 알버트 체험을 해 볼 수 있었는데요, 저희 첫째와 둘째 모두 이 스마트로봇에 푹 빠져버렸어요.
스마트로봇이 이제 아이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아이들에게 학습은 물론 게임까지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공상과학 만화에서 나왔던 이야기들이 실제로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모습이 매우 신기했어요.
도우미 선생님이 계셔서 아이들이 아띠에 금새 적응을 했어요.
스마트폰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다솔군에게는 물만난 물고기가 되었습니다. 스크래치같은 것도 이제 가르쳐줄 때가 된 것 같았어요.
아띠는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었는데요, 스마트봉으로 그림을 터치하면 그 그림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또 다른 스마트로봇인 알버트는 카드를 아래애 스캔하면 그 카드를 읽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앵두 그림이 있는 RED 카드를 넣었더니
카드를 인식하여 카드의 화면을 보여줍니다.
다음은 펭귄 그림 카드를 아래 인식을 시켰더니 펭귄 그림이 나오면서
알버트가 펭귄으로 변신했습니다. 그리고는 미션을 내 주었는데요, 알버트가 원하는 카드를 아래에 인식을 시키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열심히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다솔군. 숨은 그림 찾기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앞에 큰 화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작은 스마트폰으로 하고 있는 다솔군.
반면 둘째는 스마트로봇의 매력에 푹 빠져 있네요.
뭔가 심각한 다인양. 알버트와 재미있는 카드 놀이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스마트폰보다 스마트로봇이 더 재미있음을 알아차리게 된 첫째가 아띠에 도전했습니다.
마법천자문도 있었습니다. 첫째 아이가 마법천자문을 좋아해서 열심히 아띠와 함께 한자를 찾는 중이에요.
마법천자문은 한자에 따라서 액션도 나와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끌었어요.
조금 난위도가 있는 행성에 관한 교육 그림도 있었습니다.
SKT의 Hug Festival 코너의 모습이었고요,
이어서 이 날은 특별히 브라스밴드의 특별한 콘서트가 있는 날이었어요. 더하기 나눈기 콘서트였는데요,
옆에서는 매직풍선으로 칼이나 강아지같은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아이들에게 만들어주고 있었습니다.
브라스밴드의 공연이 시작되었는데요, 드럼, 호른, 트럼펫등 다양한 악기들로 밴드를 구성하여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었어요.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매우 좋아했는데요, 직업 체험을 하느라 기다리다 지친 아이들에게 더욱 즐거움을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브라스밴드의 멋진 연주를 들으면서 아이들은 매직풍선을 받기 위해 줄을 섰습니다.
아이들의 성별, 나이에 따라 다양한 풍선을 만들어주었는데요, 둘째는 원숭이를 만들어주었어요.
풍선 선물을 받고 신난 아이들. 브라스밴드의 연주도 듣고, 선물도 받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리틀소시움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테마파크인데요, 엠블런스를 타고 응급실 상황을 체험해 볼 수도 있고요,
아이들이 한번씩은 가봤을 치과에서의 치과의사 체험도 있었습니다.
은행에는 번 돈을 입금하거나 출금할 수 있었는데요, 모든 곳에는 부모가 출입이 통제가 되고, 아이들만 들어갈 수 있기에 위기 상황들을 아이들이 직접 해결해야 합니다. 물론 안에서 직원들이 어느 정도 가이드를 해 주긴 하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계좌도 개설하고 입금하고 출금해볼 수 있는 것은 매우 소중한 경험인 것 같습니다.
계좌를 직접 개설해보았는데요, 리나라는 가상화폐를 사용하여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은행 개좌가 개설되면 카드도 발급이 됩니다.
골프 클럽도 있었어요. 이건 제가 배우고 싶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인 소방관 체험은 직접 불을 끄고 소방차를 타보는 경험도 할 수 있어요.
모델이 되어 런웨이를 걸어보는 체험도 있었고,
수의사가 되는 체험도 있었습니다.
번 돈으로는 파티클럽 같은 곳에서 즐길 수도 있었어요.
경찰관들은 리틀소시움 곳곳을 돌아다니며 수사를 하고, 응급대원들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는 경험도 해 봅니다.
울 아이들도 다양한 체험을 해 보았는데요, 유기농 농촌 체험도 해보고,
보니하니쇼에 출연해서 인터뷰도 해보고,
패션쇼에서 런웨이를 걸어보기도 했습니다.
공주 드레스를 입고 사람들 앞에서 모델처럼 걸으니 기분이 한껏 좋아진 다인양.
나중에 집에 와서도 모델 체험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승무원 체험도 해 보았습니다.
승무원 체험을 하고 돈을 벌어서 신난 아이들. 가상 화폐이지만 아이들은 매우 좋아하더라고요. 노동의 댓가에 대한 기쁨을 벌써 깨달은 것일까요?
번 돈으로는 파티클럽에 가서 신나게 썼습니다.
취미생활인 캠핑도 해 보고,
암벽타기도 해 보았어요.
가장 기다리고 고대하던 소방관도 되어 보았습니다. 대기 하는 사람이 많아서 1시간 반은 기다려야 하는 인기 직업
오랜 기대림 끝에 소방관이 되기도 했습니다.
출동 명령을 받고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와서 소방차에 탑승!
어릴 적에 꿈이 이런 경험을 해 보는 것이었는데, 요즘 애들은 직접 경험해볼 수도 있고 부러웠습니다.
소방차를 타고 불을 끄러 출발~
열심히 화재 진화를 합니다. 물총처럼 되어 있는데 아이들은 꽤 진지하게 불을 끄려고 노력하더라고요. 귀여웠습니다. ^^
비즈니스 메너 스쿨도 다녀와서 CEO도 되었어요.
SKT와 리틀소시움이 함께 한 HUG FESTIVAL. 정말 즐거운 체험이었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루종일 뛰어다니다보니 부모님은 완전 녹초가 된다는 사실. 체력 보충 좀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