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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곤혹을 치르고 있다. 패떴 참돔 사건에 이어 1박 2일도 논란에 휩쌓였다. 사건의 시작은 이러하다. 운이 좋았던 1박 2일은 멤버를 업고 달리는 복불복을 시작했고, 김C와 강호동의 협동으로 11초에 완주함으로 귀한 5만원의 용돈을 얻게 된다. 워낙 용돈에 인색한 1박 2일이기에 5만원이면 호사를 누릴 수 있는 금액이다.

그리고 5만원을 가지고 음식을 사러 슈퍼에 갔는데, 거기서 이승기는 비어치킨이라는 요리를 하기 위해 한마리에 6천원이나 하는 닭과 맥주 그리고 바젤까지 찾기에 이르렀다. 김C와 이수근가 만류했지만, 끝까지 고집을 피워서 사고야 만 이승기는 (예고에서 잠시 본 바로는) 다음 주에 비어치킨에 도전하게 되지만, 결국 실패하게 되고 마는 것 같다.

   이승기의 고집
 
문제는 이승기의 고집에서 일어났다. 5만원 중 6천원은 매우 큰 금액이다. 닭 한마리 정도야 강호동 혼자 다 먹을 분량인데 거기에 맥주, 바젤가루까지 찾고 있는 이승기는 그야말로 철부지에 가까웠다. 누가보아도 무리한 요리였고, 닭 한마리에 6천원 밖에 안한다고 했지만, 5만원 중 6천원은 결코 "밖에"가 아니라 "이나"인 금액이다.

그 고집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불편하게 만들었다. 그냥 형들 말 좀 듣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겼던 이승기는 왜 그렇게 고집을 부렸을까? 몇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다.

a. 맥주광고를 하기 위해서
이게 논란의 가장 큰 핵심이다. 이승기가 광고하고 있는 MAX 맥주. 하필이면 그 많은 맥주 중에 그 제품을 들었다. 이건 하나의 광고로 비춰졌고, 거기에 승기의 이해할 수 없는 고집이 더해지며 자신이 광고한 제품을 광고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자신이 광고하는 제품을 더 선호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자연스런 현상일 수 있다. 더 많이 필려야 다음 광고도 들어오고 계약금도 오를 수 있을 것이고, 해당 회사에게 좋은 이미지를 가져다 줄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꼭 이렇게만 볼 수 없는 것은 아래와 같은 이유도 있기 때문이다.


b. 어설픈 요리사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서
예능은 캐릭터다. 캐릭터를 얼마나 잘 잡느냐에 따라 예능 전체가 판가름 날 정도이다. 예능의 정석에도 나오는 캐릭터 만들기. 이승기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려 할 수도 있다. 특히 요리에 대한 의욕은 넘치지만, 최악의 요리 실력을 보여주었던 이승기는 허당의 이미지와 함께 허당 요리사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간단한 김치찌게보다는 뭔가 어려워 보이는 요리를 택한 것이 비어치킨이었고, 하필이면 재료에 들어가는 맥주를 자신이 광고한 맥주를 택한 것이다.

c. 캠핑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서
얼마 전 캠핑카에 대한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우리나라에 캠핑카족이 굉장히 많고, 캠핑 장소도 많아졌다는 내용의 프로그램이었는데, 우리나라에 그렇게 많은 캠핑카족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동호회 회원도 많아서 정모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캠핑을 즐기는 모습도 보았다. 특히 그 방송에서는 동호회 기념일이라 캠핑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음식도 하고 콘서트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 때 캠핑 음식으로 가장 유명한 음식이 비어치킨이었다.

맥주를 마시다가 남은 것을 닭 안에 넣은 후 요리를 하는 것으로 맥주가 열기에 의해 닭 속으로 스며들어 육질도 부드럽고, 향도 좋게 만드는 실용적인 음식이었다. 특이해서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1박 2일에서 나온 것이다. 이승기가 그 전날 인터넷을 통해 미리 자료 조사를 한 것으로 보아서 이 때 비어치킨을 미리 접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메뉴에 있었던 비어치킨을 하자고 우긴 것이다.

비어치킨이 캠핑족들 사이에서 유명하고, 캠핑카를 타고 여행하는 컨셉인데다 미리 준비도 했으니 끝까지 우기게 된 것이다. 복불복의 원래 조건이었던 3만원으로는 택도 없었겠지만, 5만원으로 늘었기 때문에 시도했을 수도 있다.

과연 이승기는 왜 비어치킨을 고집했을까? a,b,c 혹은 d,e,f 일수도 있다. 아니면 a+b, a+c 일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 이 정도까지 이야기가 번진 상태이니 1박 2일에서는 이에 대한 입장을 진실되게 밝혔으면 좋겠다. 과연 1박 2일이, 그리고 이승기가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더욱 관심이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a여도, b여도, c여도 상관이 없다. 밝힌 입장이 솔직하고, 진솔하며, 오해를 풀만한 대답이라면 좋겠다.

이제 1박 2일도 패떴과 같은 입장에 처하게 되었다. 과연 1박 2일은 패떴과 차별화를 할 것인지, 같은 묵비권 입장을 취할 것인지도 궁금하다. 이승기의 고집. 이것은 현재 1박 2일과 이승기를 위기로 빠뜨렸다. 하지만 지혜롭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지를 발휘하길 기대해본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달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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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팬클럽인 구름이 비를 지지하는 모습을 담은 월드 와이드 광고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4월 3일에 전세계로 동시에 게재하겠다는 비의 팬들은 자신들이 광고비를 모아서 팬의 마음을 전세계에 보여주고, 비의 결백함을 밝히겠다는 의도이다. 더불어 전세계에 있는 월드 팬들도 이에 동참할 계획이라 한다.

자세한 것은 4월 3일이 되면 알 수 있게 되겠지만, 이에 대한 의견은 벌써부터 많이 갈리고 있다. 비의 팬들과 비의 팬이 아닌 사람들로 양분화되어 서로 헐뜯는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본격적으로 광고가 게재되면 이런 논쟁은 더욱 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의 팬들은 자신들이 돈을 모아서 광고를 한다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것과 다른 연예인들도 팬들이 광고하는데 어떠냐는 입장을 취하고 있고, 비의 팬이 아닌 사람들은 국가 망신이다, 이미 판결난 것에 대해 팬들이 나서는 것이 더욱 안좋다는 입장이다.

어떤 입장이 있건간에 이 광고가 진행된다면 어떤 변화가 있을지 그 결과를 예측해보면 그리 긍정적이지는 않다. 비의 팬들이 취하는 입장은 비를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비의 무죄를 입증하며, 비의 이미지를 다시 바로 세우겠다는 것이다. 광고를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가 아마도 이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광고가 진행된다면 이런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첫번째 예상되는 결과는 세계인들이 비를 바라보게 될 시선이다. 우선 이 광고는 국내에서만 나가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로 퍼져나가게 된다. 미국 법원에서의 판결을 번복하고자 팬들이 나서는 것을 전세계의 사람들이 과연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거꾸로 생각해서 마이클 잭슨이나 마돈나가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을 두고 법원의 판결이 부당하다며 마이클 잭슨과 마돈나 팬들이 한국어로 "마이클젝슨은 무죄입니다" "마돈나는 결백해요"라고 광고를 한다면 과연 어떤 생각이 들까? 아... 마이클 잭슨은 죄가 없구나, 마돈나는 결백하구나 라고 생각하게 될까?

두번째로는 국내 팬들이 비를 바라보게 될 시선이다. 벌써부터 비의 팬이 아닌 사람들은 비 팬들의 행동에 대해 강도높은 비난을 가하고 있다. 여느 아이돌처럼 어린 팬들로 인해 피해를 받지 않고 의외로 잠잠했던 비는 이제 다른 아이돌 그룹과 다름없어진 셈이다. 팬들의 성숙도는 스타를 뒷받침해주는 제 2의 이미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 이번 일은 그 내용과 과정이 어떠하건간에 결과가 좋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무릎팍도사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건실한 청년 이미지를 심어주었던 비는 이번 광고가 나가게 된다면 순식간에 많은 안티팬들이 형성되지 않을까도 싶다.

세번째로는 국가 이미지이다. 공교롭게도 이번 광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딱 떠오른 것은 김장훈과 반크가 진행했던 "독도" 광고이다.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으며 네티즌이 만든 월드 와이드 광고는 매우 성공적이었고,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사실에 대해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와 비슷한 컨셉으로 기획된 비 지지 광고는 독도 광고 효과의 빛을 바래게 만들 수도 있다. 한국이란 나라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집단적으로 움직이고 보는 나라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비의 팬들이 왜 이런 광고 캠페인을 벌이려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잠깐만 생각해보아도 비에게 직격으로 타격을 받을만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비를 위한다고 하지만 이건 과유불급이 자명하다. 비를 사랑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그것이 얼마나 이기적인 생각인지, 얼마나 감정적인 대응인지를 생각한다면 쉽게 이런 광고를 기획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비의 팬들에게만 호소력을 가지고 있는 이번 광고는 비를 지지해주는 것이 아니라 비를 GG치게 만들 수도 있다.

국내에서 비에 대한 이미지는 매우 호감도가 높다. 건실한 청년, 마음 먹은 일은 해내고 마는 청년, 재능과 노력을 겸비한 겸손한 청년등 여러 수식어가 붙어다닌다. 하지만 이번 광고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비, 월드스타로서 아직 부족한 비로 이미지가 변할 수 있음을 비의 팬들은 알고 있을지 모르겠다.

여기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비의 판결에 대한 시시비비가 아니다. 전세계를 향한 팬들의 집단적 움직임이 시기로보나 내용으로보나 안좋은 결과를 낼 것이 자명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다른 방법도 많이 있을텐데 꼭 이런 감정적 대응으로 맞서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 말이다. 법적인 억울함이라면 차라리 미국의 저명한 변호사를 선임하는데 비용을 지불하면 어떨까? 이미지를 위해서라면 비의 팬들이 전세계로 나가 비가 그려져 있는 옷을 입고 해외 봉사를 한다면 어떨까? 돈 모아서 광고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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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익사이팅TV의 이종범입니다.
익사이팅TV는 구글 애드센스, 다음 애드클릭스, 알라딘TTB. 페이보드, 다음 AD의 광고를 개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블로그 수익 구조를 만들어보고자 여러 광고 프로그램들을 사용하여 그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개인적인 배너 광고를 진행해보려 합니다.

블로그의 컨셉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광고에 한하여 배너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익사이팅TV는 방송, 연예에 관한 글을 올리고 있고, TV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타겟팅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로 10대, 20대 초반이 많이 방문하고, 남녀의 비율은 비슷합니다. 월 평균 방문객 약 60만명 정도 입니다.

광고는 2가지 형태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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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 광고를 진행하시고 싶으신 분은 powerblog@hanmail.net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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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식, 장미희, 오달수, 유해진, 이민기. 모두 우리에게 친근한 개성파 배우들이다. 이들이 시트콤을 만들었다면 정말 대박이 났을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감칠맛나는 연기로 조연의 역할을 톡톡히 해 준 배우들이기 때문이다.

난 개인적으로 이문식씨를 좋아한다. 공공의 적 산수 때부터 그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최근 일지매에서도 앞니를 빼는 투혼을 보여주면서 최고의 드라마로 만들어주었다. 쇠돌이의 열기는 아직도 생생하다.

CF제작 보고회에 초대를 받았다. 많은 블로거들이 초대를 받았는데, 나는 미녀들의 수다의 1red님께서 추천해주셔서 덩달아 갈 수 있었다. 이문식씨가 나온다니 꼭 직접 만나뵙고 싶었다.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도 같아서 간 곳은 논현동의 한 포장마차였다. 안에 들어가서는 깜짝 놀랬다. 포장마차에서 한다길레 단촐하게 할 줄 알았더니 기자들로 꽉차 있었기 때문이다. 수많은 카메라들과 노트북들의 위압감이 뭔가 있어보였다. 운 좋게 좋은 자리에 앉게 되어 기자인척(?)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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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의 OZ를 홍보하기 위한 CF를 찍은 오주상사 영업2팀은 광고와 시트콤을 합친 새로운 시도라고 한다. 시트콤처럼 계속 이어지는 에피소드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특히 OZ에서 따서 오주상사라고 이름붙인 회사에서 일어나는 영업 2팀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다.

광고와 시트콤의 만남. 과연 효과적일까?

1. 친근함
우선 친근함에 있어서는 최고의 효과를 낼 것 같다. 광고의 목적은 결국 상품을 판매하여 회사의 매출을 증대시키는데 있다.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내 제품이 좋다"라는 것보다는 "내가 아는 누구 누구도 이 제품을 사용한다"라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많은 CF에서 기능에 관한 부분보다는 연예인을 내세우기도 하고, 귀여운 아이들 혹은 동물들을 출연시키기도 한다.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광고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친근한 이미지를 주는 것이 광고 효과에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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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를 따라 마시는 이문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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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을 부른 오주상사 영업2팀



시트콤이란 분야는 가벼우면서도 현실과 가장 가까운 자연스런 장르이다. 순풍 산부인과, LA아리랑, 논스톱, 거침없이 하이킥등 많은 시트콤들이 사랑을 받아왔고, 지금도 크크섬의 비밀과 같은 시트콤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애피스도 중심으로 이루어진 시트콤은 매일 매일 새로운 재미와 웃음을 주기에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이 둘을 합쳐놓았으니 친근함이 두배가 될 것 같다. 지금까지 만든 5편의 애피소드를 보았다. 업무시간에 주식을 하다 팀장에게 들킨 사원들, 영어로 회의하기로 하고 한마다 말이 없는 사원들의 모습등 애피소드 하나 하나 재미있고 신선했다. 더군다나 개성있는 배우들의 톡톡튀는 연기로 인해 시트콤의 분위기가 더 살았다.

더군다나 오주상사 영업2팀은 대한민국 평균이하를 자청한다. 무한도전 및 많은 예능 프로그램들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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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국 평균이하를 통해 더욱 친근하게 시청자에게 다가서는 것처럼 오주상사 영업2팀은 잘나가는 영업1팀이 아니라 대기발령자들을 모아놓은 듯한 영업2팀이기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문제는 그 모든 것을 15초 안에 그 모든 것을 담아내는 것이 관건인 것 같다. 제작 보고회에서 보았던 광고들은 15초가 훨씬 넘는 분량이었는데, 그것을 어떻게 타이트하게 메시지를 넣어서 전달할 것인가가 광고효과에 주요할 것 같다.

2. 제품 소개
역시 중요한 것은 어떤 제품을 판매하는지, 혹은 어떤 제품을 홍보하는지를 알리는 것이다. 요즘은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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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광고라하여 제품에 대한 이야기는 쏙 뺀채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광고도 하긴 하지만, 그래도 광고에 있어서 제품 소개가 빠진다면 앙꼬없는 찐빵과 같을 것이다.

시트콤에서 제품을 소개하는 것은 마치 PPL과 같은 것 같다. 드라마에서 흔희 볼 수 있는 PPL을 좀 더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 같은 느낌이다. 또한 시트콤이라는 애피소드형 특징으로 인해 매 애피소드마다 제품의 새로운 기능을 자연스레 담아낸다면 시트콤의 형식을 살리면서도 광고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주상사 영업2팀 또한 인터넷 검색, 주식, 네이게이션등 제품의 기능 하나 하나를 애피소드 삼아 자연스럽게 제품을 알리었다.

3. 자극적, 정기적
광고는 짧은  시간안에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각인시켜야 하기 때문에 자극적인 경우가 많다. 또한 그런 자극을 반복적으로 시킴으로 인해 제품에 대한 익숙함 내지는 세뇌수준의 반복적이고 정기적인 메세지를 전해준다.

시트콤은 보통 매일 저녁에 정해진 시간에 30~40분 정도의 짧은 시간동안 애피소드를 쏟아낸다. 이것을 더 짧고 웃음에 포인트를 둠으로 광고의 효과를 충분히 끌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이문식, 오달수, 유해진이라면 에드립으로만 수많은 웃음 포인트와 애피소드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제작 보고회에서도 촬영을 하면서 이문식이 아이디어를 내어 만든 것도 여럿 있었다고 한다.

문제점이라면 업데이트가 문제인 것 같다. 5편만으로 계속 돌린다면 시트콤의 장점을 살리기 힘들 것 같다. 나아가 정말 시트콤처럼 계속 애피소드가 업데이트가 되어 사람들이 기다려서 보고 싶어하는 시트콤의 매력을 발산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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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와 시트콤의 만남은 획기적이고 새로운 시도인 것 같다. 이문식씨는 핸드폰 광고를 하는 것만으로도 흥분된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앞으로 이런 식의 광고는 장점이 많은만큼 더욱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 약간은 어색하고 정신없었지만, 제작보고회에서 여러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과 연예인을 가까이서 볼 수 있게 된 것이 재미있었다. 앞으로 TV에서 펼쳐질 오주상사 영업2팀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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