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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라는 명칭은 10세기 덴마크와 노르웨이를 통일한 바이킹 헤럴드 블루투스(Harald Bluetooth; 910∼985)의 이름에서 따왔다. 그는 블루베리를 즐겨 먹어 치아가 항상 푸른빛을 띠고 있어 '푸른 이빨'로 불렸다고 한다. 블루투스가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통일한 것처럼 PC와 휴대폰 및 각종 디지털기기 등을 하나의 무선통신 규격으로 통일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담겨 있다. 처음에는 프로젝트명으로 사용했으나 브랜드 이름으로 발전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블루투스. 우리는 블루투스의 세계에 이미 들어와 있다. 나는 3,4년 전부터 블루투스를 사용해 왔고, 핸드폰이나 컴퓨터등 기계를 살 때는 블루투스 여부가 구매의 기준일 만큼 블루투스를 좋아한다. 아이팟터치에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음악을 듣고, 삼성 VLUU ST1000으로 사진을 찍어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매직홀 핸드폰으로 전송한다. 핸드폰으로 통화할 때도 물론 블루투스를 사용한다.

블루투스를 처음 사용했을 때만 해도 가방에 노트북을 넣고 블루투스를 이용해 선 없는 해드셋으로 들으면 사람들이 신기해서 쳐다보곤 했지만, 이제 블루투스는 더욱 빨라진 속도와 안정된 연결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일반화된 기술이다.

이렇게 블루투스를 좋아하는데 블루투스 마우스가 없었다. 실은 예전에 로직텍 2,4 무선 마우스를 사용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주파수가 자주 충돌하고 성능이 별로여서 사용하지 않는다. 그 후로는 사정상 해외에 나가 있게 되어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니 딱히 블루투스 마우스가 필요 없었다.

하지만 한국으로 돌아와서 23인치 모니터를 지르고 나서는 블루투스 마우스의 필요가 절실했다. 그런데 때마침 벨킨 마우스 체험단에 선정이 되어 블루투스 마우스를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벨킨 제품은 캐나다에 있을 때부터 즐겨 사용하던 제품이라 신뢰할 수 있었고, 더구나 블루투스 마우스라니 더욱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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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여쁜 처자들도 갖고 싶어하는 MUSTHAVE ITEM인 벨킨 블루투스 마우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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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의 블루투스 마우스 전체 외관이다. 깔끔한 화이트 색상이 벨킨의 블랙 마크와 대조되며 깔끔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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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는 벨킨 블루투스 마우스의 특징이 적혀있다. 내용을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A: 다면에서 정밀한 사용 가능 - 벨킨의 고밀도 레이저 옵틱 기술은 일반 옵티컬 마우스보다 20배 강력한 트래킹을 제공하므로 마우스 패드 없이도 거의 모든 표면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평가: 정말 일반 마우스보다 감도가 매우 뛰어났고, 유리에서도 정확하게 컨트롤 되는 마우스감이 매우 만족스러웠다. 마우스의 감도가 어느 정도인지 간단하게 동영상을 찍어보았다.




B: 블루투스 수퍼 롱 레인지: 1.2미터 사용범위인 일반 RF 마우스에 비해 벨킨 블루투스 마우스는 최대 10미터의 사용범위를 제공합니다.

평가: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었다. 충분히 10미터까지 사용가능하고, 웬만한 집안에서는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10미터라는 범위는 반지름이 10M이기에 단면으로는 중학교 때 배웠던 반지름 X 반지름 X 3.1415...으로 계산하면 나올 것이고 구 부피는 4/3πr³ 으로 계산하면 어느 정도인지 나올 것이다. 계산은 알아서...^^;;

집에서 가장 먼 거리로 마우스 작동 여부를 측정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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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거리도 가뿐하게 커버한다. 벽이 있어도 잘 통과하여 다른 방에서 또 다른 방으로의 컨트롤도 가능하다. 물론 그렇게 사용할 일이 많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C: 인체공학적 디자인- 왼손과 오른손의 편안한 사용을 위해 인체공학 전문가가 직접 설계하였습니다.

평가: 디자인. 정말 마음에 들었다. 나는 왼손잡이이다. 한국에서의 왼손잡이는 어떤 면에서 참 불행하다. 나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선생님께 혼나가며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글씨 쓰는 것을 바꿨으며, 그 이후로 악필의 길을 걷게 되었다. 또한 가위질도 오른손으로 잘랐을 때만 잘 잘리기 때문에 미술을 항상 못했다. 그 외에도 왼손잡이를 배려한 도구는 없었으며 어쩔 수 없이 현실에 적응하기 위해 반 오른손잡이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컴퓨터 또한 마찬가지이다. 처음에 마우스가 나왔을 때 왼손으로 잡고 했었는데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어쩔 수 없이 오른손으로 하게 되었다. 그런 면에서 벨킨에서 왼손잡이를 배려한 디자인으로 블루투스 마우스를 선보였다는 것에 고객을 배려한 세심함을 느낄 수 있었다.

디자인 또한 매우 편안하게 한 손에 잡힌다. 노트북 마우스로 작은 마우스를 사 보았는데 손 안에서 막 놀아서 손이 오히려 더 불편하였고 가벼워서 컨트롤도 잘 안되었었다. 그러나 벨킨 블루투스 마우스는 한 손에 딱 들어오는 편안함과 건전지로 인해 적절한 무게 중심으로 정확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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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건전지 2개가 들어가는데 경사가 지게 들어가서 중심이 잘 잡힌다. 건전지를 뺄 때도 투명 플라스틱이 있어서 쉽게 잡아 뺄 수 있다. 조그만 것 또한 세심한 신경을 쓴 것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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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는 기본 팩에 AA 2개가 붙어있다. 수명은 잘 모르겠으나 다른 기기들을 보면 꽤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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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의 디자인은 돌고래의 모양과 닮았다. 유선형의 라인이 편안함과 동시에 세련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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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 또한 매끄러우면서 약간의 광택이 있어서 깔끔함을 더해준다.

그럼 이제 어떻게 벨킨 블루투스 마우스를 컴퓨터와 연결할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블루투스 동글이 있어야 하겠다. 컴퓨터에 내장이 되어 있다면 따로 구매할 필요는 없다. 나는 데스크탑 2대, 그리고 노트북 2대가 있고, 블루투스 동글이 1개 있다. 데스크탑 1대와 노트북 1대에는 블루투스가 내장되어 있기에 블루투스 동글 1개까지 하면 총 3대의 컴퓨터에서 블루투스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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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뒷면에는 2개의 버튼이 있다. 회색 버튼과 하늘색 버튼이 있는데 왼쪽의 회색은 전원버튼이고, 오른쪽의 하늘색 버튼은 연결 버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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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키면 가운데 청색 불이 들어온다. 그리고 난 후 connect 버튼을 누르면 불이 깜빡 거릴 것이다. 연결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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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에 블루투스가 연결되어 있다면 이런 창이 하나 뜰 것이다. 추가 버튼을 누리면 아래과 같은 창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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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가 설정되어 검색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부분을 클릭한 후 다음(N) 버튼이 활성화 된다. 다음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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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벨킨 블루투스 마우스를 찾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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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초 상간에 컴퓨터가 블루투스 마우스를 찾으면 위와 같이 Belkin Bluetooth Mouth라는 아이콘이 생긴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다음(N) 버튼이 활성화 되고 다음을 누르면 아래과 같은 창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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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마다 약간 다를 수 있는데 여기서는 "암호 직접 선택"을 하여 "0000" 입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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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있는 컴퓨터에 연결한 상태이다. 연결을 해제하면 다른 컴퓨터에 연결할 수 있다. 한번에 여러 대의 컴퓨터에 연결할 수는 없다. 연결한다해도 마우스 하나로 여러 대의 컴퓨터를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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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만 있다면 어느 쪽 컴퓨터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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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도 물론 연결이 가능하다. 4년 전쯤 구매한 후지쯔 P1510이다. 아직까지 잘 돌아가는 기특한 녀석이다. P1510이 처음 나왔을 때 샀는데 후에는 블루투스 내장 제품이 나왔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개조하여 블루투스를 삽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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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블루투스 프로그램을 열고 블루투스 장치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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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딱히 암호가 필요없이 바로 연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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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블루투스 마우스와 노트북이 연결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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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에서도 물론 잘 작동한다. 이 정도 거리는 거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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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로 블루투스가 연결되는 모습을 형상화 해 보았는데... 좀 많이 어설프다... ^^;;

무엇보다 내게 벨킨 블루투스 마우스가 가장 유용하게 사용되는 때는 바로 TV를 시청할 때이다. 23인치 모니터를 사고 나니 거실에 있는 TV보다 더 좋은 화질에 크기도 커서 주로 컴퓨터를 통해 TV를 시청한다. 하지만 보통 침대에 누워서 보기 때문에 컴퓨터를 컨트롤 할 수 없었다. 한번 누으면 일어나기 영 귀찮은데 음량의 조절한다던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앞 뒤로 돌릴 때는 다시 컴퓨터로 가서 조작하는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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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문 너머로 있는 화면을 어떻게 조절할 수 있을까? 하지만 벨킨 블루투스 마우스라면 걱정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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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서 손가락만 까딱 까딱하면 되기 때문이다. ^^;;

스타일리쉬한 벨킨 블루투스 마우스는 디지털 생활에 날개를 달아주는 멋진 아이템인 것 같다. 앞으로 밖에 다닐 때에도 노트북과 벨킨 블루트스 마우스 하나면 든든할 것 같다. 좋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벨킨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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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1000에는 다양하고 똑똑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사진 찍는 기술이 없어도 ST1000이 알아서 멋진 사진을 만들어줍니다. 다양한 제스처와 넓은 터치 스크린으로 조작도 굉장히 편하고 직관적입니다. 어디에서나 바로 꺼내서 바로 찍어도 멋진 사진을 기대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ST1000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디카를 사용하면서 가장 큰 고민이 바로 내가 찍은 사진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을까일 텐데요, ST1000이라면 자신있게 다른 사람들에게 사진을 보여줄 수 있을 거예요. 그럼 개봉기를 쓴 저번 글(2009/09/02 - [채널 3: 리뷰/전자/가구] - ST1000과의 첫만남,WINK)에 이어서 삼성 VLUU WINK ST1000의 기능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ST1000


촬영 모드는 스마트 오토, 자동, 프로그램, SCENE, DUAL IS, 동영상의 다양한 모드가 있는데요, 그 중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SCENE모드입니다. SCENE모드는 상황에 따른 아이콘을 누르면 그 장면에 최적화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림만 보아도 어떤 상황인 줄 알겠지요?

왼쪽 첫번째부터 뷰티샷, 프레임 가이드, 야경, 인물, 아동, 풍경, 근접, 문자, 석양, 새벽, 역광, 불꽃놀이, 해변 및 설경으로 이렇게 13가지 모드를 선택하여 사진 촬영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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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능은 바로 첫번째의 뷰티샷입니다. 인물 사진을 찍을 때 뽀샤시가 필요없는 촬영모드로 여자친구에게 찍어줄 때 뷰티샷 모드로 찍어주면 사진 찍기 싫어하던 여자친구도 사진을 찍어달라고 조를 거예요. 제 아내도 사진을 찍기 참 싫어하는데 뷰티샷으로 찍으니 이제는 혼자 셀카도 찍고 ST1000을 달고 다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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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Before & After 입니다. 몇살이 더 어려보이나요^^? 잘 모르시겠다고요? 그렇다면 다음 사진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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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이 뷰티샷일까요? ㅎㅎ 맞습니다. 왼쪽이 뷰티샷인데 좀 거북한 사진이지만, 뷰티샷의 성능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겠죠? 10년은 어려보이지 않나요? ㅋㅋ

뷰티샷은 여러 단계로 설정을 할 수 있는데요, 너무 많은 뽀샤시를 주면 고무인형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다음은 스마트 오토 기능을 살펴볼텐데요, 스마트 오토 모드로 놓고 찍으면 상황에 맞는 장면을 알아서 선택해 줌으로 인해 그냥 셔터만 누르면 상황에 최적화된 촬영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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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많은 장면 자동 인식 기능이 있죠? 안심하고 사진을 찍어도 멋진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기능이 잘 작동하는 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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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있는 사물을 인식할 때는 자동으로 접사모드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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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있는 바닥에 가져다놓으니 자동으로 "색상이 있는 피사체 근접 촬영"모드로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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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천장을 향해 카메라를 이동시켜 보았습니다. "아주 밝은 배경 촬영"  모드로 바뀐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참 똑똑한 카메라이죠? 스마트 오토 모드로 놓고 찍으면 어떤 상황에서든지 안심하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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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동영상 모드인데요, 아래 박스 쪽 화살표를 누르면 동영상 촬영 설정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탭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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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를 누르면 바로 촬영이 들어갑니다. 셔터를 다시 한번 누르면 정지가 되면서 동영상이 저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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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P모드 입니다. 프로그램 모드로서 미리 입력해 놓은 프로그램에 따라 상황에 맞는 연출을 할 수 있는데요, 이 기능도 SCENE모드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모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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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런 다양한 기능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스마일 샷은 얼굴을 인식하여 웃을 때 사진이 찍히는 재미있는 기능입니다. 아기 사진이나 표정 때문에 고민인 분들이 사용하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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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눈깜빡임 검출 모드인데요, 사진을 찍을 때 눈을 감는 경우가 많지요? 이럴 때 정말 난감한데요, P모드의 눈깜빡임 검출 모드를 이용하면 촬영 시 눈을 감았을 때 자동으로 인식하여 눈을 떴을 때 한 장을 더 찍는 모드입니다. 신기해서 여러 번 실험을 해 보았는데 눈을 딱 떴을 때 자동으로 인식하여 바로 촬영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드도 아기 사진 찍을 때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카메라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사용하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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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샷입니다. 눈을 길게 감았다가 떠보기도 했고, 하나, 둘, 셋 할 때 눈을 빨리 감았다가 떠 보기도 했는데 모두 눈을 감았을 때와 떴을 때 두 번의 촬영이 되었습니다. 눈을 뜨고 움직여도 보았는데, 촬영된 것은 움직임의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눈을 뜬 직 후 바로 촬영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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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능은 '셀프 가이드'라는 기능인데요, 얼굴이 인식되면 자동으로 음성 안내가 되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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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DUAL IS 모드입니다. 이 모드는 손 떨림을 방지해주는 기능인데, DUAL로 강력한 손떨림 방지 기능을 나타냄으로 수전증이 있거나 ^^;; 야경 촬영, 혹은 광량이 부족한 실내 촬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촬영 모드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여기에 한가지 더 살펴볼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제스처 기능입니다. 넓은 터치 스크린의 장점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제스처 기능은 손가락으로 X를 그리면 사진이 삭제가 되고, 손가락으로 넘기면 다음 사진으로 넘어가는 재미있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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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화면을 보다가 오른쪽의 버튼을 누르면 제스처 가이드가 나옵니다. 위로 눕히면 사진 즐겨찾기가 되고, 아래로 움직이면 해당 사진이 보호가 됩니다. 왼쪽으로 눕히면 슬라이드쇼가 시작이 되는 재미있는 기능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제스처 기능이 있는데요, 아래의 플레시를 한번 보도록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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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다가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돌려주면 다음 사진으로 넘어가는 제스처 기능입니다. 양손으로 잡고 돌려도 되고 저 같이 한손으로 돌려도 작동합니다.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여 살짝 틀어주면 다음 사진으로 넘어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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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화면을 터치하여 넘기는 기능인데 이렇게 손가락으로 살짝 밀어주기면 하면 다음 사진으로 넘어갑니다. 반대로 터치해주면 반대 방향으로 넘어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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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X표로 손가락을 그어주면 사진 삭제를 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안드는 사람의 사진이 있으면 가차없이 X표를 해버리고 지우면 되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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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사진을 세로로 찍었을 때 사진의 방향을 돌리는 기능인데요, 원하는 방향으로 손가락으로 반원을 그려주면 사진 돌아갑니다. 연속으로 360도를 돌려보았는데 매끄럽게 잘 작동하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버튼 눌러서 바꾸기 귀찮아서 컴퓨터로 다운로드한 후 프로그램에서 돌리곤 하는데 손가락만 반원으로 돌리면 되니 이제 사진기에서 설정을 해 주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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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ST1000의 기능이 마치 천사의 날개와 같지 않나요? 사진을 잘 찍지 못하거나 사진을 찍히기 두려워 하는 분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ST1000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사진만 찍는 단순한 디카에도 똑똑한 기능들로 디카에 날개를 달아준 ST1000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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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 기능에 대해서는 날개를 펴지도 않았습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하늘을 훨훨 날아 오르는 ST1000의 놀라운 기능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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