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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한 덕에 하늘이 무척이나 아름답죠? 

비가 세차게 온 다음 날, 찌는 듯한 무더위가 시작되었고, 

그 날 저녁에는 멋진 노을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올림픽공원이 붉게 물들어 가는 사람마다 발을 붙잡고 사진을 찍게 만들었는데요, 

이 날 저희 가족은 차이나팩토리로 외식을 가던 중이었어요.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 바로 옆에 제일제면소가 한창 공사중이더니 

이제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었어요. 

다음에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아름다운 노을을 뒤로하고, 차이나팩토리로 들어갔어요. 





키즈카페에서 실컷 놀다 온 상태라 배가 너무 고팠기에, 

딤섬바에 가서 얼른가서 딤섬들을 잔뜩 가져왔습니다. 

쨔샤이도 듬뿍~ 차이나팩토리에 오면 쨔샤이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주문할 메뉴는 몽중헌 세트였어요. 

몽중헌을 아시나요? 

꿈속의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몽중헌은 정통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중국 및 홍콩 현지 조리장들이 직접 만드는 프리미엄 레스토랑이에요. 

여기서 차이나팩토리와 함께 만든 메뉴들을 모아놓은 것이 바로 몽중헌 세트인데요, 

블랙페퍼 쉬림프와 중국식 냉면, 탕수육, 오리엔탈 치킨 셀러드를 맛볼 수 있답니다. 


중국식 냉면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메뉴죠. 

시원하고 고소한 중국식 냉면이 매우 기대되었어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역시 캐릭터 딤섬~ 





귀여운 캐릭터 딤섬들을 둘째 딸은 제일 좋아한답니다. 

귀엽다면서 아구 아구 잘 먹는다는... ^^;;;





드디어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첫번째로 나온 요리는 블랙페퍼 쉬림프. 

튀김옷 안에 찹살이 들어갔는지 쫄깃한 식감에 

통통한 새우살가 통채로 들어가 있어요. 

느끼할 수 있는 부분은 굵은 블랙페퍼와 고추가 싹 잡아줍니다. 

약간은 매콤하면서 달콤한 블랙페퍼 쉬림프~ 고급스러운 맛이에요! 





아이들에게는 좀 맵게 느껴질 수 있어서 처음엔 안에 속살만 주었는데요, 

달콤한 맛이 있어서 그런지 나중엔 통채로 잘 먹었어요. 





꼬리까지 한마리가 쏙 들어가 있는 블랙페퍼 쉬림프! 

한입에 쏙~ 넣어주면 그만입니다. 





튀김옷 안에 있는 새우를 드러내보았습니다. 

정말 오동통하죠? 

그래서 씹는 식감이 더욱 쫄깃하면서도 톡톡 터지는 맛이 있어요. 





항상 주문하는 에이드는 이번엔 오렌지와 망고를 시켰어요. 

제가 오렌지 에이드를 너무 좋아하기에 거의 기본으로 오렌지 에이드는 시키고요, 

이번에는 망고 에이드를 새로 시켜보았는데, 

망고 에이드도 망고 맛이 진해서 좋았습니다. 





다음 요리는 오리엔탈 치킨 셀러드. 





바삭한 튀김과 야채들이 잘 어울어졌는데요, 





안에 보니 치킨이 가득있었어요~! 

아삭아삭하면서 치킨의 깊은 풍미와 오리엔탈 소스의 조합이 잘 어울이진 입맛 돋구는 샐러드였습니다. 





다음은 탕수육~! 

탕수육이 달라졌어요. 


몽중헌 스타일로 바뀌었는데요, 

예전에 소스가 많고 달기만 했던 탕수육에서 

소스도 자박하고, 맛도 깊어진 탕수육이에요. 


또한 튀김은 얇아지고, 고기는 두꺼워져서 식감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하이라이트. 

중국식 냉면이에요. 

새우와 오징어등 해산물이 들어간 시원한 중국식 냉면입니다. 





땅콩소스가 들어가 있는 것이 특이했는데요, 

잘 섞어주면 아주 고소한 맛이 나요. 

국물만 마시면 짜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해산물과 면과 함께 먹으면 감칠맛이 중독되는 맛입니다. 





근사하게 차려진 테이블의 모습이에요. 

저 많은 것을 어떻게 다 먹을까 싶었는데, 

다행히 포장이 되어서 남은 음식들은 포장해 왔어요. 





딤섬바는 무제한 무료이니 마음껏 이용해야겠죠? 





아이들도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아직 아기처럼 품에 안기는데, 

지금의 이 순간을 잘 기억해 두어야겠어요. 


이렇게 품에 안겨 있을 날도 얼마 남지 않았겠죠?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하니 더욱 행복한 저녁 식사였습니다. 

키즈카페에서 실컷 놀고 온 상태라 졸리기 시작했어요. 





패밀리 레스토랑인만큼 차이나팩토리는 가족과 함께일 때 가장 행복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과일 킬러인 첫째는 졸린 와중에도 파인애플을 잔뜩 섭취. 





빛의 속도로 먹어 치웁니다. ^^;;;





깜찍이 둘째는 망고 에이드에 맛을 들여서 신이 났어요. 





그리고 밥을 다 먹었을시에 주어지는 최고의 포상. 

아이스크림~!! 





마지막 디저트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답니다. 

아이들은 차이나팩토리 가자고 하면 아이스크림 먹을 생각에 항상 들떠요. 

밥을 맛있게 다 먹는다는 조건하에 주는 아이스크림이라 더 맛있게 느껴질거에요. ^^





저희도 마무리 디저트로 카푸치노와 카페라떼를 마셨는데요, 

마지막 디저트까지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차이나팩토리입니다. 





열대야로 지치는 여름. 

차이나팩토리의 몽중헌 세트와 함께 시원한 여름,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 이 포스트는 차이나팩토리 서포터즈로 상품권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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