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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NX10이 나왔습니다. NX10은 삼성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디지털 카메라인데요, 디카의 영역에서 DSLR의 영역을 섞어 놓은 듯한 제품입니다. 현재 제가 보유하고 있는 카메라는 캐논 5D MARK2와 24-70mm 렌즈를 사용하고 있고, 니콘 D300s와 18-200mm 렌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컴팩트 디카로는 삼성 ST1000과 카시오 Z-850 제품을 사용하고 있죠.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보다 보니 이번 체험단에 선정이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카메라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것이 산더미같이 많은 초보이지만, 다양한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기에 서로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DSLR의 영역에 도전하고 있는 NX10의 야심찬 목표가 과연 어느 정도 사실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체험단에 항상 있는 발대식. 발대식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품을 받자 마자 처음 찍은 사진이네요. 연어 셀러드가 맛있더군요 ㅎㅎ ^^;; 색감이 괜찮죠? 컴팩트 디카에 비해서는 쨍한 느낌으로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가지고 있는 캐논 5D MARK2의 느낌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말이죠... 


다음은 스테이크가 연이어 나왔습니다. 무슨 호텔이었는데 스테이크가 다 식어서 나왔더군요. 많은 사람이 온데다 진행을 기다리느라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드라마 파스타의 쉐프의 성난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 하더군요. 


디저트까지 나왔습니다. 요거 정말 보이는 것만큼 맛있더군요. 과일이 좀 더 신선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말이죠. (제가 좀 까칠합니다 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아메리카노~! 단 것에는 아무 것도 들어가지 않은 블랙커피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요즘 커피 중독에 빠져있다죠...

이상 제가 먹은 맛있는 점심 식사를 보셨는데요;; 어떠셨나요? 사진의 퀄러티가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바로 이 제품이 NX10 입니다. 삼성에서 만든 미러리스 카메라이죠. 렌즈군은 3가지가 나온 상태고, 체험단을 위해 받은 렌즈는 18-55mm 렌즈입니다. F3.5-5.6이고, 다른 렌즈로는 F2.0의 30mm와 F4.0-5.6인 50-200mm 망원줌렌즈가 있습니다. 3가지 렌즈를 모두 다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18-55mm만 받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30mm는 다음에 임대를 해 준다니 그 때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팬케이크라 불리는 30mm가 가장 기대되네요.

박스 안에 있는 구성품 내용입니다. 렌즈는 원래 분리 되어 있지만, 장착한 상태로 찍었습니다. 매우 간단한 구성으로 되어있고요, 렌즈캡과 배터리, 2G SD카드, 충전기, 설명서, CD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배터리는 ED-BP1310 리튬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한번 충전하면 꽤 오래 가더군요. 사진을 아직 몇번 안찍긴 했지만, 한번 충전하고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정면샷인데요, 캡을 빼는 방식은 니콘과 약간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니콘보다는 더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앞면과 뒷면의 모습인데요, 뒷면에는 아몰레드를 탑재하여 밝은 햇빛이 비치는 곳에서도 선명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버튼 조작은 매우 편하게 되어있고, 컴팩트 카메라의 버튼 조작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물론 DSLR의 기능도 모두 들어가 있고 말이죠.

메모리는 SD카드가 들어가는데요, 16G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특별히 RAW파일로 찍지 않을 것이면 2G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배터리가 들어가는 부분이고요, 이 부분은 캐논과 동일한 방식으로 튀어나온 부분을 살짝 눌러주면 배터리가 튀어나오는 방식입니다.

옆면의 모습입니다. 제일 아래부터 USB/AV OUT 연결단자, 셔터 릴리즈 연결단자, HDMI연결 단자, DC IN 연결 단자입니다. HDMI를 통해서 바로 TV나 모니터와 연결할 수 있고, 동영상 재생시 음성과 영상 모두 HDMI 하나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선명한 화질의 동영상과 사진을 바로 볼 수 있는거죠.

윗면의 모습인데요, 플래쉬가 있고,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다이얼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모드가 굉장히 다양한데요, M,A,P,S 모드는 기본으로 지원하고, 야간이나 풍경, 뷰티샷같은 자주 쓰는 기능들을 밖으로 아예 빼 놓았습니다. 스마트 기능을 통해 들어가 설정할 수도 있지만, 바로 다이얼을 돌려 자주 사용하는 아이콘을 밖으로 뺀 것은 사용자를 배려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모드가 뷰티샷이죠. ㅋㅋ 뷰티샷을 한번 찍어보신 분들은 그 맛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겁니다. 10년은 젊어지니 말이죠 ^^

제가 가지고 있는 ST1000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크기면에서는 NX10이 약간 넓은 편이지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물론 앞으로 튀어나온 것을 생각하면 ST1000보다 훨씬 크긴 하지만 말이죠. 무게 역시 매우 가볍습니다. DSLR에 비해서는 크기도 정말 작고, 가볍기까지 하죠. 깜찍한 미러리스 카메라인 것 같습니다.

고속촬영으로 모델분을 찍은 사진입니다. 셔터를 한번 누르면 1초동안 30매가 촤르르르륵 촬영이 되죠. 이 사진들을 묶어놓으니 마치 동영상을 보는 듯 하죠? 전 개인적으로 이 기능이 마음에 드는데요, 짧은 시간동안 찍는데도 초점도 놓치지 않고 동영상을 찍듯 자연스럽고 쨍하게 잘 나왔기 때문이죠.

이 사진도 NX10으로 찍은 것인데요, 발대식 후 모델분을 촬영할 기회가 있어서 찍어보았는데 찍고 나서 깜짝 놀랐죠. 모델분이 예쁘기도 하지만, 더 예쁘게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뷰티샷 아니고, M모드로 찍은 것입니다.

NX10과의 첫만남은 매우 설레였습니다. 가볍고 밀러리스 카메라가 나왔다는 것이 흥미로웠죠. 촬영의 결과물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컴팩트 카메라의 다양한 기능들을 담고 있기에 더욱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집에 가지고 왔더니 아내가 매우 좋아하더군요. 요즘 여성분들도 DSLR에 많이들 빠져있는데, 다들 공통적인 불만은 너무 무겁다는 것이더군요. 남자가 사용하기에도 좀 무거운데 말이죠. NX10의 경우는 거의 컴팩트 카메라 수준으로 가볍고, 휴대성을 많이 생각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몇번의 NX10 사용기를 올릴텐데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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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LUU ST1000 WINK를 아시나요? 삼성에서 디지털 카메라 체험단을 뽑는다기에 지원을 했었는데 당시 지원을 할 때는 어떤 카메라인지 알려주지 않았었죠. 거의 복불복 형태로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하는 것이었는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체험단에 선정이 되었답니다. ^O^/ 제가 체험할 모델은 ST1000 WINK라는 디지털 카메라인데요, 와우! 이 디카의 기능을 알게 되면 블로거분들은 뽐뿌를 참지 못하실 것 같습니다. ^^;;

우선 발대식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커피숍에서 진행되었는데, 삼성 VLUU 카페에서 닉네임만 알고 있던 분들을 만나니 정말 반갑더군요. 이 날을 위해 저번에 포토클레스도 다녀왔었는데 말이죠. ^^ (포토클레스에 다녀왔습니다)


아! 그 전에 삼성 VLUU에서 2가지 모델이 나왔는데요, 하나는 ST550이고, 또 하나가 ST1000입니다. ST550은 듀얼LCD로 전면부에 작은 LCD창이 하나 더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셀카를 찍을 때 매우 유용하죠. 예전에 삼성 디카를 사용했을 때에도 LCD창이 돌아가는 디카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아예 전면부에 배치를 해 두어 셀카에 최적화 시켰습니다. ST550은 여성분들에게 최적화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전면 LCD를 통해서 아기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만화 동영상도 넣을 수 있고, 얼짱 각도로 셀카도 잘 찍을 수 있으니 말이죠.


반면 ST1000은 남성들을 위해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특히 얼리아답터나 블로거들에게 최적화 되어 나온 디카이죠. “WIFI, 블루투스, GPS” 이 3가지 단어면 충분히 설명이 되겠죠? 좀 부족하다면 “트위터, 플리커, 유투브, 피카사, 파노라미오, 페이스북,이메일” 이 정도면 확 다가오시나요? 이 모든 것을 ST1000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차근 차근 하기로 하고, 우선 발대식 이야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



커피숍에서 열린 발대식은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플랭카드에 ST550 MIRROR로 잘못 적히는 오타가 있긴 했지만, 이 정도야 포토샵으로 샤샥!!

맛있는 커피와 케익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전 아이스티와 엄청 달콤한 초코릿 케익을 시켰죠

맛있겠죠? 초코릿 케익은 거의 환장할 정도로 좋아하는데 여기 것은 더 맛있어 보이더군요. 인증샷만 얼른 찍고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습니다. ^^;;;

 

ST1000 ST1000 ST1000

왼쪽부터 셔터찬스님, 빠박 김작가님, 너굴님이십니다. 카페에서만 뵙다가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보니 정말 반갑더군요.

 

ST1000 ST1000 ST1000

드디어 ST1000이 내 손에 들어오는 순간입니다. 선물보따리처럼 쇼핑백을 한 아름 들고 다가오시는 스텝분들. 카메라 모양의 저 쇼핑백이 내 손에 들어오자 체험단에 선정되었다는 실감이 나더군요. ^^


 

ST1000 ST1000 ST1000

쇼핑백 안의 박스를 열어보니 탐스럽게 빨간 ST1000이 고이 들어있었습니다. 빨간색 말고도 남색? 보라색?도 있었어요. 같은 테이블에 앉아 계셨던 분께서 가지고 계셔서 비교샷을 찍어보았습니다.


ST1000 ST1000

다들 사진을 받아서 작동도 해보고 모르는 것은 질문도 하면서 ST1000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 이 사진은 ST1000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


ST1000

발대식이 열렸던 커피숍인데요, 케익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참고로 역삼동에 있어요. ^^ 발대식 이야기는 이 쯤에서 마치겠고요, ST1000의 자세한 내용들을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ST1000

ST1000의 전면부입니다. 내장안테나와 마이크, 플레시, 보조광, 렌즈 부분이 보이는데요, 디지털 카메라에 WIFI를 달았다는 것이 정말 창의적인 발상이라 생각합니다. 요즘은 웹2.0과 SNS가 대세인데 이에 발맞추어 WIFI와 블루투스, GPS를 내장했다는 것은 시대의 흐름을 잘 파악하여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었다고 생각합니다.

ST1000

ST1000의 하단부입니다. 삼각대 연결홈과 UBS출력단자 그리고 베터리와 메모리 카드 삽입구가 있습니다.

 

ST1000 ST1000

메모리 카드는 micro SD를 사용하는데요, 공간을 최소화하다보니 이 카드를 채용했다고 하네요. 어뎁터가 있어서 SD카드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을 전송할 때는 블루투스, WIFI, UBS잭등이 있으니 어뎁터가 없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ST1000

다음은 상단 부분인데요, 렌즈와 GPS 안테나, 전원, 셔터 버튼과 줌 버튼이 보이네요. ST1000은 넓은 LCD창 전체가 터치 스크린이기 때문에 조작 버튼이 최소화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자 장점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제스처 기능까지 있기에 전원과 셔터 버튼 말고는 필요 없습니다. 셔터 버튼도 LCD창을 통해 할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하죠?

ST1000
ST1000

제품 박스 안에는 사용설명서 CD와 간단설명서, ST1000과 케이블, 손목걸이, 전원 어댑터가 있는데요, 전원 어뎁터는 아랫부분에 UBS단자가 있어서 다른 제품 충전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ST1000과의 첫만남은 매우 흥분되었습니다. 알면 알수록 그 가능성이 더 크기에 ST1000의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ST1000에 대한 이야기는 매 주 한달 동안 계속 됩니다. 차근 차근 알아가자고요 ^^*

아! ST1000은 WINK라고 하는데요, WINK는 Wireless link의 줄임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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