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옵티머스원 스머프친구들의 스마트한 어플 리뷰 마지막편입니다. 이번에는 똘똘이와 편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 스머프 배경화면과 벨소리도 한번 살펴보고 옵티머스원에 대한 총평을 하고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똘똘이 스머프가 추천하는 어플입니다. 미션알람과 폰지킴이인데요,



자기 전에 분명 알람을 맞춰놓고 자는데 알람이 울리지 않은 적이 참 많죠? 무의식 중에 깨어나 알람을 끄고 다시 자는 신공을 발휘해서인데요, 아무래도 알람을 너무 쉽게 끌 수 있게 해 두어서 발생한 문제이죠. 미션알람은 정해놓은 미션을 완료하여야 알람이 꺼지는 기능입니다. 성격이 급하신 분은 옵티머스원을 던져버릴지도 모르니 강력한 의지가 있으신 분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미션이 생각보다 꽤 어렵거든요. ^^


비몽사몽간에 미션을 풀어야하는, 깨어나지 않고는 못배기는 어플입니다.

우선 실행을 시켜 시간을 설정합니다. 오른쪽 아래 톱니모양을 터치하면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우선 벨소리를 선택 후 게임을 설정해주면 되는데요, 게임은 보시다시피 엄청 많습니다. ^^;;



우선 하나씩 보면 간단한 산수 문제를 푸는 산수게임입니다.


이 정도야 문제없겠죠?



다음은 공기돌 찾기 게임입니다. 일명 야바위라고 하죠. 공기돌이 어디에 들어갔는지 찾으면 되는데요, 난위도는 중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섞는 스피드가 빨라서 쉽게 찾을 수 없죠.

퍼즐 게임도 잇습니다. 이거 진짜 어려운 고급 난위도의 게임인데요, 숫자를 차례대로 맞추는 게임입니다. 이런거 진짜 못하는데 아침부터 알람소리 들으며 이거 풀려면 잠이 확 달아날 것 같습니다.



다음은 간단한 미로게임입니다. 미로를 풀면 알람이 멈춥니다.


다음은 쉐이크로 3초간 옵티머스원을 흔들어주면 알람이 멈추게 됩니다. 몸을 쓰기 때문에 더욱 깰 확률이 크겠죠? 이 정도면 어떤 상황에서도 잠을 깨지 않고는 못버틸 것 같습니다.


다음은 폰지킴이 어플입니다. 옵티머스원을 누군가 건드리면 알람이 울리는 어플인데요, 조금만 움직여도 센서를 통해 감지됨으로 도서관 같은 곳에서 중요한 물건을 놔두고 잠시 나갔다 올 때 설정해두면 도난 방지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아무도 건드릴 수 없겠죠?

상태에 따라 상황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화면을 터치할 때나 움직일 때, 혹은 터치하거나 움직일 때의 상황을 설정할 수 있죠.


또한 보안을 헤제할 수 있는 방법도 나와있는데요, 한번 탭하는 것보다는 슬라이드나 2번 탭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설정을 풀기 힘들겠죠?


재미있는 것은 카메라를 작동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옵티머스원이 카메라가 위로 향하게 엎어져 있을 때만 가능하긴 하지만, 카메라가 작동되면서 자동으로 사진이 찍혀서 누가 범인인지 순간적으로 포착할 수 있습니다. 경고 알림 시간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어느 곳을 터치할 지를 설정할 수 있는데요, 모서리 부분의 4군데 중 한군데나 두군데를 터치하면 됩니다. 이 정도면 옵티머스원을 잘 지켜낼 수 있겠죠?


다음은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내는 편리가 소개해줄 만능 툴과 단위 변환기입니다.


만능툴은 다양한 도구 앱을 하나로 모아둔 것인데요, 나침판, 각도기, 자, 수직,수평계, 손전등이 있습니다.


척척박사 편리의 늠름한 모습입니다.

여행을 갔을 때 꼭 필요한 것이 나침판인데요, 옵티머스원 하나만 가지고 가면 문제없겠죠?

손전등도 있습니다. 화면을 밝게 만들어줌으로 손전등 효과를 주게 됩니다.


다음은 수평계인데요, X축과 Y축을 볼 수 있는 수평계입니다.

이건 바닥에 놓고 버블을 이용하여 수평이 맞았는지 살펴보는 수평계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 주로 많이 사용되죠.


추를 통해 수직을 알아보는 수직계도 있어요~


옵티머스원을 자로 만들어서 cm와 인치를 잴 수도 있습니다.


각도기로 활용할 수도 있어요.

이렇게 여러 도구로 측정도 할 수 있고요, 단위를 모를 때는 단위 변환기를 통해서 서로 다른 단위를 쉽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수학이나 물리, 화학같은 문제를 풀 때 유용하게 사용되겠죠?

원하는 단위를 선택하고 수치를 입력하면 원하는 단위를 볼 수 있는데요, 다이얼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더욱 편리합니다.

원하는 단위를 선택한 후 키패드를 통해 숫자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단위를 선택하면 단위를 변환해 주죠.



mg은 g과 kg, t, kt까지 계산해줍니다. 근과 관도 계산해주네요.


항상 정육점에 가면 근이 헷갈렸는데, 이렇게 계산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


배경화면을 스머프친구들로 꾸밀 수도 있는데요, 3가지 배경화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랄라라랄라라랄라랄라라~스머프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스머프송인데요, 스머프송 벨소리를 기본벨로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스머프친구들 어플을 통해서 옵티머스원을 살펴보았는데요, 스머프 캐릭터를 통해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스머프를 아는 세대들이 보통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2,30대 이상이기에 추억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어플리케이션도 이렇게 멋지게 스머프 캐릭터에 맞게 소개를 해주니 옵티머스원이 더욱 스마트하게 느껴집니다. 스머프 마케팅을 제대로 활용한 옵티머스원. 그래서 요즘 인기만발인 것 같습니다. 옵티머스원으로 스마트한 세상을 누려보세요 ^^*

 

반응형
반응형
이번에는 옵티머스원의 스머프친구들 어플 중에 익살이와 편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발하고 신기한 생각을 하는 익살이는 커팅벨과 채널톡 어플을 추천하고 있는데요, 채널톡은 정말 재미있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우선 커팅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커팅벨은 자신의 벨소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어플인데요,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음악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벨소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음악을 가위로 자르고 있는 기발한 익살이의 모습입니다. ^^


커팅벨에서는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음악들이 있는데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음악이 있다면 목록에 같이 뜨게 됩니다.


원하는 음악을 하나 선택하면 위와 같이 주파수선이 나오는데요,
원하는 지점을 손가락으로 터치하여 시작점과 끝점을 선택하면 영역표시가 됩니다.


그리고 저장을 누르면 벨소리로 저장이 가능하죠.



소리는 음악, 알람음, 알림음, 벨소리 4가지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이용한다면 돈주고 벨소리를 사지 않아도 자신이 원하는 벨소리를 모두 만들 수 있겠죠?


다음은 채널톡이라는 어플인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어플입니다. 무전기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자신이 채널을 만들어 음성으로 대화를 하는 곳이죠.

전화기를 무전기로 활용할 수 있는 멋진 어플입니다.


어플을 실행시키면 우선 동의를 하는 페이지가 나오는데요, 이상한데 사용하면 안되겠죠^^?


입장을 하면 채널이 나옵니다 채널을 돌려가며 서치를 해보면 이미 접속되어 있는 사람들도 볼 수 있죠.

접속수가 많은 곳에 들어가 보았더니 상대방이 하는 말이 들리더군요. 감청을 한 것이죠. ^^;; 밤에 듣고 있으니 기분이 참 묘하더군요. 불특정한 사람들과의 대화. 채팅보다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말할 때는 PUSH TALK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다른 사람이 대화 중에는 내가 말을 할 수는 없어요. 무전기의 원리이죠. ^^

게스트로 입장했다가 채널톡의 매력에 빠져서 바로 회원가입을 하였습니다. 간단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하고요, 메일 인증을 완료하면 채널톡을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으십니다.



다음은 익살이에 이어 조화에 대한 어플 소개인데요, 나팔을 담당하고 있는 조화에게 딱 맞는 DJ리믹스와 토이스머프가 추천되어 있습니다.

DJ리믹스는 클럽에서 볼 수 있는 턴테이블을 스마트폰 상에서 구현하여 노래를 제작할 수 있는 어플인데요,


북치고 장구치는 조화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

턴테이블의 모습이 바로 나오고요, BEAT나 FUNK, MUSIC을 선택하여 플레이를 하면 재미있는 리믹스 음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일 위에 있는 버튼 4개는 각기 다른 효과를 주는 음향인데요, REC를 누르고 녹음을 시작하면 나만의 멋진 음악이 완성됩니다.



저도 한번 만들어 보았는데요, 직접해보면 금방 감이 오실거에요. 15개월된 다솔이에게 이 어플을 실행시켜 들려주면 신나서 춤도 추고 재롱을 볼 수 있답니다. ^^


TV광고에 자주 나오는 토이 스머프 어플입니다. 자신이 말한 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재미있는 어플이에요

나팔을 불고 있는 조화. 어 어플은 다솔군이 제일 좋아한답니다.


말하는 것을 듣고 그대로 따라하는데요, 다솔군이 요즘 옹알이를 자주하는데 토이스머프 어플을 실행시켜서 자신이 말한 것을 조화의 목소리를 통해 다시 들으니 신기한지 재미있어 해요.





밑의 아이콘을 누르면 나팔도 불고 피리도 불고 북도 치죠. ^^


스머페트가 나와서 뽀뽀도 해주고, 손가락으로 옆구리를 간지럽히면 꺄르르 웃기도 합니다. 손가락으로 톡 치면 넘어지기도 하죠. 정말 신기하죠?


익살이와 조화에 대한 어플을 살펴보았는데요, 옵티머스원의 스머프친구들 어플은 활용도가 정말 높은 것 같습니다. 스머프 캐릭터에 맞게 추천이 되어 있으니 기억하기도 더 쉽겠죠?

 

반응형
반응형
옵티머스원이 요즘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하죠? 요즘 인기드라마인 시크릿가든에서도 옵티머스원이 나와서 반가웠는데요, 옵티머스원은 편하게 쓸 수 있는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이도 깔끔하고,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어서 사용자를 배려한 느낌을 많이 받는데요, 외관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사용자를 배려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스머프 어플인데요, 옵티머스원의 캐릭터가 스머프인 것은 아시죠? 귀여운 스머프가 각 캐릭터에 맞는 어플을 소개해 준답니다. 스마트폰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어플리케이션일 것입니다. 스마트폰이 피쳐폰과 다른 이유는 바로 어플리케이션 때문일텐데요, 전화 기능 외에 다른 영역으로 전화기의 패러다임을 확장시켰죠. 인터넷에서의 검색 대신 원하는 어플을 다운받아 거기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범람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인해 어떤 어플리케이션이 있고, 어떤 어플이 내게 맞는지를 알 수 없다는 점이 단점이기도 하죠. 

스마트폰을 어느정도 사용하다보면 넘쳐나는 어플로 인해 예전에 다운 받아 놓았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몰라서 정작에 필요할 때는 어플을 찾지 못해 덜 스마트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단점을 보완해주기 위해 옵티머스원에서는 스머프를 활용하여 꼭 필요한 어플을 소개해주고 있죠. 옵티머스원은 스머프를 스마트하게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머프 어플을 다운받기 위해서는 LG APPs로 가서 다운받으면 되는데요, 옵티머스원에서 인터넷창을 띄운 후 http://www.cyon.co.kr 을 입력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LG APPs 다운받기를 클릭하면 다운로드가 진행이 되고요,

다운로드가 완료된 하면을 터치하면 apk파일이 실행 됩니다.



설치 후 열기를 누르면 LG APPs가 실행이 됩니다.


LG APPs가 실행이 된 모습입니다. 첫 화면이고요, 여기서 스머프 어플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V3백신이 먼저 깔리네요. 요즘 스마트폰에 안전성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믿을 수 있는 V3 백신이 깔리니 안심입니다.

검색에서 "스머프"를 입력하시면 스머프친구들이 나오는데요, 옵티머스원을 위한 멋진 앱들이 준비가 되어 있는 필수앱입니다.




스머프친구들 앱을 실행을 시키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각 스머프별로 추천하는 어플들이 2개씩 들어가 있습니다. 파파 스머프의 캐릭터와 맞는 타자연습과 런닝트레이너 앱이 추천이 되어 있는데요, 각 스머프 캐릭터마다 이런 어플들이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우선 파파 스머프부터 살펴볼까요?


바로 타자연습인데요, 컴퓨터에서 타자연습을 했던 그 프로그램입니다. 이젠 컴퓨터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 타자를 칠 일이 많아졌는데요, 오타없이 잘 치는 것이 관건이겠죠?

타자연습 다운받기를 누르시면 바로 설치 페이지로 이동하는데요, 여기서 설치만 터치해주면 바로 설치가 됩니다.


첫 화면의 모습입니다. 파파 스머프가 열심히 타자연습을 하고 있네요. ^^

타자연습은 한국어와 영어가 모두 지원이 되고, 자리연습, 낱말연습, 단문연습, 장문연습, 게임, 통계보기로 되어 있습니다.



자리연습, 게임, 단문연습을 해 보았는데요, 아직은 많이 익숙하지 않아서 느리지만, 조금만 연습하면 빠르게 타이핑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글, 영어 타자의 연습 현황을 그래프로 볼 수 있고요, 얼마나 실력이 향상되었는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런닝트레이너입니다. 운동할 때 사용하면 얼마나 운동을 했는지, 어디서 어떻게 운동을 했는지 알 수 있는 스마트한 어플이죠.



파파 스머프도 건강을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네요 ^^


걷기와 달리기 중 선택을 한 후 몸무게를 입력하여 저장을 누릅니다.

그리고 걷거나 뛰면 GPS가 ON이 되어 얼마나 어떻게 운동이 되고 있는지 직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시간과 거리, 속력, 칼로리 소모량을 알 수 있죠.



시작 후 정지를 누르면 기록을 보거나 다시 새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기록을 보면 기록 목록과 그래프를 볼 수 있어서, 어떻게 운동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스머페트 어플입니다. 역시 미녀 스머프인만큼 몸매관리와 인기 관리를 위한 핑계전화 어플이 추천되어 있습니다.

저도 요즘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다이어트 중이라면 자신의 몸매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다이어트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조심스레 체중계에 올라가는 스머페트의 모습이 귀엽네요 ^^

키와 몸무게를 입력하면 되는데요,
입력하면 나의 BMI지수가 나옵니다. 다행히도 정상수치이네요 ^^

매일 입력하면 그래프로 보여주어 어떻게 몸매가 관리되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다음은 핑계전화인데요, 인기인들은 전화가 많이 와서 곤란한 상황이 많죠. 원치 않는 상대와 만나게 되거나 급하게 자리를 피해야 할 때 핑계전화로 상대방을 속이고 자리를 빠져나올 수 있는 스마트한 어플입니다.


어장관리녀인 스머페트에게 딱 어울리는 어플이네요.


실행을 시키면 어떤 전화를 오게 만들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주소록에 있는 연락처를 이용하셔도 되시고요, 직접 이름과 번호 그리고 사진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스케줄과 간편설정을 통해 언제 통화를 할지 정할 수 있죠.

설정을 누르면 10초후 Call Fake가 실행이 된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그리고 10초 후 제가 입력한 김과장님에게 연락이 왔네요.


전화를 받으면 실제로 통화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실 수 있으십니다.

스머프를 활용한 어플이 정말 기발하고 스마트하죠? 어떤 어플이 있는지 잘 몰라서 해매는 일은 이제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나머지 어플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손 안의 작은 화면을 벗어나고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키도 버튼 식이 아니라 가상 쿼티라 오타가 많이 나죠. 밖에서야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지만 집에서까지 조그만 자판으로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것은 비효율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파일을 이동할 때는 전용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여러 설정을 거쳐야 하니 번거로워서 아예 시도조차 안하죠. 

옵티머스Z에는 OSP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바로 데스크탑이나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하나로 엮어주는 기능이죠. LG On-Screen Phone이라는 이 OSP기능은 옵티머스Z 모양 그대로를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안에 넣어서 키보드와 마우스로 조작할 수 있게 해 주죠. 파일 전송도 마우스 드레그 한번이면 끝나고 사진의 경우는 바로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우선 컴퓨터에 OSP를 설치한 후 옵티머스Z를 연결하면 위의 화면과 같이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가 나옵니다. 옵티머스Z와 동시에 같은 화면으로 나오게 할 것인지, 핫키 설정을 한 것인지등을 설정할 수 있죠. 


연결이 되면 컴퓨터 화면에 옵티머스Z가 뜨게 됩니다. 화면 그대로 보여지게 되고요, 옵티머스Z에서 작동하면 컴퓨터에서도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신기하죠? 마우스로 터치하듯 움직이면 손으로 터치하는 것과 동일하게 움직입니다. 


한번 사진을 옮겨볼까요?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옵티머스Z의 OSP로 옮겨보았습니다. 


옵티머스Z의 화면에는 어떤 응용프로그램으로 실행할 것인지가 나오는데요, 갤러리를 선택하였습니다. 


가로 사진이다보니 바로 가로로 적용이 되어 나오네요. 옵티머스Z에서도 동일하게 사진이 나오고요, 이렇게 사진을 저장할 수도 있으니 참 편리하죠? 

동영상도 되는지 한번 옮겨보았는데요, 용량이 좀 크지만 도망자를 넣어보았습니다. 파일 이동 속도도 꽤 빨랐어요. 

지원되지 않는 형식의 파일이라 재생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신 예전에 f(x)와 함께 화보촬영
2010/09/02 - [채널 4 : 현장 취재] - f(x)와 함께한 옵티머스Z 화보촬영을 할 때 찍었던 영상을 재생시켜 보았어요. 

설리와 크리스탈이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입니다. ^^ 잘 재생이 되더군요. 

재미있는 것은 안의 UI만 컨트롤 되는 것이 아니라 겉면에 있는 버튼도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이었는데요, 마우스로 메뉴 버튼을 누르니 메뉴가 나온 모습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오른쪽에 돌출되어 있는 버튼이 보일텐데요, 바로 음량버튼과 잠금 버튼, 그리고 전원버튼입니다. 옆을 클릭하면 그대로 작동이 되죠. 


트위터에 접속을 할 때나 웹 페이지에 접속할 때 비번을 넣을 때마다 좀 짜증이 나는데요, 이럴 때 OSP를 사용하면 키보드로 간단하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에 글을 남겼는데요, OSP를 OPS라고 오타를 쳤네요. ^^;; 

페이스북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죠? 

하지만 아무래도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웹에도 있기에 그냥 웹으로 하면 되긴 하지만 스마트폰에서만 되는 앱의 경우는 OSP기능이 매우 편리합니다. TV익사이팅의 어플리케이션인 올댓 버라이어티에는 댓글 기능이 있는데요, 앱을 다운 받으신 분들만 남길 수 있죠. 그래서 댓글을 남길 때 스마트폰만 사용할 수 있는데 OSP기능이면 좀 더 편하게 댓글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옵티머스Z의 OSP기능으로 스마트폰을 좀 더 스마트하게 사용해보세요~ ^^



 

반응형
반응형
무한도전 미드나잇 서바이벌에 대한 평가는 반반인 것 같다. 혹평과 호평이 엇갈리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참신한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바로 요즘 트렌드인 스마트폰을 적극 활용하였다는 점에 있는데, 마치 게임을 현실 속에 가져다 놓은 것처럼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 같기도 하고, 게임에서 나오는 장면 같기도 하고, 스마트폰의 증강현실을 구현한 방송이었다고 생각한다. 


시작할 때 자양강장제라고 속이고 약을 하나씩 먹었는데, 그것이 바로 위치추적기라고 했다. 하지만 그건 정말 자양강장제였고, 위치추적의 비밀은 스마트폰에 있었다. 모두 갤럭시S로 통일하고 나왔는데, 안드로이드 어플을 실행하기 위해서 였던 것 같다. 평소 박명수는 아이폰을 사용하는데 갤럭시S를 가지고 나왔고, 갤럭시S가 화이트, 핑크, 블랙으로 색상별로 나온 것을 보면 삼성전자의 협찬이 있었던 것 같다. 아무튼 방송을 보는 내내 저 어플은 무엇일까 궁금했다. 최근 서로의 위치가 추적되어 논란이 되었던 "오빠 믿지"라는 어플이 문제가 되었었는데, 서로의 위치를 검색할 수 있다니 획기적이 아닌가. 



검색해보니 구글 레티튜드라는 어플리케이션이었다. 나온지 꽤 된 구글 서비스로 윈도우 모바일 때부터 사용이 가능했던 기능이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바로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는 없고, 몇가지 설정을 거쳐야 한다. 한국에서는 막아놓았기에 다른 나라로 설정해두고 다운을 받으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 어플은 자신이 수락한 사람에 대해서만 위치 추적이 가능하기에 평소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다. 혹시나 나같이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설정 방법을 설명해 보겠다. 

우선 인터넷에서 레티튜드 설정을 해야 한다. 


http://google.com 으로 접속한다. 그러면 구글 코리아로 들어가게 되는데, 오른쪽 아래에 google in English를 클릭하여 들어간다. 그런 후 http://google.com/latitude 로 접속을 하면 설정이 가능하다. 

구글 톡을 설치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는데, 우선 난 구글 톡이 설치 되어 있기에 바로 실행했다. 물론 지메일 계정이 있어야 하고, 로긴을 한 상태에서 위의 주소로 들어가면 친구를 추가하는 란이 있다. 여기서 자신이 원하는 친구의 이메일을 입력하면 친구가 등록이 된다. 그 친구에겐 수락 여부 이메일이 가게 되고 수락을 하게 되면 바로 서로의 위치가 공유된다. 물론 이 때 설정으로 자신의 위치가 안보이고 친구의 위치만 보이게 한다던가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privacy를 클릭하면 내가 친구에게 어떻게 보여질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정도 가능하기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런 후 스마트폰에서 설정으로 들어가서 언어 및 키보드를 선택한다. 한국어로 되어 있으면 latitude가 설정이 안되기 때문에 영어로 바꿔주어야 한다. 내가 사용한 스마트폰은 무한도전에서와 같은 갤럭시S이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기반의 폰이라면 모두 동일한 설정으로 레티튜드를 사용할 수 있다. 

다음은 인터넷으로 들어가서 주소창에 http://google.com/latitude 를 넣고 검색한다. 그럼 위와 같이 지원되지 않는 휴대기기라고 나오는데 놀라지 말고 언어를 살짝 바꿔주면 된다. 

언어는 다른 언어를 안다면 다른 언어를 해도 되지만 안전하게 English로 하였다. 

응용프로그램 선택이 나오는데 이 때 인터넷을 선택한다. 

그럼 위와 같은 페이지가 나오는데 Download from Market을 클릭하면 안드로이드 마켓으로 바로 이동한다. 

그럼 구글 맵이 나온다. 그렇다. 구글 레티튜드는 구글 맵 안에 원래 들어가 있는 기능인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를 막아 놓은 상태라 영어로 깔아주어야 활성화가 되는 것이다. 현재 내 스마트폰에는 한국 버전으로 업데이트까지 다 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우선 업데이트를 언인스톨하고 난 후 다시 업데이트를 실행하면 미국판 구글 맵이 깔리게 된다. 

업그레이드 후 동의 버튼을 누르면 이제 레티튜드가 활성화 된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메뉴 버튼을 누르면 가운데 아래쪽에 latitude라고 적혀 있고, 그것을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웹 상에서 추가해둔 친구와 내 위치가 보인다. 

Sharing option에 들어가면 역시 내 위치를 숨길 것인지 어떻게 노출할 것인지에 대한 설정을 할 수 있다. 7ft라고 쓰여 있는 것 아래 네모난 아이콘을 클릭하면 지도에서 친구 위치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옆의 화살표 버튼을 누르면 지금 내 위치로부터 친구의 위치까지 길 탐색까지 할 수 있다. 



그런데 뭔가 좀 부족해 보인다.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의 사진이 보였는데 여기서는 안보이는 것이다. 이는 프로필 영역에서 수정을 해주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구글 프로필을 클릭하면 사진을 바꿀 수 있다. 현재는 사진이 등록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여기서 이름도 바꿀 수 있다. 

이렇게 바꾸고 승인을 누르면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다시 보면 바로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오차 범위는 GPS의 성능에 따라 다르겠지만 +-5m정도 되는 것 같다. 이 정도면 서바이벌 게임을 하기엔 충분한 정보가 아닐까. 

무한도전에서 사용한 구글 레티튜트로 인해 이런 가상 현실 게임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현실 네트워크 게임으로 무한도전에서와 같이 동맹을 맺고 서로 두뇌 싸움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무한도전에서의 이번 미드나잇 서바이벌의 가장 혁혁한 공은 바로 구글 레티튜드라 생각한다. 텔레파시 때는 서로의 위치를 몰라서 한참을 해매고 추억을 되살려야 했지만, 이번에는 서로의 위치를 정확학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두뇌싸움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처음에 설정을 약 먹은 것이 위치추적센서라고 했기 때문에 멤버들은 갤럭시S를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 그것을 놓으면 정확한 위치 정보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어플이라고 처음부터 소개를 했으면 길처럼 자신의 위치를 위장하여 잠복하고 있다가 저격할 수 있는 더 흥미진진한 두뇌싸움을 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이번 미드나잇 서바이벌은 성공적이었다.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고 3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한회 분량을 뽑아낼 수 있었으니 말이다. 


이번 회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한 사람은 정준하와 정형돈, 그리고 노홍철이다. 너무 순진한 척하는 정준하는 좀 답답하긴 했지만, 그래도 가장 땀을 많이 흘려가며 열심히 임했다. 정형돈은 유재석을 배반하며 긴장을 극대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노홍철은 역시 사기꾼 답게 설정으로 할 수 없는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하여 상황을 자신 위주로 만들어 갔다. 


반면 최악은 하하와 박명수였다. 하하는 눈치만 보다가 허무하게 죽어버렸는데, 런닝맨에서와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쉽기만 했다. 차라리 박명수와 함께 좀비로라도 나왔으면 분량이라도 채울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혼자서 좀비로 출현한 박명수는 참 안쓰러웠다. 박명수는 의지는 있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 것 같다. 최근에 방송에서 보면 웬만하면 움직이지 않으려고 한다. 이번에도 모두가 압구정에 모였고, 구글 레티튜드로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었음에도 1시간동안 정반대의 곳인 여의도에 매복해 있었다. 자신의 위치가 분명히 노출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도 매복을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12시부터 시작했으니 몸이 피곤하여 움직이기 힘들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러다가 또 다시 어이없게도 서바이벌 게임에서 쉴드를 쳐주는 차를 버리고 나온다. 그리곤 바로 저격을 당해 끝나버리고 만다. 이는 몸이 안따라줘서 그랬던 것도 있겠고, 피곤하다보니 그냥 빨리 끝내고 싶은 박명수의 마음이 그대로 비춰지는 장면이었다. 그 후 생각해보니 좀 미안한 것 같고, 방송 분량에도 신경이 쓰였는지 좀비로 출연하게 된다. 이는 미드나잇 서바이벌의 긴장을 무장해제시키며 컨셉을 완전히 와해시켜 버리는 무책임한 행동이었다. 


그래서 결국 이번 미드나잇 서바이벌의 호평의 중심엔 노홍철이, 혹평의 중심엔 박명수가 있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정준하는 총을 2개나 들고 있었고, 노홍철의 총은 망가진 상태에다 박명수가 균형을 흐트러 놓아서 남은 사람이 노홍철과 정준하 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다. 그리고 아무런 매락없이 박명수는 정준하의 총을 빼앗아 노홍철에게 건내주었고, 정준하는 여러 기회에도 불구하고 노홍철에게 저격당하며 끝까지 일관성 있게 동네 바보형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드나잇 서바이벌이 그럼에도 재미있었던 이유는 더욱 촘촘해진 설정 속에 순간적으로 머리를 굴러야 하는 상황 속으로 몰아 넣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나름 빠릿 빠릿하게 머리를 쓴 정형돈과 노홍철, 길, 유재석, 정준하는 충분한 재미를 살렸지만, 그저 상황을 보면서 미적지근하게 움직였던 하하와 박명수는 재미를 반감시켰다. 다음 편에는 좀 더 활기찬 무한도전을 보았으면 좋겠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