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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북으로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책을 2권 내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내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을 내고 싶었어요.
자비로 출판하려면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이런 포토북을 이용하면 간단한 책을 만들 수 있답니다. 




하지만 딥씨의 나만의 포토북을 사용하면 무려 양장본(하드)을 21,900원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 종류를 선택할 수 있어서 입맛에 맞는 포토북을 만들 수 있어요. 
하드커버에 8x8 무광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바로 책을 만들 수 있는데요, 
원하는 테마를 정한 후 바로 사진을 넣고, 텍스트를 넣으면 책이 완성됩니다.  




사진은 장당 10mb 이하로 제한되는데, 10mb짜리 사용할 일도 없겠죠? 
사진을 업로드한 후 드레그 앤 드롭으로 원하는 자리에 배치시키면 포토북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장당 10mb나 지원하기 때문에 DSLR로 찍은 사진들도 문제없이 업로드되죠. 




어떤 테마를 할지 이것 저것 눌러보았어요. 




이번 주제는 아빠로서의 인생 여행이라는 주제이기 때문에 
여행 테마를 골라보았어요.  




업로드된 사진입니다. 대략 40장 정도 준비하면 딱 좋은 것 같아요. 




표지에도 멋지게 사진을 넣을 수 있습니다. 
표지에는 결혼을 해서 가장이 되는 순간을,
뒷표지에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모습을 넣었어요.  



사진을 하나씩 배치하고, 
텍스트도 넣고,
스티커나 여러 꾸밈 도구들로 멋지게 꾸미면 완성~!  





미리보기를 통해 수정할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아이들과 여행을 간 사진들도 넣었어요. 




만리장성도 다녀온 대단한 아이들. 




둘째가 뱃속에 있을 때도 태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내와 처음 만나서 연예하던 시절... 
이 때는 정말 말랐네요.
이 때 허리 사이즈가 27인치였는데 지금은 34인치...ㅠㅜ 




모두 확인을 했으면 주문을 하면 완료됩니다. 




주문 정보를 넣고 결제를 하면 끝~! 




주문이 정상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제가 만든 앨범을 보고 싶다면 딥씨에서 새롭게 생긴 서비스인 오픈갤러리로 가시면 되요~ 




오픈갤러리의 모습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픈갤러리를 이용하고 계시네요.  




저도 공개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빠의 인생을 공개하기로 했어요. 




짠~ 이렇게 잘 등록이 되었습니다. 




오픈갤러리로 가면 앨범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며칠 후 집에 도착한 딥씨 앨범
잘 나왔죠?  




너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저만의 책이 또 하나 만들어졌네요.  




내 어릴 적과 아내의 어릴 적 사진부터




신혼여행과 중국에서의 생활, 




첫째의 임신과 출산



둘째의 임신과 출산




싱가포르 여행




중국 여행




국내 여행등




아빠가 되어 너무 행복한 요즘의 마음을 담아보았습니다. 
나만의 책만들기, 딥씨에서 만들어보세요~!  


딥씨 바로가기: http://www.dipsee.co.kr/index.dpw
오픈갤러리 바로가기: http://www.dipsee.co.kr/gallery/galleryview.dpw?glr_id=glr0000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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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가 한건 했다. 항상 스마일로 일관하던 해피 베라가 독일에서 출간한 책에서 한국을 폄하하는 글을 썼다고 한다. 쥐 같다느니, 적응을 못하겠다느니 이런 말은 폄하하는 듯한 느낌을 받긴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이기에 그렇게 느꼈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없는 말 한 것도 아니고, 독일 사람들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교양 있는 서울 남자가 생각하기에 독일인들은 히틀러를 필두로 민족우월주의에 빠져 사는 사이코패스 미친소들이니 말이다.

하지만 한가지 부끄러운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베라가 출연하고 있는 미수다였다. 미수다는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에게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이고,필수 예능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많은 외국인들이 미수다에 나오는 것을 하나의 로망으로 삼고 있을 정도로 미수다의 영향력은 해외에서 더욱 막강하다.


그런데 그런 미수다에서 불미스런 일이 여럿 일어나고 있다. 캐서린도 그렇고, 이번 베라도 그렇고 모두 미수다 제작의 비밀을 발설하였다. 작가가 원하는 대답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대부분 자신의 의견보다는 작가가 정해준 말을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캐서린은 막창을 안 먹은지 꽤 되었는데도, 제작진이 뜨려면 말해야 한다며 막창 이야기를 계속하게 했다고 한다. 한겨례 신문에서 인터뷰를 한 후 미수다에는 출연 조차 못하고 있는 캐서린이 한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지 참 창피하기만 하다.

베라 역시 동일한 말을 책에 썼다. 하고 싶은 말보다는 해야 하는 말을 시키는데로 한다는 것은 매우 충격적인 일이다. 스타킹에서 일본 프로그램을 표절하여 출연자에게 똑같이 시키는 일과 똑같은 일이다. 패떴의 대본 사건도 같은 맥락의 일이다. 즉, 시청자를 기만하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시청자는 철석같이 그것이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해 느끼는 점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건 외국인들의 생각이 아니라 작가의 생각이었다. 어느 정도 컨셉만 잡아주는 것이야 방송을 하기 위해 당연히 해 주어야 할 것이라 생각되지만, 하고 싶은 말 중에 골라서 편집하는 것도 아니고, 작가가 시키는 말만 앵무새처럼 쫑알거리는 수다니 이건 미녀들의 수다가 아니라 악녀들의 수다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더 창피한 것은 그렇게 완전한 통제에 의해 방송된 미수다가 그렇게 재미없을 수 있냐는 것이다. 그냥 외국인들이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이 더 재미있을 뻔 했다. 베라가 바라보는 한국인의 자화상은 베라 주변의 한국인들이 만들어주었을 것이다. 그리고 가장 가까이 있는 미수다 제작진들이 베라가 바라보는 한국인들의 자화상이 되지 않았나 싶다.

베라가 이번 일로 미수다에서 하차하게 될 지 모르겠다. 하차하게 된다면 베라는 진짜 미즈노가 될 수도 있다. 베라의 책이 더욱 잘 팔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독일에서 마케팅을 할 때 아마도 "한국에서 버림받은 독일인이 쓴 한국 경험담"이라는 타이틀로 할 것이고, 민족주의가 강한 독일인은 한국에 대한 적대심을 키우며, 동양의 유대인이라면서 독일 내에 있는 교민들을 괴롭힐 것이다. 이슈가 될 수록 베라의 책은 더 잘 팔리게 될 것이고, 2편, 3편은 더욱 자극적이고 폄하적인 내용의 글을 쓰게 될 것이다. 그러면 결국 미즈노와 다를바 없는 베라가 되는 것이다.

너무 앞서 나갔을지도 모르지만, 미수다 하차는 최악의 수임이 분명하다. 이 모든 오명을 벗을 수 있는 방법은 미수다 뿐이다. 미수다에서 먼저 베라 사건의 전말을 다루어 오해를 풀면 미수다도 살고, 베라도 살고, 교민들도 살 것이다. 베라는 한국에 대한 오해 혹은 출판한 책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고, 미수다는 베라와 오해를 푸는 과정을 통해 성숙한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해외에 있는 독일 교민들도 안심하고 잠을 청할 수 있을 것이다.

월요일 예능에서는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시청률에 안달하는 프로그램일지 모르나, 해외나 국내에 있는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을 가장 처음 접하고,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프로그램이다. 국위선양을 위해서나 국가 브랜드를 위해서나 미수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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