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축 처진 어깨, 무릎까지 내려오는 다크서클, 의자의 형태대로 만들어진 옷의 주름. 파김치가 된 직장인의 모습이죠. 별보고 출근해서 별보고 퇴근하는 것이 고3 이후에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다시 내 삶에 찾아온다면 얼마나 끔찍할가요? 무엇을 위해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모른체 그저 하루 하루 감당하기에도 버거운 삶에 녹다운 되는 것이 청춘은 아닐텐데요, '내 청춘 돌리도'라는 말을 실현시킬려면 어떤 주문이 필요한 걸까요? 


주문을 외워보자~ 샤랄라라랄라~

제 가슴이 울렁거리고 흥분되는 단어는 바로 "여행"입니다. 낯선 곳으로의 여행, 아무도 밟아보지 않은 땅, 나를 아무도 모르는 공간으로 가는 낯설음이 여행의 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정글의 법칙 시즌2를 보면서 막 힘이 나는데요, 정글의 법칙에서 광희군이 포기를 하려 했다가 다시 병만족에게 돌아갔을 때 여행자들끼리의 끈끈한 정이 부러웠고, 날아다니는 은색갈치를 막대로 쳐서 잡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저런 곳이 정말 있구나 하면서 말이죠. 

세계를 향한 도전, 글로벌 도전기


캠퍼스 초깜냥의 글로벌 도전기를 볼 때마다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나도 저곳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마구 들죠. 이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정말 대단하고 부럽다는 생각이 먼저듭니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자원 활동가로 활약하는 대학생, 청춘들이 할 수 있는 세계를 향한 도전들이 멋지기만 합니다. 제 학교 선배 중 한분은 회사를 다니다가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자원봉사를 떠났는데요, 그 후로 10여년 간을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가끔 한국에 들어와서는 영어 강사로 생활비를 마련하곤 하죠. 최근에는 한 대학의 영어 강사로 들어갔다는 소식까지 들었습니다. 다들 걱정합니다. 그렇게 해서 먹고 살 수 있느냐고 말이죠. 오히려 먹고 사는 것을 넘어서 진정 행복한 삶을,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건 도전이기 때문이죠. 새로운 곳에 도전하고, 새로운 것이 도전하는 삶은 항상 청춘인 것 같습니다. 요리가 좋으면 요리를 배워서 요리를 하면 됩니다.  TV가 좋으면 TV를 열심히 보고 TV 블로그를 하면 되죠. 여행이 좋다면 여행지에 대한 공부를 해서 여행을 가면 됩니다. 청춘이 아닌 사람은 여기에 "돈"이라는 잣대를 들이댑니다. 돈이 없어서 요리를 못 배워, 돈이 안되서 블로그를 못해, 돈이 없어서 여행을 못가...등등 말이죠. 하지만 실은 돈이 없어도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도전할 수 있는 열정만 있다면 말이죠. 

글로벌 도전기를 읽어보면 돈이 많아서 여행을 다니거나 자원봉사를 다니거나 자신의 취미를 개발한 사례는 없습니다. 오히려 돈이 없어서 돈을 안들이고 해외에 가는 방법을 연구하고,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목적을 향해 도전하고 달려가는 것이 정답이죠. 

내 자신을 바로 들여다보기, 5인의 카운셀러


지금 우리의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 보려면 파란만장 커리어의 5인의 카운셀링을 보시기 바래요. 5인의 카운셀링에 지원하는 대학생의 모습이 바로 도전하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5명의 전문가가 카운셀링을 해 주는 모습을 그대로 글로 써 내려간 이 코너는 매우 냉철하면서도 도움이 되는 글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번에는 권혜지양에 대한 카운셀링이 실렸는데요,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에 지원하려는 연세대 경제학과 08학번 학생입니다. 

자소서도 공개하여 평가받고, 면접시에 복장이나 태도, 목소리나 논리적인지 분석까지 5인의 카운셀러가 매우 디테일하게 코칭을 해 주는데요, 솔루션까지 제공해주고 있어서 면접을 준비하는 많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자소서에 자신이 없다면 파란만장 커리어의 이력서/자소서 비법 코너로 가면 자소서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자세한 설명들이 나옵니다. 여기 나온 컨텐츠만 독파해도 형식적인 자소서가 아닌 나만의 매력을 충분히 발산할 수 있는 자소서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서 우리가 갖춰야 할 조건들이 있습니다. 그건 아주 기본적인 것들이죠. 들어갈 때 인사하고, 자신감을 가지고, 추진력을 보여주고, 최소한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사에 대한 정보를 미리 익혀두어야 하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죠. 하지만 많은 지원자들이 이런 기본적인 것을 놓치는 것 같습니다. 청춘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무언가에 도전할 때는 최소한 그 도전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하고, 실제로 실행하여 추진력을 보여주고,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것이죠. 뻔뻔하고도 겸손한 마음으로 말이죠. 사회 나가서도 듣지 못하는 귀한 조언들이 영삼성라이프에는 공짜로 이 모든 것을 준다는 것이 정말 청춘 충전소답다는 생각을 갖게 만듭니다. 

진짜로 여행을 떠나보자!


우리 가족은 7월에 중국으로 여행을 가고, 다음 여행지를 찾고 있는 중이에요. 여행과 도전을 통해 청춘을 유지하고 싶기 때문인데요, 여행을 가기로 마음 먹었다면 이젠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모아야겠죠? 이 또한 영삼성라이프에서 모두 해결이 된답니다. 싱글스 백서나 커플즈 백서에는 여행을 갈만한 곳과 그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가족 회의 결과 다음 여행지로 싱가포르가 낙찰되었습니다. 

1년 전에 첫째 아들과 같이 간 싱가포르 크루즈 여행이 너무 좋았기에 이번에는 둘째도 함께 다시 한번 싱가포르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인데요, 마침 좋은 정보가 있네요. 가족과 함께 갈 수 있는 클락키 주변의 호텔을 소개해주고 있는데다 트립어드바이저나 호텔자바같은 비용을 절약하고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까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오히려 7월과 8월이 비수기라니 8월을 노려보아야겠습니다. 


요즘 여수엑스포로 인해 여수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데요, 여수의 볼거리에 대한 정보도 있네요. 주말에는 사람이 인산인해라하니 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평일 스케줄로 잡아서 한번 여수에 다녀와 봐야겠어요.


여수 엑스포에 갔을 때 꼭 가봐야 하는 곳들에 대해 잘 정리가 되어 있는데요, 돌산대교와 일출 명소로 손 꼽히는 향일암, 여수의 대표적인 자랑거리인 오동도, 푸른 바다가 유혹하는 금오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수의 서쪽 바다 여자만에서는 이런 운치있는 일몰도 볼 수 있다는데요, 사진을 보니 여수 밤바다를 거닐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를 들으며 말이죠. 

해외 여행 정보는 물론 국내 여행 정보도 다양하답니다. 정보를 통해 배우고, 공부하여 내 상황에 딱 맞는 여행을 떠나보는 것. 여행에 대한 동기부여부터 실제로 여행에 대한 공부와 진짜 가는 것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영삼성라이프. 청춘을 충전하는 곳이라 제목을 붙여보았는데요, 진짜 청춘을 충전할 수 있는 곳이죠? 영삼성라이프에서 지친 일상을 내려놓고 열정 넘치는 청춘으로 충전받으세요~~!

반응형
반응형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두 아이의 아빠가 되고 난 지금 전 꿈을 이루었을까요?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는 지금, 영삼성라이프를 통해서 다시금 갈 길을 재정비할 수 있었습니다. 영삼성라이프는 단순한 사이트가 아닌 인생을 설계해주고, 열정을 불어 넣어주는 사이트인 것 같은데요,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캠퍼스 초간지의 레알 청춘 코너에는 일본에 대한 애정이 많은 한 여대생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의한 유학을 중도에 포기하고 돌아왔지만 여전히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는 신유진양의 스토리가 담겨 있는데요, 난 대학생 때 무엇을 했나 반성을 하기도 하고, 도전을 받기도 합니다. 요즘 대학생들을 만날 일이 많아져서 자주 만나게 되는데요, 정말 대단한 학생들이 많이 있더군요. 자신의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대학생들을 보고 있자면 마음이 흐뭇해지기도하고, 정신이 번쩍들어 마음을 다잡기도 합니다. 영삼성 라이프의 캠퍼스 초간지에 레알 청춘 세번째는 누구일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그 아래를 보니 캠퍼스 초깜냥의 버닝! 글로벌이 나왔어요. 글로벌 도전기? 오~ 여행! 내가 좋아하는 여행이 나왔네요. 이마가 훤칠한게 내 대학생 때와 비슷해 보이는데요? 인도와 네팔을 여행한 고현진군의 이야기인데요, 휴양이 아닌 여행을 하러 떠난 그의 도전과 자유로움이 멋지네요. 사람과 만나고, 자연과 만나고, 익숙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문화에서 새로움을 발견하며 다시 익숙해지는 것. 그것이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히말라야 트레킹은 사진만 보아도 정말 부럽네요. 고산증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체력을 안배하여 한발씩 내딛어야 한다는 말이 인생의 걸음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무작정 아프리카를 다녀왔었는데, 완전히 다른 문화와 가치 기준으로 인해 인생이 180도 변하게 되었죠. 그 때를 계기로 지금까지 계속 또 다른 변화될 인생을 기대하며 여행을 해 오고 있네요. 고현진군의 글로벌 도전기를 보며 인도와 네팔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제 인생을 또 한번 변화시켜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제가 또 즐겨하는 영삼성라이프의 멋진 서비스인데요, 바로 블링블링 싱글즈의 싱글즈 대세 이상형 월드컵입니다. 물론 전 가정을 이룬 가장이지만, 남녀노소 이런게 제일 재미있지 않나요? 물론 전 아내 몰래 살짝 해 보았답니다. ^^;; 결과는... 

 


최종 우승자는 강지영님이네요. 앗! 근데...


이상형 월드컵을 하다가 갑자기 나타는 별 모양의 아이콘!!! 이건 뭐지? 하고 눌러보았습니다. 


 앗? 오픈이벤트가 진행 중이었군요!! 위의 별이 it, 꿈이었다고 합니다. 전 꿈을 찾았네요. 개인정보수집 이용에 동의 버튼을 누른 후 "Dreams Come True"를 눌렀습니다. 꿈을 찾았으니 이제 이루어야하니 말이 되네요. ^^ 뭔가 꿈을 이룬듯한 기분이 듭니다. 


헉! 꺄울~~~~!!!!! 아무 생각없이 버튼을 눌렀는데, 아메리카노에 당첨되었어요!!!!! 이거 대박인데요? 

 


아하! 이건 3번째 오픈이벤트인 꿈을 찾자 이벤트였네요. 1등은 유럽여행 상품권!, 2등은 오두막!!!! 그것도 2명! (오두막은 캐논 5D MARK2의 애칭으로 DSLR의 최강자일 뿐 아니라 모든 DSLR 유저들이 바라는 꿈의 바디죠), 3등은 갤럭시탭 10.1을 10명에게! 엄청난 이벤트인데요? 

이벤트 바로가기http://www.youngsamsunglife.com/

 


꿈도 이뤄주고, 선물도 팡팡 주니 열심히 영삼성라이프를 휘젓고 다녀야겠어요!! 4등은 2인 영화관람권 117명, 5등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900명이라니 전 지금부터 영삼성라이프를 시작페이지로 설정해 두겠습니다. ^^;;;



아메리카노 마실 생각을 하며 기쁜 마음으로 파란만장 커리어로 들어갔습니다. 커리어의 잡(JOB)소리에 들어가 봤는데요, 전문가 노트 코너가 유독 관심이 갔습니다. 제가 마케터이기도 하고, 마케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삼성생명의 현 CMO이자, 현재 최연소 전무인 변창우님의 칼럼입니다. 좌뇌나 우뇌가 아닌 양뇌형이 되라는 이야기인데요, 귀담아 들어야 할 주옥같은 이야기들이네요. 마케팅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도 잘 안내되어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전 좌뇌형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앞으로 영화나 TV, 전시회, 연극등을 많이 접하면서 우뇌를 훈련해야 할 것 같습니다. TV를 더욱 많이 보아야겠다는 좌뇌적 결론을 내렸습니다. ^^;;

이런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칼럼은 고가의 경영 잡지에서 볼 수 있을 듯한 글인데, 영삼성라이프에서 정기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니 정말 반갑고 설레이네요. 다음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를 해 주실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전문가 노트 코너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커리어 컴플릿의 5인의 카운셀러도 기대가 되는 코너인데요, 실제 면접과 같이 면접을 보고 원하는 직종의 전문가 5인이 심사를 해주는 카운셀러 코너입니다. 이런 컨텐츠도 어디가서 보기 힘들죠? 전문가가 직접 카운셀링해주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볼 수 있다는 것은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간접경험인데도 보는 내가 왜 이렇게 떨리는지... 박철범군의 식은 땀에 제게도 흐르는 것 같습니다. 


각 잡은 저 자세. 긴장감 넘치는 현장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집니다. 카운셀러분들은 옷고 있지만, 박철범군은 웃는게 웃는게 아니네요. 내용을 보면 정말 알찬데요. 정말 냉철하고 어디가서 들어볼 수 없는 주옥같은 카운셀링들이 되어 있습니다. 면접관분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도 엿볼 수 있었고 말이죠. 실제로 면잡에 들어가면 평소와는 달리 많이 긴장하게 되는데요, 이런 모의 면접을 통해 훈련을 해 두는 것도 면접 성공의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캘린더 기능 중에 Life Calendar가 있는데요, 각 나이별로 목표를 적어 인생 그래프를 그리는 캘린더에요. 20대 때부터 매년 인생 노트에 이 캘린더를 고치고 또 고치고 있는데요, 이제 영삼성라이프에 기록해 두어야겠네요. 구체적으로 그리고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내 인생의 목표를 확인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하는 나이를 선택하여 목표를 입력하면 되는데요, 직접 입력할 수도 있고, 스티커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 상세인데요, 어떤 목표이든 구체적으로 쓸수록 더 잘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꿈을 라이프 캘린더에 입력해보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영삼성라이프의 다양한 컨텐츠들과 함께 한다면 분명 꿈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을 겁니다. 

저 또한 영삼성라이프를 통해서 제 인생의 꿈을 펼쳐보아야겠어요! 
 

반응형
반응형
강수정 쇼핑몰이 오픈했다는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바이 수 (by soo)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한다. 강수정의 수를 따서 만든 바이 수는 '수정에 의한' 즉 강수정 감성이 담긴 시크한 커리어 우먼룩을 20~30대 직장인 여성들에게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44사이즈가 아닌 편안한 오피스룩을 즐길 수 있게 직접 모델로 나서서 피팅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있다. 디자인에도 참여하여 쇼핑몰에 대한 열정을 나타내고 있는데, 과연 얼마나 성공을 할 지는 두고 볼 일이다.

강수정의 바이 수(by soo)가 입점한 헤이요는 강수정 외에도 여러 연예인들의 쇼핑몰을 볼 수 있다. 차예련, 심은진, 박경림, 소유진, 신주아, 박수홍, 이지훈이 함께 하고 있는 헤이요에는 연예인들이 직접 피팅을 하고 옷을 판매함으로 상생 작용을 이끌어내려 하고 있다. 연예인들의 쇼핑몰 바람은 과연 얼마나 성공을 할까? 왜 연예인들은 쇼핑몰을 내고 싶어서 안달일까?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한번 생각해보았다.

<강수정과 함께 하는 연예인 쇼핑몰 소개>
 연예인
 브랜드
스타일
 

 
바이수 (BY SOO)
 
  • '수정에 의한' 즉 강수정 감성이 담긴 시크한 커리어 우먼룩을 20~30대 직장인 여성들에게 제시
  • 44사이즈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선택
 

 몰스룸 (MOLE'S ROOM)
 
  • 빈티지 캐주얼
  • 공주풍
 

 키싱캔디 (KISSIN' CANDY)
 
  • 미국에서 생산하여 한국으로 수입
  • 20,30대를 타겟으로 한 섹시&시크한 원피스나 블라우스, 홀터넥
 

 뉴욕스토리 (NEWYORK STORY)
 
  • 20대 여성을 타겟으로한 로맨스&엘레강스풍의 여성 정장
 

 실버애플 (SILVER APPLE)
 
  • 10대, 20대를 위한 큐트하면서 프리티한 캐쥬얼 정장
 

 뚜렌느 (TOURAINE)
 
  • 20대 젊은 커리어우먼을 위한 심플한 디자인
 

 뉴욕스토리옴므
(NEWYORK STORY HOMME)
 
  • 20,30대를 위한 깔끔한 정장
 

 파리스옴므
(PARIS STORY HOMME)
 
  • 캐쥬얼 정장

나 또한 브랜드 의류 인터넷 쇼핑몰을 다년간 운영했었기 때문에 의류 쇼핑몰을 보면 항상 관심이 가곤 한다. 나는 리바이스를 판매하였었는데, 연예인의 후광효과는 웬만한 광고 보다 더욱 효과가 좋았다. 리바이스로 가장 큰 인기를 끈 사람은 클릭비의 김상혁이었다. 리바이스는 크게 디자이너팀에 따라 일본, 아시아, 유럽, 미국으로 나뉘는데 이 중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바로 일본 리바이스이다. 아시아에 속하지만, 독자적으로 디자인팀을 가지고 있는 일본은 그만큼 독톡한 디자인을 가지고 유행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요즘은 일본 리바이스가 쇼핑몰을 통해 많이 유통되고 있지만, 당시만 해도 일본 리바이스를 판매하는 곳을 찾아보기란 힘들었다. 그런데 김상혁은 일본까지 가서 리바이스를 사서 입을 정도로 일본 리바이스 매니아였다. 게다가 패션 감각도 뛰어나서 김상혁이 입고 나오는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그 후로 김상혁을 모니터링하며 입고 나오는 모델을 일본에서 사와서 예약 판매를 하는 등의 전략으로 기회를 잡으려 하였다. 예상은 적중했고, 예약 판매는 순식간에 품절이 되는 일들이 다반사였다.

리바이스를 조금 아는 사람들은 검은색 양털 자켓을 하나씩은 모두 가지고 있을 것이다. 미국판인 검은색 양털 자켓은 리바이스 매니아들에게 필수 아이템이었다. 자켓 단가는 4,5만원이었으나 인기가 워낙 좋아서 15만원에 판매하여도 연일 매진이었다. 보통 129000원에 판매를 하였는데, 다른 색 자켓들을 할인하여 99000원에 팔아도 검은 색만은 129000원에 계속 판매가 되었었다. 그 이유는 바로 비 때문이었는데, 당시 비가 콘서트에 그 옷을 입고 나왔기 때문에 일명 비 자켓으로 통하기도 했다. 비가 검은색이 아닌 다른 색을 입고 나왔으면 아마도 그 색이 인기 아이템이 되었을 것이다.


이런 연예인 후광효과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스타도 해당된다. 한번은 잘 팔리지 않는 엔진 바지가 있었다. 보통 엔지니어드 진은 0800이나 0835같은 진한 색상이 잘 판매가 되었다. 하지만 그 엔진 바지는 연한 청색, 그것도 워싱을 심하게 하여 하늘색인 제품이었다. 허벅지에는 글씨까지 써 있어서 더 판매가 안되는 제품이었는데, 일본 리바이스라 사이즈마저 타이트하게 나왔었다.

엔지니어드 진이 품귀현상이 있던 때였고, 더 이상 생산을 하지 않던 때라 그 제품을 들여왔으나 판매할 길이 막막했다. 그러던 중 일본의 스타인 기무라타쿠야가 그 바지를 입고 나온 것을 보게 되었고, 바지의 이름을 기무라타쿠야 바지, 일명 기무타쿠 바지라고 지어서 팔았다. 애물단지였던 그 바지는 기무라타쿠야의 명성을 따라 순식간에 팔려나갔고, 중고도 프리미엄이 붙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나중에는 경쟁업체에서 연예인을 끼고 판매를 하는 모습까지 보여주는 등 연예인을 이용한 마케팅이 성행하였다. 동대문만 가 보아도 누구 누구 st(스타일)이라고 하여 연예인들이 TV에서 입고 나왔던 것을 그대로 베껴서 판매하고 있다. 내조의 여왕에서 김남주가 입고 나온 옷들은 모두 매진이 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니 연예인들이 쇼핑몰에 관심을 갖는 일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패션에 관심이 있어서 쇼핑몰을 시작했다는 것은 명분에 불과하다. 자신의 이미지와 인기를 최대한 판매하기 위해 쇼핑몰을 하는 것이 솔직한 대답일 것이다. 이런 연예인 쇼핑몰 중에는 이름만 내주는 곳도 꽤 많이 있다. 바지 사장 내지는 얼굴 마담? 이유야 어찌되었건 연예인들이 쇼핑몰을 하는 것은 부가가치를 받을 수 있는 일이기에 마다할 일이 없다. 브랜드가 붙으면 같은 제품이라도 프리미엄이 붙듯, 연예인들은 그 이름 자체가 브랜드이기 때문에 같은 제품을 판매해도 더 유리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보통 의류 업계는 경쟁이 치열한 레드 오션이기에 광고비가 매우 많이 든다. 리바이스만 해도 조금만 광고해도 한달에 수천만원은 광고비로 쉽게 날아간다. 하지만 연예인들의 경우는 광고비에 있어서도 한번의 언플로 해결할 수 있다. 강수정 쇼핑몰만 해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엄청난 광고 효과를 보고 있고, 지금 내 글을 통해서도 무료 홍보가 되고 있다. 이건 모든 쇼핑몰의 로망일 것이다. 광고비가 굳으면 단가를 낮출 수 있고, 단가를 낮추면 가격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에 최후에 승자는 연예인 쇼핑몰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연예인의 인맥은 그보다 더 한 광고 효과를 가져온다. 방송국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들에게 옷 하나 선물하고 사진 찍거나 프로그램에 한번만 입고 나가달라고 부탁하면 리바이스의 김상혁, 비, 기무라타쿠야 효과를 쉽게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금력 또한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있기 때문에 여력이 있다. 그리고 쇼핑몰에서 나오는 수익은 비고정적인 연예인 수익에도 도움이 되니 일거양득이다.

하지만 연예인들의 쇼핑몰 바람이 핑크빛만은 아닐 것이다. 현재 의류업계에서 세금을 제대로 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의류 유통 과정 자체가 세금을 제대로 내면 손해보는 장사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수입 의류를 하는 사람들은 인보이스를 가지고 장난치는 것은 관례이기도 하다. 뭐 의류 업계만 그런 것은 아닐테지만 말이다. (중고차 시장은 3번까지 후려친다고 한다)

연예인들은 공인(?)이다보니 사람들의 주목을 많이 받고 있고, 이미지로 먹고 살기 때문에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으면 세무조사 받기에 딱 좋은 대상이다. 그러니 세금 따박 따박 내고 사업을 하려면 다른 경쟁사와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 그 외에도 뒤로 오고 가는 더러운 일들도 많이 있다. 사업 구조 자체가 깨끗하게 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인 셈이다.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려는 이유도 그런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다.


이미지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한번의 실수로 말아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의류는 재고가 생명이기에 사업이 잘 될 수록 재고량도 많아지고, 재고가 계속 돌고 돌아야, 즉 계속 더 잘 팔려야 유지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연예인의 경우는 자신의 행동에 따라 순식간에 망할 수도 있다. 김상혁은 음주운전 후 유명한 어록을 남겼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안했다는 그 기사를 보는 순간 "망했다"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그리고 김상혁 옷은 더 이상 인기를 끌지 못하였다. 이처럼 한번의 실수가 매우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경쟁사가 고춧가루 한번 날리면 그 타격은 상상보다 클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예인들이 날파리처럼 의류 쇼핑몰로 진입하는 이유는 여러 위험을 감수하고도 남을만큼 매력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행동만 조심한다면 방송을 하면서 자신의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그 이미지 메이킹은 곧바로 매출로 이어지기 때문에 환상의 조합이기도 하다.

강수정 쇼핑몰이 벌써부터 인기몰이이니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 지 기대가 된다. 또한 방송에서 어떻게 활약을 할 지, 방송에서 어떻게 PPL을 할 지도 기대 된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