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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 그것의 힘은 백과사전을 새로 만들었고,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가고 있다. 오픈소스를 통한 정보의 공유는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해 준다. 리눅스, 3D 프린터, 위키피디아등 우리의 삶에서 이제 집단지성은 거대한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키워드가 되었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해 준 것은 전세계를 촘촘히 엮어주는 인터넷 덕분이다. 이제는 모바일까지 가세하며 더욱 빠르고 확산력과 영향력이 있는 미디어로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각기 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며 새로운 가치에 도전하고 만들어내는 요즘, 현대자동차에서 이런 집단지성을 활용한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brilliant is [?] 프로젝트이다. brilliant is [?]라는 프로젝트로 brilliant의 뜻은 훌륭한, 멋진, 뛰어난, 우수한이란 뜻을 담고 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는 자신의 이야기를 가사로 담으면 그것을 노래로 만들어주는 프로젝트이다. 

그간 35개국의 나라에서 17만건의 가사를 받아 노래로 만들었다. 자신의 감정과 가사를 입력하면 노래를 만들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함으로 모은 가사들이었다. 이 가사를 토대로 국내 최정상급 힙합 뮤지션 10팀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만들었고, 이어서 뮤직비디오 뒤에 소비자들의 이야기를 모아서 세상에서 가장 긴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뮤직비디오는 세상에서 가장 긴 뮤직비디오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될 예정이라고 한다. 

프로듀서는 길이 맡았고, 정인 / 하하&스컬 / 스윙스 / 지조 / 긱스 / 소울다이브 / 메드크라운/ 더블케이 / 지코가 노래 하고, 허경환 / 김지민이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를 하였다. 그리고 이벤트를 통해 직접 15초, 30초, 60초의 MR을 직접 다운받아 자신의 이야기로 가사를 담고 UCC로 자신이 노래하는 모습을 올리면 이벤트에 응모가 된다. 이렇게 응모된 UCC 중에 선정하여 세상에서 가장 긴 뮤직비디오 엔딩크레딧에 뮤지션들과 함께 이름을 올릴 수 있다고 하니 기네스북 동영상에 자신의 이름과 모습을 담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 것이다. 

어떤 것인지 궁금해서 한번 살펴보았다.

 
자세히 보기http://brilliant.hyundai.com/Brilliant/BrilliantIs?WT.ac=TopMenu-BrilliantIs

이벤트 참여 방법이 간단했다. 우선 MR을 다운로드 받아야 한다.  


오른쪽을 보면 15초, 30초, 60초짜리 MR을 받을 수 있다. MR을 받은 후 자신이 직접 가사를 작사하고, 동영상을 찍어서 올리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페이스북이나 구글 플러스, 트위터를 활용하여 소셜 로그인을 할 수 있게 해 두어서 편하게 로그인을 할 수 있다.

 
로그인을 하면 바로 이벤트 참여 창이 나온다. 이름과 연락처, 닉네임, 이메일 등을 입력하고, 직접 찍은 UCC영상을 업로드 하고, 가사를 입력하면 이벤트에 응모가 완료된다.

이벤트를 살펴보며 이 전에 노래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해졌다. 


자세히 보기: http://brilliant.hyundai.com/Brilliant/Song?WT.ac=TopMenu-BrilliantMusic-BrilliantSong

이전에 했던 이벤트로 가보니 Brilliant Song 만들기가 있었다. 원하는 감정을 고르면 되는데, 다양한 감정들이 음반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전체곡은 감정에 따라 다양한 곡이 준비되어 있었다. 이 중에 하나를 고르면 된다. 

 
고른 후에 가사를 입력하면 음표에 알아서 가사가 입력된다. 마디마다 몇음절씩 쓸 수 있는지가 나오고 각 마디를 재생하여 들어 볼 수 있다.  

 
그리고 원하는 음성을 선택하면,

 
변환 과정을 통해 뮤직비디오에 녹음이 된다.  

 
완성이 되면 가사와 함께 내가 만든 가사대로 노래를 불러준다.

 
그리고 이것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으로 SNS를 통해 친구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어 있다. (노래는 여기에서 들어볼 수 있다.)


이렇게 모인 17만개의 가사 중에 TOP100개의 가사를 선정했고, 이는 힙합 뮤지션을 섭외하여 힙합으로 표현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 뮤지션 10팀을 섭외했고, 이 노래를 가지고 뮤직비디오 감독인 차은택 감독이 2주가 넘는 기간동안 50가지의 에피소드를 모두 카메라에 담아 뮤직비디오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번 UCC 이벤트를 통해서 그 다음에 들어갈 뮤직비디오들은 소비자가 직접 만든 영상이 되는 것이다. 집단지성을 이용한 뮤직비디오가 탄생하는 순간인 것이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http://brilliant.hyundai.com/Brilliant/BrilliantisEvent) 이곳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하여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도전. 세상에서 가장 긴 뮤직비디오 브릴리언트 송을 기대해본다. 

본 포스트는 현대자동차와 함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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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타고 안동에 다녀왔다.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남선면으로 가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함께 자연을 만끽하고 왔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시냇물이 마음까지 깨끗하게 해 주는 것 같았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자동차이다.  전기로 가는 자동차.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결실로 맺어진 자동차인 것이다. 그 작동원리를 보면 어떻게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지를 알 수 있다. 

 
우선 시동을 걸면 엔진 시동 없이 구동에 필요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준비한다. 저속 주행시에는 저토크로 주행 시 엔진 구동 없이 모터로만으로 구동하여 연료 소모가 없이 정숙하게 주행하게 된다. 가속 주행을 할 때는 프로그램으로 운전자의 가속 요구를 파악해 엔진을 자동으로 사동하고 엔진과 모터를 사용하여 적절히 분배시켜 연비를 높여준다.  가속이나 등판시에는 엔진과 모터가 함께 동작하여 강력한 파워를 제공하고, 정속 주행시에는 연비를 최고로 높힐 수 있는데 이 때 베터리 잔량이 적정수준 이하일 경우 충전을 스스로 하게 된다. 감속시에는 엔진이 정지하고 회생 재동 시스템을 통해서 재동시 발생되는 에너지를 회수하여 베터리를 충전하기에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정지시에 또한 엔진 및 모터를 정지시켜 배출가수 및 연료 소모가 없기에 에너지도 절약하고 환경도 지킬 수 있게 된다. 

 
경제성을 따지자면 3년 보유시 연비 21km/l로 계산하였을 경우 쏘나타 하이브리드 프리미어 가격이 2,975만원, 취등록 비용 74만원, 유류비 3년 556만원으로 총 3,605만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계산되는데 이는 수입 하이브리드 차종은 물론 국내 가솔린 차종 대비 경제적인 결과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풀 하이브리드 기능을 구현하는데 이는 현대 자동차의 독자적인 시스템이다. 구조가 간단하고 기존 변속기를 활용하는 병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인데 이는 동급 경쟁 차량 대비 우수한 연비 효율 및 성능을 보여준다. 엔진은 누우 2.0 가솔린 엔진, 변속기는 6속 자동 변속기, 모터는 30kw 영구자석형 모터, 배터리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병렬형 구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살펴보면, 직렬형, 동력 분기형, 병렬형으로 구조에 의해 보통 3가지로 시스템이 분류되는데, 직렬형은 비효율적으로 자동차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동력 분기형과 병렬형이 사용된다. 서로 장단점이 있지만, 병렬형의 경우는 엔진의 힘에 의해서도 갈 수 있고, 베터리가 모터를 돌려서 갈 수 있기 때문에 2가지 힘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다 구조가 간단하여 탁월한 연비와 우수한 동력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해 준다. 병렬형에도 FMED와 TMED라는 두가지 운영 시스템구조가 있다. 그 중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TMED를 사용하고 있는데 독자 개발 병렬형 풀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였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1g/km로 동급 차량에 비해 현저하게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계기판을 보면 재미있는 기능이 숨어있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ECO 레벨과 토탈 에코 스코어를 보여주는데 경제적인 운전을 할 수록 ECO 레벨 점수가 높아지게 되고, ECO 레벨의 점수가 누적되어 ECO 포인트가 쌓이게 된다. 에니메이션이 점점 변하면서 재미와 감동을 더해는 친환경 기술로 드라이빙이 완성되게 된다. 


BLUE모드에 대해 잠시 설명을 하자면, 연비를 최대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어를 해주는 시스템으로 악셀을 심하게 밟아도 부드럽게 나가게 해 주게 되고, 이 기능을 켜고 드라이빙을 하면 켜지 않을 때보다 부드러운 느낌이 들고, 실제로 운전 후 연비가 향상되어 있음을 느끼게 된다. 이는 운전자의 입장에서 에코 드라이빙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연비 효율성을 높힐 수 있다는 점에서 편하게 운전할 수 있게 해 준다.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좀 내 보았는데, 시속 140km까지 EV등이 켜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디스플레이를 보면 다양한 모드로 설정해 놓을 수 있는데 연비 절감과 에코 주행을 위해서는 에너지 흐름도를 설정해 놓는 것이 더 확실하다. EV등은 정지시에도 불이 켜지는 것으로 보아 모터로만 작동될 때, 즉 엔진을 전혀 사용하지 않을 때만을 원할 땐 이 모드로 놓고 보면 확실하게 에코 주행 방법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상황에 따라 어떤 상황에서는 모터와 엔진이 동시에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고, 어떤 상황에서는 모터만 돌아가는 상황을 볼 수 있을 것인데 운전을 하면 할수록 그 상황이 익숙해져 운전 습관까지 에코 주행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친환경 차량인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함께 안동의 자연을 즐기고 왔다. 역사와 전통 그리고 청정 자연이 보존되고 있는 안동처럼 쏘나타 하이브리드 또한 친환경 자동차의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가고 자연을 보존해주는 차가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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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손정의 회장이 와서 정부와 고비사막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일본의 원전 사태와 관련하여 대체 에너지를 찾아 고비사막에 합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는 것이었다. 손정의 회장은 우리나라의 GGGI(녹색성장연구소)와 협력관계를 체결할 계획이라 밝혔다. 우리는 이제 새로운 에너지를 찾아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고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꿈의 에너지. 다양한 것이 있겠지만, 자동차에서 가장 핫한 이슈는 바로 하이브리드일 것이다. 

 
다양한 시도가 있어왔지만, 그 중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현대자동차가 내 놓은 최고의 작품인 것 같다. 해외의 하이브리드 차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기술이 시작된 지 해외와 비교해 짧음에도 불구하고 비견될만큼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에서 사람들이 가장 관심있게 보는 것은 바로 연비일 것이다. 고유가 시대에 운행비용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는 이 시기에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눈이 번쩍 뜨일 수 밖에 없다. 이번에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시승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소리가 바로 연비 관련 질문들이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공인 연비는 21km/l이고, 누우 2.0 하이브리드 엔진과 30kw급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전기모터가 조합되어 최고 출력 191마력, 최대 토크 27.1km의 높은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높은 연비에 성능까지 모두 겸비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그린에너지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지난 2008년 프로젝트명 'YF HEV'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34개월의 연구 개발 끝에 총 3,000여억원을 투입하여 만든 차량이다.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는 쏘타나 하이브리드는 디자인적인 요소도 쏘나타 하이브리드만의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 후면에는 지능형 공기유입 제어 장치가 있어서 엔진 냉각을 위한 공기의 유입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그로 인해 공력 성능과 연비를 극대화 시켰다. 전면에 위치한 하이브리드 전용 후드탑 엠블럼이 눈에 띈다. 

 
사이드미러 또한 YF 때와 비슷한 모양과 큐빅을 넣은 듯한 램프가 심플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 같다. 


뒷부분에는 LED 리어콤비램프를 적용하여 보다 다각적인 빛의 조화를 나타내어 고급스런 이미지가 구현된다. 이는 또한 세계 최초 멀티 리플렉션 방식이라고 한다. 


타이어 또한 16인치 알로이휠 & 205/65R16 실리카 타이어와 17인치 알로이휠 & 215/55R17 실리카 타이어를 쏘나타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넣어서 연비 효율을 극대화 시켰다. 


내부를 한번 살펴보면,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이 새차 냄새가 거의 없었다는 점이었다. 새차 냄새에 민감했던 아내 역시 굉장히 만족스러워했는데 그 이유는 시트에 있다. 인체에 무해한 천연 항균 시트를 적용했다고 하는데, 그 성분이 Cashew nut으로 99%의 향균효과가 있다고 한다. 고급 천연 소재를 사용한 것을 보면 하이브리드라는 친환경 컨셉을 매우 디테일하게 적용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센터페시아의 에어 밴드 주변부와 도어 트림 상단부에 하이브리드 전용 메탈 그레인을 적용시켜 하이브리드만의 차별화딘 하이테크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다. 


운전석 컨트롤 버튼이다. 제일 왼쪽은 앞뒤로, 중간은 등받침의 기울기를 조절하고 제일 오른쪽에 위치한 버튼은 허리 부분을 공기로 부풀리는 역할을 하는데 장시간 운전시 허리에 무리가 오게 되는데 이 기능을 통해 허리에 맞게 조절하여 편안한 운전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패달 부분이다. 악셀레이터와 브레이트 그리고 사이드 브레이크 패달이 보인다. 사이드 브레이크를 잠근 상태에서 운행을 하려 하면 경고음이 나온다. 평소에 사이드를 잠그고 운전을 하는 건망증이 있어서 이 기능이 매우 도움이 되었다.

 
 뒷자석에도 에어컨 통풍구가 있었다. 통풍구 위에 콘솔 암레스트의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특징은 곳곳에 블루 스티치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스티어링 힐과 시트의 봉재선 쪽에 블루 스티치를 적용하여 친환경 이미지와 더불어 고급스런 느낌을 강조하였다. 

 
파노라마 썬루프는 디플렉터 글래스가 적용되었고, 외부 전체를 글래스로 하여 개방감이나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겉에서 봐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안에서의 개방성 또한 전면 글래스로 되어 있어서 시원함을 느길 수 있다. 

 
핸들에는 다양한 조작 버튼이 있다. 그 중에 가장 눈에 뜨는 것은 오른쪽 제일 하단에 위치한 blue라는 버튼이다. 하이브리드의 기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blue버튼은 쏘나타 하이브리드만의 특화된 기능이다. 이에 대해서는 성능편에서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운전  시에 체형에 맞춰 스티어링 힐의 위치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도 있고,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으로 속도에 따라 파워 스티어링의 조타력을 조절하여 일반 주행시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고, 고속 주행시 특히 안정성이 우수하다. 

뒷자석 부분에 암레스트에는 컵홀더가 있고, 안쪽에는 트렁크와 연결되는 통로가 있어서 스키나 보드같은 긴 물건들을 탑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트렁크는 쏘나타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매우 넓었다. 베터리 부분도 옆에 잘 수납되어 있어서 공간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내외관 디자인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린에너지 시대를 열어갈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성능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디자인에서도 친환경적인 차별화가 확실히 되고 있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앞으로 계속 진화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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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대에서 나온 벨로스터를 시승하고 있는데요, 날렵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안정적인 성능이 드라이브에 대한 유혹을 하더군요. 저번에는 카페거리를 거닐어보았으니 이번에는 시외로 한번 드라이브를 해 보고 싶었습니다. 너무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대전으로 봄 나들이를 가게 되었는데요, 벨로스터의 고속 성능을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경부 고속도로를 타고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벨로스터를 처음 타 보았는데요, 시속 160km까지 올려보았는데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휴게소에 주유를 하기 위해 잠시 들렸는데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벨로스터를 신기하게 쳐다보며 가더군요. 디자인에서 눈에 확 띄다보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 같습니다. 


휴게소에서는 인디안 복장을 하고 연주를 하고 있었는데요, 마음까지 청아해지는 느낌이었어요. 휴게소에서 이런 공연을 하는 것은 처음 보았네요. ^^


대전에 도착했습니다. 대전의 상징인 중앙로의 목척교를 지나고 있습니다. 목척교 아래 대전천을 보니 분수도 있고 조깅하기에도 좋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


대전의 국립공원인 보문산에 도착하였습니다. 벨로스터로 올라갈 수 있는 만큼 올라가서 송학사 옆에 세워두었습니다. 과거와 미래의 모습이 잘 조화된 모습이네요. ^^


보문산 국립공원입니다. 보물이 묻혀 있다고 하여 보물산으로 불리었다고 하는데요, 녹음이 우거진 것이 정말 아름답죠? 


봄이라 그런지 연한 푸른 색이 새생명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일이었는데도 등산하려 오신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보문산 등산을 하고 내려왔더니 벨로스터가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힘든 다리를 이끌고 내려왔을 때 벨로스터가 서 있으니 힘이 나더군요. ^^


보문산 국립공원을 좀 더 다녀보았는데요, 이곳은 야외음악당이 있는 광장입니다. 대전 학교에서 소풍을 오면 집결지가 이곳이라 하더군요. ^^


보문산 길을 따라 벨로스터를 타고 가는데요, 마치 숲 속을 걷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곳은 대전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은 자연에서 나온다는데 자연과 잘 어울리는 모습이죠? 



전망대에 올라가서 보니 대전 시내가 한눈에 보았습니다. 야구 경기장에서는 한화 선수들이 연습을 하고 있었어요. ^^


다시 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로 향하였습니다. 


계기판도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습니다. 마치 튜닝을 해 놓은 듯한 계기판의 모습이에요. 열심히 밟고 가는 중입니다. ^^


소켓 부분에는 아이폰 충전 USB도 있어서 아이폰을 충전하며 갔는데요, 아이폰의 음악도 재생이 가능합니다. 물론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통화도 가능한데요, 아이폰은 전화로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메인 전화기인 갤럭시탭을 연결시켜 통화를 했습니다. 


이 날따라 전화가 많이 왔었는데요, 운전 중에 핸드폰을 들고 통화하면 매우 위험하죠? 블루투스로 미리 연결해두면 이렇게 벨로스터 전면 디스플레이에서 휴대폰을 컨트롤 할 수 있고, 통화도 핸즈프리로 할 수 있답니다. 핸들에 전화 받기와 끊기 버튼이 있어서 구지 디스플레이를 만질 필요도 없어요. ^^ 아이폰에 블루투스까지 젊은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잘 반영한 벨로스터입니다.

 
벨로스터와 장거리 드라이브를 즐겨보았는데요, 안전하고 편하게 운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벨로스터와 함께 익사이팅한 드라이빙을 즐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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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 나타내는 Velocity와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는 ster가 만나 속도를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는 뜻을 지닌 Veloster.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나온 벨로스터를 시승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야심작인 벨로스터. 2007년부터 프로젝터 FS로 개발에 착수하여 역구 개발기간만 40개월에 개발 비용 2700억원이 들어간 준중형 세단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비대칭 구조의 차량입니다.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고, 선 하나 하나가 살아있는 듯 느껴지는데요, 벨로스터를 처음 만났으니 벨로스터의 구석 구석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뒷모습부터 살펴볼까요? 둥글 둥글한 선이 귀엽기도 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내는데요, 리어램프가 트렁크까지 연결되지 않고 앙증맞게 있는 모습과 바퀴 쪽에 브레이크등이 양쪽에 붙어 있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머플러가 오밀조밀하게 2개가 붙어 있는 모습이나 후면 짧은 후면 와이퍼의 모습이 후면을 더욱 귀엽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운전석 쪽 측면 모습입니다. 주유구가 뒷펜더에 절묘하게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운전석 쪽에는 문이 하나 밖에 없는데요, 벨로스터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죠. 3도어로 되어 있는 벨로스터는 운전석 쪽에 문이 하나이고, 조수석 쪽에는 2개인 비대칭적 구주로 되어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에 대해 벨로스터를 'PUV'(Premium Unique Vehicle)이라고 소개하며, '자신이 누구인지 말하고 표현해 줄 수 있는 혁신적인 차'라고 그 의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조수석 쪽을 보니 정말 문이 2개이죠? 뒷자석 쪽 문의 손잡이는 창 쪽에 있어서 디자인적으로 좌우 일체감을 주었습니다. 


전면의 모습입니다. 뒷모습과는 다르게 날렵한 모습이죠? 일반 세단의 앞모습을 띄고 있는데요, 좀 더 윤곽이 뚜렷하여 미래적인 느낌이 납니다. 


약간 위에서 본 정면의 모습입니다. 디자인을 보고 굉장히 미래적이고 젊은 감각이라 생각했는데요, 빛의 흐름을 조각한 강렬한 조형을 뜻하는 '카빙-레이'컨셉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스타일로 꾸며졌다고 합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타고 다니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받곤 한답니다. ^^


해드램프와 앞 펜더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보니 선이 굉장히 날카롭게 빠져있네요. 강렬한 흐름이 느껴집니다. 


사이드밀러에는 깜빡이 등이 보석처럼 붙어 있습니다. 
 


뒷 펜더와 바퀴의 모습인데요, 펜더는 고풍적인 느낌이 드는데 바퀴는 현대적인 느낌이 물씬 납니다. 
 


운전석 쪽 문은 한개이기 때문에 조수석보다 좀 더 긴데요, 내부의 모습 또한 은색 메탈 색을 넣어서 현대적인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차량 내부의 모습입니다. 차는 역시 직접 타 봐야 제맛인데요, 벨로스터를 딱 타보는 순간, 갖고 싶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으로 편안함을 가져다 주었는데요, 아내와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니 연애시절로 돌아간 듯 싶었어요. 


엑셀레이터와 브레이크는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시트는 자신이 원하는데로 전자식으로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승차감을 더욱 높여줍니다. 


손잡이 부분인데요, 이 사진에서만 보이는 색상으로 구별되는 소재가 5가지인데 일체감을 보입니다. 디테일한 면에 있어서도 많이 신경을 쓴 모습이 보입니다. 


벨로스터의 도어는 비대칭적인 것이 특징이지만 내부의 모습은 대칭적인 모습이었는데요, 전면부를 보면 정확하게 대칭으로 되어 있습니다. 시동을 거는 스위치도 가운데 동그랗게 위치해 있어서 안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외부에서 볼 때는 디자인적으로 개성이 넘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편 운전자와 내부에 탑승한 사람들은 안정감을 느끼게 되는 디자인적인 감성이 묻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뒷자석인데요, 간단하게 컵홀더가 개방형으로 놓여 있었습니다. 거추장스런 팔걸이가 없어진 점이 굉장히 실험적, 아니 현대적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뒷자석의 모습인데요, 보통 이런 류의 차라면 뒷좌석이 불편할 것이라 느낄 수 있는데, 뒷문이 없는 것이 아니라 뒷문이 있기 때문에 탑승도 편하고, 좌석도 일반 차량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약간 차이가 있다면 뒷좌석에 앉았을 때 머리 위가 유리로 되어 있다는 점이죠. 썬루프 아래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운전석 쪽에는 창만 하나 나 있고, 창문을 밀폐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도로의 특징 상 운전석 쪽은 차도 쪽이기 때문에 어차피 잘 사용하지 않게 되는데 3도어와 그 방향은 적절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조수석 쪽의 문입니다. 창이 더 크고 개폐형입니다. 



트렁크의 모습입니다. 아내가 트렁크가 없을 줄 알았는데 있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라더군요. 작아보이지만 트렁크의 공간도 매우 넓은 편입니다. 


차문을 모두 열어보았는데요, 역시 3도어가 인상적이네요. 이런 디자인을 운전자들은 원하고 있지만 실제로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았을텐데 현대자동차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될 벨로스터입니다. 


벨로스터를 시승하기 위해 처음 간 곳은 정자동 카페거리입니다. 젊음의 상징이기도 하고, 연인들의 데이트 필수 코스이기도 하죠. 


벨로스터를 타고 제일 처음 생각난 곳이 정자동 카페거리였는데요, 디자인에서 엿볼 수 있는 젊은 감각이 아기자기하고 감각적인 카페거리와 잘 어울렸기 때문이었죠. 



벨로스터를 시승한 느낌은 매우 안정적이라는 것이었는데요, 꽉 찬듯한 엑셀레이터 느낌이 속도감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었고, 특히 코너링을 할 때 잡아주는 느낌이 굉장히 안정적이었습니다. 


이런 안정적인 승차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카페의 분위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카페에서 친구들과 편안하게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하는 느낌이 벨로스터와 닮아 있었습니다. 여유로운 승차감과 낭만적인 디자인. 벨로스터의 카페같은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날 정자동 카페거리에서는 카페거리답게 촬영을 많이 하고 있더군요. 방송 촬영도 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작품 사진을 찍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벨로스터에 대한 관심이 많으셨어요. 어디에서든 사람들의 관심을 듬뿍받는 벨로스터인 것 같습니다. 다음 번에는 벨로스터를 타고 여행을 가보려 합니다. 벨로스터를 떠올리면 도심에서 유유히 달리는 것이 떠오르지만, 벨로스터를 타보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되거든요. 고속 주행에서는 어떤지도 알아보고, 여행을 통해서 낭만을 찾아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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