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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에서 정규편성이 되어 4회째 방송을 한 마이리틀텔레비전은 소폭의 시청률 상승이 있긴 했지만 토요일 오후 시간대 치고는 아쉬운 성적표를 내고 있다. 그럼에도 마리텔은 많은 이슈들을 몰고 다니고 있고, 신선한 포맷으로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다. 마리텔을 보는 방법은 다음팟tv를 통해서 예약 시청을 해 두면 알림이 와서 볼 수 있다. 온라인의 시청자와 오프라인의 시청자를 모두 잡겠다는 심산인데, 그게 쉽지 않은 것 같다. 





이유는 바로 백종원 때문이다. 마리텔에서 혜성청럼 등장한 백종원은 푸근한 인상과 넉살 좋은 입담, 그리고 요리 실력과 깨알팁으로 슈가보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매회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마리텔 안에서의 시청률을 보면 60%가 넘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있다. 걸그룹도 안되고, 인터넷방송 조상인 독설 김구라도 안되고, 몸매로 승부하는 예코치도 안되고 백종원은 거의 넘사벽 수준이 되어 버렸다. 


솔직히 지금까지 마리텔이 6%대가 넘는 시청률을 낼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백종원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마리텔 시청률에 지분을 반 이상은 차지하고 있을 것 같다. 백종원의 컨텐츠는 명료하다. 요리 깨알팁. 집에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을 알려주고 맛깔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떠나지 못하게 만들어버린다. 백종원은 싸고 맛있는 음식에 대해서 일가견이 있는 것 같다. 음식은 누구나 먹을 수 있어야 하고, 맛있어야 한다는 철학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맛있는 레시피들을 공개하고, 사람들은 이를 쉽게 따라할 수 있기에 백종원 방송을 떠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전략적으로 쉬운 것부터 어려운 차례로 레시피를 내놓으며 마리텔을 통해서 한번 방송할 때 4가지 정도의 레시피를 공개한다. 





된장라면이나 짜빠구리 만드는 법, 명란마요네즈등 직접 따라서 해 먹어보기도 했을 정도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다. 그러다보니 어설픈 컨텐츠는 명함을 내밀지도 못한다. 그 인기로 백종원은 tvN에 집밥 백선생에까지 진출했다. 거의 마리텔 안의 방송과 흡사한 모습이다. 


하지만 마리텔에게 지금의 백종원은 독이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넘사벽이기에, 그리고 이미 팬층도 형성이 되어버렸기에 백종원을 놓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계속 가자니 이길 사람이 없다. 다른 면으로 생각해보면 1인 방송에서 쿡방이 인기가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백종원과 대결할만한 그리고 다른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쿡방을 찍을만한 사람은 누가 있을까? 딱 한명 바로 떠오르는 사람은 바로 최현석이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허쉐프로 캐릭터를 확실하게 잡은 최현석은 백종원과는 다른 요리를 추구한다. 요리사 집안에 고급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하고, 맛보다는 플레이팅이나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요리에 더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구수한 백종원과 허세 가득한 최현석은 확실히 대립되는 캐릭터이다. 쿡방이 인기라면 다른 방송으로 잡으려 하지 말고, 쿡방으로 쿡방을 잡아야 한다. 현재 60% 이상의 시청률을 빼앗아 올 수 있는 유일한 장르가 쿡방이다. 


만약 최현식이 투입된다면 적어도 20% 이상의 시청률은 가져올 것이고, 현재 쿡방 한방에 몰리는 60%의 시청률은 두개로 쪼개지며 30%로 나뉘게 될 것이다. 그래도 높은 시청률이긴 하지만, 그래야 다른 방송들도 끼어들 여지가 생긴다. 다양한 방송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집중된 카테고리를 분산시키는 방법 외에는 없다. 예코치나 초아도 상대가 안되는 마당에 누구를 가져다 놓아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5회에는 EXID의 하니와 백종원, 김구라, 정준영, 홍진경이 등장한다. 이번에도 백종원이 높은 시청률로 1위를 하지 않을까 싶다. 아직 검증되지 않은 신생 방송을 볼 바에는 믿고 볼 수 있는 채널을 선택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우니 말이다. 백종원을 견재할 수 있는 사람이 들어와야 다른 채널들에도 시선이 분산될 수 있고 기회가 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또한 백종원과는 완전 다른 요리를 하는 최현석의 1인 방송 또한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기도 하다. 


1인 방송을 공중파 안으로 끌어들어온 마리텔의 신선한 시도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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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전화는 어떤 앱을 사용하시나요?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제조사 통화 앱을 사용하시고 계시지 않나요? 

저는 T전화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보통 T전화를 접하는 첫번째 이유가 바로 스팸 차단 때문이죠. 


스팸 때문에 시달리고 있는 와중에 보이스피싱까지 기승을 부리니 

모르는 전화는 받기가 겁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사회생활하려면 전화를 안받을 수는 없죠. 


T전화는 T전화 사용자들이 등록한 스팸 번호들을 정리하여 등록된 전화번호로 오게 되면 

어디서 연락이 온 것인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스팸을 몇번 걸러내고 보니 그 이후로는 T전화만 쓰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 T전화가 2.0으로 5월 하순부터 업그레이드가 될 예정입니다. 

전 T전화 체험단으로 T전화 2.0을 미리 체험해보았는데요, 




T전화 2.0의 기본 메뉴들입니다. 

나의 요금제 정보, 전화 꾸미기, 통화 중 기능, 전화번호 정보, 통화 거르기, 부가기능, T전화 지원의 메뉴로 나뉘어져 있고요, 

전화 테마, 통화녹음 및 T전화 앱 모음에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 되었어요. 



우선 통화 녹음은 걸려온 전화를 모두 자동 녹음할 수도 있고, 

선택한 연락처면 자동녹음할 수도 있는데요, 

여러 용도로 사용될 수 있을 것 같고, 매우 편리할 것 같습니다. 

특히 연인들끼리는 매우 유용할 것 같네요. 



 T전화 앱이라는 것이 생겼는데요, 

뭔가 싶어서 들어가 보았는데, 사진 공유, 위치 공유, 웹 공유, 문서 공유, 직방, 배달통등의 앱이 있고요, 

다운로드를 받아보았더니 전화를 하면서 함께 볼 수 있는 기능들이 들어간 것이더라고요. 



사진을 촬영하여 같이 보거나 스케치를 같이 보고 싶다면, 함께 보기를 누른 후 연락처가 나오게 되고, 

연락처에서 함께 보기를 원하는 사람을 선택하면, 



전화가 가게 됩니다. 

상대방에게는 전화 통화가 오고 동시에 문자도 오게 되는데요, 

문자에는 인터넷URL이 적혀 있고, 

그것을 클릭하면 함께보기 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왼쪽이 제가 건 전화이고요, 오른쪽이 받은 전화입니다. 

사진도 같이 볼 수 있고, 화면에 그림을 그리면 상대방의 전화에도 그림이 그려집니다. 

상대방의 전화에 T전화가 깔려 있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가장 큰 매리트였어요. 




위치를 공유하는 기능도 있었는데요, 




사진 함께보기처럼 통화하면 문자가 가게 되고, 문자의 링크를 클릭하면 같은 화면을 함께 볼 수 있게 됩니다. 




그 뿐 아니라 지도의 이동도 거의 같은 싱크로율로 움직이고요, 



지도 위에 글씨도 쓸 수 있습니다. 

T전화 2.0 정말 기대되지 않나요? 


단순히 통화만 하던 전화에서 스마트폰에 걸맞게 통화앱도 한단계 진화한 모습입니다. 



T전화의 기본적인 연락처와 홈 그리고 통화기록 모습입니다. 



전화번호를 선택하면 그 사람과의 통화 기록들도 쭉 볼 수 있는데요, 

약간 디자인이 심심하지 않나요? 



그래서 테마에 들어가 보았는데요, 

테마가 꽤 많아졌습니다. 

미생도 있고, 연아도 있고... 

연아!!! 김연아의 러블리 핑크 테마가 있네요. 




전 연아를 선택했습니다. ^^;; 




실제로 적용된 모습이고요, 비어있던 아이콘도 다 연아로 바뀌었습니다. 야호! 

전화를 받고 전화를 걸 때마다 연아가 떠오르니 참 좋은 기능이네요. ^^;;;



요즘 중국어 학원을 다니려고 알아보고 있는데요, 

T전화에서 검색으로 중국어학원을 검색해보니 주변의 학원 전화번호가 바로 나옵니다. 

내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순으로 보여주니 배달을 시키거나 급하게 전화해야 할 때 매우 유용할 것 같지 않나요? 


T전화 2.0의 업그레이드가 매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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