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중의 네번째 포스팅. 바로 넷째날인데요, 4박 5일 일정 중 마지막 날은 일어나자마자 공항으로 가야했기에 공식적으로 마지막 일정이기도 합니다. 이제 막 타이중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벌써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쉬웠어요. 숙소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국립미술관이 마지막날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습니다. 처음에는 가까운 곳부터 시작하여 먼곳까지 가려했으나 국립미술관에 너무 좋아서 반나절을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죠. 국립미술관을 보니 가족 단위로 많이 왔는데요, 모든 것이 무료로 개방되어 있어서 꼭 와야 할 곳 중에 한 곳인 것 같습니다. 미술관 답게 곳곳에 조형물들이 있어서 좋았는데요, 미술에 영 재능이 없는 우리 부부는 아이들에게만큼은 미술을 꼭 가르쳐주고 싶은 소망이 있기에 더 이 미술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