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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K5 시승기의 총평입니다. 1주일간 시승 기간은 짧으면 짧다고 할 수도 있고, 길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체험하던 1주일간에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비가 와서 아쉬웠던 시승기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여행도 가고 비가 왔기 때문에 짧은 거리를 가더라도 가족을 태우고 다녀서 기존의 차량과 비교하여 어떤 장점이 있는지를 알 수 있었는데요, 그 장점은 아마도 가족을 위한 차량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양한 기능들도 눈에 들어왔는데요, 빗길에서 흔들림을 제어하는 기능이나 전후방, 측면까지 장애물을 인식하여 경고해주는 기능 및 겨울에는 핸들을 따뜻하게 히팅해주는 기능까지 곳곳에 숨은 기능들이 있습니다.

 
사각지대에서 사이드미러로 경고를 해 주고 경고음까지 나오는 이 기능은 정말 제게 꼭 필요했던 기능이에요. 가족의 안전을 사각지대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스마트키도 매우 편리했는데요, 가방에 넣어만 두어도 문도 열 수 있고, 시동도 걸 수 있는 스마트키입니다.


 요즘은 기본이지만 뒷자석 쪽으로 에어컨 통풍구가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뒷좌석까지는 바람이 가지 않아서 미안했는데 말이죠. 

 
컵 홀더 부분입니다. 재떨이로 사용하거나 컵홀더로 사용할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시트 온열기능 뿐 아니라 에어컨을 틀었을 때 바람이 시트에도 같이 가는 쿨링 기능도 있어서 등에 땀차지 않고 운전할 수 있었어요. 

 
USB 포트도 요즘은 기본이긴 하지만 충전을 하거나 아이팟을 연결하여 음악을 들을 때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위의 P버튼은 사이드 브레이크 기능이고요, 아래는 AUTO HOLD 기능인데, 사이드 브레이크는 잘 아실테고, AUTO HOLD 기능은 주행하다가 신호를 받아 정차할 때 브레이크를 밟고 있거나 중립(N)에 놓고 대기하잖아요? 가족과 이야기도 하고 뒷좌석에 아이들이 잘 있는지 볼 때 AUTO HOLD기능을 누르면 주행 D모드에서도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정지가 되는 기능입니다. 얼마 전 뒷좌석의 아이가 울어서 뒤를 돌아보다가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다른 발로 엑셀레이터를 밟아서 사고가 날 뻔한 적이 있는데요, AUTO HOLD기능이 있었으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겠죠? 

 
시동도 스마트하게 눌러서 거는 New K5.  

 
디자인, 승차감, 기능 모두 만족시키는 가족과 함께 타면 더 좋은 New K5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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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 다솔이는 안동의 할아버지 댁을 참 좋아합니다. 여기엔 강아지도 있고, 소도 있고, 닭도 있고, 친구들이 많이 있거든요. 또한 마음 껏 뛰어놀 수 있는 논밭이 있는데다 아침에 일어나면 포도넝쿨에 열린 포도도 따 먹고, 대추 나무에 열린 대추도 따 먹고, 토마토, 사과, 배 등 다솔이가 좋아하는 다양한 과일들을 제철에 따서 먹을 수 있기에 틈만 나면 할아버지 집에 가자고 조릅니다. 


 
내려올 때마다 쑥 쑥 내려가는 기름이 부담으로 다가오기도 하지만 그래도 자주 내려와야 장인 장모님이 손주들의 재롱도 보시고, 아이들 또한 좋아하겠지요? 그래서 저번 주에는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타이어를 에코윙S로 바꾼 후에 처음 내려와서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1등급 효율의 타이어로 에코윙S는 연비를 5.5% 증가시켜준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장거리를 뛰면서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금호타이어 에코윙S를 장착하고 나서 확실히 체감할 정도로 핸들링이나 제동, 가속시에 가벼워진 것을 느꼈는데요,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낼 때 어떨지 궁금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역시 고속으로 주행을 할 때 가속이나 감속에 있어서 확실히 빠른 반응을 보였고요, 뒷좌석에 앉아 있는 와이프 역시 승차감이 좋아졌다고 하더군요.

 
운전 환경은 뒤에 아이들 2명과 와이프가 탄 것까지는 똑같고, 트렁크에 옷가지들이 든 짐이 든 것 외에는 더 추가된 것은 없었습니다. 주행 시에 기름을 완전히 채운 후에 출발했고, 서울에서 안동을 왕복했을 경우를 비교해 보았는데요, 확실히 비교가 되는 것이 서울에서 안동까지 가득 채우고 왕복을 할 경우에 제 운전 스타일로는 기름 게이지에 불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안동에서 서울로 출발할 때 꼭 기름을 채우고 출발을 하죠.

 
그런데 이번에는 안동까지 왕복하고도 기름이 남았습니다. 한칸 조금 안되게 남았지만 게이지에 불은 들어오지 않았고, 지금까지 들어오지는 않았네요. (제 운전 스타일이 하이브리드를 몰아도 연비가 높게 나오는 스타일이라... ^^;;) 연비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차이가 났는데요, 테스트 해보기 전에도 워낙 타이어를 에코윙S로 바꾼 후에 차 자체가 가벼워 진 것을 운행을 통해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확실히 연비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제 아이들을 데리고 부담없이 처갓집에 놀러와야겠어요~ 봄 바람이 살랑 살랑 부는 요즘, 정말 가족들과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겨요~ 다음 주에는 마지막 리뷰인데요, 이번에는 강원도로 한번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 주 리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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