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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뷰/예능

뜨거운 형제들 박명수의 뜨거운 실수

뜨거운 형제들을 보니 예전 이경규의 모습이 떠올랐다. 모든 탓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렸지만 여러 프로그램을 말아먹었던 이경규. 지금은 오뚝이처럼 남자의 자격을 통해 회복하였지만, 그 전까지 간다투어 및 라인업등을 말아먹으며 최악의 위기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그의 지론대로 오뚝이처럼 해쳐 나가면 분명 좋은 날이 온다. 하지만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견디기 힘든 날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경규가 남자의 자격을 선택하지 않고 MBC에 남아서 일밤을 담당했다면 지금의 뜨형은 이경규가 다시 말아먹을 수도 있었다. 

이젠 박명수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실은 이경규와 맞트레이드된 탁재훈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것이 맞지만 말이다. MBC는 이경규와 김국진을 탁재훈-신정환과 맞트레이드한 것을 뼈져리게 후회하고 있을 것 같다. 아무튼 박명수도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박명수는 뜨거운 형제를 더 좋아한다. 자신에게 1인자의 자리를 내 주었기 때문이다. 무한도전에서는 맨날 2인자인데 이제 1인자의 소원을 풀 수 있었기에 그는 뜨거운 형제들에서 더 열정적으로 임한다. 반면 무한도전에서는 힘을 뺀 상태이다. 초점을 뜨거운 형제들에게 맞추고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마치 우량주에 10주 산 주식을 5주로 줄이고, 법정관리에 들어간 종목을 10000주 사는 것과 같은 행위 같아 보인다. 우량주의 2인자보다는 법정관리 종목의 대주주를 선택한 것이다. 그 종목이 호가를 내면 엄청난 이득이 있겠지만, 그 종목이 휴지조각이 된다면 쪽박을 차게 되는 것이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것이다. 

무한도전에 집중해야 할 때


무한도전에서 이제 2인자의 자리는 정형돈이 차고 들어왔다. 최근에는 무한도전에 올인하고 있는 정준하까지 상승세를 타고 있어서 박명수의 자리는 3인자도 벅찬 자리가 되었다. 노홍철도 만만치 않고, 길도 무리수라는 캐릭터를 잘 잡아가고 있다. 하하는 아직 감을 못잡았지만, 감만 잡으면 저력이 있는 캐릭터이기에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 것이다. 

요즘들어 무한도전 내에서 박명수를 보면 체력의 한계를 느끼는 것 같다.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까지 하차할 정도로 몸이 좋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그런데 곧 방영될 '밤이면 밤마다'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의 MC를 맡기도 하였다. 정말 몸 안좋은거 맞아? 차라리 두데가 훨씬 난 것 같은데...) 무한도전에서는 특히나 몸을 사리는 장면을 많이 보여준다. 뜨거운 형제들에서는 반면 적극적으로 앞에 나서서 물 벼락을 맞아가며까지 열심히 하고 있는데 과연 그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우려되는 부분이다. 체력이 안좋아진 상태에서 딱 하나의 프로그램만 해야 한다면 당연히 무한도전을 택해야 한다. 든든한 유재석과 김태호 PD도 있긴 하지만, 무려 5년이나 롱런한 산전수전 다 겪은 탄탄한 방송이기에 앞으로도 오래갈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싶다. 


뜨거운 형제들의 요즘 행보를 보면 더욱 위기감이 느껴진다. 토니 안이 새롭게 투입되긴 했지만, 뜨거운 형제들의 컨셉 자체가 엉망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주에 한 일이라고는 참치를 먹기 위한 것 밖에는 없었다. 그나마 기존의 아바타가 나와서 반가웠지만, 더 이상 아바타의 진전은 없었다. 연예인들이 참치 먹는 것 보자고 채널을 고정하는 것은 한참 전에 유행 지난 초창기 자리 못잡았던 예능의 모습이다. 아바타를 더 연구하고 고민했어야 했는데 야외 접속이란 다양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옛날 예능으로 돌아간 것은 그만큼 아이템이 없다는 것이기도 하다. 

불안한 뜨거운 형제에 올인하는 것보다는 체력 안배를 무한도전에 더 비중을 두는 것이 무한도전과 함께 롱런할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싶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박명수는 모든 프로그램에 욕심을 내다가 결국 과로로 병을 얻었고, 그 병으로 인해 체력이 저하되었고, 프로그램에 집중하지 못하게 되자 한방에 올라서려는 무리수를 두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맡기보다 무한도전에 입지를 더 단단히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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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러브드웹 2010.11.08 17:34

    파폭에서 글 하단의 쉐어버튼들하고 다음뷰 추천버튼하고 겹쳐져서 망가지네요. 체크해보셈 님하~~

  • ㅁㅁ 2010.11.09 00:21

    보믄모르나? 박명수 무한도전에서도 정준하? 뭐 이런것들 상대도 안될만큼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하고 게임하는데. ㅉㅉ

    • 코코 2010.11.09 20:43

      최근, 남들 쌩쌩 돌아다니면서 찾고 할때
      여의도에서 시간을 잡아먹는 태도를 보여서 그런듯...
      미드나잇도 그렇고 텔레파시도 그렇고..

  • 개똥이 2010.11.09 05:38

    어쩌면 무한도전이 편안해진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해이해졌다는말은 아니구요 (속사정은 잘 모르지만요) 걍 약간 옹오해봤습니다 ㅜㅜ

  • 음.. 2010.11.09 10:56

    명수옹 팬이지만...

    뜨형 자체가 이도저도 아니게 이상하게 가는 흐름이라....

    무도에서 좀 힘들어하긴 하는 듯...

  • oldskool 2010.11.09 11:05

    무한도전과 뜨거운형제들 둘다 애청자로써 크게 공감이되진않네요 무조건 무한도전에만 올인하라는식인것같은데....
    지금의 무한도전이 있기까지도 박명수씨의 공은컸습니다. 무도에선 2인자라면 뜨형에서는 1인자급으로 웃음을 많이터트려주시고 있는데 그게 뭐가우려인지요??
    무한도전도 시청률두자리수만드는데 1년이란시간이 걸렸습니다. 뜨거운형제들도 시청률이 낮다고하지만 웃음면에서는 최강이라고 생각할만큼 재밌게보고 있구요 그런뜨형에서 단연돋보이는건 박명수씨라 생각합니다.
    무도에선 박명수씨 좋게안봤지만 뜨형에서는 프로를살리기위해 고군분투하시는 모습이 느껴지더군요
    물론 무도에서도 뜨형에서만큼 웃겨주시면 좋겠지만 요즘 무도에서는 정체기인것같습니다 그냥 참고 기다려보면 되지않을까요?

    • BlogIcon 이종범 2010.11.09 11:19 신고

      그냥 제 생각을 적어본 것이에요. 물론 참고 기다리며 열심히 본방사수를 하고 있기에 이런 생각도 적을 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 쪽에 올인하라는 것이 아니라 무도에 요즘 신경을 너무 소홀하게 하는 것 같아서 무게 중심을 무도 쪽에 놓는 것이 더 안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

  • 웃긴모습 2010.11.09 13:21

    뜨형은 솔직히 개판 5분전입니다..빅3? 말로만 빅3지 3중에 프로그램 제대로 이끌어 가는사람 있나요? 그런 프로에서 1인자니 2인자니 이런거 나눈다는 자체부터가 이상하던데요, 가라앉는 배에서 선장이나 부선장이 대책없이 선원들하고 같이 가라앉는배 구경하는거 같음..

  • 스켑티씨즘 2010.11.09 13:56

    포스팅이 아주 주관적이시군요

    • BlogIcon 이종범 2010.11.09 13:59 신고

      ^^ 100% 주관적입니다. 객관적으로 쓰기엔 필력이 부족해서..그냥 친구랑 이야기한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 스켑티씨즘 2010.11.09 14:02

    뜨형은 미안하지만 빅3구도가 맞습니다 1인자 2인자 못가려집니다
    1.5인자 세명이 강호동 유재석 보다 낫다는 전략은 아주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강호동 유재석 이 없어도 충분히 뜰수있다는 케이스를 아주 잘보여줬기에 저는 박수를 보냅니다 그 누가 박명수를 1인자라고 하던가요?? 참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박명수,김구라>탁재훈은 말이 되도 박명수>2인자 는 말이 안되고 이해도 안됩니다..그리고 지금의 박명수 예능감은 3사 통틀어서 예전이경규같이 현존최고입니다...그리고 뜨형때문에 무도에 고군분투하던 모습이 안보인다???라기 보다는 정형돈의 엄청난 성장과 빅웃음에 이제 막 트이기 시작한 정준하 개그만으로는 여전한 1인자 노홍철이 커졌기 때문이죠 지금 보십쇼 유재석? 예전만큼의 영향력이 아닙니다 분량으로만 따지면 노홍철,정준하 혹은 노홍철,정형돈이 박명수,유재석보다도 우위에 있다는 말이죠...

  • 스켑티씨즘 2010.11.09 14:07

    타방송을 보십시요 정형돈은 5개 이상의 프로그램에서 메인엠씨로서 빛을 발휘하고 노홍철은 7개의 방송을 소화해내며 메인엠씨자리에 있습니다 오히려 이제는 유재석이 쇠퇴할려고 할 시기이죠
    절대 박명수가 뜨형쪽으로 기울었단것이 아니란 말이란 말입니다

    게다가 뜨형은 골든타임대로 개편되었기 때문에 위태하다는말은 동의할수없습니다

  • BlogIcon 이종범 2010.11.09 14:20 신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스켑티씨즘님 ^^ 뜨형의 위태한 이유는 골든타임대로 밀어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컨셉이 전혀 잡혀있지 않다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아바타는 매우 참신했으나 아바타를 버리고 제대로 된 컨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뜨형 전에 했던 프로그램들이 모두 조기종영한 이유도 그와 같기에 더욱 위태하게 느껴집니다. 만약 뜨형이 또 다시 다른 프로그램으로 바뀐다면 박명수는 무한도전에서는 이미 뒤로 밀려난 상태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맡는다해도 다시 캐릭터를 잡아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요? 정형돈과 노홍철은 당연히 성장합니다. 박명수도 성장하겠죠. 다만 누가 더 빨리 성장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로써는 무한도전 내에서 박명수의 성장보다 정형돈의 성장이 더 빨라보이고, 박명수의 성장세는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대신 그 에너지를 뜨형에 쏟고 있죠. 박명수에겐 무한도전 있고, 뜨형 있었지, 뜨형 있고 무한도전 있지 않았기에 더 많은 기회를 위해 무한도전에 좀 더 중점을 두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적어보았습니다. ^^

  • 네버랜드 2010.11.09 18:03

    1인자의 자리를 주었기 때문에 주목 받으니 열심히 한다는 것도 있겠지만,
    뜨형에서 박명수가 1인자의 역할이기 때문에 그 역할에 맞게 열심히 해야 하니까 더 몰입하는 거 아닐까요?
    아무리 2인자 역시 중요하다 해도, 1인자의 자리에 있을 때와는 책임감 느끼는 것이 틀릴테니까요.
    뜨형이 아직까지도 자리를 잘 잡지 못한 신생 프로이니 더 신경써야 하는 것이 맞구요,
    박명수로써는 어떻게든 살려서 롱런 프로로 만들어야할 사명감이 있는 1인자 역할을 해야 하니까
    더 열심히 하는 거겠죠. 유재석 혼자 1인자로써 무한도전을 살려 여기까지 온 것 처럼요.
    (물론 다른 멤버들도 열심히 했지만 그래도 유재석 하나와 다른 멤버 다 합친 게 비교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냥 저는 무도 팬이고, 그래서 박명수 팬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다른 프로에서도 열심히 해서 새로운 캐릭터도 좀 나왔으면 하고,
    그러면 그게 무도에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언젠가는. ㅎ

  • 코코 2010.11.09 20:45

    정말 2인자는 정형돈 같아요...ㅋㅋ
    미존인것두 글치만 말하는거 마다 빵빵 텨져서 말이죠.. 역시 자리가 중요한가봐요..ㅋㅋ
    저번에 회의할때 한마디 툭 던지는것도 생각해서 던지고 반응이 없었을때도 있었지만
    저는 요새 흔히 말하는 '유돈노' 라인이 좋으네요.

  • 님의 의견에 동감 2010.11.09 21:30

    위에 글쓴 분을 보니, 현존하는 최고의 예능감이라고 명수씨에 대해 격찬을 하시는군요. ㅎㅎ

    그것도 본인의 주관적 생각이겠지요. 한 프로그램의 조율과 진행에 분량...등등에 좀더 신경쓰고 있다보면,

    본인의 좀더 튀고자 하는, 좀더 웃음을 줄 수 있는 기회는 그 만큼 줄어들 터...


    예전의 '쿵쿵따'나 출연자의 캐릭터 부여와 출연자를 괴롭히는 깐족 진행... ㅎㅎ 여하튼, 당시로서 너무나 생소했던 진행방식, 너무나 신선해서 10년전의 동거동락 프로그램이지만 절대로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당시는 지금 만큼 프로그램의 중심이 되어 많은 것을 고민하는 진행자가 아니였기에 웃음 분량이 차고도 넘치게 나왔던 시기였죠.

    박명수씨의 경우는 유재석이라는 인물을 만나기 까지는 그 누구도 받아주지 않았던 개그맨이었죠. 저 역시 비호감으로 가끔 TV에 출연하면 채널을 돌리곤 했던 기억이 많습니다. 그래서 유재석이라는 인물과 박명수가 놀러와를 함께 하는 것도 탐탁치 않았고, 무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TV에서 고함을 치고, 씩씩거리는 욕지거리 비슷한 어투나, 정말 무도 초기에 인상쓰면서 시청했던 기억이 아직 생생합니다.
    하지만, 그런 비호감을 희석시켜준 장본인이 유재석씨라는 것이죠. 박명수의 콧물, 눈꼽, 침,... 온갖 분비물도 웃음으로 연결시키던 유재석 이었습니다. 지금은 박명수에 대한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웃어 넘깁니다.

    올초 음력설 특집이었나요? 세바퀴에 융드옥정 하하 어머니가 출연해서, 다음에 나온 기사는 유재석이 없으니, 받아주는 이가 없어서 힘들었다. 네... 저도 융드옥정 출연하는 예고편을 보고 시청했는데, 그 뻘쭘한 분위기란...

    만약에 유재석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었으면 굉장한 웃음으로 연결 시켰을텐데, 당시는 융드옥정이 약간 특이한 사람처럼,
    이상한 분위기로 마무리가 되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예전에 '해투 시즌2-프랜즈'에 융드옥정 출연했을 때도, 얼마나 재밌었고, 무도에 출연해서도 얼마나 재미었습니까? 그때 올 여름?쯤에 '라디오 스타'에서 김구라씨가 김경진씨 출연해서 이것 저것 도구를 가지고 와서 분장하고 웃기려 하자...다들 반응이 없을 때, 김구라 왈, "유재석이었으면 다 받아줬을거다." "유재석이 다 버려놨다." 이렇게 얘기를 했던 것이 기억이 나면서,

    유재석이 정말 '그 어떤 사람을 갖다 놓아도, 특징을 잘 캐치해서 웃음으로 끌어낼 줄 아는 능력을 가진 인물이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새삼... 주변인물을 빛나게 하는 MC라고 했던 기사나 인물평에 대한 부분들도 새삼 떠오르더군요.

    음... 유재석 인물평을 하려고 했던 게 아니었는데..ㅋㅋ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는 박명수씨는 진행자 보다는 본인도 웃음 욕심이 많고, 2인자의 위치에서 유재석이 펼쳐놓은 튼튼하고 편안한 놀이터에서 신명하게 웃음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게 더 좋지 않을까"라는 것입니다.

    예전에 '놀러와'에 '뜨형'팀 출연해서 갑자기 점잖은 모드로 토크를 하니, 진행자와 뜨형 출연자들 한결같이, 왜 그러느냐, 어색하다고 이구동성으로 얘기하는데, 본인도 이제 이미지를 바꿔야 한다. 1인자 진행자를 해야하니까... ㅎㅎㅎ

    그때 느꼈던 생각은, 박명수도 진행만 하면 지금과 같은 웃음 제공 못한다라는 것이죠. 그리고 웃음에 대한 본인 욕심을 희생하고, 남을 빛나게 해줘야 하는데... 명수씨가 그런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느 곳에 갔다 놔도, 본인이 중심이 되어야 하고, 약간 보스처럼 행동하는 사람인데...


    어찌되었든, 진행자 스타일에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예전의 무도에서의 박명수가 가장 좋습니다. 그 재밌게 생긴 얼굴을 왜 진행자의 얼굴로 활용을 하시려 하나요. '뜨형'을 보면, 무도 초기의 유재석 진행 방식을 따라 하는 것 같아서 시청하면서 큭큭거리면서 시청하긴 했지만, 명수씨! 당신은 무도에서의 박명수가 가장 잘 어울리고 좋습니다. ^^;

    글을 쓰면서 새삼느끼게 되는 것이 유재석이 참 대단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 주변에도 제 자신도 잘 모르는 제 능력을 잘 이끌어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을텐데...

    하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나이가 들어버렸다는...

    이런, 이제 넋두리까지..ㅋㅋ

    글 잘 보고 갑니다.

  • 박명수의 얼굴은 생긴 자체가 코미디다. 2010.11.09 21:31

    진행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얼굴로 먹고 가는게 50% 이상입니다. ㅋㅋ

    뭐 얼굴에 칼을 대긴 했지만, 그 코믹한 얼굴을 왜 묵혀두나,

    김현철과 한번 콤비를 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김현철도 같은 어버버 과이고, 생긴 자체가 코미디언인데...

    두 사람이 예전 코미디언이신 남철과 남성남 처럼 하면 더욱 재미있을듯...

    그리고 '뜨형'은 처음에는 나름 신선했지만, 이제는
    볼수록 막장으로 가는 것 같고,

    이건 무도를 마치 재생산하고자 하는 건지, 뭔지,
    오히려 무도의 정체성을 같은 방송사에서 흔들기를 하고자 하는 게 아닌가 의심이 들더군요.

    처음에 '아바타'도 작년 봄에 무도에서 했었던 정신감정편에서 형돈이 치료를 위한 상황극(유재석/박명수) 아이템을 가지고 와서 했던 것 같던데,

    한 한달간은 나름 신선했고, 재미었지만,
    금세 식상해지고,

    더욱 중요한 것은 가족이 시청하기에는 무리였다는 것입니다. 온갖 비호감 얼굴들만 나오다 보니까...

    당시 느낀 게... '이래서 유재석이 필요하구나'였습니다.

    그즈음 런닝맨 프로그램이 시작되어 런닝맨을 봤으나..런닝맨도 음... 그래서 남격을 시청하고, 감동모드로 넬라판타지에 묻혀 지내다가...ㅋ

    다시 식상해진 남격으로 인해 런닝맨과 뜨형을 번갈아 시청하다, 점점 재밌어진 런닝맨에 종착하면서 뜨형을 케이블 재방송으로 시청하였지만 지난 주부터는 시청을 안합니다.

    이제는 뜨형...아예 무한도전(과거편)이더군요.

    이건 아니지 싶습니다.

  • BlogIcon 뭐냐ㅕ 2010.11.09 21:58

    난 이 글 제목부터 짜증났어

  • 음... 2010.11.09 23:29

    뭐 솔직히 요즘 뜨형이 식상한 아이템들을 들고나오는건 맞는말이지요
    게다가 무한도전에 비해서 경쟁프로가 훨씬 강력하잖아요
    무한도전의 경쟁프로라 해봣자 무한도전과 비슷하거나 낮은 시청률의 프로뿐이지만
    뜨형같은경우에는 상승세인 런닝맨과 절대적(?) 시청률을 자랑하는 1박2일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언제 닫혀도 이상하지 않게 되엇지요
    젊은 나이가 아닌 만큼 체력을 관리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가는것이 낫지않을까하는 1人입니다...

  • 음... 2010.11.09 23:30

    뭐 솔직히 요즘 뜨형이 식상한 아이템들을 들고나오는건 맞는말이지요
    게다가 무한도전에 비해서 경쟁프로가 훨씬 강력하잖아요
    무한도전의 경쟁프로라 해봣자 무한도전과 비슷하거나 낮은 시청률의 프로뿐이지만
    뜨형같은경우에는 상승세인 런닝맨과 절대적(?) 시청률을 자랑하는 1박2일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언제 닫혀도 이상하지 않게 되엇지요
    젊은 나이가 아닌 만큼 체력을 관리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가는것이 낫지않을까하는 1人입니다...

  • 불신의 늪 2010.11.10 13:51

    애초부터 고착화된 이미지 때문에 피해를 보는 사람중에 한명이 박명수입니다, 각종 프로에서 보여주는 박명수식 개그는 선배인 이경규와 비스무리한 스타일로 정형화 되었고 이는 오랫동안 고착화하여 이젠 웬만한 노력으론 쉽게 바꿀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나봅니다,

    특히 무도와 해투에서 유재석과 함께 하는 처지의 박명수에 대한 선입견은 박명수가 지닌 능력의 유무와는 별개로 이 사람은 무조건 재석이의 따가리다 하는 생각이 넘 강하게 박혀 버린것같아요,

    헌데 같은 무도에서의 정형돈과 노홍철의 그간의 행적은 유재석과 함께 제작자의 마인드를 갖고있는 출연자라고 김태호피디가 각 인터뷰에서 밝히곤 하더군요 그만큼 자신들이 주어진 환경에서 수동적으로 프로에 임하는 것이 아닌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신선하고 획기적인 아이템 제공에도 열심이고요,
    헌데 여기서도 박명수에 대한 담당피디의 평가는 아주 판이합니다,
    대 놓고 직설적으로 비판을 안했지 실상은 항상 수동적으로 프로에 임하는 박명수와 몇명의 출연자들에 대한 우회적인 언급이 자주 드러나더군요,

    과거에 유재석이 햇던 말중에 지금도 기억이 나는것은 ,,,,,,,,,,,,

    만약에 자신이 무한도전을 떠나게 된다면 누가 그자리를 계승할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주저없이 정형돈을 지목하더군요, 그만큼 정형돈과 노홍철이 무도에 대한 애정을 그 누구보다 많이 갖고 항상 능동적으로 하고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더군요,

    그 당시에 했던말중에 내가<유재석> 떠난다면 형<박명수>이 그자리를 차지하지 못하며 형돈이가 대신 할것이라는
    스스럼 없는 발언에는 의미하는 바가 꽤 많이 있더군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것은 평소의 박명수는 누가 보더라도 넘 피곤해 보이고 지쳐 보인다는 점이 아주 자주 드러나더군요 진정한 프로라면 그런식의 방송태도는 한두번도 많은것인데 이 사람은 그 누구보다 더 그런 모습을 자주 보여 진짜 불성실한것 처럼 보인다는 점에서도 이 역시 박명수의 크나큰 문제점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 fnffn 2010.11.11 05:12

    그닥 크게 공감은 안되는글이네요..박명수씨의 무도에 대한 애정은 여기저기서 표현하고있지요..뜨형에서도 거론하고 타방송사인 해피투게더에서도 태호피디이름까지 거론하곤했죠 ㅋㅋ 박명수씨의 머릿속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있는듯보입니다
    지금의 자리를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기도하구요..이프로그램이 오래 사랑받아야한다는 책임감도있을것이구..
    무도를 오랫동안 봐온사람들이라면 알수있죠..박명수씨는 다소 기복이 좀있는편인듯싶습니다..
    하지만 여태 그래왔던것처럼 다시 살아(?)날거라 생각됩니다.
    김태호피디님의 인터뷰기사가 생각나네요..
    박명수씨는 누구보다 열심히하면서 열심히 안하는척하고 누구보다 재능이 뛰어나면서 어리숙한척해서 그걸보고 사람들이 웃는다고...피디의 신뢰를 잘알고 있는 그이기에 다시 예전의 무도에서 빵빵터뜨려 줄거라 생각됩니다..ㅋㅋ

  • BlogIcon 박명수무개념 2010.12.28 22:14

    뜨거운형제들 효도하기 편 보면서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
    저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악플 달려고 직접 찾아왔습니다.
    프로그램 취지가 효도하기인데
    이날 하루종일 방송분량에 뭐가 효도하려는 노력이었는지
    찾아보기 힘들정도였습니다.
    아무데서나 생각없이 버럭 하고 투덜대는 방송이 과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것이라고 생각한건지...
    애까지 낳은 아빠이고 공인인 사람으로서의 행동이라고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행동이었습니다.
    박명수씨 제발 좀 어느정도껏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