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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를 다녀왔습니다. 11박 12일의 여정으로 다녀왔는데요, 긴 여행 기간이라 중간에 업무도 해야 하고 문의 전화도 받아야 하고 안부 전화도 해야 하고 전화를 쓸 일이 꽤 많더라고요. 





다행히 T로밍이 있어서 데이터로밍 및 전화 로밍을 해 가서 업무에 전혀 지장을 끼치지 않으면서 놀기도 잘 놀고 왔습니다. 이제 T로밍이 LTE도 된다니 더 빠르게 즐길 수 있겠네요. 





게다가 호텔이나 리조트를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익스피디아 호텔 예약시 7% 할인과 T로밍 원패스 무료 혜택을 제공하니 정말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에게 T로밍은 필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보라카이는 세번째 가보는 것이었는데요, 섬이기도 하고 상업화가 많이 되어서 와이파이가 잘 터지지도 않고, 잘 터지는 곳이라 해도 비번을 알기 위해서는 주문을 하거나 숙박을 해야 합니다. 




그마저도 로비에서만 되거나 하기 때문에 T로밍이 아니었으면 업무도 하나도 못하고 맛집 검색도 못하고 애들에게 재미있는 만화영화도 못보여주고 여러모로 아쉬울 뻔 했어요. 





아이들은 하루종일 수영장과 바닷가에서 살다시피 해서 스마트폰을 볼 여유도 없었지만, T로밍이 저에겐 배를 타고 가다가도 문의 전화를 받아서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기특한 서비스입니다. 두건의 거래를 보라카이에서 성사시켰으니 로밍비용은 전혀 아깝지 않아요. 





12일간 다녀오다보니 부모님이나 처갓집에서 안부를 궁금해하실 때도 로밍 서비스로 통화를 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간간히 사진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드리기도 했어요. 





T로밍은 인천공항에서 하면 되고요, T로밍을 하지 않을거라도 T로밍센터에 들리는 것이 좋아요. T로밍을 하지 않을 때에는 해당 나라에서 데이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차단을 시킬 수 있거든요. 인천공항에 조금 일찍 도착하여 수속을 밟은 후 T로밍센터에서 꼭 T로밍을 설정하고 출발하세요. 





전세계 주요 23개국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원패스도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나 데이터 쓸 일이 많기에 무제한이라는 매력이 더 당기죠. 신호가 괜찮은 곳에서는 노트북에 테더링해서 간단한 업무도 볼 수 있습니다. 





SK로밍센터는 인천공항 내에 3군데에 있습니다. 





매우 친절하고 필요한 정보나 서류들도 챙겨주기 때문에 꼭 들려서 안내를 받고 다녀오세요. 





인터넷 할 시간이 어디있냐고 하지만, 꼭 필요한 순간에 데이터로밍이 빛을 발합니다. 현지 유심을 사서 끼면 되는 일이지만, 유심이 바뀌면 전화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면 T로밍이 답이죠. 특히나 저같이 업무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T로밍은 필수입니다. 





즐거웠던 보라카이 여행. T로밍 덕분에 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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