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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역 10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있는 새순치과에 다녀왔습니다. 

 
치과에 간 이유는 바로 미백 때문인데요, 
누런 이를 하얗게 만들고 싶은 마음에 다녀왔습니다.  




8층에 위치해 있고요, 
주차는 이 건물이 아니라 호텔스카이파크 3호점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은 새순치과에 문의 후 주차를 하면 될 것 같아요. ^^

명동에 차를 가지고 가도 주차 때문에 힘든데,
주차까지 가능해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새순치과는 임플란트나 치아교정, 치아미백, 심미보철, 스케일링등을 하는데요, 




저는 그 중에 스케일링과 미백을 받았습니다. 




새순치과 내부의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편한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대기실에서는 TV나 잡지를 보며 기다릴 수 있게 되어 있었고요, 




의사 선생님의 약력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와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 석사, 박사를 가지고 있는데다
미백에 관해서 해외 특허 및 국내 특허등 미백에 전문적인 경력을 가지고 계셔서
더욱 믿을만 했습니다.  




진료시간은 월화목금은 9시 30분에서 오후 6시까지이고
수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야간진료를 합니다.
토요일은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료를 합니다.  




민망하지만 우선 제 치아 상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담배를 피우지는 않지만 약간 누런 상태이고요, 
안쪽에는 치석도 많이 있어서 스케일링을 하려던 참이었습니다. 



우선 진료를 받기 전에 촬영부터 했어요. 




파노라마 촬영기이고요, 
치아의 모습을 정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진료실 내부의 모습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자동 물받이. 
어릴 적에 치과오면 가장 신기했던 것이 컵만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채워지는 저거였는데 말이죠.  




촬영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 치아의 모습입니다.
웬만한 건 다 금으로 씌우고 떼워 놓은 대공사의 모습.
다행히 이 상태는 괜찮았습니다.  




진료를 받기전 떨리는 모습. 
저는 예상대로 안에 치석이 많아서 스케일링을 먼저 해야 미백이 가능했습니다.
미백을 할 때 원래 간단히 스케일링을 하고 시작하긴 하는데,
저의 경우는 치석이 너무 단단해서 스케일링을 풀코스로 받고,
며칠 후 다시 와서 미백을 받게 되었습니다.

스케일링만으로도 입안이 상쾌해진 느낌이었어요.  




드디어 미백을 하는 날. 
치아의 색상을 구별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다양한 색상의 치아가 있습니다.  




치아의 색상을 확인하고 
미백이 진행되는데요,
이렇게 봐서는 잘 모르겠죠?
미백은 30분 정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미백 후의 모습입니다. 
달라진 것이 보이시나요? 




누런 이가 하얀이로 바뀐 순간입니다.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정확한 색상 비교를 위해 사진은 같은 환경에서 촬영하였고, 원본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래도 잘 모르시겠다면,  




어떤가요? 확실히 오른쪽이 더 하얗게 된 것이 보이시죠? 



이제는 이를 환하게 내고 자신있게 미소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후 관리도 중요하고, 한번 미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6개월에 한번씩은 리터칭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스케일링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스케일링 후 미백까지 받으니 더 자신감이 생깁니다. 



건강한 이, 깨끗한 이, 상큼한 미소를 위해서 
스케일링과 미백 어떠신가요? 
자신있는 미소를 지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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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와 유키구라모토의 콜라보레이션>

일본에서만큼 한국에서도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키구라모토 많은 시간이 지난 일이지만 우결(우리 결혼했어요)에서의 출연으로 한국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던 유키구라모토 그래서 인지 이니스프리와 유키 구라모토의 만남이 전혀 낯설지 않고 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평소에 한국을 좋아해왔던 특히 작곡의 큰 영감을 준다는 자연 그 중에서 제주를 가장 아름답게 여기고 있는 유키구라모토는 이니스프리의 그린티 영상을 보고 좋은 인상을 받게 되어 더 그린티 씨드 세럼의 ‘pleasure of green’이라는 곡을 작곡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키구라모토의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소녀시대 윤아의 목소리가 청아하게 이니스프리의 역사와 정신을 이야기해주고 있네요. 윤아 내레이션이 가슴 속까지 깨끗하게 해 주는 목소리입니다. 청정한 제주도를 배경으로 어울리는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과 윤아의 목소리로 눈도 귀도 잔잔하게 힐링 되는 기분입니다

 
영상의 시작은 달콤한 피아노 소리로 시작됩니다. 몽환적인 느낌이 들면서 자연 속으로 빠져드는 듯한 로멘틱한 피아노의 선율은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가인 유키 구라모토의 연주입니다. 그의 신곡이 나올 때마다 크게 기대를 하곤 했는데 이렇게 영상과 함께 신곡을 만날 수 있어서 음악도 더욱 마음에 와닿는 거 같습니다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연주는 언제 들어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인데요, 이니스프리와의 콜라보를 통해서 BGM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청정섬 제주 녹차의 신선함과 싱그러움을 그대로 담은 듯한 선율에 위로마저 되는 거 같은데요, 맑은 선율과 함께 내레이션은 소녀시대의 윤아가 맡았는데요,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가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연주와 잘 어울리네요. 

 
이니스프리는 제주도에서 녹차를 직접 키우며 그 녹차를 있는 그대로 화장품으로 만들어 피부에 좋은 화장품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제주도의 청정한 이미지와 녹차의 피부에 좋은 성분, 그리고 유키 구라모토의 로멘틱한 피아노와 소녀시대 윤아의 청아한 목소리가 이니스프리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생생하게 100% 표현해주는 듯 하였습니다.

 
직접 제주도에서 녹차밭을 개간하고 씨를 뿌리고 가꾸어 키우고 있는데요,


여기서 직접 딴 녹차잎을 저장, 숙성하여 화장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의 녹차잎 숙성창고에서 직접 숙성시킨다고 하네요. 


토양과 식물과 성분들을 정밀 분석하여 피부에 좋은 성분들을 추려내어 만든 화장품은 이니스프리만이 가진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장점을 더 강력한 강점으로 이니스프리에서 2014년 직접 짜낸 생녹차수를 활용했다고 합니다. 이니스프리가 척박한 제주를 선택하여 쉽게 접할 수 있는 합성비료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사람의 노력만으로 무공해 청정녹차밭을 만들어 냈으며 이렇게 자란 녹차들이 모여 이니스프리의 그린티 라인으로 완성된다고 합니다.








제주도 무 농약 생 녹차를 수확 후 1시간 이내에 갓 딴 녹차 잎이 본연의 영양분을 유지하도록 30초간 스팀 과정을 거치고 수분을 머금은 녹차 잎을 직접 짜내어 신선한 녹차 생즙을 추출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싱그러운 녹차잎이 가득하게 담겨지고 그대로 한 방울 한 방울 담기는 모습에서 이니스프리의 정성이 보입니다


기존 우려낸 녹차 물이 아닌 신선한 제주 녹차 잎을 직접 짜낸 신선한 녹채 생즙 생 녹차의 본연의 신선한 영양분을 물론, 수분에 좋은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부에 가장 좋은 수분 영양분을 전달한다고 합니다. 우려낸 녹차수보다 확실히 영양분을 그대로~100% 짜낸 생 녹차수가 좋을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더 업그레이드된 이니스프리 더 그린티 씨드 세럼 3개월 이내 생산된 ‘Fresh product’ 기술로 제주도 유기농 밭에서 정성스럽게 재배된 녹차로 제조된 제품을 3개월 이내에 매장에서 판매하여,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하고자 하는 이니스프리의 고객과의 약속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집념으로 보여집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린 영상은 유키구라모토의 ‘Pleasure of green’의 메이킹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쿄의 녹음실에서 그린티 영상을 보며 진지하고 때론 천진난만하게 작곡에 임하는 그의 모습에서 어떻게 매번 아름다운 곡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지 짐작되기도 합니다. 웃는 모습이 완전 순수 그 자체입니다. 이렇게 피아노의 시인 유키구라모토의 연주곡을 오랜만에 이니스프리 영상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더욱 반가웠습니다.

그 동안 눈으로만 보았던 영상과 다르게 듣는 즐거움을 알려준 이니스프리 더 그린티 씨드 세럼 영상, 보고 있으면 다가오는 봄을 빨리 느껴보고 싶고, 유키구라모토 음악까지 더해져 설레는 마음을 들게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니스프리의 정성과 집념으로 탄생한 생녹차수도 기대되는데요
2014년 이니스프리 그린티는 어떤 특별함을 피부에 전해줄지 두근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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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 되면 아이들이 감기가 걸리지 않을까 걱정하시죠? 부모가 되니 아이가 아픈 것이 가장 마음이 아픈 것 같습니다. 감기는 예방하는 길이 최선이라고 하는데요, 아이들의 감기를 예방하고, 건강한 겨울을 지내기 위해서 함소아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압구정동에 있는 함소아한의원을 찾았는데요, 예전 직장 바로 앞에 있어서 쉽게 찾아갔습니다. 주차 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도 편하게 진료를 볼 수 있어요. 



압구정 함소아한의원은 넓고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나 책들이 많아서 마치 키즈카페같은 느낌입니다.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고, 진료를 기다렸습니다. 사진을 보니 살이 정말 많이 쪘네요. 어릴 적에는 몸이 허약하여 보약도 많이 먹고, 한의원도 자주 갔었어요. 한해에 2,3번은 한약을 지어 먹었던 것 같습니다. 대부분 살찌는 약, 밥 잘먹는 약이었는데, 그 약기운이 이제서야 도는지 요즘 겉잡을 수 없니 체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첫째 다솔군 역시 부전자전이라고 저를 똑같이 닮아서 개구장이에 사고도 많이 칩니다. 물론 밥도 잘 안먹습니다. 제가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죠. 저도 어릴 적에는 정말 먹는 것이 귀찮고 싫더라고요. 제 부모님이 나중에 커서 똑같은 아이를 낳아보라고 했는데, 정말 똑같은 미니미를 낳았습니다. 이제는 조금 부모님 마음을 이해할 듯도 싶어요. 


지금은 너무도 활달하고 지나친 에너지 발산으로 제어하기가 힘들 때가 많지만 절 닮았다면 장도 별로 안좋고, 겨울에는 감기도 곧잘 걸리지 않을까 싶어서 미리 준비하기 위해 함소아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장난감도 많고,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쿠션들이 많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게 풀어두면 알아서 잘 뛰어 놉니다. 



둘째는 피곤했는지 차에서 잠에 들어 넓은 쇼파에 눕혀서 재웠습니다. 진료가 끝날 때까지 잔 착한 딸입니다. ^^;;



함소아 한의원의 특징은 귀여운 캐릭터와 아이들에게 익숙한 포장으로 약을 먹는 즐거움을 준다는 점인데요, 디보의 캐릭터와 아이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의 포장을 하여 쓴 한약을 기피하기보다는 오히려 친숙하게 만들어 음료로 느끼게 한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우선 몸무게를 재고,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정확하게 키도 잽니다. 



진료를 보기 전에 다솔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을 입력하였는데요, 모든 차트나 설명은 아이패드로 하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배려하는 캐릭터 가운과 키즈카페같은 인테리어, 최첨단 디바이스들로 아이들과 부모들을 배려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내용을 모두 카톡으로 보내주기 때문에 어떤 진료를 받았고,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마침 간 날이 압구정 함소아한의원이 7주년을 맞이한 날이라 다양한 이벤트도 있었고, 선생님들은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도 하고, 축제같은 분위기였습니다. 



한편에는 영화관같은 대형 화면이 있었는데요 마침 다솔군이 좋아하는 라바를 틀어주어서 운동을 하며 열심히 라바를 시청중에 있습니다. 



요즘은 한글에 관심이 많아서 글자 읽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그래서 책도 즐겨보곤 하죠. 



다양한 장난감과 책들, 그리고 기구들이 있어서 다솔군은 여기 저기 뛰어다니며 노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덕분에 전 편하게 쉬었죠. 병원에 한번 데리고 가려면 정말 나오기 전부터 전쟁을 치루어야 합니다. 특히 다솔군은 어릴 적에 큰 사고를 몇번 당해서 4군데나 꿰매었었는데, 그 때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병원은 질겁을 합니다. 하지만 다솔군에게 함소아 한의원은 병원이 아니라 키즈카페로, 놀이동산으로 기억되어 있기에 아이도 노는 곳인 줄 알고 오게 되죠. 


좁고 답답한 병원보다는 넓고 쾌적하고 아이들을 배려한 압구정 함소아한의원같은 곳에서 아이들의 치료도 더 잘 될 것 같습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도 편하고요. 



이제 진료를 보러 들어왔습니다. 긴장한 모습의 다솔군....보다 더 긴장한 제 모습이 안습이네요. ㅠㅜ 


 

키와 몸무게등 사전에 조사한 정보를 토대로 간단한 진단을 해 주셨는데요, 그래프를 보니 30%정도 되는 것 같더라고요. 아내는 큰 일 났다고 호들갑 떨지만 전 별 걱정하지 않습니다. 다 부모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인데 키 큰 사람이 있으면 작은 사람도 있고, 체중이 적게 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많이 나가는 사람도 있는 것이니 말이죠. 대신 건강하게만 자라준다면 걱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컨텍을 하며 악수하듯 진맥을 짚으시며 진료가 시작되었습니다. 



겁먹었던 다솔군도 점차 경계가 사라졌는데요, 장은 특별히 이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행이에요. 



뭔가 무서운 장비가 나오지 다시 겁 먹은 다솔군. 하도 병원을 자주 가서 다솔군 포박 자세는 정말 제대로죠? ^^;;



격렬한 저항을 예상했지만, 선생님께서 능숙한 솜씨로 아이의 경계심을 풀어주시자 얌전히 입을 벌리네요. 예전에 이비인후과 갔을 때는 선생님을 발로 차고 난리도 아니어서 진땀을 뺐는데, 역시 아이들을 전문으로 다루는 병원으로 오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감기 초기인지 코가 안에 잔뜩 있더라고요. 코도 쏙 빼 주었습니다.



등에 간단한 부황까지. 세게 하는 건 아니고 살짝만 해서 자국도 전혀 남지 않아요. 



진료가 끝나고 호흡기 치료 및 겨울뜸 치료에 들어갔습니다. 호흡기치료는 왼쪽에 있는 것부터 순서대로 3분씩 받으면 됩니다. 



코 옆에 패치형 침도 놔 주고, 호흡기 치료를 열심히 받고 있습니다. 



이어서 비염 레이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비강내 레이저 요법으로 저출력 레이저 파장을 이용한 비강 내 레이저요법으로 비강내 심부조직의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점막의 상처치유를 돕는다고 합니다. 비염은 정말 무섭더군요. 제 주변에도 비염이 축농증이 되고, 축농증이 결국 천식까지 된 사례가 있는데, 비염은 초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의외로 이런 치료들은 잘 받는 다솔군입니다. 따뜻하고, 아프지 않으니 더욱 좋아하는 것 같아요. 



다음은 겨울뜸 치료입니다. 함소아 겨울뜸은 뜸을 통해 따뜻한 기운이 혈액순환을 도와주어서 감기, 비염 등 콧물이 줄줄 나거나 코가 잘 먹히는 증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면역력도 높여주는데요, 뜸이라고 해서 뜨거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이들을 치료하기 위한 전용 무연뜸으로 뜨겁지 않고 향기가 나는 뜸입니다. 



간단한 기계에 뜸을 넣어 연기를 쬐게 해 주는데요, 겨울뜸을 받고 나면 아이들의 막혔던 코가 뚫리고, 코막힘이 덜 한 아이는 밤에 잠을 잘 잔다고 합니다. 또한 겨울뜸은 호흡기에 관련된 혈자리에 따뜻한 기운을 흡수시켜 찬 기운을 이겨 내도록 도와줍니다. 



간단하게 손부터 뜸을 시작했는데요, 저 기계를 몇번 가져다 대었다가 떼는 것으로 끝납니다. 저도 해 보았는데 전혀 뜨겁지 않고, 향도 좋습니다. 



코에도 한뜸



등에도 한뜸. 겨울뜸을 자주 받는 아이들은 부모의 도움이 없이도 혼자서 알아서 누웠다가 앉았다가 하면서 받더라고요. 



모든 진료가 끝난 후 압구정 함소아 한의원을 누비고 다니는 다솔군. 겨울뜸을 받고 혈액순환이 더 잘되는지 한층 더 활발해졌습니다. ^^;;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탕약을 어떻게 준비해주었는지 설명도 들었습니다. 감기 기운이 있어서 소청연 시럽을 주셨는데요, 소청연 시럽을 먹고 난 후부터 콧물이 흐르는 것이 멈추고, 감기 증세도 호전되었습니다. 압구정 함소아한의원에서 느낀 것은 소청연 시럽이나 청트리오(코스프레이, 코 연고, 목 스프레이), 겨울뜸, 닥터콜 등 천연 감기약이나 치료제가 있다는 점인데요, 우리나라의 감기약이 매우 독하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죠? 외국 의사들에게 우리나라 감기 제조약을 보여주면 필요없는 것, 혹은 그 나라에서는 금지된 약들이 들어가 있어서 기겁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항생제같은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천연 감기약으로 건강도 지키고 감기도 낫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조제받은 한약이 왔습니다. 미리 배송할 때 함소아 가운을 입은 분이 사진과 함께 메세지도 보내주어 더욱 배려가 느껴졌어요. 





두가지 종류의 탕약이 왔는데요, 1번은 오전에 먹는 것으로 식욕을 늘려주고, 비위 기능을 강화해주는 탕약이고, 2번은 저녁에 먹는 약으로 호흡기를 보강해주는 녹용이 들어간 보약입니다. 




총 15일분이 들어 있었는데요, 아침과 저녁으로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현재 함소아에서는 하트테라피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겨울뜸과 스톨테라피, 더블하모니티 & 쌍화차를 만원으로 따뜻하게 감기케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트테라피 설명:  http://www.hamsoa.com/etc/event/20131128/do.html

하트테라피 이벤트http://www.hamsoa.com/etc/event/20131128/


함소아한의원에서 하트테라피 감기케어 받으시고, 감기 없는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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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BASIC. 내가 처음 접했던 프로그램 언어이다. 초등학교 때 동네 컴퓨터 학원에 다니면서 수료한 GW-BASIC. 10 START부터 시작했던 그 때 그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나름 당시 컴퓨터도 있고, (무료 그린 컴퓨터-화면이 녹색으로 나왔다) 플로피 디스켓을 사서 인디아나존스를 하기 위해 6장의 5.25인치 디스켓을 번갈아 끼워가는 불편함을 감수하며 게임을 즐기기도 했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자 컴퓨터 학원은 더 이상 다닐 수 없게 되었다. 중학교 입학하자마자 반에서 거의 꼴찌를 하는 바람에 부모님이 충격을 받아 결국 컴퓨터 학원도 못다니게 되고, 컴퓨터도 그렇게 점점 멀어져갔다. 컴퓨터와 다시 가까워진 것은 대학을 다니면서였다. 다행히도 열심히 공부한 덕분에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고, 다시 컴퓨터가 내 품에 돌아오게 되었다. 심지어 전과를 고려하기도 했다. 용기내어 컴퓨터공학과 과 사무실에 가서 상담을 했는데, 당시 조교가 조언해주기로, 그냥 다니던 과 다니라는 직언을 하는 바람에 전과는 물거품이 되었다. 그렇게 전과가 물거품이 된 후 군대를 가게 되었고, 컴퓨터는 나와 다시 멀어져만 갔다. 

군대에서 말년 병장 중에 컴퓨터공학과 출신 두명이 있었다. 당시 두꺼운 컴퓨터 책을 보면서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그게 뭐냐고 하니 자바라고 하며 앞으로 이 프로그램 언어가 중요해질 것이라며 열공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나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일병 때라 책은 커녕 TV도 곁눈질로 볼 때 였다. 그저 자바라는 것이 있구나 하는 것만 알고 지나갔다.

전역를 하고, 인터넷 쇼핑몰을 하면서 컴퓨터와 급격하게 친해졌다. 하지만 프로그램 언어라기 보다는 매출에 영향을 주는 것들에 대한 것들만 다루었다. 어떻게 하면 재고 정리를 자동화시킬 수 있을지, 고객 게시판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상품 페이지 및 온라인 마케팅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들만 하였다. 하루에 2,3시간만 자면서 계속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생활을 하다보니 그것이 습관이 되어 지금까지 컴퓨터 앞에서 떨어질 줄을 모른다.

결혼을 하고 난 후 시작한 블로그는 컴퓨터에 대해 좀 더 깊게 알고 싶게 만들었다. 티스토리를 처음 접하였기에 HTML과 CSS에 대해서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애드센스도 붙여야 하고, 스킨도 다양하게 해보고, 어디에 코드를 붙여야 스킨이 예쁘게 변할지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간단한 HTML 코드와 CSS에 대해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회사를 다니게 되고, 개발자라는 것에 대해 처음 접해보게 된다. 회사에 있던 개발자분들은 하루종일 외계어를 보며 씨름하고 있었고, 뭔가 대단한 일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가르쳐달라고도 해 보고 싶었지만 너무나 바빴다. 매일 야근은 기본이고, 식사할 틈도 없이 계속 컴퓨터 속의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당시 같이 근무했던 동갑내기 개발자와 몇번 술을 마시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던 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언어같은 것이라는 것에 대해 처음 들었고, 그 때부터 프로그램을 공부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본격적으로 들었다. 그 동갑내기 개발자는 나같은 배우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은 사람들을 위해 생활코딩이란 사이트를 만들어 프로그램을 아주 쉽고 자세하게 가르쳐주고 있기도 하다. 

소셜마케팅 회사를 창업했다.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천만원이 넘게 들어간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혼자서 꾸역 꾸역 공부해서 워드프레스로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그리고 회사에서 홈페이지 제작 상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하지만 PHP에 대한 지식도 없고, 서버나 DB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도 없었다. 뭔가 해보고 싶은데 항상 개발이 문제였다. 개발자를 수소문 해 보았지만 내 주변에는 나와 같이 일할만한 개발자가 없었다.

우연한 기회에 또 하나의 회사를 공동창업했다. 플래텀이라는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로 스타트업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다룬다. 그러다보니 스타트업과 가깝게 되었고, 스타트업 위크앤드라는 곳에도 참여해보게 되었다. 스타트업 위크앤드는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들이 모여서 2박 3일동안 프로토타입까지 만들어내는 익사이팅한 캠프이다. 2박 3일만에 아이디어부터 기획, 개발, 디자인까지 다 되어 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그중에 가장 빛을 발하는 사람은 바로 개발자이다. 뚝딱 뚝딱 서버 만들고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모바일에서 실행까지 되게 만들다니 거의 신처럼 보였다. 

배우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배울지 막막하기만 했다. 매년 프로그램을 배워야겠다고 신년 계획을 세웠지만 시작도 못해본채 한해를 마무리 짓곤 했다. 학원을 다니고 싶어도, 어디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배울 수 없었다. 개발자나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다 대답이 달랐기에 답답하기만 했다. 

그러던 차에 우연히 지원하게 된 하이브리드 앱 과정에 붙게 된다. 한국생산성본부와 KT, 한국콘텐츠진흥원등에서 함께 주최한 하이브리드 앱 과정을 5주간 듣게 되었다. 개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운이 좋아 붙게 되었다. 면접관이 자바스크립트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아야 수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 하여 책 한권을 사서 무작정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며칠 후 수업이 시작되었는데 정말 하나도 못알아 들었다. 

하지만 강의는 계속 진격할 뿐이었다. 센차터치를 통해 하이브리드 앱을 만드는 과정이었는데 HTML5, CSS3, 자바스크립트, Node.js, Ajax, Jquery, 센차터치를 모두 배웠다. 모두 다 해야 할 수 있는 것인데 난 하나도 몰랐다. 게다가 서버와 DB까지 연동하여 앱을 만들어내야 했다. 다행히 훌륭한 조원들을 만나서 위치기반서비스인 야외 행사 관리 앱을 만들게 되었다. 수업은 다 끝났지만 마지막 발표 날짜를 남겨두고 있다. 




5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업을 했다. 프로젝트도 진행해야 했기에 끝나고 남아서 계속 프로그래밍을 했다. 수업 따라가는 것도 힘들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를 알았기에 관련 책을 모조리 다 샀고, 현재 자바스크립트와 제이쿼리를 공부 중이다. 물론 아직 멀었다. 앞으로 3년을 바라보고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3년 후에는 간단하게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은 만들 수 있는 초보 개발자는 되지 않을까 싶다. 

요즘 관심을 갖고 보는 분야가 두가지 더 있다. 하나는 3D 프린터이고, 또 하나는 아두이노와 라즈베리파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3D로 만들 수 있다는 매력, 그리고 3D 프린터는 스스로 복제가 가능하다는 점등이 내가 관심을 갖게 된 이유다. 아두이노와 라즈베리파이, UDOO같은 것들 또한 관심분야다. 프로그래밍한 것을 그 위에 올리면 작동하는 기계를 만들 수 있다. 프로그램을 하여 간단한 보드를 만들고, 그 보드에 3D프린터로 만든 커버를 입혀서 실제로 동작하는 시제품을 만들 수 있다. 

나의 이런 결심과 도전은 재미있고, 신나기도 하지만 앞으로의 시대는 이런 시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을 내 자녀들에게 가르쳐주고 싶다. 영국의 6살짜리 아이는 아버지와 함께 라즈베리파이를 가지고 슈퍼컴퓨터를 만들었다. 6살 아들은 레고로 라즈베리파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았다. 스타트업 위크앤드에 갔을 때 카이스트의 한 신입생을 만났다. 자원봉사자였던 앳된 얼굴의 신입생은 우리 조에서 개발자가 뭔가 개발하다가 문제가 발생했는데 와서 보더니 키보드 몇번 두들기더니 문제를 해결했었다. 그 신입생에게 개발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냐고 하니 초등학교 저학년 때 이미 프로그래밍을 접했고, 좋은 멘토들이 주변에 있어서 계속 공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의 아이들에게 이런 환경을 제공해주고 싶다. 앞으로의 시대는 프로슈머의 시대가 될 것이다. 지금도 이미 프로슈퍼의 시대이지만 앞으로는 구매하는자가 생산하는 자가 되는 세상이 오게 될 것이다. 그 세상에서는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프로그래밍이라 생각한다. 모든 것은 0과 1로 연결되어 있다. 이 0과 1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 세상에서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갈 수 있다. 

갖고 싶은 것을 스스로 만들고, 불편한 것은 스스로 고치며, 그것을 다시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그런 세상이 이미 왔고, 앞으로 그런 일들은 더욱 비일비재해질 것이다. 이런 세상에서 정말 익사이팅하게 살아가려면 프로그래밍을 알아야 하고, 그런 로직을 머리속에 그릴 줄 알아야 한다. 또한 3D 프린터와 라즈베리파이같은 것들을 서로 융합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해낼 줄 알아야 하고, 다양한 것들을 연결시킬 줄 알아야 한다. 영어, 수학, 과학, 물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활용하고 융합시킬 수 있는 응용력이 중요하듯 말이다. 

그러기 위해 내가 먼저 그 길을 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35살의 늦다면 늦은 나이지만, 40대에는 어디가서 프로그래머라고 명함을 내밀 수 있게 되길 바라며, 그 다짐하는 글을 이곳에 기록해본다. 꾸준함이 가져다주는 달콤한 열매를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다. 6년간의 블로그 운영을 통해 참 많은 것을 배우고 얻게 되었다. 앞으로 6년 후, 프로그래머가 되어 다양한 익사이팅한 서비스들을 만들고, 소개하고, 판매하는 공간으로 TV익사이팅이 되어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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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블로그를 같이 한지도 벌써 6년이 되었네요. 아내는 미녀들의 수다(http://hotsuda.com )라는 블로그를 운영해 오고, 저는 TV익사이팅을 운영해 왔는데요, TV익사이팅은 제 생각을 담은 곳이, 미녀들의 수다는 아내의 생각과 아이들의 육아 일기를 기록한 곳이 되었습니다. 신혼 때부터 시작한 블로그는 이제 두 아이와 함께 같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부부 블로거로 활동하다보니 카메라는 가장 중요한 재산 중 하나가 되었는데요,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고, 덕분에 아이들의 사진도 모두 기록해 놓을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추억들을 담을 수 있었던 카메라. 저희 부부에게 카메라는 보다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소니 NEX-5N 체험단을 모집해서 한번 응모해보려고 하는데요, 특별한 연인을 위한 체험단이라고 하기에 저희 부부가 딱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기존에 DSLR 두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둘 다 무거워서 아내가 촬영하기에는 손목에 무리가 갈 정도였죠. 항상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고생하는 아내에게 미안하여 처음 사주었던 미러리스 카메라가 바로 NEX-3N이었습니다. 요즘 아내는 NEX-3N에 푹 빠져서 항상 다닐 때면 NEX-3N을 들고 다니는데요, 이번에 NEX-5T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신청을 해 봅니다. 

체험단을 하게 된다면 가족과 함께 NEX만을 가지고 여행을 가서 서로 찍어주고 싶은데요, 항상 무거운 DSLR을 들고 다니다보니 짐도 짐이지만 자세를 잡지 않으면 사진을 제대로 찍기 힘들기에 가볍게 들고 다양한 앵글에서 찍을 수 있는 NEX-5T의 자유로움과 휴대성, 그리고 DSLR 못지 않을 화질에 대해서도 느껴보고 싶네요. 

항상 여행을 가거나 중요한 사진을 찍을 때는 DSLR을 놓지 못하는 습관이 있는데, 지금까지 DSLR을 대체할만한 카메라를 찾지 못해서였던 것 같습니다. NEX-5T가 과연 DSLR을 대신할만한지, 그 화질을 테스트해보고 싶네요. 가볍고 편한한 데이트와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활동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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