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작년 12월 30일부터 1월 3일까지 대만 타이중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두 아이와 함께 가는 여행이라 더욱 의미있었던 여행이었는데요, 저희 가족은 이제 막 가족 여행의 즐거움을 알게 되어 한창 가족 여행을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아이가 어려서 여행을 가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막상 여행을 다녀보니 힘들긴 해도 이보다 더 보람되고 즐거운 추억은 없더라고요. 

혼자서 아무리 좋은 곳을 다녀도 항상 아이들이 눈에 밟히는 것이 이제 정말 아버지가 된 것 같습니다. 첫째 다솔군은 가기 며칠 전부터 비행기를 입에 달고 살았고, 둘째 다인양은 이제 걸음은 잘 걷지만 오래 걷지는 못해서 유모차를 대동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유모차 없이도 아이들과 여행을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티웨이 항공을 타고 대만 타이중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대만 타이중은 인천 공항에서 2시간 30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비행기를 타는데 별로 힘들어하지 않아서 더욱 좋았어요. 티웨이 항공에서는 아이들을 위해서 승무원분이 직접 풍선 강아지를 아이들에게 선물해주기도 했습니다. 얼마나 좋아했는지 첫째에게 준 풍선 강아지는 터져버리고 말았어요. ㅠㅜ 


대만 타이중 공항에서 숙소인 CITY SUITE HOTEL까지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고, 또 하나는 택시를 타고 가는 것이죠. 버스를 타면 한번 갈아타야 하고, 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리고, 택시를 타면 30분 정도 걸립니다. 택시비는 500위엔정도 나옵니다. 유모차 두대에 짐에 아이들까지 있다보니 갈아타야 하는 버스를 타는 것은 엄두도 못내고 택시를 잡아타고 숙소로 왔습니다. 아이들은 비행기에서 긴장했는지 골아떨어졌네요. 


5일 동안 머물 곳인 CITY SUITE HOTEL입니다. 생각보다 아담한 곳이었는데, 조식과 숙소, 위치등을 고려했을 때 가격 대비로 본다면 별 4개는 줄 수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호텔명: 城市商旅 City Suites    
주소: 台中市西區五權路1-23號  (Adress: No.1-23, Wuquan Rd., West Dist., Taichung City )
전화번호: +886-4-2372-9000


호텔 로비의 모습입니다. 직원분들 굉장히 친절하고요, 대부분 영어가 통합니다. 


방은 깔끔한 편이었고요, 약간 좁은 듯 싶었지만, 저희가 쓰는 방이 코너 쪽에 있어서 가장 큰 방이었더라고요. ^^;; 


욕조도 있고, 비데도 있었어요. 물은 매일 2병씩 나왔으며, 드라이기도 있었고, 무엇보다 인터넷이 무료여서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선 인터넷도 잡히고, 유선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 랜선은 필요하니 챙겨가시거나 로비에 물어보면 될 것 같아요. 저는 혹시 몰라 항상 랜선을 들고 다녀서 빠른 인터넷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우선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어야 했는데요, 비행기에서는 과자 밖에 못 먹어서 배가 고플 아이들을 위해 간단하게 요기를 해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아내가 찾아낸 20년 전통의 숨은 맛집 발견! 


아내의 기지로 저렴한 국수와 볶음밥을 선택했는데요, 괜히 20년 전통이 아니더라고요. 


주인 아주머니도 인상이 참 좋으시죠? 


걸쭉한 국물이 있는 면인데 고춧기름을 넣었는지 매콤하고 면은 쫄깃한 것이 육계장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시금치와 고기가 있는 밥도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답니다. 음식은 사 와서 호텔에서 간단하게 먹었어요. 그리곤 바로 펑지아 야시장을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펑지아 야시장까지 가는 것도 택시와 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는데, 이제 짐도 없으니 버스를 타야겠죠? 버스를 타는 방법은 현금을 내야 하는데 거스름돈을 주지 않기 때문에 이지카드라는 것을 구매해야 합니다.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고요, 우리나라 티머니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카드 보증금이 100위엔이고, 여기에 100위엔 단위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거리로 나섰을 때는 이미 어둑 어둑해져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매고 있었어요. 타야 하는 버스는 5번 버스인데 어디서 타야 하는지 당췌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던 중 옆에 있는 드레스샵의 직원분의 도움으로 정류장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타이중 분들은 정말 친절한 것 같아요. 샵 안에 있다가 밖으로 나와서 지나가는 다른 분에게까지 물어가며 길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렇게 물어 물어 5번 정거장을 알아냈어요~! ^^


위치는 문화중심 건너편에서 타면 되는데요, 이 거리는 앞으로도 계속 다니게 될 거리이고, 웬만한 곳으로는 다 연결되는 도로이기도 합니다. 


우리 귀요미들은 그저 신나서 재롱을 떨고 있습니다. 날씨는 약간 쌀쌀했는데요, 첫날만 늦가을 날씨였고, 다음 날부터는 얇은 쭉티만 입어도 될 정도로 따뜻한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펑지아 야시장으로 가는 길인데요, 꽤 시간이 걸리더군요. 차도 많이 막혔던 시간이었고요. 아이들은 궁금한 것이 많아서 여기 저기 다니려 하고, 사람은 점점 많아지고 좀 난감한 상황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무사히 펑지아 야시장(逢甲夜市)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펑지아 야시장(逢甲夜市)은 봉갑대학 앞에 위치한 야시장으로 우리나라 남대문이나 명동같은 곳이에요.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영업을 하고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펑지아 야시장에서 밤을 즐기더군요.


골목은 인산인해였는데요, 양 옆으로 맛있는 음식들이 즐비하게 있습니다. 


꼬치나 구이류가 주로 많았고요, 밀크티를 파는 곳도 많이 있었어요. 


가끔씩 한국 음식점이나 한국 음식도 보여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건 마른 오징어인데 양념을 한 건가봐요. 먹음직스럽죠? 


새우와 굴이 특히 많았는데요, 새우를 먹고 싶었지만, 새우 알러지가 있어서 눈으로만 먹었습니다. ㅠㅜ


대신 오징어 튀김을 사 먹었어요.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아서 샀는데요, 튀긴 오징어에 감칠맛 나는 양념을 버무려 주더라고요. 


맛은 양념감자와 오징어의 만남? 양념 가루가 달짝지근하면서 독특한 맛이 있는데다 튀김이 바삭하고, 안의 오징어는 통통하게 살이 올라 식감이 매우 좋았어요. 


한입에 쏙 넣을 수 있어서 아이들도 매우 좋아했습니다. 맥주 안주로 딱일 것 같았어요. 


목이 마르니 밀크티도 한잔 마시고 가려했는데 밀크티는 아니고 흑설탕 맛이 나는 차였어요. 모든 것이 궁금한 다솔군입니다. 


펑지아 야시장은 친구, 연인, 가족끼리 오는 곳 같았고요, 길거리 음식을 사 먹으며 걷는 것으로도 재미있고, 활기찬 곳이었습니다. 


골목 골목마다 사람이 인산인해였는데요, 다행히 유모차는 지나다닐 수 있었습니다. 


입구가 여러군데 있어서 잘 찾아다니셔야 하는데요, 여기 저기 걸어다니다가 또 다른 펑지아 야시장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한 두 골목만 둘면 거의 다 비슷하긴 한데요, 대만에서만 볼 수 있는 먹거리들을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건 각종 모양으로 빵을 만들어주는 곳인데요, 권총, 돼지, 닭, 새등 다양한 모양으로 원하는 모양을 선택하면 빵을 구워주었어요. 우리나라 오방떡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여기는 걷다가 발견한 또 다른 골목인데요, 여기도 밀려 다닐만큼 사람들이 많았어요.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은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했지만, 이 날 날씨가 추워서 패스했습니다. 그 옆에는 떡볶이 집이 있는데요, 프렌차이즈인지 같은 모양의 부스가 골목마다 2,3개씩은 있더라고요. 그런데 의외로 대만 사람들이 떡볶이를 좋아해서 지나가다보면 떡볶이 먹는 모습을 꽤 볼 수 있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먹음직스럽죠? 원하는 어묵을 선택해서 국물과 함께 먹는 곳인데요, 우리나라 포장마차와 같지만 종류가 훨씬 더 다양했어요. 


대부분은 이러헥 줄을 길게 서서 먹는 맛집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걷다가 저녁을 어디서 먹을지 고민했는데, 우연히 맛집을 발견했어요. 동대우배(東大牛排)라는 곳이었는데요, 동대는 동해대학을 뜻하는 것 같기도 하고, 우배는 스테이크를 뜻합니다. 


이렇게 골목으로 걸어가다가


지글 지글하는 소리와 바쁜 손놀림, 그리고 넓은 식당을 보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헉! 그런데 갔더니 한국어 메뉴판이 있었어요. 한국분들도 자주 오기에 만들어 두었겠죠? 스테이크 하우스인데 뷔페식입니다. 셀러드는 무제한 이용 가능하고, 음료도 무료입니다. 팝콘이나 식빵, 죽, 푸딩 등 다양한 디저트도 모두 무료에요. 단 일반 세트 메뉴를 1인당 1개씩 시켜야 합니다. 아이들은 110cm이하는 무료였어요. 저희 가족에게 최적화된 식당이었죠. 


화려한 셀러드는 아니었지만 아이들이 그토록 먹고 싶어하던 하지만 한국에서는 너무 비쌌던 포도를 실컷 먹일 수 있었습니다. ^^;;


팝콘도 아예 기계채로 있어서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어요. 


드디어 메인 요리 도착! 철판에 뚜껑을 덮어서 나왔는데요, 


뚜껑을 열자 지글 지글 소리가 먹음직 스러웠습니다. 하나는 면을 시켰고, 


또 하나는 스테이크를 시켰어요. 스테이크가 일반 생고기를 한 건 아닌 것 같고, 함박스테이크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맛은 보통이고요, 양은 거의 2인분입니다. 푸짐하게 먹고 싶을 때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시키기 위해 또 다시 걸었는데요, 가다가 정말 맛있는 베이커리를 발견했습니다. 


각종 캐릭터로 만든 케잌을 보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매장으로 들어가고 있더라고요. 


디저트 전문 베이커리 같은데 정말 최고였습니다. 


특히 마카롱! 개인적으로 마카롱을 너무 좋아하는데 이곳 마카롱은 크기도 일반 마카롱의 두배더라고요. 


다른 컵케잌이나 케잌들도 먹고 싶었지만, 우선 눈으로만 먹고, 마카롱만 맛보기로 하였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넘어가요. 



아이들은 계속 큰 케잌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사 달라고 하지만 과감히 마카롱 한개를 샀습니다. ^^


배도 부른 상태여서 맛만 보려고 하나 샀는데 포장까지 정성스럽게 해서 주더라고요. 종이 가방이 예뻐서 한국에까지 가지고 왔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초코 마카롱! 아이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는데요, 아이들의 입속으로 모두 넘어갈 뻔한 것을 한입을 챙겼습니다. 보는 것처럼 맛도 최고였고요, 지금까지 제가 먹어본 마카롱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달콤하면서 겉은 바삭하고, 입안에서는 쫀득 쫀득한 맛이었는데요, 사진으로 보고 있는데도 다시 먹고 싶어지네요. 

펑지아 야시장에는 정말 볼거리들이 넘쳐납니다. 이 날 오후 5시에 가서 집에는 거의 11시쯤 들어왔는데요, 많이 걷고 많이 보고 많이 먹었던 알찬 하루였습니다. 야시장 문화가 발달되다는 것은 치안도 좋다는 뜻이겠죠? 거의 매일 밤 11시쯤 들어왔는데요, 대만 타이중은 밤에 더 볼 것이 많답니다. 

<취재지원>







반응형
반응형


쿠알로아 랜치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엑티비티가 있다면 바로 ATV입니다. 쿠알로아의 험한 산 속을 거침없이 질주할 수 있는 ATV는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한 익사이팅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는 단체로 가면 느끼기 힘들고 소규모로 갈 때 한국인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아닐까 싶은데요, ATV의 익사이팅은 바로 코리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승마 바로 옆 쪽에 위치하고 있는 ATV에 우선 가서 접수를 합니다. 엑티비티 쿠폰을 내고 예약을 확인하면 되죠.

 
그럼 이 곳에서 간단하게 TV를 통해 ATV에 대한 교육을 받습니다. 왼쪽은 영어권, 오른쪽은 일본어권입니다. 그리고 헬멧을 쓰고 ATV를 타러가면 되는데요, 몇가지 주의 사항들을 들어야 합니다.

 
나가기 전에 최종적으로 주의 사항을 듣게 되는데요, ATV가 위험하다보니 안전에 관한 동의서도 미리 쓰게 됩니다. 여러 휴양지에서 ATV를 타 보았지만, 쿠알로아 랜치에서의 ATV는 방심하면 사고가 날 수도 있기에 긴장하고 타셔야 할 겁니다. 핸들에서 손을 놓거나 간격을 유지하지 않고 추월을 하거나 스피드를 즐기거나 하면 바로 다른 차로 옮겨타게 되는데요, 정해진 안전 수칙만 잘 지키면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특히 코리와 함께라면 추월을 한다거나 핸들에서 손을 놓는다거나 스피드를 즐기기 위해 위험한 행동을 한다던가하는 일은 꿈도 꿀 수 없을 겁니다.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벅찰테니 말이죠. 코리는 베스트 드라이버입니다. 코리 따라가느라 땀 좀 뺐는데요, 그만큼 재미있고 익사이팅한 코스로만 다니기에 ATV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수 있을거에요. 

 
몇가지 테스트 로드를 지난 후 바로 산으로 진입하는데요, 구석 구석 돌아다니게 됩니다. 작은 냇가를 지나가기도 하고, 거의 30도 경사로 기울어진 곳을 코너로 돌 때는 ATV가 넘어질 듯 말듯 아슬 아슬하게 지나가게 됩니다. 직선 도로에서는 거의 최고 속력을 내게 되는데요, 끝까지 당겨도 코리와의 거리는 점점 멀어져갔다는...ㅠㅜ 

 
산을 빠져나오면 쿠알로아 뒤편으로 오게 되는데요, 그 전망은 이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광활하고 멋집니다. ATV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일본인단체와 합류하게 되었는데요, 너무 천천히 가고, 평범한 곳으로만 가서 재미가 없더군요. 게다가 뒤에는 감옥차라 불리우는 차가 감시를 하며 쫓아오기에 안전 운전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스피드를 즐기고 싶은 분은 코리를 찾아주세요~ 

 
가장 재미있게 탔지만, 가장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 ATV. 왠만하면 사진을 찍는데 ATV에서 손을 놓을 수가 없어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습니다. 쿠알로아 랜치를 가장 익사이팅하게 즐기는 방법! 바로 ATV입니다. 1시간 코스를 타고 나니 너무 아쉬웠는데요,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2시간 코스로 달려주면 더 익사이팅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익사이팅과 로멘스가 있는 하와이 여행 상품 소개 페이지http://goo.gl/DkKrr   


* 하나투어 지원으로 하와이 자유여행을 다녀온 여행기입니다. 앞으로 올라올 여행기들 기대해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티켓 오피스 바로 앞에 승마를 탈 수 있는 부스가 있습니다. 

 
이곳에 가서 엑티비티 티켓을 주고 예약 번호를 확인하면 승마를 탈 준비가 다 된 것이죠. 

 
영어권과 일본어권이 나뉘어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순서에 따라 말에 올라타게 됩니다. 특별한 준비는 없고, 안장에 잘 앉기만 하면 됩니다.

 
일렬로 줄을 맞춰서 말을 타고 걷게 되는데요, 고삐를 잘 잡고 가면 문제 없습니다. 뛰지는 않고, 천천히 걸어서 가게 되는데요, 1시간 코스와 2시간 코스가 있습니다. 종일권이나 반일권을 끊었을 때는 1시간 코스로 가게 되고, 따로 구매를 했을 경우는 2시간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2시간 코스의 경우는 쿠알로아 뒷편까지 가게 되어 멋진 쿠알로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 1시간 코스를 다녀왔어요. 

 
말과 함께 뛰길 바랬는데, 뛰지는 않고 슬슬 걸어갑니다. 오히려 엉덩이가 아프다는...

 
저 멀리서는 ATV를 타는 모습이 보이네요. 가이드가 따라다니며 말이 다른 길로 가지 않도록 살펴줍니다. 말동무도 해 주는데 영어가 짧아서 긴 대화는 나누지 못했네요. ^^

 
숲속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말을 타고 걷는 기분은 마치 쿠알로아 랜치의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이었어요.

 
구비 구비 산길을 따라서 가게 되는데요, 별 다른 말이나 설명은 없고 그저 묵묵히 자연을 감상하며 걷게 됩니다. 친구나 연인과 함께 간다면 서로의 사진도 찍어줄 수 있고 좋을 것 같아요.  


어느새 다 왔네요. 느리게 걷던 내 말도 이 때가 되니 힘이 나는지 날아다니더군요. ;;


수고한 말. 다음에는 저 푸른 쿠알로아를 신나게 달리렴! 


 인증샷입니다. 혼자 가신 분은 사진 찍어주시는 분께 사진을 사는 방법이 가장 좋을 듯... 사진은 총 4장을 찍었고요, 40불을 냈으니 한장당 1만원 꼴이네요. 쿠알로아 랜치의 멋진 자연을 즐기며 승마를 타보는 건 어떨까요? 




익사이팅과 로멘스가 있는 하와이 여행 상품 소개 페이지http://goo.gl/DkKrr   


* 하나투어 지원으로 하와이 자유여행을 다녀온 여행기입니다. 앞으로 올라올 여행기들 기대해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쿠알로아 랜치로 출발하는 코스는 랜트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고, 여행사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다. 여행사 패키지로 버스를 예약해서 가게 될 경우, 처음 하와이를 간 것이라면 길을 해맬 수 있다. 쿠알로아 랜치를 가는 버스의 첫번째 정류소는 메리어트 호텔 앞이다. Paokalani st 쪽에서 픽업을 하게 되는데, Paokalani st에는 Aston Waikiki Beach Hotel과 Marriott Hotel이 있다. 메리어트 호텔 쪽에는 주차 금지 표지판들이 쭉 나열 되어 있고, Aston 호텔 쪽에는 트롤리 및 각종 버스의 정류장이 있기에 Aston쪽에 서서 기다리는 실수를 범할 수 있다. 나 또한 그곳에서 기다리다가 버스를 놓칠 뻔 했는데, 좀 더 위로 올라가면(일반통행이므로 차가 가는 방향으로) 메리어트 호텔 입구가 나온다. 입구가 도로에서 안쪽으로 들어가 있기에 버스가 잘 보이지 않는다. 약속 시간보다 일찍 나왔기에 안심하고 있었는데 엉뚱한 곳에서 기다리다가 놓칠 뻔한 것이다. 다행히 하나투어 직원분인 데이지님과 카카오톡으로 상담을 하여 버스가 출발하기 바로 전에 탑승할 수 있었다. 

 

크게 보기


B지점이 탑승 지점이다. 

 
B지점까지 가면 메리어트 호텔 입구 쪽에 버스가 한대 서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이 버스가 쿠알로아 랜치까지 가는 버스이다.  출발은 오전 7시에 하기 때문에 전 날 간단한 간식을 챙겨가면 좋을 것 같다. 보통 호텔 조식이 7시에 시작이기 때문에 조식을 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와이키키에서 쿠알로아 랜치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렌트를 해서 간다면 쿠알로아 랜치까지 가는 김에 PCC까지 들렸다 오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이 땐 쿠알로아 랜치의 반나절을 택해야 PCC까지 구경이 가능할 것이다. 하와이에서는 보통 관광지의 반나절은 오후 1시까지, 전일은 오후 3시까지로 정해져 있는 것 같다. 주요 엑티비티는 오후 3시면 모두 끝나기 때문에 시간 분배를 잘 해야 한다.

 


쿠알로아 랜치에 도착하면 우선 가이드의 안내를 받는 것이 좋다. 단순한 시스템이지만 설명을 듣지 않으면 혼돈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 한국어를 할 줄 아는 가이드가 있으니 꼭 그분을 찾길 바란다. 한국어를 할 줄 아는 가이드는 2명인데, 1명은 미국인인 코리이고, 또 한분은 한국인이다. 전일권이나 반일권을 예약해서 갔다면 가이드가 미리 알아보고 다가올 것이다. 

 
가이드를 만나면 이런 표를 받게 된다. 첫장은 각 엑티비티를 예약 후 확정되었을 경우 시간을 적어놓는 타임 시트이다. 뒷장부터는 엑티비티라고 적힌 티켓과 런치 티켓, 그리고 기념품 티켓이 있다. 반일권은 엑티비티가 2장, 전일권은 4장이 붙어 있는데, 뒷장부터 떼어내어 엑티비티 담당자에게 주면 된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예약을 하는 곳으로 가면 이런 예약 노트가 놓여져 있을 것이다. 자신이 생각한 시간대의 엑티비티에 이름과 나이, 그리고 싸인을 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선착순이기에 어떤 순서로 엑티비티를 즐길 것인지 미리 생각해온 후 빠르게 예약해야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엑티비티를 할 수 있다. 

 
자신의 시간에 맞는 엑티비티 장소로 가서 담당 직원에게 티켓을 준 후 예약한 명단을 확인하면 엑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전일권이나 반일권을 꼭 끊지 않아도 엑티비티별로 구매하여 즐길 수 있다.



사진이 좀 흐릿하게 찍혔는데 가격은 위의 사진과 같다. 더 자세한 정보는 쿠알로아 랜치 한국어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www.kualoa.kr/

 
승마의 경우는 가방을 매고 탈 수 가 없다. 따라서 락커를 사용해야 하는데, 락커는 5불을 주고 키를 받으면 사용 후 키를 돌려주면 3불을 돌려준다. 즉, 사용료는 2불이다. 전일권의 경우는 가방을 매고 다니는 것이 불편하기에 락커를 하나 사용하는 것이 편한 것 같다.

 
안에 카페가 있어서 배가 고프면 여기서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다. 가격이 좀 있는 편이지만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일권, 반일권을 끊어왔다면 뷔페가 포함되어 있기에 참았다가 점심을 먹는게 낳다. 뷔페가 생각보다 맛있다. ^^

 
카페 반대편에는 기념품 가게가 있다. 티켓에 있는 기념품 쿠폰은 이곳에서 5불 이상의 기념품을 살 경우 열쇠고리를 하나 주는 쿠폰이다.



코나커피부터 7D 망고까지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쿠알로아 랜치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 둔 박물관 비슷한 곳도 있다. 이 그림은 쿠알로아 랜치의 옛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뒷편에 보이는 집은 예전 원주민들이 살던 집이다. 


이렇게 생긴 집인데, 무비투어를 하면 볼 수 있다. 가이드에게 잘 이야기하면 안에도 들어가 볼 수 있을 것이다. 


쿠알로아 레전드 투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첫번째 엑티비티를 끝내고 1시간 가량의 빈 시간이 있는데 11시부터 레전드 투어가 무료로 제공된다. 8불정도의 가격인 이 투어는 신청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지 무료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 따로 예약을 하지 않고 시간만 맞춰가면 무료로 투어를 할 수 있다. 쿠알로아 랜치의 전설들에 대해서 산 속을 돌아다니며 이야기를 듣는 엑티비티인데 남는 시간도 때우고 쿠알로아의 멋진 자연을 보기에도 좋은 팁이 아닌가 싶다. 


점심은 뷔페식이다. 셀러드와 파인애플, 카레, 치킨, 등갈비등이 있는데, 가지 수는 많지 않으나 등갈비가 꽤 맛있어서 금새 배가 부를 것이다. 


간단하게 퍼 왔는데, 저 등갈비가 살도 많고 소스도 맛있어서 배부르게 먹었다. 특히 하와이 파인애플은 왠지 더 단 것 같아 맛있었다. 


열심히 먹어주었다. 뷔페에서 많이 먹으려면 아침을 안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듯... 단 음료수는 꼭 챙겨오도록 하자. 딱히 음수대가 없고 자판기에서 음료르 사 먹어야 하기 때문에 생수를 준비해가면 좋을 것 같다. 뷔페 때 음료수도 나오기 때문에 오전에 마신 생수통에 음료를 채워 넣으면 오후 일정에도 문제 없을 듯 싶다. 


엑티비티를 할 때마다 사진사가 사진을 찍어준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갈 때 사진을 진열해두고 사고 싶은 사람은 살 수 있도록 해 두었다. 나같이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소중한 기념품이 아닐까 싶다. 총 4장에 40불인데, 한장당 만원꼴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에겐 추천한다. 


무엇보다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우리의 코나를 꼭 찾길 바란다. 쿠알로아 랜치를 VIP로 구경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쿠알로아 랜치의 아름다운 자연과 신나는 엑티비티를 즐기고 나면 하와이를 떠나고 싶지 않을 것 같다. 



익사이팅과 로멘스가 있는 하와이 여행 상품 소개 페이지http://goo.gl/DkKrr   


* 하나투어 지원으로 하와이 자유여행을 다녀온 여행기입니다. 앞으로 올라올 여행기들 기대해주세요! 

반응형
반응형
하와이에 허니문이나 패키지 여행을 간다면 별 고민이 없겠지만, 자유여행자들은 어떻게 하와이를 여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하와이까지 왔는데 하와이를 맘껏 누리고 돌아가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준비해보았습니다. 하와이에 자유여행을 갔을 때 필요한 서비스들을 모아보았어요. 하와이 여행을 더욱 만족스럽게 해 줄 서비스 베스트에 대해 한번 살펴볼까요? 

    1. 스마트한 여행을 위한 데이터 무제한 로밍 KT 에그


 
보통 로밍은 SKT 데이터 로밍을 해서 나가지만, 이번에는 KT 올레 에그를 가지고 갔습니다. 일 5000원의 할인 행사를 했었고, 무엇보다 3G가 아닌 4G를 제공했기 때문인데요, 현재 KT 올레 로밍 에그는 미국, 일본, 대만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로밍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노브북이나 WI-FI를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정보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죠. 길을 잃었을 때는 구글 지도를 통해 살펴보면 현재 위치 뿐 아니라 주변의 구석 구석 지도를 제공해주죠. 하와이에서 쿠알로아 랜치로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렸는데, 길을 잘못 들어서 해맬 뻔 했는데요, 다행히 구글 지도를 통해서 위치를 바로 찾을 수 있었답니다. 여행지에서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고 버스 한번 놓치면 여행 기분을 완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길 찾기를 할 수 있어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이 뿐 아니라 구글 검색을 하면 자동으로 위치를 파악하여 근처 유명 맛집이나 호텔등의 정보를 제공해주고요, TripAdvise같은 어플을 사용하면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들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서 친구들과 함께 멋진 풍경을 공유할 수도 있고요, 찍은 사진들은 클라우드 어플을 통해서 안전하게 미리 클라우드에 저장을 해 둘 수 있죠.


가장 좋았던 점은 마이피플과 같은 voip 어플을 통해서 한국에 무료로 통화를 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혼자 여행을 하던 차라 가족이 보고 싶을 땐 마이피플로 영상통화를 하곤 했죠. 영상 통화가 가능한 이유는 KT 올레 로밍이 4G를 지원하기 때문인데요, 4G의 속도는 웬만한 스트리밍 동영상은 끊기지 않고 볼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현지 여행사분과도 마이피플이나 카카오톡을 통해서 연락을 했는데요, 급박한 상황에 SOS를 쳤을 때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단점은 에그의 발열이 심하고 베터리가 오래가지 않는다는 건데요, 추가 베터리를 주지만 베터리를 따로 충전을 하지 못하고 에그에 넣고 충전을 해야 하는데 충전 시에는 데이터 사용을 못하고 데이터 사용 중에 있을 때는 충전 케이블을 꽂아도 충전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시간 배분을 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2. 친절한 하나투어



전 하나투어에서 제공받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인천공항 A 쪽 옆에 여행사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바우처를 받아서 수속을 밟았는데요, 친절한 하나투어 직원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하와이안 항공을 이용하려면 들어가서 트레인을 타고 한참을 들어가야 하고, 호놀룰루 공항에 내려서도 밖으로 나가는 문이 2개가 있는데 이 때 어디로 나가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하나투어의 남기성 직원분이셨는데요, 인상도 참 좋으시죠? 친절히 안내해 주셔서 인천공항에서도, 호놀룰루 공항에서도 해매지 않고 바로 수속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3.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서 와이키키 시내로의 교통수단, 로버츠 하와이(Roberts Hawaii)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여 FIT 게이트로 나오니 향기 좋은 레이를 들고 제 이름의 피켓을 들고 계신 분이 서 계셨어요. 로버츠 하와이에서 나오신 분이신데요, 웰컴보드도 들고 나와 주시고, 레이도 목에 걸어주셨어요. 아~ 하와이구나! 하는 기분을 강렬하게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이 날 호놀룰루에서 와이키키까지 가는 사람이 저 혼자여서 VIP 대접을 받으며 와이키키로 향했는데요, 로버츠 하와이는 하나투어와 제휴를 맺은 곳으로 공항에서 시내까지의 교통을 제공해주고 있는데요, 하와이에서 가장 큰 교통편 제공 업체입니다. 미니 버스가 준비되어 있어서 빠르고 쾌적하게 와이키키까지 갈 수 있어요. 기사분도 친절하여 가는 내내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갔답니다. 알로하의 의미에 대해 알려주셨는데요, 알로하는 Hello, Good-bye, I love you 등의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ALO는 원주민어로 존재를 의미하고, HA는 숨결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하와이에 대해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이유는 중의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Aloha의 매력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뻥 뚫린 시원한 고속도로를 타고 갔습니다. 가는 도중 와이키키의 주요 관광 명소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제가 머물 퀸 카피올라니 호텔 앞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짐도 호텔 앞까지 들어주셨답니다. 하와이 최고 교통 제공 업체인만큼 서비스도 최고였어요. 


마지막 날에도 호텔 앞에서 픽업하여 공항까지 바로 데려다주었는데요, 로버츠 하와이 덕분에 편하게 공항에서 호텔을 이동했습니다 자유 여행을 하면 공항에서 시내까지 교통편이 가장 고민이 많을텐데요, 로버츠 하와이를 이용하면 편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특히 하나투어를 통해서 간다면 로버츠 하와이의 더욱 특별한 서비스를 받아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4. 시내 교통의 종결자, 트롤리(Trolley)



하와이의 와이키키는 교통편이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일반 버스를 타도 되지만, 여행의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선 낭만적인 트롤리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트롤리는 다양한 업체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와이키키의 주요 명소들을 정류장으로 하여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교통수단이죠. 위의 사진에 보이는 와이키키 트롤리가 가장 유명하고 노선도 많습니다. JCB 카드와 제휴가 된 트롤리도 있는데요, JCB카드를 가지고 있으신 분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해주세요. 힐로 해티나 와이켈레 프리미엄 쇼핑몰에서 운영하는 트롤리도 있습니다. 



왼쪽 사진에 있는 표지판이 있는 곳이 트롤리 정류장인데요, 주요 명소에 주로 있기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전 VIP 쿠폰이 있어서 와이키키 트롤리의 모든 라인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와이키키 트롤리는 핑크, 레드, 그린 라인이 있는데요, 핑크 라인은 DFS 겔러리아, 로얄 하와이안 센터, 알라모아나 센터등 와이키키의 쇼핑 명소들을 가는 쇼핑 셔틀입니다. 레드 라인은 역사 문화에 관한 관광을 할 수 있는데요, 이올라니 궁전이나 킹 카메하메하 동상 등을 가죠. 그린 라인은 오션 코스트 관광을 할 수 있는 라인으로 다이아몬드 헤드 전경 관광을 할 수 있는 라인입니다. 

핑크라인 루트 맵

View Waikiki Trolley Pink Line Route in a larger map

레드라인 루트 맵

View Waikiki Trolley Red Line Route in a larger map

그린라인 루트 맵

View Waikiki Trolley Green Line Route in a larger map

각 라인별 루트 맵입니다. 이 맵을 보고 여행 루트를 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와이키키에서 어디를 갈 때면 항상 트롤리를 이용했는데요, 4박 6일의 시간 동안인데도 트롤리 루트의 많은 부분을 가보지 못해서 아쉬웠답니다. 그만큼 루트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것 같아요. 


하와이 와이키키에선 트롤리 앞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하와이의 명물 트롤리를 꼭 이용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자유여행가들을 위한 간단한 팁을 하나 보너스로 알려드릴께요. 이번에 노트북을 들고 갔는데요, 무거운 노트북을 가져간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사진 저장이었죠. 무거운 노트북을 가지고 갔더니만 노트북이 망가진거에요. ㅠㅜ 카메라 메모리 카드는 점점 차오르고 걱정이 태산이었는데요, 이 때 마침 좋은 정보가 있어서 사진을 해결할 수 있었죠. 바로 위의 사진에 있는 아이패드 카메라 커넥션 키트입니다. 


아이패드를 가져가서 다행히도 이 커넥터를 이용하여 사진을 옮길 수 있었어요. 임시방편이긴 하지만 무거운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는 것 보다 휴대성이 좋은 아이패드와 카메라독만 있으면 따로 노트북을 가져 다닐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SD카드와 USB를 연결할 수 있는 2개의 커넥터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제가 사용중인 DSLR 카메라는 CF메모리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USB로 연결하였어요. 아이패드2로 사진을 옮길 수 있었는데요, 아이패드2 용량이 64GB라 사진 저장용으로 충분하더군요. 짐을 가볍게 하기 위해서라도 노트북보단 아이패드2를 추천드립니다. 해외의 애플샵에서 사면 더 저렴하기에 국내에서 사서 가지 않아도 좋을 것 같아요. ^^

하와이 자유 여행자들을 위한 베스트 서비스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다양한 서비스로 하와이의 낭만을 더욱 만끽하시기 바래요. 


익사이팅과 로멘스가 있는 하와이 여행 상품 소개 페이지http://goo.gl/DkKrr   


* 하나투어 지원으로 하와이 자유여행을 다녀온 여행기입니다. 앞으로 올라올 여행기들 기대해주세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