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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아이리스 이병헌의 몸값 올리는 방법

수목드라마의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아이리스는 블록버스터급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스토리와 영상의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거의 처음 시도되는 미드같은 드라마이기에 높은 시청률을 올리고 있죠. 이준기와 장근석도 기죽게 만든 아이리스가 높은 시청률을 올릴 수 있었고, 해외 수출의 전망도 밝인 이유는 바로 이병헌에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이병헌의 몸값이 밝혀졌죠. 처음엔 회당 2천만원이라 나왔는데 조만간 수정이 되어 회당 1억원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보통 같았으면 2천만원도 놀랄 노자인데 갑자기 1억원이라는 소리에 네티즌들의 뭇매 소리가 들렸겠지만, 희안하게도 이병헌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었고, 오히려 회당 2천만원을 받는 김태희에게 불똥이 튀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왜 이병헌은 회당 1억원을 받는데도 그럴만 하다며 인정을 받고, 김태희는 그보다 1/5에 불과한데도 2천만원이 아깝다고 하는 것일까요? 이병헌을 살펴보면 몸값을 올리는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몸값을 올릴 수 있는지 아이리스의 이병헌을 통해 한번 살펴볼까요?

1. 철저한 몸매 관리



이병헌이 아이리스를 통해 가장 처음 이슈화 되었던 것은 동갑인 정준호와 몸매가 비교되었기 때문이었죠. 군사 훈련을 받느라 웃통을 벗는 장면이 있었는데 거기서 정준호는 아저씨 몸매를 보여주었고, 이병헌은 조각같은 몸매를 보여주었죠. 원래는 나이대로 한다면 정준호의 몸매가 나이에 맞는 몸매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병헌은 그 한계를 넘어서서 40대임에도 20대 몸매를 보여주었죠.

또한 아이리스 전후에 광고를 하는 미샤 광고에서도 이병헌 초콜릿 복근은 한껏 강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병헌은 정준호와 상대적으로 비교가 되면서 지금도 이병헌 초콜릿 복근으로 인기를 끌고 있죠. 제 블로그에 들어오는 유입 키워드 중 '이병헌 초콜릿 복근'이 많은 것도 이런 인기를 증명하는 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의 근육이 빠지기 때문에 근육을 유지하기란 참 쉽지 않습니다. 지방으로 축적되는 양이 많아져서 나잇살도 붙게 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더 체계적인 식이요법과 강도 높은 웨이트가 아니면 힘들겠죠. 모르긴 몰라도 하루에 3,4시간 이상씩의 웨이트와 고통스런 식이요법이 계속되는 고통을 이겨내야 그 몸매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연예인들에게 외모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자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방법이겠죠. 하지만 외모지상주의를 떠나서 어떤 분야에서든지 자신을 가꾸는 모습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합니다. 사람은 게을르기 마련이고, 자신의 성실함과 능력을 증명하는 것이 외모이고, 특히 나이가 들수록 몸매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는 사람도 있지만, 연예인들보다 더 불규칙적이고 살인적인 스케즐을 가진 사람이 또 있을까요? 철저한 몸매 관리로 자신의 몸값을 올리세요~!

2. 연기력

연기자는 연기력을 승부를 보아야 겠지요? 아이리스에서 보여준 이병헌의 연기는 그 이름에 걸맞는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정준호의 연기가 못해보였고, 김태희의 연기는 한참을 못미쳤습니다. 김태희의 입장에서 보면 많은 늘은 것인데도 욕을 먹으니 억울할 수 있겠지만, 이병헌을 생각한다면 불평하기도 힘든 이야기입니다.

사람마다 기대치가 다른 것처럼 김태희 연기에 대한 기대보다 이병헌 연기에 대한 기대가 더 컸기 때문이죠. 부담은 김태희보다 이병헌이 더 컸을 것입니다. 이전 연기보다 훨씬 더 잘해야 하니 말이죠.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이병헌에게 높은 점수를 주는 이유는 높은 기대치에도 불구하고 보여준 연기력이 기대치보다 높았고, 그 증가량이 김태희보다 더 컸기에 김태희의 미모에도 불구하고 연기력에 대해서는 인색할 수 밖에 없었죠.
즉 이병헌의 연기력 증가분보다 김태희의 연기력 증가분이 훨씬 적었다는 것입니다.

이병헌의 연기력이 훨씬 더 많이 늘은 이유는 안봐도 비디오겠죠? 더 많은 노력과 연구 그리고 고민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요즘 연기자가 예능인이 되기도하고, 가수도 하고, 스포츠선수가 되기도 하죠. 멀티플레이가 잘 되야 살아남는 시대라고는 하지만, 배우가 연기를 못하면서 가수나 다른 것에 신경을 쓰는 것보다 더 안쓰러운 상황은 없는 것 같습니다.

배우라면 가장 중요한 것이 연기력이듯, 우리의 본업에 우선 충실하고, 그곳에서 최고가 되어야 다른 분야에서도 인정을 받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서 다른 것에 눈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현업에 충실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3. 자신감


이병헌은 자신이 잘 생긴 것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자신의 모습이 가장 잘 생기게 나올까 항상 연습한다고 하죠. 제일 잘생겨 보이는 각도와 행동, 표정, 손동작까지 이병헌은 연습하고 연구한다고 합니다. 또한 그런 자신감이 상대방에게도 정해지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보통 잘생긴 배우는 남자들이 무시하는 경우가 많고, 예쁜 배우는 여자들이 질투하기 마련입니다. 남녀 모두에게 공감을 받기란 참 힘들죠. 그런데 잘생기고 완벽한 이병헌의 경우는 남녀 모두에게 어필하는 배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병헌을 참 좋아하고, 그의 매력에 푹 빠질 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

그 이유는 아마도 이병헌이 가지고 있는 자신감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자든 여자든 모두 매료시킬 수 있다는 자심감이 더욱 멋진 것 같아요.

이건 어느 곳에서나 통하는 법칙이겠죠?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그 자신감이 통하여 자신의 가치도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이병헌처럼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더 가치있어 보이고, 멋있어 보일 지 연습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람은 게으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일이 생각보다는 쉽지요. 반대로 나 또한 게을르기 때문에 남들과 다르게 행동하는 것이 쉽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사랑하고, 먼저 인정했을 때 자신감도 생기고, 자신의 현업에 충실할 수 있고, 몸매도 가꾸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모습들이 자연히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져서 자신의 가치와 몸값이 올라가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게 된다면 어떤 분야에서든 그 분야의 이병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광화문에서 벌어진 아이리스 총격전에서도 이병헌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가 돋보였다고 합니다.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 멋져 보이는 것이겠죠? 앞으로도 더욱 멋진 배우가 될 이병헌을 기대합니다.

  • BlogIcon 모과 2009.12.08 09:07

    이병헌의 데뷰드라마 "서울 뚝배기"부터 봐왔습니다.
    목소리는 여성들이 반할 만큼 환상적이지요. 배우로서 자존심과 프로 정신이 정말 경탄할 지경입니다. 우리 나라의 보물입니다.^^

    • BlogIcon 이종범 2009.12.08 09:24 신고

      서울 뚝배기.. ^^ 정말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ㅎㅎㅎ 목소리는 남자가 들어도 충분히 매력적인 것 같아요. 배워야 할 점이 많은 멋진 배우입니다. ^^~*

  • BlogIcon 너돌양 2009.12.08 09:14

    그분팬으로서 아주 바람직한 글이라고 사료되옵니다 ㅋㅋㅋㅋㅋㅋ

  • 살사리 2009.12.08 10:01

    요즘 이병헌만큼 배우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도 드문 것 같습니다. 특히 한류스타들중에선 가장 배우다운 배우 같아요. 이제 마흔이란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시도를 하죠. 사실 나는 비와 함께 간다란 예술영화는..흥행은 전혀 꿈도 안 꾸고 찍었다는데 그 위치에서 그러긴 쉽지 않잖아요. 지아이조 2,3편을 찍으려면 계속 몸매 유지를 해야할 텐데... 좀 안 쓰럽기도 하네요. 암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 자세.... 계속 유지하길 바라면서.....

  • BlogIcon Jack Park 2009.12.08 11:05

    남자가 봐도 멋있습니다..

  • ㅈㅈ 2009.12.08 11:52

    이병헌은 연기력이 늘었다기보단 원래 잘했었다는, 오히려 아이리스에선 좀

  • BlogIcon 코로 2009.12.08 12:08

    아아 이병헌씨 너무 좋아요~
    그 전에는 그냥 그랬는데
    달콤한 인생때부터 참 좋아진 것 같아요^^

  • 지럴 2009.12.08 12:20

    지랄하고 있네...

  • 유승민 2009.12.08 12:24

    정말 잘 읽었습니다. 지금까지 읽었던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여러 블로거분들의 글중의 가장
    와닿는 말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서 두번째 문단의 글이라고 해야하나요
    사람은 게으릅니다.~게으르기때문에 이 글이 제일 와닿네요. 포스트잇에 메모해서 책상에 붙여놓았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어쩌면 이 글 하나로인해 제 미래가 바뀌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두고 두고 잊지 않겠습니다.

    • BlogIcon 이종범 2009.12.09 01:59 신고

      ^o^/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니 정말 보람이 느껴집니다. 유승민님의 댓글 또한 두고 두고 잊지 않고 열심히 글 쓰도록 하겠습니다. ^^b

  • BlogIcon 김포총각 2009.12.08 12:44

    아이리스를 통해 이병헌의 진가가 더욱 더 드러났지요. 그동안 다소 주춤한 모습이었는데 다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자 배우로는 김소연씨가 새롭게 발견되었고요. 나중에 김소연씨에 대한 기사로 하나 부탁드립니다.~~~ ^^

    • BlogIcon 이종범 2009.12.09 02:00 신고

      ^^* 오랜만이에요, 김포총각님~!
      해피투게더에서 보니 김소연씨 굉장히 털털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던데요^^? 재미있는 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 진짜 배우 2009.12.08 13:17

    이병헌의 연기에 늘 감탄하는 한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론 달콤한 인생에서의 그의 연기를 보고, 진짜 배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본에서도 한류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인기를 누릴 배우로 인정받고 있지요.

    더 많이 발전해서, 아카데미상까지 바라보는 대배우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 최진형 2009.12.08 13:24

    저... 1억원 출연료는 그렇게 계산된게 아닙니다.
    이병헌도 회당 출연료로는 2천 5백만원 받습니다.
    다만 이병헌이 아이리스 일본 수출에 다리역할을 해서 게런티로 15억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리스가 20부작이라고 하면 15억/20부 = 7천5백만원
    그래서 회당 1억원이라는 결과가 나온겁니다.
    물론 연기도 좋고 정말 괜찮은 배우임에 틀림없지만 몸값을 올리는게 아니라 정말 노력한 댓가를 받는게 아닐까하네요...

    • 이 댓글을 찾고있었습니다..ㅎ 2009.12.09 01:14

      어떤분이 적은거 얼핏 봤었는데. 덕분에 자세히 알게됬네요..ㄳㅇ

  • +휘파람 2009.12.08 14:17

    전 이병헌씨를 아주예전에 아마 첫주연작이라 기억되는데 해뜰날 이라는 드라마에서 첨 봤는데 그때부터 반했답니다. 목소리도좋고 대성할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제 예감이 적중했네요. 요즘 아이리스 도 병헌씨땜에 보고있죠.다른 한류스타와는 다른느낌이 들어요.한류라는 허울좋은 스타보다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려는 노력이 참 보기좋아요.

  • 달빛천사 2009.12.08 17:52

    이병헌의 진가를 발휘하는작품은 김성수의 런어웨이였습니다.그때 이경영과 같이 도시의

    한복판의 살인사건으로 휘말리면서 도망가는역이었는데 그때정말액션배우로써 입지를했죠..

    그러던 그 배우가 이렇게 성공하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 태을도 2009.12.08 18:48

    용봉서신

  • 멋있죠 2009.12.08 21:53

    진짜 배우다운 배우죠. 그동안 연기력이나 필모에 비해 평가절하 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묵묵히 배우의 길을 성실하게 걸어온 만큼 이제서야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는 것 같습니다.
    이병헌씨보다 잘생긴배우는 많아도 이분처럼 매력이 넘치는 배우는 없는 것 같아요. 매력적이고 배우로서 누구보다 성실하고 프로페셔널하셔서 더더더 잘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네요.

  • 헤헤헤 2009.12.09 02:07

    솔직히 계란인형같은 요새 얼짱배우들보다 이병헌씨같은 남자가 좋아요 ㅎㅎㅎㅎㅎㅎ
    꿀옵하 화이팅

  • 2009.12.13 01:08

    이병헌씨가 자기가 잘생겼다고 생각한 적 없는걸로 아는데요
    아이리스 관련 인터뷰에서 조각같은 얼굴은 아닌거같다고 물으니까
    이병헌씨가 나이들고나서 내가 잘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한번도 없다고 그랬어요ㅋ

  • 시나위 2010.01.26 13:51

    "번지점프를 하다"부터 이병헌의 연기를 주목해서 보아온 사람으로 이번 아이리스에서의 연기는 사실 아쉬운점이 많았아요. 매너리즘에 빠진듯 하달까요? 올인과 별로 달라보이지 않았습니다. 인물 그자체와 장면하나 하나는 정말 멋있었지만, 좀 생뚱맞게 멋있었달까요? 캐릭터의 전체적인 흐름이 유기적이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작품자체가 블럭버스터적인 캐릭터를 요구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이병헌 자신의 캐릭터해석이라면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