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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총격 사건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참 희안한 일은 이 일이 작년 11월에 일어난 일인데 전혀 모르고 있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는 것입니다. 제 주변의 지인에게 물어봐도 사이판 총격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습니다. 물론 저도 몰랐습니다.
얼마전 블루팡오님께서 설문조사를 하셨는데(http://bluepango.net/646) 그 때 처음 들어보았죠. 사이판 총격 사건에 대해 글을 쓴 고재열의 독설닷컴,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 Boramirang의 내가 꿈꾸는 그곳, 한사 정덕수의 한사의 문화마을, 김명곤의 세상이야기, 흑백테레비의 개갈안나는 블로그 2.0, 실비단안개의 고향이야기는 제가 다 구독하고 있는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다행히도 최근 들어 다음뷰에서도 메인 토픽으로 잡아주고, 공중파 뉴스에 소개가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소개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왜 이 사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을까요?
사이판 총격 사건이라는 말조차 처음 들어보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사이판에서 한국인이 총에 맞아 하반신 마비가 되고 평생 파편의 감염 위험성에 생명조차 안심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른 사건입니다. 간단히 말해 사이판에 여행을 간 한국인에게 사이판 노동자가 총을 쏘게 되고, 총을 쏜 장본인은 자살을 합니다. 부상을 입은 한국인 여행객 6명 중 박재형(39)씨가 가장 부상이 심했고, 한국에조차 들어올 수 없어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에 대해 한국 정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고, 사이판 정부도 쌩까고 있습니다. 해당 여행사인 둘도 아니고 셋도 아닌 여행사는 영업방해라며 기사 작성에 은근한 협박까지 했다고 합니다. 즉,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것이고, 언론은 이에 대해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YTN의 보도로 인해 박재형씨는 한국에 특별기를 타고 돌아올 있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안들은 아래의 포스트에 나와있습니다. 꼭 한번씩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부산에서 사격장 사건이 있을 때는 장관이 무릎까지 꿇더니 정작에 한국인이 그런 일을 당하니 모르쇠를 하고 있는 이 나라는 도대체 일본입니까, 미국입니까.
사이판에서 한국인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는데 사이판에서는 모른체 한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중 확실한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그건 바로 관심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글을 씁시다. 정부도 관심없고, 사이판도 관심없고, 여행사도 관심없다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입니다. 돈을 많이 벌건, 구독자를 많이 만들던, 책을 출판하건, 여자친구를 찾기 위해서건, 취업을 하기 위해서건, 어찌되었던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치고 싶어서 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영향을 가치있는 곳에 한번 쏟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평소 쓰시던대로 사이판 한인 총격 사건에 대해 거침없이 써내려 갑시다. 트위터에선 RT를 쏟아내고, 블로그에선 포스팅과 추천을 쏟아내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심을 표현한다면 작은 힘들 하나 하나가 모여 큰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요?
그 사람은 내가 될 수도 있고, 내 가족이 될 수도 있습니다. 참 섬뜩하지 않습니까? 내가 그런 일을 당했는데 정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한다면 말이죠. 게다가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하고 한 가정의 가장이기도 하다면 더욱 그렇겠죠. 한국인이라면 누구에게나 포함되는 일입니다.
몰랐어도 괜찮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관심을 가지면 되니 말이죠. 지금까지 쌓아온 키보드워리어의 내공을 지금 표출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이판 한인 총격 사건에 대해 정부의 정당한 대응과 사이판의 사과와 보상, 그리고 여행사의 사과와 보험처리가 확실하게 되길 기대해봅니다.
아고라에 서명합시다! 여기를 클릭하면 바로 이동합니다. (사이판 총기난사 사건 피해자에게 희망을...서명 바로가기)
얼마전 블루팡오님께서 설문조사를 하셨는데(http://bluepango.net/646) 그 때 처음 들어보았죠. 사이판 총격 사건에 대해 글을 쓴 고재열의 독설닷컴,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 Boramirang의 내가 꿈꾸는 그곳, 한사 정덕수의 한사의 문화마을, 김명곤의 세상이야기, 흑백테레비의 개갈안나는 블로그 2.0, 실비단안개의 고향이야기는 제가 다 구독하고 있는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다행히도 최근 들어 다음뷰에서도 메인 토픽으로 잡아주고, 공중파 뉴스에 소개가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소개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왜 이 사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을까요?
사이판 총격 사건이라는 말조차 처음 들어보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사이판에서 한국인이 총에 맞아 하반신 마비가 되고 평생 파편의 감염 위험성에 생명조차 안심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른 사건입니다. 간단히 말해 사이판에 여행을 간 한국인에게 사이판 노동자가 총을 쏘게 되고, 총을 쏜 장본인은 자살을 합니다. 부상을 입은 한국인 여행객 6명 중 박재형(39)씨가 가장 부상이 심했고, 한국에조차 들어올 수 없어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왔습니다.
박재형 씨 부부가 아들(둘째)의 돌잔치를 하고 있는 모습. 그러나 재형 씨는 이번 사건으로 평생 자신의 몸도 제대로 가눌 수 없게 됐다. -출처: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본 세상-
그런데 이 사건에 대해 한국 정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고, 사이판 정부도 쌩까고 있습니다. 해당 여행사인 둘도 아니고 셋도 아닌 여행사는 영업방해라며 기사 작성에 은근한 협박까지 했다고 합니다. 즉,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것이고, 언론은 이에 대해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YTN의 보도로 인해 박재형씨는 한국에 특별기를 타고 돌아올 있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안들은 아래의 포스트에 나와있습니다. 꼭 한번씩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부산에서 사격장 사건이 있을 때는 장관이 무릎까지 꿇더니 정작에 한국인이 그런 일을 당하니 모르쇠를 하고 있는 이 나라는 도대체 일본입니까, 미국입니까.
사이판에서 한국인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는데 사이판에서는 모른체 한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중 확실한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그건 바로 관심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글을 씁시다. 정부도 관심없고, 사이판도 관심없고, 여행사도 관심없다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입니다. 돈을 많이 벌건, 구독자를 많이 만들던, 책을 출판하건, 여자친구를 찾기 위해서건, 취업을 하기 위해서건, 어찌되었던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치고 싶어서 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영향을 가치있는 곳에 한번 쏟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평소 쓰시던대로 사이판 한인 총격 사건에 대해 거침없이 써내려 갑시다. 트위터에선 RT를 쏟아내고, 블로그에선 포스팅과 추천을 쏟아내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심을 표현한다면 작은 힘들 하나 하나가 모여 큰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요?
그 사람은 내가 될 수도 있고, 내 가족이 될 수도 있습니다. 참 섬뜩하지 않습니까? 내가 그런 일을 당했는데 정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한다면 말이죠. 게다가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하고 한 가정의 가장이기도 하다면 더욱 그렇겠죠. 한국인이라면 누구에게나 포함되는 일입니다.
몰랐어도 괜찮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관심을 가지면 되니 말이죠. 지금까지 쌓아온 키보드워리어의 내공을 지금 표출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이판 한인 총격 사건에 대해 정부의 정당한 대응과 사이판의 사과와 보상, 그리고 여행사의 사과와 보험처리가 확실하게 되길 기대해봅니다.
아고라에 서명합시다! 여기를 클릭하면 바로 이동합니다. (사이판 총기난사 사건 피해자에게 희망을...서명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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