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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무릎팍도사의 의뢰인은 서경덕이었다. 독도지킴이,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은 김장훈과 함께 독도 광고를 미국의 월스트리크 저널 및 뉴욕 타임즈등에 실어서 많은 주목을 받았었다. 하지만 그가 어떻게 그런 길을 걸어왔는지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 하다. 무릎팍도사에서는 광복절 특집 게스트로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을 섭외하여 한국을 알리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리고 그를 통해 판을 키우는 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시작은 상상력
대학생 시절, 생각과 달리 대학의 낭만은 찾아볼 수 없었고, 무료한 대학 생활 대신 재미있는 대학 생활을 위해 능동적으로 그는 동아리를 만들었다. "생존경쟁"이라는 동아리를 만들어서 재미있는 일을 해보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처음 상상한 것이 대학생들의 상상력을 모아보자는 것이었다 .인터넷이 없던 시잘, 전국의 대학을 찾아다니며 대학생들의 상상력을 모으기로 결심했다. 당시 타임캡슐을 남산에 묻는 행사가 있었기에 그 타임캡슐에 대학생들의 상상력을 넣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된 프로젝트였다.
2394년에 오픈될 타임캡슐에 23940명이 상상하는 2394년 모습을 담아낸 프로젝트는 대성공이었다. 23940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상상력을 내 주었고, 급기야 타임캡슐에 들어가게 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그의 기획과 실행은 아주 단순하게도 상상력을 담고 싶다는 상상력에서 시작된 것이다.
창의력은 덤
상상력과 창의력의 차이라면 상상력은 머릿속에서만 그리는 것이겠지만, 창의력은 실행으로 옮기기 위해 현실과 상상력을 엮는 능력을 것이다. 그는 상상하기 시작했고, 공상에서 끝나지 않고 현실과 연결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것이 창의력으로 나왔다.
그는 유럽 배낭여행을 하면서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태극기를 두르고 다녔고, 당시만 해도 한국에 대해 아는 외국인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자신을 중국인이나 일본인으로 착각하는 외국인들을 보며 오기가 발동하면서 그의 한국 홍보 전문가로서의 인생이 시작된다. 파리의 에펠탑에서 8월 15일에 모이자고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입소문을 내었고, 진짜로 8월 15일에 많은 한국인들이 모여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 신명나게 그 날을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외국인들도 세계 2차 대전 종전을 기념하는 평화적인 행사로 생각하고 그 행사에 참여하며 전 세계인의 공감대를 얻어내었다.
그가 유럽 배낭여행을 한 것은 1996년이었고, 그후로 3년 뒤 1999년에 나 또한 유럽 배낭여행을 했었다. 8월 15일에 에펠탑에 모여서 815 축제를 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그것이 서경덕씨의 상상력과 창의력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 참 신기했다.
왜 안돼? 실행력
그에게 안되는 것은 없다. 잔디 자켓을 만든 사람을 만나러 무작정 사진 한장 들고 뉴욕 센트럴파크로 가서 전단지를 나눠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4달여간의 수소문 끝에 GLASS MAN을 찾아내게 되고, 그와 함께 월드컵 잔디 자켓을 만들어낸다. 한국에 귀국하자마자 전화를 건 곳은 114. 물어본 전화번호는 바로 "청와대"였다. 청와대에 전화하여 잔디 자켓에 대해 설명하였고, 청와대에서 검토까지 진행되게 만들었다.
서경덕의 가장 큰 힘은 바로 이런 실행력이 아닌가 싶다. 과연 될까?가 아닌 해 보자! 라는 마인드가 그를 만든 것 같다.
판을 키우는 비결은 치밀한 기획력
실행력으로만 밀어붙이다가 프로젝트를 실패한 경험을 한 서경덕은 세밀한 기획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패를 통해 배우게 된다. 그리고 빈틈없는 기획을 하게 되고 점점 탄탄한 판을 키워나가기 시작한다. 독도를 알리기 위해 그가 한 일들은 전 세계의 주목을 이끌어냈고, 실제로 조금씩 그의 노력으로 변화되기 시작했다.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치밀한 기획력이 그를 완성시킨 것이다.
무릎팍도사를 보기 전에는 저런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했던 서경덕. 김장훈과 함께 큰 일을 한 사람 정도로만 알고 있던 서경덕은 세계를 향해 무한도전을 하고 있는 훌륭한 사람이었다. 그의 저서의 제목도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다. 설령 무모한 도전일지라도 그가 시작하면 무한도전으로 바뀌기에 그의 도전에 사람들은 열광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조그만 나라 한국을 전세계에 알린 서경덕. 앞으로 제2의 서경덕, 제3의 서경덕이 나와서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가 더욱 높아졌으면 좋겠다.
시작은 상상력
대학생 시절, 생각과 달리 대학의 낭만은 찾아볼 수 없었고, 무료한 대학 생활 대신 재미있는 대학 생활을 위해 능동적으로 그는 동아리를 만들었다. "생존경쟁"이라는 동아리를 만들어서 재미있는 일을 해보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처음 상상한 것이 대학생들의 상상력을 모아보자는 것이었다 .인터넷이 없던 시잘, 전국의 대학을 찾아다니며 대학생들의 상상력을 모으기로 결심했다. 당시 타임캡슐을 남산에 묻는 행사가 있었기에 그 타임캡슐에 대학생들의 상상력을 넣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된 프로젝트였다.
2394년에 오픈될 타임캡슐에 23940명이 상상하는 2394년 모습을 담아낸 프로젝트는 대성공이었다. 23940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상상력을 내 주었고, 급기야 타임캡슐에 들어가게 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그의 기획과 실행은 아주 단순하게도 상상력을 담고 싶다는 상상력에서 시작된 것이다.
창의력은 덤
상상력과 창의력의 차이라면 상상력은 머릿속에서만 그리는 것이겠지만, 창의력은 실행으로 옮기기 위해 현실과 상상력을 엮는 능력을 것이다. 그는 상상하기 시작했고, 공상에서 끝나지 않고 현실과 연결시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것이 창의력으로 나왔다.
그는 유럽 배낭여행을 하면서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태극기를 두르고 다녔고, 당시만 해도 한국에 대해 아는 외국인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자신을 중국인이나 일본인으로 착각하는 외국인들을 보며 오기가 발동하면서 그의 한국 홍보 전문가로서의 인생이 시작된다. 파리의 에펠탑에서 8월 15일에 모이자고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입소문을 내었고, 진짜로 8월 15일에 많은 한국인들이 모여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 신명나게 그 날을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외국인들도 세계 2차 대전 종전을 기념하는 평화적인 행사로 생각하고 그 행사에 참여하며 전 세계인의 공감대를 얻어내었다.
그가 유럽 배낭여행을 한 것은 1996년이었고, 그후로 3년 뒤 1999년에 나 또한 유럽 배낭여행을 했었다. 8월 15일에 에펠탑에 모여서 815 축제를 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그것이 서경덕씨의 상상력과 창의력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 참 신기했다.
왜 안돼? 실행력
그에게 안되는 것은 없다. 잔디 자켓을 만든 사람을 만나러 무작정 사진 한장 들고 뉴욕 센트럴파크로 가서 전단지를 나눠주기 시작한다. 그리고 4달여간의 수소문 끝에 GLASS MAN을 찾아내게 되고, 그와 함께 월드컵 잔디 자켓을 만들어낸다. 한국에 귀국하자마자 전화를 건 곳은 114. 물어본 전화번호는 바로 "청와대"였다. 청와대에 전화하여 잔디 자켓에 대해 설명하였고, 청와대에서 검토까지 진행되게 만들었다.
서경덕의 가장 큰 힘은 바로 이런 실행력이 아닌가 싶다. 과연 될까?가 아닌 해 보자! 라는 마인드가 그를 만든 것 같다.
판을 키우는 비결은 치밀한 기획력
실행력으로만 밀어붙이다가 프로젝트를 실패한 경험을 한 서경덕은 세밀한 기획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패를 통해 배우게 된다. 그리고 빈틈없는 기획을 하게 되고 점점 탄탄한 판을 키워나가기 시작한다. 독도를 알리기 위해 그가 한 일들은 전 세계의 주목을 이끌어냈고, 실제로 조금씩 그의 노력으로 변화되기 시작했다.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치밀한 기획력이 그를 완성시킨 것이다.
무릎팍도사를 보기 전에는 저런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생각했던 서경덕. 김장훈과 함께 큰 일을 한 사람 정도로만 알고 있던 서경덕은 세계를 향해 무한도전을 하고 있는 훌륭한 사람이었다. 그의 저서의 제목도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다. 설령 무모한 도전일지라도 그가 시작하면 무한도전으로 바뀌기에 그의 도전에 사람들은 열광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조그만 나라 한국을 전세계에 알린 서경덕. 앞으로 제2의 서경덕, 제3의 서경덕이 나와서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가 더욱 높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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