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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지긴 하였지만, 아직도 성에 대한 상식이나 교육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다. 낙태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 피임은 더욱 필요하다. 한국 여성의 먹는 피임약에 대한 인식과 행태 조사에 따르면 피임약 경험이 있는 여성은 18.9%에 불과하다고 한다. 나머지 81.1%는 피임약 복용경험이 전혀 없는 것이다. 피임약을 복용하지 않는 이유는 필요성을 못느끼거나 매일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이다.

특히나 먹는 피임약에 대한 인식은 매우 저조하다. 하지만 먹는 피임약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여성의 건강은 더욱 좋아진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 또한 많지 않을 것 같다. 먹는 피임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원치 않는 임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음은 물론, 자궁내막암, 난소암을 예방하고 골반염으로 부터 보호를 하며, 난소에 낭종이 생기는 것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매달 고통스러운 생리통도 감소하고, 생리양이 많은 사람의 경우 생리를 더 짧은 기간동안 가볍게 할 수 있다. 생리로 인한 빈혈이나, 배란기에 일어날 수 있는 배란통, 여드름이 자주 생기는 피부에 좋다.

먹는 피임약 마이보라를 올바르게 복용하는 방법은 생리가 시작되는 첫 날부터 복용을 시작하여 21일 복용+7일 휴약을 반복하면 된다. 피임의 효과는 첫날부터 발휘된다. 일반 먹는 피임약과 응급피임약은 다르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응급피암약을 복용했다면, 이후에는 반드시 먹는 피임약을 복용함으로써 계획적인 피임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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