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리뷰/최신이슈

뿌리깊은 나무 알바 풀어 명예훼손, 신세경이 신고했나?

방송, 연예 블로그는 참 운영하기가 힘들다. 그저 TV보고 하고 싶은 이야기하는 건데 그것도 못하게 입을 틀어막으니 말이다. 지금까지 명예훼손 및 저작권 침해 게시물로 삭제 요청을 받은 사례는 모두 SBS이다. 이런 ㅅㅂㅅ! 


아래 박스를 클릭하셔서 추천해주시면 힘없는 일개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ㅠㅜ

추천시 로그인 없이도 추천 가능합니다. ^^*



2010/08/04 - [채널 1 : 예능/강심장] - 강심장 글 쓰자 명예훼손? 소속사의 어이없는 대응 

그리고 이번에 또 다시 뿌리깊은 나무로 내 글이 블라인드 처리가 되었다. 
2011/10/20 - [채널 2 : 드라마] - 뿌리깊은나무, 신세경보다 돋보인 이방지


신고자인 인텔리언(http://www.intelian.co.kr/)은 각 방송사에서 하청을 받아서 알바를 풀어 블라인드 처리시키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홈페이지는 형식상 있고, 아무런 내용도 없다. 그리고 게시판에 가보니 재미있는 공고가 떠 있다. (http://goo.gl/WwmZt)


주간 알바! 일급 5만원짜리 알바!! 서류전형에 1차 면접까지 있는 알바! 이 딴식으로 단속하고 있었던 것이다. 네이버에 인텔리언을 검색해보니 오래전부터 악명을 떨쳐온 곳인 것 같았다. 

우선 내가 쓴 글을 보면


뿌리깊은 나무 5회를 재미있게 보고 그에 대해 평가한 내용이다. 이방지의 존재감과 뿌리깊은 나무의 캐릭터 분석이 뛰어나다는 점을 칭찬한 내용이다. 그런데 명예훼손이라니! 우선 2가지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명예훼손과 저작권 침해.

1. 명예훼손? 

글을 보면 알겠지만 뿌리깊은 나무가 기대된다고 썼고, 탄탄한 스토리와 영상미, 그리고 색채미라는 극찬까지 했다. 실제로 그렇게 보았으니 말이다. 이런 말을 두고 명예훼손이라고 하면 욕하길 바라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럼 명예훼손은 SBS나 뿌리깊은 나무의 것은 아닌 것이다. 그럼 무엇을 명예훼손을 했다는 것일까? 이 글에서 유추할 수 있는 신고자는 신세경이라 할 수 밖에 없다. 신세경이 직접 했을리는 없고, 소속사인 나무엑터즈가 인텔리언에 요청했을 가능성이 있다. 

 
5회에서는 신세경이 나왔다. 소이역으로 이도를 도와 한글 창제를 돕는 궁녀로 나온다. 실어증에 걸려서 말을 못하는 캐릭터인데, 신세경으로서는 안전하게 묻어갈 수 있는 캐릭터인 것 같다. 그래도 이번에 첫 출연이고 주인공인데, 너무 존재감이 없었다. 오히려 이번 회에서 가장 존재감을 나타낸 캐릭터는 이방지이다. 짧게 나왔는데 너무 인상이 깊었다. 마치 영화 타짜에서의 아귀처럼 말이다. 

내 글에서 신세경을 언급한 것은 이 부분 밖에 없다. 캐릭터 설명을 해 주었고, 5회에서 존재감이 없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이방지가 더 존재감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했다. 사실을 언급한 것이 명예훼손이라니... 이건 나꼼수에서 많이 듣던 꼼수가 아닌가 싶다. 권력을 가진 자들의 횡포와 정치적인 꼼수 말이다. 

2. 저작권 침해

 

명예훼손 때문이 아니라 저작권 침해 때문에 블라인드 처리를 한 것이라면 SBS의 짓일 것이다. 최근 기사를 보면 (http://goo.gl/CXIl1) SBS가 세무조사를 강도 높게 받으며 SBS미디어홀딩스 및 SBS 컨텐츠허브 등 주가가 급락했다. 예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을 때 SBS는 해외 저작권을 침해하여 제정적으로 어려운 일이 생겼었고, 법무팀을 돌려서 저작권 침해로 블라인드 처리하기에 급급했던 적이 있었다. 네이버나 다음을 검색하여 섬네일이 나오는 곳은 모두 신고했던 것이다. 그로부터 유추해볼 수 있는 소설은 SBS가 세무조사로 위기에 봉착하자 이 딴 일을 벌이는 것이 아닌가 싶다. 

저작권 침해라면 캡쳐 화면 밖에 없다. 이 글에는 총 3개의 캡쳐 화면이 사용되었고, 한개의 캡쳐 화면 당 3단락의 글이 들어갔다. 문광부에서는 저작권에 대해서 비평 및 인용에 대해서는 허용한다고 하였는데 저작권은 어차피 SBS가 가지고 있으니 힘없는 일개 블로거는 내가 쓴 글 모두를 블라인드 처리 당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실정이다. 

SBS 방글이 시절부터 소셜트리까지 소속되어 활동해 왔었는데 참 답이 없는 것 같다. 자기들이 달면 글 좀 많이 써 달라고 서포터즈까지 운영해 놓고, 쓰니까 저작권 침해로 컨텐츠를 블라인드 처리해버리니 말이다. 글을 읽어보면 이 글은 뿌리깊은 나무를 극찬하는 글임을 알 수 있다. 뿌리깊은 나무를 재미있게 보고 있고, 추노 이후 가장 주목할만한 사극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이 글을 명예훼손 또는 저작권 침해로 블라인드 처리를 해 버리니 SBS는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격이 아닌가 싶다. 내 블로그를 보고 뿌리깊은 나무의 홍보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뿌리깊은 나무를 재미있게 보는 사람들끼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 정도는 되는데 그 롱테일을 싹뚝 잘라버리니 SBS는 역시 ㅅㅂㅅ인가 보다.

SBS건 신세경이건 인텔리언이건 닝기미 뽕이다! 
  • 제목을 자극적으로 하니 싫어할수밖에 ㅉㅉ 2011.10.31 19:45

    자신을 먼저 돌아보세요
    나무엑터스니 뭐니 신고자를 단정하는 모습이나
    한 배우에게 호감은 없다고 하더라도 소속사나 배우에게 기분나쁜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낼 필요는 없죠
    스스로가 건전한 비평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블라인드 처리가 무슨 슬픈일이라고 호소를 강요하는 식의 말투 심히 보기 부담스럽군요

    무슨 비평을 하기전에 사전 조사쯤은 간단히 하고 말하던지 할수있지
    그냥 수박겉이나 핥고 평가해버리니까 그만큼 당하는 거라고 생각하네요
    소이라는 캐릭터는 원작에서도 1권이 아닌 2권에서 점차로 분량이 늘어나는 캐릭터이고
    드라마는 원작과는 많이 다르지만 처음부터 많이 나오지 않고 중반부터 탄력받는 캐릭이라고
    이미 뉴스에도 나오고 배우들 인터뷰나 여타 정보를 알수있죠

    그리고 무슨 안전하게 묻어간다.?? 원작에서도 실어증인 캐릭이구만
    그리고 신세경이 이드라마를 선택하기는 했지만 제작진이 직접 1순위로 컨택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작가가 선덕여왕의 천명공주 아역을 보고 인상이 깊은 이유가 크죠

    그리고 소이에대한 캐릭의 반응이 님의 생각과 달리 훌륭하게 소화한다는 글들이 더 많더군요
    이방지는 말그대로 지나가는 조연이고 소이는 극의 중심인물이죠 드라마를 좋아하는 애청자가 그정도쯤은 생각하고 평가해야죠 너무이른 평가이기도 하고

    건전한 비평은 팬이나 여타 사람들에게 수긍할수 있지만
    이런 정보없는 그냥 막쓰는 비평은 비평이 아니죠

    그리고 저는 한배우의 팬도 아니고 소속사알바도 아니고 그냥 뿌리깊은 나무 애청자이고
    드라마 매니아임

    • BlogIcon 이종범 2011.10.31 20:41 신고

      만약 제가 이 댓글을 명예훼손이라고 삭제하고 아이피 차단을 하면 어떤 기분이실까요? 블라인드 처리가 무슨 슬픈이라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 댓글을 다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쓴 글이고, 수박 겉핥기일지 몰라도 드라마를 보고 느낀데로 쓴 글입니다.

      제 글은 한번이라도 읽어보시고 이런 댓글을 다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제 글은 신세경에 대한 글이 아니라 이방지에 대한 글입니다. 이방지와 더불이 조연에 초점을 맞춘 글이고, 그만큼 뿌리깊은나무의 캐스팅이 탄탄했다는 것을 쓴 글입니다. 신세경씨는 5회에서 비중이 작았고, 앞으로 많아질 것이라는 것은 주연이기 때문에 누가봐도 압니다. 당연히 이방지가 소이보다 많이 나오진 않겠지요. 하지만 그만큼 이방지의 존재감은 확실했고, 5회에서 신세경이 연기한 소이의 비중은 작았다는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저 또한 뿌리깊은나무의 애청자이고 드라마 매니아입니다. 보고 각자 느낀 것이 다를진데 어찌 다른 사람이 느낀 것은 인정하려 들지 않는건지요? 글 쓰신 분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그렇게 느낀 것을 인정합니다. 제 생각과 다르다고 이 댓글을 지우거나 아이피 차단을 하여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면 얼마나 웃기는 짬뽕일까요?

      더군다나 전 글에 뿌리깊은나무가 잘 만들어졌다고 칭찬 일색의 글을 썼습니다. 블라인드 처리할 이유가 있나요? 제목이 자극적이라고요? 언론에 나오는 그 많은 자극적인 제목은 다 무엇인가요? 이 제목을 자극적으로 느낄만한 사람은 단 한사람 밖에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아무쪼록 댓글로라도 제 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님이 댓글을 달아주셨으니 이 글의 순위는 조금이나마 올라가서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어주실 듯 하네요. 절대로 이 글을 지우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 Amentia 2011.10.31 22:37

    저는 글쓴이 님이 잘못하셨다고 생각하는데요....
    스브스가 캡쳐화면들 저작권 침해로 블라인드 쳐버린게 하루이틀인가요?
    요즘 뿌나관련 글 올리는 다른 블로거들은 다들 그래서 캡쳐화면들 안넣고들 있으신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