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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뷰/현장취재

뷰티플러브 김소정과의 티토크 인터뷰

슈퍼스타K2, 카이스트하면 떠오르는 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김소정인데요, 이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가수들이 앨범을 내어 활발히 활동을 하는 시점이 온 것 같습니다. 김소정 역시 뷰티플러브라는 싱글앨범을 이번에 내게 되었는데요, 벌써 3번째 앨범이라고 하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조만간 정규앨범이 나온다고 하네요.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 티토크 행사에 참석하여 연예인을 바로 옆에서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행운을 얻었는데요, 이번 티토크 인터뷰를 통해서 김소정의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돌발적인 질문에도 재치있게 답변해주고, 즉석 제안에도 흔쾌히 수락해주는 모습이 준비된 스타라는 느낌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음악에 대한 애정과 사랑,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더군요. 무엇이든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는 없는 것이니 말이죠.

이번 세번째 싱글 앨범인 뷰티플러브는 소녀감성을 살린 앨범이었는데요, 직접 한소절 불러달라고 제안을 드리기도 했어요. 뮤직비디오도 보았지만, 직접 바로 옆에서 들으니 짧은 순간에 그 감성에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우선 즉석 제안하여 부른 뷰티플러브를 들어볼까요? 


즉석해서 부른 노래인데도 정말 잘 부르지 않나요? 역시 치열한 경쟁을 뚫고 TOP11에 들어간 실력파 가수임이 느껴졌습니다. 


뮤직비디오인데요, 소녀감성이 느껴지는 따뜻한 노래입니다. 


그럼 김소정과의 티토크 인터뷰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그녀의 매력에 한번 빠져볼까요? 

Q: 이번에 3번째 앨범인데 노래 실력이 많이 늘었을 것 같습니다. 그 비결은 무엇인가요? 
A: 많이 늘긴 했는데 비결은 잘 모르겠어요. 가수가 되는 것보다 멋진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에 정말 잘하는 가수가 되기 위해서 항상 고민하고 연습도 하고 있습니다. 

Q: 슈퍼스타K2로 이슈가 되었는데 참여했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요?
A: 그 때는 사실 이렇게 까지 될 줄은 상상도 못했었거든요. 몇등인 것 보다도 어느 정도 끼가 있는지 현직 가수분들께 검증을 받고 싶었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나갔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좋은 결과를 얻어서 지금까지 데뷔를 해서 3번째 앨범까지 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소녀감성으로 앨범을 내셨잖아요? 실제 성격은 어떠신가요? 
A: 실제는 남자같은 면이 많아요. 야무지거나 하지 못해서 흘리기도 잘하고, 섬세하지 못해서 처음 보았을 때 여성 스럽다고 생각을 하시는데 조금 지내면 그런 환상이 더 깨지시더라고요. 

Q: 지난 9월 엠카운트다운 생방송 무대에서 인이어가 떨어지는 돌발상황이 발생했는데,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의연하게 대처해 각종 포털싸이트에 '김소정 돌발상황'이라는 검색어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기억하고 싶진 않겠지만 당시 기분이 어떠셨는지요? 
 

A: 두개가 동시에 빠진 적은 처음이었어요. 인이어만 빠지면 이어가는데 상관이 없는데 마이크가 떨어지면 노래를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인이어는 버리고 마이크를 꼭 잡고 불렀어요. 인이어가 떨어지자 스태프분들도 당황하고 여기 저기서 후레쉬가 터져서 정신이 없었는데 다행히도 잘 넘어간 것 같아요.  



Q: 슈스케2 출신인 허각, 존박같은 분이 공중파에 출연을 잘 못하고 있는데 슈스케 출신이라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앨범 발매에 비해 아직까지 공중파에서 소정양을 보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런 점이 좀 서운하지는 않나요? 혹시 공중파에 나간다면 어떤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나요? 
A: 아쉬운 것은 큰 것 같아요. 가수고 얼굴을 알려야 하는 신인이기에 그런 기회가 줄었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그래도 허각씨나 존박씨의 경우 공중파에 조금씩 얼굴을 비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보면서 내가 조금 더 멋진 가수가 되고 좋은 노래를 가지고 나온다면 그런 기회는 내가 하기에 달렸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건 앞으로 확 사로잡을 수 있는 무기를 준비를 해서 보여드린다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이 들고요,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은 가수다보니까 음악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어요. 그냥 음악 프로그램 방송 3사도 좋고, 유희열의 스케치북같은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어요. 

Q: 외모가 출중하신데 연기나 예능 쪽은 고려하시고 계시지 않나요?
A: 예능도 그렇고 연기도 그렇고, 모든 방송활동이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기회가 되면 사실 예능같은 경우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가보고 싶어요. 연기같은 경우는 제가 좋아한다고 되는 일은 아니잖아요. 제가 그만큼 역량이 되었을 때, 역할들을 잘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되었을 때 나가야 많은 분들께 피해를 주지 않는 길인 것 같고 제 자신에게도 부끄럽지 않을 것 같아요. 회사나 저도 하고 싶지만 준비가 더 되었을 때 하고 싶어요. 

Q: 자신을 표현할 때 나는 어떤 사람이다, 어떤 가수라고 표현한다면? 
A: 이건 제 꿈이기도 한데요, 팔색조라는 단어를 매우 좋아해요. 가수로서의 팔색조의 매력을 갖고 싶어요. 귀엽거나 섹시한 혹은 슬픈 노래도 잘 소화하는 가수로서의 팔색조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인간적으로도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착하고 순한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줄 때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도도한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고 지금도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앨범을 보니까 'BLAP' 앨범부터 이번 앨범까지 앨범 자켓을 본인이 직접 디자인하고 계신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지난 'BLAP' 앨범과 이번 앨범을 디자인했는데, 가수가 음악적인 느낌을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이번 앨범의 느낌을 디자인에 담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주셔서 직접 넣게 되었어요. 예전부터 그래픽 디자인을 좋아해서 알바로 웹디자인이나 그래픽 디자인으로 포스터 만드는 작업을 했었어요. 그냥 표현하는 것이 아닌 직접 노래를 불렀던 것을 표현하는 것이 매우 색다르고 재미있었어요. 

Q: 얼굴이 진짜 작으시던데 CD로 가려지시나요? 
A:


역시 가려지는군요. ^^

Q: 전산과이신데 웹디자인까지 하시는데 컴퓨터를 잘 하셨던 것 같은데, SNS도 잘 활용하실 것 같은데 어떻게 활용하시고 계신가요?
A: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지금 하고 있는 것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하고 있고, 텀블러도 하려고 고민하다가 두개만으로도 벅찬 것 같아서 아직 시작은 못했어요. 트위터는 미디어로서의 역할이 큰 것 같아요. 정보를 알리는 목적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고, 팬분들이 맨션을 보내는 것에 대해 답맨션을 모두 보내며 소통을 하고 있어요. 페이스북의 경우는 좀 더 사적인 영역인 것 같아서 지인들과 함께 소통하고 있어요.

Q: ETV의 '차트폴리오'의 MC를 하고 있는데 활약상 및 첫 MC로써의 소감이나 포부는? 
A: 차트 폴리오는 매주 음악 차트를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이에요. 처음으로 맡은 단독 진행이고, 낮시간이기 때문에 에너지 넘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처음이기 때문에 이런 색다른 경험을 한다는 것 자체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고, 목소리가 하이톤은 아닌데 방송을 통해서 힘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을 배우고 있어요. 가수로서 음악프로그램을 하는 것이 자긍심도 생기고 남다른 것 같아요.

Q: 외국어는 잘 하시나요? 
A: 영어는 학교 다닐 때부터 배우잖아요? 그 정도로만 하고 있지만 욕심이 있어서 조금씩 공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기회가 된다면 글로벌로도 진출하고 싶어요.

Q: 현재까지 발표한 본인의 노래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는 어떤 곡인가요? 애착이 가는 이유는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A: 첫번째 데뷔앨범이있던 땀인지 눈물인지가 가장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처음에 준비할 때 발라드로 데뷔할 줄은 몰랐어요. 그래서 녹음을 하거나 준비를 할 때 힘든 점도 더 많았었고, 힘든 시간이 많았던 것이 추억이 되고 남다른 애착이 가게 되는 것 같아요.  

Q: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시즌이 지속될수록 가수지망생들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맞게 트레이닝을 받는 곳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몰리다보니까 심사위원들은 계속 새로운 사람을 찾는데 이런 현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오디션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일단 그런 오디션 프로그램이 사랑을 받는 것은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가수가 되는 것 자체가 힘들고, 빛날 수 있는 기회가 얼마 없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고, 이제는 너무 많아져서 희소성이 없어져서 다른 신인들과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것다는 것이 단점인 것 같아요. 팁을 드리자면 각 오디션 프로그램마다 찾는 인재상이 다른 것 같아요. 슈스케같은 경우는 인디음악이나 포크같은 느낌의 음악을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다른 프로그램은 아이돌이나 어린 성향을 찾는 것 같고, 각 오디션마다 특성을 잘 파악한다면 좀 더 성공률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Q: 2012년은 소정양에게 어떤 한해였는지, 그리고 김소정이 바라는 2013년이 궁금한데요, 어떤 계획과 포부가 있으신가요? 
A: 2012년은 꿈같은 한해였던 것 같아요. 가수로서의 꿈을 이루었기 때문에 꿈같았고, 한편으로는 준비하느라 힘들어서도 꿈같기도 했고,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한해인 것 같아요. 이제 3번째 앨범을 냈고, 어디가든 내 노래를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나를 표현할 때 많은 수식어가 필요한데, 2013년에는 김소정하면 알아줄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Q: 현재 많은 가수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또 사라지기도 하는데, 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소정양만의 필살기(매력)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팔색조같은 매력을 가지려고 많이 노력을 해요. 3번째 앨범인데도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해요. 처량한 슬픈 모습, 발랄한 모습, 소녀같은 모습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다양한 감정의 폭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아요. 한가지 모습이 아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저의 필살기인 것 같아요. 

Q: 라이브 계획은 있나요? 
A: 저의 꿈이 단독 공연을 하는 것인데요, 가수로서 라이브 공연을 정말 하고 싶고,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을 때 좀 더 멋지게 보여드리고 싶어요.

Q: 앨범도 나왔는데, 2013년도에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요?
A: 활동적인 계획을 말씀드리자면 1월에는 뷰티플러브를 알리는 활동을 할 예정이고, 4월 정도에 미니 앨범으로 그동안 보여드리고 싶었던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아요. 그 때는 퍼포먼스를 확실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미니앨범이 될 것 같아요. 하반기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올해는 내실있는 앨범을 발표하여 댄스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해요.  

Q: 슈스케 하기 전이랑 지금의 변한 라이프 스타일이나 보람을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A: 취미생활이었던 것이 일이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였던 것 같아요. 이제는 책임감이 생기면서 스트레스도 조금 받고, 당장의 취미생활이 없어졌다는 것이 변한 것 같아요. 보람되었던 점은 1년 전만 해도 학생이었는데, 저를 만나고 좋아해주는 분들과 악수해달라는 분, 싸인해달라는 분들에게 감사해요. 제가 바라던 꿈의 무대를 설 수 있어서 행복해졌어요. 

김소정양과의 티토크 인터뷰를 모두 마쳤는데요, 어떠신가요? 매력에 푹 빠져들지 않으셨나요? 2013년에는 좀 더 활발한 활동을 통해 공중파에서도 더 많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돌발 질문과 제안에도 흔쾌히 답해주고, 친구와 이야기하듯 편하게 이야기해주신 김소정양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왕성환 활동을 보여주길 기대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