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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의 블로거뉴스가 어제 저녁부터 한동안 접속이 안되었다. 새벽에 그런지라 그냥 자라는 신호로 알고 인터넷 서핑을 멈추고 잠을 청했다. 아침에 일어나 변한 블로거뉴스 채널변화를 보니 정말 마음에 들었다. 기존의 16개 채널을 5개의 대분류 39개의 소분류로 나누었다. 더욱 단순한 대분류에 세분화된 소분류로 인해 간편해지고 기사 송고하는데에 차별화가 잘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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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뉴스 채널을 살펴보면 왼쪽 옆과 같다. 시사부분에서 6개로 나누었다. 우선 생활경제에서 경제와 생활을 따로 분류하여 정치, 사회, 경제를 시사 안으로 묶었다. 특이한 점은 현장취재와 해외 미디어를 시사에 포함시켰다. 현장취재는 아마도 촛불시위를 하면서 시사에 대한 인기도가 높아지면서 현장취재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 따로 카테고리를 분류시킨 듯 싶다. 해외 미디어 또한 주로 해외토픽들이 올라오다보니 시사속에 포함시킨 것 같다.

이번 채널 변경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사는 이야기이다. 사는 이야기라는 뭉뚱그려버렸던 카테고리를 무려 12개로 분류함으로 세분화와 차별화를 시도하였다. 사는 이야기의 세분화 및 차별화는 네이버를 염두해둔 것이 아닌가 싶다. 네이버 블로그의 강점이라면 여성들의 참여가 많다는 것이다. 네이버 블로그의 사용법이 사용하기 쉽기 때문에 여성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 여성들의 소소한 이야기들이 인기를 끌고 있기에 이런 채널의 변화는 긍정적인 것 같다. 또한 점점 여성들도 컴퓨터를 다루는 솜씨가 높아짐에 따라 티스토리로의 이동이 많아지고 있다. 네이버의 폐쇄성과 독재성 때문에 염증을 느낀 유저들이 티스토리로 옮겨오고 있는 가운데, 다음의 발빠른 대응은 주목할만하다. 앞으로 사는 이야기의 세분화된 카테고리로 인해 양질의 유용한 포스팅들이 많이 올라올 것 같다.

문화, 연예 부분은 9개의 부분으로 나뉘었다. 아무래도 익사이팅TV이다보니 TV부분에 관심이 많았는데, TV드라마로 나눈 것에 만족한다. 생각해보니 예능, 드라마, 다큐멘터리 이런 식으로 나누어보았자 혼란만 가중시켰을 것 같다. TV드라마에 집중시키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것 같다. 아무래도 난 TV드라마로만 송고를 하지 않을까 싶다. 창작,연재는 매우 기대되는 부분이다. 예전에 어떤 블로거가 포스팅을 함으로 요청했던 것 같은데 받아들여져서 다음의 열린 생각을 느낄 수 있었다. 창작, 연재로 인해 다음의 메타블로그로서의 역활이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6개로 나뉜 IT,과학에서는 블로그 카테고리가 눈에 띄었다. 명색이 블로그뉴스를 모아놓는 블로거뉴스임으도 불구하고 블로그 카테고리가 없어서 난감했는데, 블로그라는 카테고리가 눈에 확 띄면서 앞으로 어느 곳에 블로그에 관한 포스트를 송고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스포츠는 총 7개로 나뉘었다. 축구와 야구에 관심이 많은만큼, 국내, 해외로 나누어 두었다.

스패셜채널의 분류도 깔끔해진 것 같다. 특이할만한 것은 카페뉴스였다. 다음 카페에서도 뉴스를 작성할 수 있는 것 같다. 자세한 사항은 좀 더 살펴보아야 되겠지만, 내용을 보니 카페로 송고한 포스트가 올라오는 것 같았다. 다음하면 역시 카페이기에 카페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다음 블로거뉴스의 채널변화는 더 집중되고 양질의 포스트들을 담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카테고리 하나 하나에 세심한 배려와 노력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블로거의 입맛에 맞는 채널 구성으로 블로거의 니즈를 파악하려 노력한 다음 블로거뉴스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다음은 티스토리의 발빠른 대응이 요구되고 기대된다. 아직까지는 블로거뉴스로 보내기가 예전과 변함이 없기에 글을 송고하고 다음에서 기사보내기를 다시 클릭하여 세분화시켜주어야 한다. 조만간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블로거뉴스에서의 방법대로 바꾸면 될 듯 싶다. 이왕 손보아야 할 블로거뉴스로 보내기에 대해 한가지 조그만 바람이 있다면 블로거뉴스로 보내기를 하고 예약 전송을 했을 때에 자동으로 다음 블로거뉴스의 카테고리로 송고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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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블로거뉴스의 카테고리 세분화는 매우 의미있는 것 같다. 쇼핑몰에서도 카테고리의 분류에 따라 매출의 차이가 난다. 소비자 위주로 나누는 카테고리가 가장 효과적이다. 소비자를 상품으로 인도하는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다음 블로거뉴스의 채널 변화는 블로거들과 독자들의 니즈를 동시에 만족시켜주려 노력한 것이 보인다. 글을 송고하는 블로거에게는 좀 더 자신의 글을 세분화시킬 수 있어서 좋고, 글을 읽는 독자에게는 원하는 분야의 글을 잘 찾아 읽을 수 있게 해 줌으로 블로거뉴스의 활성화를 가져오지 않을까 싶다. 이 글은 IT과학의 블로그로 올리면 되겠죠?

ps. 블로거뉴스로 송고해본 결과 문제가 약간 있네요. 티스토리에서 글 발행하면서 블로거뉴스 보내기로 예전 카테고리데로 보내게 되면 우선은 IT쪽으로 포스팅이 등록이 되네요. 그리고 기사불러오기에서 다시 IT-> 블로그로 선택 후 기사보내기를 하자 또 다시 중복되어 등록이 됩니다. 자세한 사용방법 및 중복 등록 수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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