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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5X가 나왔습니다. 구글의 레퍼런스폰이기도 하죠. 넥서스 5X가 SKT에서 bandLTE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구글과 LG전자가 함께 모바일 OS 안드로이드의 최신 버전인 마시멜로를 담어 만든 레퍼런스폰인데요, 

스냅드래곤 808 핵사코어 64피트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안에는 매우 단촐하였는데요, 넥서스 5X와 충전기가 들어있었습니다. 

외장메모리 슬롯은 없고, 유심 슬롯만 있었고요, 일체형 스마트폰입니다. 

카메라는 후면 1천 200만 화소이고, 전면은 500만 화소입니다. 

무게는 136g이고 베터리는 2700mAh인데요, 마시멜로 OS가 베터리를 사용시간을 늘려주어서 그런지 사용시간은 꽤 길었습니다. 또한 급속 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10분 충전을 하면 4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5.2인치 FHD ISP 디스플레이인데요, 그립감은 꽤 좋았습니다. 플라스틱 제질로 되어 있음에도 촉감이 나쁘지 않았어요. 

뒷면은 약간 유선형으로 마감이 되어 있었고요, 카메라 밑에는 지문 인식 센서가 있었습니다. 지문 인식 센서로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에서 지원하는 모바일 결제 "안드로이드 페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 부분이 약간 튀어나와 있지만 유선형으로 되어 있어서 큰 부담은 없습니다. 

구글의 레퍼런스폰이니만큼 구글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요, 업데이트도 가장 빠르게 받을 수 있고, 최적화 역시 넥서스5X를 기준으로 이루어지기에 40만원대라는 가격을 생각해보면 매우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하단에는 3.5파이 이어젝이 있고, 마이크와 USB-C 포트가 있었습니다. 또한 스피커도 하단부에 있어서 사운드도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USB-C 포트는 생소할 수 있는데요, 위아래 구분이 없고, 고속충전,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합니다. 지금은 연결되는 젝이 별로 없어서 좀 불편하지만 앞으로 USB-C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스마트폰이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넥서스5X를 처음 설치한 후의 모습인데요, 통신사 앱이 따로 없기 때문에 빠르고 공간도 여유로웠어요. 

USIM은 옆 쪽으로 넣으면 되고요, 나노유심이 들어갑니다. 

넥서스 5X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가성비를 따진다면 이보다 더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이 없을 정도로 레퍼런스폰으로서의 스펙을 보여주는 폰인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지금 메인폰으로 사용하고 있고요, 베터리 일체형에 USB-C 커넥터가 일반화 되지 않았다는 점만 빼면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