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속이 뜨뜻해질 수 있는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좀 더 건강하고 몸에 좋은 보양 음식을 찾게 되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더진국이에요. 24시라서 더욱 편하게 찾아갈 수 있고, 테이크아웃도 되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한양대점에서는 11시부터 14시까지 3인이상 주문시 감자만두 서비스를 주었고요, 17시부터 22시까지 3만원 이상 주문 시 토종순대 소자 서비스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어요. 한양대를 나온 아내와의 추억이 많았던 거리를 오랜만에 거닐어보니 옛 생각도 나고 좋더라고요. ^^
더진국에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요, 직화물냉면과 수육국밥이 메인 요리였습니다.
헌 물건을 기증하면 더진국 수육국밥을 무료로 주는 기부 이벤트도 하고 있었어요.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요, 수육전골도 맛있을 것 같고, 토종순대도 맛있을 것 같고, 직화구이 정식도 당겼지만 모두 다 먹을 수는 없기에 신중히 골랐습니다.
그래서 고른 메뉴는 직화구이정식과 감자만두!
평일 낮이었는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한양대 학생들이 많았는데요, 여성분들도 즐겨드셔서 신기했어요. 보통 여성분들은 순대국밥은 별로 안내켜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순대국밥이 아니라 수육국밥이라 깔끔하고 속도 든든해서 많이 오는 것 같더라고요.
드디어 나온 직화구이. 푸짐한 돼지고기가 먹음직스럽습니다.
수육국밥도 같이 나왔는데요, 안에 양념이 들어가 있어서 슥슥 저으면 맛깔나게 변합니다.
기본 반찬들도 정갈하게 잘 나왔어요. 오징어젓갈이 참 먹음직스럽죠?
이어서 나온 감자만두. 한입 크기로 쏙 들어갑니다.
쌈에다가 고기를 얹어서 이것 저것 넣어주고 한입에 쏘옥~
이어서 감자만두를 하나 먹고
수육국밥으로 마무으리~!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서 명태회냉면도 시켰어요.
강원도에서 즐겨 먹던 명태회냉면. 입맛을 다시 돋궈줍니다.
좀 맵다 싶으면 수육국밥에 밥을 말아서 한입 먹고,
직화구이를 양념 소스에 찍어준 후
무쌈에 싸서 먹으면 새콤달콤함까지! 맛의 상승작용으로 계속 먹게 되는 맛깔난 음식이 최고였습니다. 든든하게 한끼 먹고 싶다면 더진국을 추천드려요.
* 이 글은 더진국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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