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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요즘 핫한 이슈인데요, SKT에서는 4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SKT 신규 가입 및 번호 이동, 기기변경한 고객을 대상으로 T클래스에 가입을 할 수 있게 해 주는데요, T클래스는 통신요금감면과 멥버십 등급을 VIP로 상향, 그리고 단말 분실 보장 및 OK캐시백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갤럭시S6와 엣지 외에도 곧 4월 말에 출시될 G4에도 적용되는 프로그램인데요, G4가 나오면 G4 역시 T클래스에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T클래스는 이용요금에 따라 프리미엄, 스탠다드, 이코노미로 나뉘어지는데요, 프리미엄은 전국민무한 85, 100일 경우, 스탠다드는 전국민무한 69,75일 경우, 이코노미는 T끼리 35,45,55일 경우 적용됩니다.



T클래스 가입 고객은 VIP 골드 멤버십 혜택과 단말기 분실시에 동급 단말기로의 보상, 약정 할인 금액 대비 최대 120%를 OK 캐시백으로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또한 2년간 무사고일 경우 재가입 시 25만 OK캐시백을 제공하고, OK캐시백 10배 적립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요, OK캐시백은 현금과 같아서 요금 납부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T클래스 가입 시에는 의무적으로 보험에 들어야 하는데요, 스마트세이프 제휴 분실보험에 월 9500원을 납부하고 가입해야 합니다. 스마트세이프 제휴 분실 보험은 폰을 분실했을 때 최고 80만원을 보상해주고, 무사고 2년 후 해당 보험 재가입시 25만 OK캐시백을 제공하는 보험입니다. 




T클래스 프리미엄은 VIP등급으로 승격을 해주고, T클래스 스탠다드는 GOLD로 승격해줍니다. T클래스 이모노미는 기존 멤버십 등급이 되기에 T클래스 프리미엄에 가입을 해야 VIP로 승격이 되겠죠? VIP등급이 되면 연 6회 영화를 극장에서 무료로 볼 수 있고, 3D영화도 5000원에 관람이 가능합니다. 또한 제휴되어 있는 곳에 무한멤버십이 되어 할인한도를 무제한으로 받고, SK와이번스 VIP 홈경기 연 6회 무료 입장과 T멤버십 카라이프 주유할인 및 세차무료, 워커힐 면세점 15% 할인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VIP 멤버 혜택 보러가기: http://www.sktmembership.co.kr/web/html/vip_lounge/VipMain.jsp?sel=5


현재 T클래스 가입은 신규 가입 또는 기기 변경으로 갤럭시S6 및 엣지 구매 후 30일 이내에 가입이 가능하니 갤럭시S6와 엣지를 구매하신 분들은 얼른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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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저의 제 2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도시인데요, 처갓집이 안동이기에 자주 오고 있죠. 이번에는 장모님의 환갑이라 오게 되었는데요, 주말에 잠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안동댐이 있는 곳인데요, 정말 잘 해 놓아서 가족 나들이 오기에 딱 좋았어요. 



요즘 멋부리기에 한창 맛을 들인 둘째는 백설공주가 되어 안동으로 왔습니다. ^^;;




여러 체험장이 생겼는데요, 배도 생기고, 여러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생겨서 아이들과 오기에 더욱 좋아요. 




한쪽에는 한옥에서 안동댐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마당에는 각종 전통 놀이들을 즐길 수 있도록 장난감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굴렁쇠를 발견하고 너무 반가웠는데요, 첫째는 태어나서 처음 보는 장난감이었습니다. 할아버지가 직접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주었는데요, 




자꾸 넘어지는 굴렁쇠에 속상해하며 할아버지처럼 잘 하고 싶다며 계속 도전을 하였죠. 





1초의 성공이 있었지만, 그보다 더 값진 것은 할아버지와 함께 굴렁쇠를 굴려보았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기차기도 하고, 배드민턴도 치고 한참을 놀 수 있는 넓은 마당이 있었어요. 




옛날에 쇠를 만들던 곳도 있었고 



국궁 활쏘기 체험장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체험 학습장으로 부족함이 없었어요. 





조선시대에 나타난 백설공주. 인기만점 백설공주였습니다. ^^




황포돛배도 있었는데요, 바람의 힘으로 가는 건 아니고 모터로 가는 배입니다. 성인은 8,000원, 아동은 5,000원이었어요. 월령교 있는 곳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배였습니다. 




공원도 예쁘게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딱 좋게 되어 있었어요. 주변으로는 시냇물처럼 물이 흘러서 벌써부터 물장난하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안동 월령교의 모습입니다. 야경이 특히 예쁜 곳인데요, 예전에 연애할 때 자주오던 곳이라 감회가 새로웠어요. 




걷기 좋게 나무로 길이 되어 있어서 먼지도 날리지 않고 쿠션감도 있었어요.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백설공주가 왔다라며 인사하는 바람에 기분 좋아진 둘째. 이러다 연예인병 걸릴 듯 싶어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요, 남쪽이라 그런지 벚꽃이 만개하여 이제 꽃이 후두둑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벚꽃 길이 쭉 펼쳐진 이곳은 둘레길과도 연결되어 있는데요, 둘레길이 꽤 잘 정돈되어 있어서 자주 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차도 다니지 않아서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뛰어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저 멀리 빠르게 가는 황포돛배. 안동에는 정말 문화 콘텐츠가 많은데, 이렇게 하나씩 만들어가니 기분이 좋았어요. 외국인들도 많이 오는데 이런 한국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어떤 도시보다 아름다운 안동에 더 많은 문화적인 컨텐츠들이 개발되었으면 좋겠어요. 




무엇이든 손에 닿으면 장난감으로 만들어버리는 마이더스의 손. 



일반 벤치처럼 생겼지만, 흔들 흔들거리는 흔들의자입니다. 이런거 아이디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벚꽃길에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이 나왔는데요, 원래 안동에 벚꽃놀이를 하는 곳은 따로 있지만,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월령교에서 벚꽃놀이를 하는 것도 추천드려요. 



기와가마같은 현장 학습도 할 수 있으니 말이죠. 가야 형태의 오름식 가마인데요, 평면은 조각배 형태이며, 아궁이와 굴똑을 잇는 장축방향은 서남-동북쪽이에요. 가마의 지붕은 원래 둥근 돔 형태였으나 가라앉아서 구멍이 생겼다고 합니다. 아궁이는 판석으로 만들었고, 굴똑은 소성실 끝부분에서 수직으로 파 올렸으며 지상으로 드러난 부분은 무너지고 없었습니다. 출토된 기와로 보아 이 가마들은 통일신라 말기에서 고려전기에 걸쳐 안동일대의 관청이나 사찰등엔서 사용되는 기와를 생산하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벚꽃이 정말 아름답게 피어 있었는데요, 꽃내음도 좋아서 기분도 한껏 업되었습니다. 




사람들도 정말 많이 나들이를 나왔어요. 차를 댈 곳이 없어서 다리를 건너올 정도로 사람이 많았는데요, 





안동댐에 오면 월령교 뿐 아니라 전통천연염색연구소, 안동석빙고, 월영대등을 볼 수 있습니다. 





아들 녀석은 부전자전이라고 창업자 기질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남들이 다가는 넓은 길은 놔두고 경사지고 위험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으니 말이죠. ^^;;



결국 할아버지에게 잡혀 내려오는 다솔군. 





기운 넘치는 첫째는 어른 넷도 감당하기 버겁습니다.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 아들을 위해 준비된 코스가 있었는데요, 




바로 호반나들이길읿니다. 2km정도 되는 나들이길인데요, 안동댐을 보며 가는 길입니다. 



길이 굉장히 잘 되어 있고 중간 중간에 전망대도 있어서 쉬어갈 수 있었는데요, 산책하기에 딱 좋아요. 



2km를 걷게 하고, 장인어른과 둘째와 저는 다시 돌아와서 차를 가지고 도착지점으로 가 있기로 했죠. 




근데 2km정도 걸어서는 저 체력이 방전되지 않더라고요. 왕복을 시킬 것을 그랬습니다. ㅠㅜ




지난 번에 점프샷을 보여주었더니 틈만 나면 점프샷을 찍어 달라는 다솔군. 




이럴 땐 딸이 정말 좋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다시 차로 돌아가는 길에 딸은 할아버지와 내 손을 꼭 잡더니 발에 힘을 풀어버리고 걷지를 않더라고요. 들어 올려 달라는 것이죠. 결국 장인어른과 저는 둘째의 팔을 한쪽씩 잡고 100번 넘게 점프를 시키며 돌아왔습니다. ㅠㅜ 




직접 떡매를 치며 떡을 만드는 체험도 있었어요. 떡 한입 얻어먹고 가고 싶었는데, 다 만들려면 몇시간은 기다려야 할 듯 해서 패스~ 





안동의 벚꽃축제는 안동체육관 뒷길 쪽에 쭉 마련이 되어 있는데요, 주말에는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와 있었어요. 저희도 한참을 주차할 곳을 찾다가 겨우 주차를 하고 잠시 들려보았습니다. 





벚꽃이 정말 만개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눈오듯 벚꽃잎들이 떨어지더라고요. 




CG를 한 것처럼 흐드러지는 벚꽃잎들. 





얼굴이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다는 왕솜사탕을 하나씩 들고 벚꽃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솜사탕을 외치던 아이들에게 원없이 솜사탕을 제공해주었어요. 





역시 이곳에서도 인기만점이었던 백설공주 





솜사탕이 정말 컸는데요, 



아이들은 그것도 순식간에 먹어버리더라고요. ^^;;


벚꽃을 먹는 건지 솜사탕이 먹는건지 솜사탕을 먹는건지 모르겠지만, 아이들도 즐겁고, 가족 모두 행복했던 안동 벚꽃 나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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