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도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되었어요. ^^ 

가정을 달 5월을 맞이하여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이도다이닝에서 맛보고 싶은 메뉴를 선택하는 이벤트였는데요, 

아내와 오붓한 시간을 갖기 위해 신청했는데 덜컥 당첨이 되었네요. 



육아에 지친 아내를 위해서 이도에서 둘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어요. 

다녀와서 맛있는 리뷰 남기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복면가왕의 초기 시청률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5.7%로 시작한 복면가왕의 포맷은 처음에 알기 어려웠기도 했고, 판정단의 역할이 불분명하기도 했다. 여러 문제점들이 있었지만, 회를 그듭할수록 계속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시행착오를 빠르게 대처해나가고 있는 점이 복면가왕의 힘이 아닌가 싶다. 보통은 개선할 점이 있어도 스케줄이 바빠서 잘 개선이 안되는 프로그램들이 많은데, 방향을 잘 잡고 신속하게 바꿔나가는 모습이 복면가왕이 일밤을 책임지는 대표 프로그램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아직도 문제점들은 많이 있다. 특히 판정단의 역할에 대해서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고, 판정단 또한 서바이벌 형태로 바뀌어나가야 한다. 그 기준이 무엇일 될 것인지는 복면가왕의 핵심 메세지와 연결되어야 하겠지만, 지금처럼 안일한 형식의 판정단, 꽂아주기식 판정단은 문제가 있다. 그럼에도 탈락자가 다시 판정단으로 들어오는 포맷이 바뀌고 고정 판정단으로 가고 있는 점은 판정단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프로그램 전체를 이끌어가는 비중을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지난 주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정체가 밝혀졌다. 종달새가 놀라운 가창력으로 복면가왕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정체가 밝혀졌는데, 이미 다 알려졌듯 루나가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주인공이었다. 루나가 황금락카라는 루머가 돌았는데 그게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 것이다. 설마했는데 루나로 밝혀지니 더욱 놀라웠고, 이로인해 복면가왕도 탄력을 받았다. 




복면가왕의 시청률 추이를 보면 현재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처음 5.7%의 시청률에 비해 무려 3.4%나 높은 수치가 나타났다. 루나의 효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나 2번이나 우승하면서 마치 로또 누적금액이 점점 쌓이듯 궁금증도 더욱 커가며 시청률 견인 역할을 했고, 5주만에 밝혀진 황금락카의 정체는 적당한 기간이었다고 할 수 있다. 만약 한번 더 우승했다면 조금은 지루할 뻔했는데, 정규편성되고 첫 복면가왕이 밝혀지면서 다음 복면가왕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미 한번 경험이 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복면가왕을 추리해나갈지에 대해 학습이 되어 있고, 네티즌들은 종달새의 정체에 대해 수사대가 나올 정도로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부터가 진짜 복면가왕이 실력을 발휘할 때가 아닌가 싶다. 현재까지 종달새의 정체에 대해서는 쉽게 유추를 하고 있다. 진주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진주가 맞건 틀리건 이제부터는 제작진과 시청자의 대결로 구도가 그려지고 있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실은 판정단의 역할도 시청자와 제작진의 관계를 설정하기 위한 하나의 중간다리 정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모든 시청자가 판정단이 되어 복면가왕의 정체가 누구인가에 대해서 유추하는 게임에 들어간 것이다. 


제작진은 더욱 더 철저하게 가려야 할 것이다. 신분이 들통나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서이다. 게임이 너무 쉬우면 재미없듯, 루나처럼 알면서도 놀랄 정도의 반전이 있어야만 재미가 극대화된다. 알듯 모를듯 새로운 정보들로 시청자를 교란시키는등의 여러 장치들을 만들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를 보여준다면 복면가왕의 시청률은 더욱 치고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간대 프로그램 시청률 추이를 보면 아직은 갈길이 멀다. 아빠를 부탁해는 재쳤지만,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성을 깨뜨리기에는 아직 부족해보인다. 다행인 것은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약간 주춤한 상태에 있고, 복면가왕은 상승세에 있다는 점이다. 현재까지는 삼둥이의 인기로 끌어오고 있지만, 시청률 추이로 보면 복면가왕이 많이 시청률을 빼앗아왔다. 


17.5%에서 12.6%까지 4.9%정도 빠졌는데, 대부분 복면가왕이 가져갔다고 볼 수 있다. 아빠를 부탁해는 조민기의 딸이 빠지면서 어색하면서도 주춤한 상황에 있기에 황금락카 루나의 정체는 매우 시기적절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지금의 기세를 몰아서 시청자와의 대결 구도로 몰아간다면 충분히 슈퍼맨이 돌아왔다 역전 또한 가능하며, 그렇게 되면 일밤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듯 하다. 





복면가왕의 포맷은 가왕의 실력이 날로 증가하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 전 복면가왕을 이겨야 새로운 복면가왕이 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복면가왕은 계속 진화해나가게 된다. 그 날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겠지만, 루나보다 종달새가 더 가창력이 좋은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고, 종달새를 이기는 복면가왕이 나온다면 그와 버금가거나 그 이상이어야 한다. 즉, 날이 가면 갈수록 나는 가수다처럼 레전드들이 탄생하게 되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화재성이나 몰입도는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다. 그만큼 초반에는 캐스팅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고, 제작진이 여러 요구사항들을 요청하기 위해서는 시청률도 그만큼 따라주어야 한다. 


과연 어떤 복면가왕들이 또 다시 탄생할지 매우 기대가 되며, 앞으로 복면가왕이 어떤 형식으로 변화해나가고 진화해 나갈지도 기대가 된다. 

반응형
반응형



요즘 즐겨보고 있는 드라마인 풍문으로 들었소에 보면 

각양 각색의 LG G4 제품들을 볼 수 있는데요, 

한인상이 가지고 다니는 스카이블루 천연가죽 정말 예쁘더라고요. 



저 또한 LG G4를 영입했는데요, 



우선 G4 더블케어 액정 무상교체 프로그램이 눈에 띄었어요. 

구입 후 1년 이내 액정 파손 시 무상교체로 또 한번 케어가 들어가는 점이었는데요, 




액정 깨진 폰만 집에 4대가 있을 정도로 액정 깨지는 거에 민감해요. 

액정 수리하자니 그냥 하나 사는게 나아서 매번 어쩔수 없이 액정 깨지면 스마트폰을 바꿨는데요, 

LG G4는 슬림아크 디자인이라 내구성이 강화되어 외부충격으로 부터 보호가 되고, 

또한 1년 이내 액정 파손 시 무상교체를 해 준다니 이런 혜택은 정말 소비자를 위한 혜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풍문으로 들었소의 한인상폰인 LG G4 스카이블루 천연가죽! 





안에는 LG G4 카메라 활용백서도 들어 있었어요. 

무한도전에 나왔던 사진작가 오중석씨가 직접 G4로 찍은 사진들과 어떻게 찍는지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정말 사진들이 예술로 나오더라고요. 

저도 곧 G4로 예술 사진들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G4의 케이스인데요, 슬림아크 디자인이 케이스에도 적용이 되었네요. 

화이트 & 레드의 조화가 인상적입니다. 




제가 선택한 것은 천연가죽 브라운 커버였는데요, 

G4에서 가장 많이 홍보하고 있기도 하고, 

다른 옷이나 패션적인 부분에서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선택했어요. 




프리미엄 천연가죽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G4의 특징인 천연가죽 커버. 

개인적으로는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티치도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고, 각인된 부분도 고급스러워 보였어요. 



커버는 분리가 가능하게 되어 있고요, 

천연가죽이라 손에 착 달라붙고, 미끄러질 염려도 없어요. 

손을 타면 탈수록 고급스런 느낌이 드는 것이 가죽인데요, 

가죽에 빈티지 느낌이 나려면 굉장히 오래 걸린다는 말도 있지만, 

사용해보니 스마트폰은 항상 손에 있거나 주머니에 있기 때문에 

금새 자신만의 빈티지하고 클래식한 천연가죽 고유의 느낌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LG G4는 다른 곳에는 전혀 버튼이 없고, 후면 카메라 밑에 있는 버튼이 전부인데요, 

그 덕분에 슬림 아크 디자인으로 모던하고 예쁜 디자인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3000R의 곡률로 아크형을 이루고 있는데요, 

반지름이 3000mm인 원을 생각하면 됩니다. 

천연가죽 커버와 G4와의 컬러나 디자인이 완벽한 조합을 이루고 있는데요, 




슬림 아크 디자인은 더 얇아보이는 착시현상까지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5.5인치의 시원한 디스플레이와 편안한 그립감과 강한 내구성을 갖게 해주는 3000R의 곡률은 엘지 G4만의 특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대쪽 옆 모습인데요, 바닥에 놓았을 때 좌우로 흔들릴 정도의 곡률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단 부분에는 3.5파이 이어폰 젝과 충전 코드가 있습니다. 





옆 부분에 있는 저 홈은 후면 커버가 탈부착이 되기 때문에 탈부착시 쉽게 벗길 수 있는 홈이에요. 




구성품을 모두 꺼내보았는데요, 

두개의 배터리와 충전키트, 이어폰 그리고 배터리 커버가 들어 있었어요. 



배터리는 3000mAh 리튬이온 배터리로 2개가 들어 있습니다. 



배터리 케이스까직 주는데요, 

이게 은근히 만족스러웠어요. 


항상 배터리 들고 다닐 때는 가방 한쪽에 넣고 다녔는데, 

배터리 기스도 나고 볼펜같은거랑 섞여 있으면 묻기도 하고, 

안에 물이라도 들어가면 걱정이 되는데요, 

배터리 케이스가 있어서 안심하고 넣고 다닐 수 있어서 항상 케이스에 넣어서 다녀요. 





충전 키트이고요, USB 분리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어폰은 역시 LG답게 쿼드비트 이어폰인데요, 

쿼드비트3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굉장한 음질을 자랑하는 쿼드비트.





LG G4의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줍니다. 

저렇게 실을 꼬아서 만든 선 부분은 비싸기도 하고, 디자인면에서도 한층 부드러운 효과를 줍니다. 





엘지 G4를 들고 튤립 축제에 다녀왔는데요,

그 이야기는 G4 카메라 기능과 더불어 다음 리뷰에서 자세히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 



LG G4의 슬림아크 디자인과 천연가죽 커버. 

이 두가지만으로도 매력적인 G4입니다. 

앞으로 G4의 더 다양한 매력에 대해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무한도전에 광희가 처음으로 새 멤버가 되어 촬영이 시작되었다. 식스맨을 통한 정당한 투표 결과였기 때문에 이에 대해 조작설,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이나 반대서명을 하는 것은 무한도전 팬답지 않은 모습이었다. 오히려 무한도전 팬이라기보다는 광희의 안티팬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온갖 설들을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광희를 난도질하기 시작해서 오히려 광희의 모습이 안타까웠다. 





무한도전에서도 역시 느끼는 바는 매한가지였나보다. 무한도전은 광희를 반대하는 1인시위자까지 만들어내어 이런 현상을 패러디했다. 촬영 현장에까지 달려든 1인 시위자는 광희를 곧 공격할 것처럼 나왔으나 알고보니 무한도전 스태프였고, 팻말 뒷편에는 환영의 메세지가 적혀 있었다. 


이어서 무한도전에서는 광희의 환영식이 시작되었다. 트위터로 메세지를 받아서 광희에게서 보고 싶은 미션들을 꺼내들기 시작했고, 광희는 유재석의 공식 세계 기록인 빨래집게 26개를 넘어 30개를 찝는 노력을 보여주었다. 레전드였던 깔창 따귀도 등장하고, 쫄쫄이까지 입으며 무한도전의 속성 마스터 과정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무한도전 기존 멤버들은 광희를 오히려 더 모질게 대하고, 어려운 미션을 주어줌으로 광희에 대한 배려를 해 주었다. 특히 물따귀에서 박명수는 유독 광희에게 심한 물따귀를 때렸는데 이는 자연스럽게 무한도전 멤버로 인정하는 행위가 아니었나 싶다. 





소속사의 인위적인 개입은 독


무한도전 식스맨이 되는 것이 오히려 성배의 독이라는 말이 있었다. 식스맨을 통해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것은 유병재라는 말이 돌 정도였지만, 그래도 가장 큰 수혜는 광희일 것이다. 하지만 첫회를 보고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그건 너무 무한도전을 염려하는 소속사의 간섭이었다. 악세사리를 다 빼게 하고 지덕체를 겸비하고 백화점 출입도 못하게 하는 모습은 과하다는 생각이다. 아이돌이기에 소속사의 간섭이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을지 몰라도 무한도전은 리얼 버라이어티이고 멤버들의 솔직담백한 모습을 바란다. 그래야 무한도전 내에서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소속사는 아이돌 그룹인 제아의 이미지를 관리하듯 광희의 이미지 또한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려는 모습이 보인다. 대한민국 평균 이하의 캐릭터를 치밀하게 계획해서 만들어보겠다는 심산이 느껴졌다. 하지만 결코 그런식으로 무한도전에서 캐릭터를 잡을 수 없을 뿐더러 롱런할수도 없다.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 무한도전에서는 가장 큰 장점이 될 수 있고, 기존의 멤버들 또한 있는 모습 그대로 캐릭터를 잡았다. 





무한도전 첫회에서 가장 아쉬웠던 것은 광희가 안티팬들의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소속사의 눈치를 보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는 점이다. 이미 광희 기사에 대한 댓글에는 광희에 대한 선플은 소속사 알바로 치부해버리고 있다. 소속사가 광희 캐릭터 한번 만들어보겠다고 개입한 것이 결국 광희에게 독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생존법은 인간 광희


무한도전에서 기존 멤버들의 환영식은 무한도전식 배려였고, 빨리 적응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 때 무한도전 멤버로서 자연스럽게 들어올 수 있게 만드는 것은 다름 아닌 인간 광희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이다. 스타킹에서 나온 광희에게 스타킹을 뒤집어 쓰고 성형미남의 얼굴을 무참히 일그러뜨려 버린 모습은 가장 무한도전스런 모습이었다. 그 때만큼은 광희가 무한도전 멤버구나라는 것이 느껴졌다. 일부러 임시완을 까거나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냥 인간 광희의 모습이 보고 싶을 뿐이다. 


세차를 하면서 물폭탄에 쓰러지는 모습이나 박명수를 거침없이 가격하는 모습이나 시즌을 거듭할수록 광희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런 모습들이 오히려 무한도전 멤버로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소속사의 인위적인 개입이 아닌 인간 광희로서의 모습을 좀 더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광희는 무한도전에서 롱런할 수 있을까?

 


첫회만 보고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겠지만, 지금까지의 모습은 매우 긍정적이다. 광희의 멘트들은 은근히 공격적이어서 박명수마저 저격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식스맨으로서 장동민이 각광받던 이유였기도 했는데, 박명수보다 더 한 독설가가 무한도전에는 필요하고, 무한도전 멤버들을 자극할만한 용기도 필요하다. 첫회부터 무한도전 멤버들을 유재석 외에 모두 저격하고 무도빨로 살아남은 사람들이라는 독설까지 날리는 모습을 보니 예능적 순발력이나 멘트는 과감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빨래집게나 깔창따귀, 세차등을 통해서 광희의 예능에 대한 절박함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보는 내내 테스트였는데, 과연 유재석만큼 빨래집게를 찝을 수 있을까 하면서 보다가 그 반만해도 인정이다는 마음이 들었는데 오히려 그 이상을 해 버리는 모습을 보니 정말 마음 독하게 먹고 나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한편으로는 무한도전이 뭔데 저렇게까지 열심히할까라는 생각도 들 정도였다. 하지만 사소한 기회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광희 메니저의 말처럼 그런 사소한 모습들이 광희에게는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역시 걱정되는 부분은 군문제이다. 전진이 그렇게 하차했었고, 하하는 무도가 기다려주었다. 가장 베스트 시나리오는 2년정도 무도에 나오다가 현역으로 가거나 빠른 군생활을 위해 해병대를 택하는 초강수를 둔다면 하하보다 더 성공적인 복귀가 되어 무한도전의 멤버로서 굳히기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무한도전에서 광희 환영식을 시즌3까지 보여주었다. 그리고 다음 주에도 계속해서 환영식이 이어진다. 이 기간은 광희에게 매우 중요하다. 이 기간동안 소속사가 재만 뿌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오히려 소속사에서 광희에 대한 안티를 보여주는 것이 광희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런 서포트에 대한 자신감도 없다면 그냥 조용히 광희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도와주는 것만이 광희가 무한도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무한도전의 광희 적응에 대해 총공세를 퍼붓고 있는만큼 소속사도 그에 맞게 무도 멤버들처럼 광희를 홀대하는 모습으로 배려해주길 바랄 뿐이다. 

반응형
반응형

요즘 한창 예능에서 인기 있는 게스트를 뽑는다면 아마도 쉐프들일 것이다. 마이리틀텔레비전의 백종원은 1인방송의 레전드인 김구라와 걸그룹 초아를 제치고 1위를 연속으로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고, 1박 2일에는 아예 쉐프 특집을, 정글의 법칙는 레이먼킴, 진짜사나이에는 샘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아예 쉐프들의 향연이다. 요즘 쉐프들이 주방을 지키지 않고 예능으로 나오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이런 현상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았다. 


1. 먹방에서 쿡방





작년까지만 해도 먹방이 인기였다. 어떻게 맛있게 먹느냐가 사람들의 입맛.. 아니 눈맛을 사로 잡았기 때문이다. 식신로드나 테이스티로드의 경우는 아직도 인기이긴 하지만, 쿡방에 점차 밀리고 있다. 당연한 수순인 것 같다. 먹었으니 그 다음에는 어떻게 만드는지가 궁금하기 마련이니 말이다. 쿡방에서는 당연 쉐프들이 두각을 나타낼 수 밖에 없고, 그 시동은 마스터셰프코리아가 걸었고, 한식대첩이 붐업을 일으켰다. 해피투게더에서는 야간매점을 운영하기도 하고, 각종 예능에서 음식을 만드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쉐프들의 예능 출연은 뜸한 편이었다. 


백종원이나 최현석 쉐프도 한식대첩의 심사위원으로 나왔고, 마셰코에서는 강레오가 인기를 끌긴 했지만, 셰프들의 이미지는 권위적이고, 냉철한 캐릭터를 유지했다. 


2. 예능인 쉐프





그러다가 냉장고를 부탁해를 시작으로 쉐프들의 권위는 하나씩 무너지기 시작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금도 많은 쉐프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늘 뭐먹지로 유명해졌던 이연복 쉐프를 기용함으로 실검 1위를 이연복 쉐프로 채우는 기염을 만들어내며 1박 2일까지 출연시켰다. 그리고 계속해서 쉐프들의 예능 나들이는 계속되고 있다. 새로운 쉐프들도 발굴될 것이고, 앞으로 더 많은 쉐프들을 예능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레이먼 킴과 샘킴은 매우 오래전부터 방송을 하였다. 그럼에도 SNL에서는 최악의 방송사고같은 발연기를 보여주긴 했지만, 안정적이고 친숙한 이미지로 예능인의 모습에 가장 가까운 쉐프가 되어가고 있다. 뒤를 이어서 최현석 쉐프가 허쉐프로 허세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인기를 얻고 있으며, 뒤를 이어 모든 쉐프가 인정하는 쉐프 중의 쉐프 이연복 쉐프가 예능감을 발휘하며 푸근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3. 독특한 캐릭터





왜 쉐프들은 예능 속으로 빠져들게 된 것일까? 이연복 쉐프의 말에 의하면 이연복 쉐프는 어릴 때부터 중국집에서 요리를 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주방을 벗어나본 적이 없다고 한다. 정말 생각해보면 쉐프가 되기 위해서는 너무나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한다. 쉐프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군대에서 가장 힘든 보직이 취사병이다. 취사병은 휴일이 없고, 전쟁이 나도 쉬지 않고 취사를 해야 한다. 쉐프는 취사병보다 훨씬 더 어려운 과정을 거칠 것이다. 주방에서의 사투는 자신만의 세계가 되어가고,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웬만한 끈기나 자신감과 실력이 없으면 힘들 것 같다. 


그래서인지 쉐프들은 캐릭터들이 다 개성이 넘친다. 또한 자신감이나 생존의 법칙을 잘 아는 듯 하다. 웬만한 연예인들도 살아남기 힘든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보면 쉐프들의 독특한 캐릭터가 한몫하는 것 같다. 





이에 더하여 쿡방으로 트렌드가 변해가면서 쉐프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게 되자 쉐프들은 더욱 바빠지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음식은 영원한 스테디, 베스트 소재이다. 삼시세끼를 먹어야 하는 우리는 매일 먹고, 먹고 살기 위해 온갖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기 때문에 음식은 중요하고, 항상 관심이 가게 된다. 쿡방의 트렌드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쿡방의 인기 덕에 쉐프들 또한 예능에 잘 정착하여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가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제는 이연복 쉐프 정도는 되는 실력을 갖거나 아이돌급 외모를 지닌 쉐프가 나오지 않는 이상은 예능에 쉽게 발붙일 수 없는 환경이 되긴 했지만, 더 많은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쉐프들이 예능에서 발굴되길 기대해본다. 

반응형

+ Recent posts